〈 175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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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흐으...흐으으...하으읏..."
앓는 듯한 숨소리가 선주 이모의 입에서 새어 나온다.
아래로 뻗어 받치고 있던 선주 이모의 팔에 힘이 풀리며 그녀의 얼굴이 2층 복도 바닥으로 서서히 내려가 닿는다.
목재로 짜여진 2층의 갈색 복도 바닥에 얼굴이 눌리며 그대로 엎어지는 선주 이모
시우는 자신의 물건을 선주 이모의 쫄깃한 보지 살 안에 담아 넣은 채, 바닥에 닿아 세워진 선주 이모의 양 무릎을 손으로 잡고 뒤로 당긴다.
선주 이모의 골반이 시우의 몸에 억눌린다.
일자로 펼쳐지면서 마룻바닥에 바닥에 밀착 되어 붙는 선주 이모의 몸
시우의 가랑이 사이에서 바닥으로 뭉개어 눌려진 선주 이모의 색기 넘치는 살덩이
시우는 선주 이모와 이어진 채 허리를 세운 뒤 그녀의 눌려진 골반과 허리 부근에 무릎을 대고 꿇어 앉았다.
돛단배에 세워진 돛대 기둥처럼 선주 이모의 몸을 타고 세워진 시우의 상체
시우의 무릎 꿇어 벌려진 양다리가 선주 이모의 엉덩이와 허벅지 살을 감싸고 있었다.
굴욕적인 기분을 느끼는지 부들부들 심하게 떨려오는 선주 이모의 몸.
시우는 선주 이모의 떨리고 있는 골반과 주변의 살들을 짓누르듯 억압하며 이제 허리를 앞뒤로 활발하게 움직인다.
츄걱! 쮸걱! 쮸걱! 쭈걱!
선주 이모의 잘록한 허리를 손으로 짚어 누르고서 좁아진 선주 이모의 사타구니 살 틈으로 육중한 페니스를 마찰 시키는 시우
"흐으읍... 하으으읏... 푸아아...후으으으..."
바닥에 엎어진 채 양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 막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시우의 아래에 깔려 위태롭게 뿜어져 나올 것 같은 호흡과 신음을 힘겹게 참아 내고 있었다.
**
시우는 계단 아래의 거실 바닥을 쳐다 본다.
여전히 1층의 거실에서 간간히 들려오고 있는 세영이와 수아의 말 소리
그리고 TV 속 예능 프로그램 패널들의 웃음소리
세영이와 수아는 2층에서의 행위를 아직 눈치 채지 못 하고 있는 듯 했다.
아니면 모른 척 연기를 하고 있거나
선주 이모의 엎어진 몸 위에서 한참을 이어지는 시우의 박음질
그러다 다시 좀 더 짓궂고 자극적인 장난을 생각 해 내는 시우
시우는 몸을 숙인 뒤 손을 뻗어 옆에 내려 놓았던 자신의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집어든 스마트폰 화면에 바이브레이터 작동 어플을 띄워 놓는 시우
시우는 선주 이모의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내려 놓는다.
옆으로 살짝 돌려진 얼굴을 목재 바닥에 밀착 시킨 채 짓눌려 붙어 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의 시선은 그 상태로 시우의 스마트폰 화면에 고정 되어 있다.
시우가 무엇을 시키려는지 예상하고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시우는 앞으로 상체를 숙여 선주 이모의 등에 자신의 배와 가슴을 달라 붙게 만든다.
시우의 입술이 선주 이모의 목 부근에 닿는다.
"하으으읏~"
선주 이모의 뒷목을 입술과 혀로 애무하며 그녀의 반응을 살피는 시우
입을 막고 있던 손이 풀리며 선주 이모의 양팔은 머리 옆 마룻바닥에 니은 자로 힘 없이 놓여진다.
선주 이모는 목뒤를 간지럽히는 시우의 애무에 녹초가 된 듯 힘이 완전히 풀려 버린 것 같았다.
시우가 허리를 움직일 때 마다 선주 이모의 볼과 관자놀이 살이 시우가 힘을 주는 방향으로 쓸리 듯 밀리고 있었다.
시우는 피스톤 속도를 서서히 줄여간다.
그리고 선주 이모의 목 아래로 팔을 집어 넣어 조르는 자세를 만든다.
시우의 페니스에 깊숙이 몸이 꿰뚫려 짓눌리고 있던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이제 시우의 팔에 목까지 조여진 상태로 완벽히 붙잡혀 있었다.
시우는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고 선주 이모의 목을 팔로 당겨 조른다.
시우는 꽂혀진 자지와 골반을 지렛대 삼아 선주 이모의 상체를 뒤로 당기고 있었다.
선주 이모는 완벽한 백초크 자세로 상체가 들린다.
선주 이모의 머리가 바닥에서 들리며 허리와 고개가 뒤로 꺾이고 있었다.
"커억~ 하윽! 흑!"
목이 졸려 괴로운 듯 신음 하는 선주 이모
시우는 선주 이모의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인다.
"지금 눌러! 수아 바이브레이터!"
시우는 선주 이모의 얼굴을 스마트폰이 놓여진 쪽으로 향하게 하며 그녀에게 명령한다.
"흐으윽~!"
목을 졸린 선주 이모가 대답 대신 힘겨운 숨 소리를 내고 있었다.
"누르는 만큼 내가 '이거'로 선주 이모 기분 좋게 해 줄게!"
허리를 높이 들었다가 페니스를 선주 이모의 구멍 안으로 깊숙이 찔러 넣으며 말을 잇는 시우
쑤푹! 쑤푹! 쑤푹! 쑤푹! 쑤퍽!
시우의 사타구니와 선주 이모의 엉덩이가 무겁게 부딫히며 물기 어린 파열음을 내고 있었다.
선주 이모의 자궁 입구의 점막들을 헤집으며 뚫어 버릴 것처럼 강하게 밀쳐 대는 시우의 페니스
"하으읏! 하읏! 하아앗~! 하으...하읏..."
들릴 듯 말 듯 새어 나오는 선주 이모의 신음 소리
시우는 팔로 백 쵸크를 하듯 감싸고 있던 선주 이모의 목을 느슨하게 풀어 준다.
그리고 허리의 움직임도 즉시 멈춘다.
"하으으응~"
시우의 허리가 멈추자 마자 아쉬운 듯 한 앙탈 소리를 내고 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시우의 놀이를 단번에 이해 한 듯 했다.
수아에게 착용이 되어 있는 무선 바이브레이터를 작동 시킬 수 있는 시우의 스마트폰
선주 이모는 그 스마트폰 화면 위에 자신의 손을 다시 천천히 올려 놓는다.
시우의 강압적이고 지배적인 박음질을 기대하며
지르르릉!
시우의 스마트폰이 선주 이모의 올려진 손가락에 의해 2층 복도 마룻 바닥 위에서 강한 진동음을 만들어 낸다.
쑤걱! 쑤걱! 쑤걱!
스마트폰의 진동소리에 맞춰 다시 선주 이모의 목을 조르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우
"하읏! 하앗! 하응~!"
선주 이모의 신음 소리가 환희에 찬 듯 점점 커져 가고 있었다.
**
그때,
1층 거실 쪽에서 들려오던 수아와 세영이의 말 소리가 일 순간 사라진다.
경직된 듯 굳어 버린 시우의 표정
시우의 등골을 타고 흐르는 전율
시우는 선주 이모가 내고 있는 신음 소리를 억누르려 팔에 힘을 줘서 그녀의 목을 더욱 강하게 조인다.
"하악~ 흐윽! 하윽~!"
숨이 막힌 선주 이모의 졸린 목구멍에서 새어 나오는 날카로운 호흡 소리
선주 이모는 기겁하듯 놀라 스마트폰 위에 올려진 손가락을 화면에서 떼고 시우의 팔을 다급히 붙잡는다.
선주 이모의 반응에 강한 힘으로 조이고 있던 자신의 팔을 느슨하게 풀고서 쑤셔 박고 있던 허리를 즉시 멈추는 시우
무거운 정적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흘러 나오는 환호 소리가 집안을 메우고 있는 것 같았다.
"하아아...흐으으으...하아아...흐흐흑..."
호흡 할 때 마다 선주 이모의 등이 크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시우는 팔을 받치고 상체를 살짝 들어 선주 이모가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상체를 들어 올리자 계단 아래의 공기가 시우에게 훨씬 더 민감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 시우는 털이 곤두설 정도의 긴장을 느끼게 된다.
동생 중 하나가 소파에서 일어나 주방 쪽으로 걸어가는 소리가 들려 온 것이다.
그 소리의 주인공은 아마도 세영이일 확률이 컸다.
잠시 후 주방에서 냉장고 문이 열었다 닫히는 소리가 이어진다.
요동치듯 뛰기 시작 하는 시우의 심장
걸려도 상관 없다는 기분으로 선주 이모와 함께 옷을 홀딱 벗고 수치스러운 해방감을 느끼며 복도에 나왔던 시우
시우는 막상 세영이한테 이모와 성관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들킨 다는 생각에 심장이 터저 버릴 것처럼 뛰고 있었다.
시간은 이미 차갑게 얼어 멈춰 버린 듯 했다.
세영이에게는 수아 처럼 노예 조교를 하지 않았다는 선주 이모의 말
선주 이모의 그 말이 시우의 기분을 야릇하고 혼란스럽게 내몰고 있었다.
선주 이모의 조교를 따로 받지 않았음에도 세영이는 수아에게 장착되어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존재 정도는 알고 있는 듯 했다.
그 장치를 조정 하고 있는 게 자기 친오빠인 시우라는 사실까지도...
세영이는 시우와 선주 이모가 2층 계단 난간 바로 앞에서 동생들에게 들킬까 조마조마 해 하며 섹스를 나누고 있다는 알고 있는 걸까?
선주 이모와의 성교를 세영이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더욱 흥분하는 시우
시우는 잠시 또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얼른 바닥에 놓여진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스마트폰 화면을 바이브레이터 작동 어플 화면에서 문자 전송 화면으로 전환 시키는 시우
시우는 문자를 보내려 한다.
문자의 상대는 수아 였다.
방금 찍었던 선주 이모의 사진을 수아에게 전송하려 하려는 것이다.
2층 복도에 발가벗은 채로 손을 짚고 엎드려 있는 선주 이모의 음란한 몸 사진
곧 자기 엄마의 굴욕적인 나체 사진을 딸인 수아가 보게 될 것이었다.
혹시나 문자를 확인하던 수아가 미처 화면을 가리지 못해 거실로 돌아가던 세영이가 그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시우는 아까 찍었던 선주 이모의 굴욕적인 사진을 문자 창에 올려 둔다.
전송 버튼을 누르려다 선주 이모의 머리맡에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시우
시우는 선주 이모의 손가락을 스마트폰 위로 가져다 놓는다.
선주 이모의 호흡이 가빠지는게 시우에게 느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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