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3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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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선주 이모! 잠깐 괜찮아?"
선주 이모의 온 얼굴이 시우의 쿠퍼액으로 고루고루 젖어 갈때 쯤 시우는 선주 이모를 내려다 보며 진중한 목소리로 말했다.
동생들과 있을 때처럼 이모라는 호칭을 붙여서
"어...어?...머...뭐가?"
선주 이모는 시우의 이모라는 호칭과 평소와 같은 시우의 말투에 쑥스러운 듯 말을 더듬으며 답했다.
단 둘이 옷을 벗고 흥분해 있을 때 시우가 자신을 이모로 대하는 게 이제는 오히려 어색해 진 듯 한 선주 이모
"나 선주 이모한테 뭐 좀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어서...사실 대로 대답해 줄 수 있어?"
여전히 선주 이모의 얼굴 위로 투명한 액을 흘려 대며 말하고 있는 시우
시우는 오늘 확인한 노예 계약서의 내용들에 대해 선주 이모에게 물어 볼 생각이었다.
주인과 노예가 아니라 이모와 조카로서
"뭐... 어떤 거 물어 보려고~?"
선주 이모는 눈을 감고 얼굴을 뒤로 젖힌 채 쿠퍼액을 얼굴로 맞으며 조카인 시우에게 대답 해 주고 있었다.
막상 진지하게 말을 꺼내긴 했지만 어떤 얘기부터 해야 할지 막막해 지는 시우
시우는 괜히 자신의 페니스의 뿌리 부분을 한 손으로 감싸 잡아, 귀두 끝에 맺힌 점액을 털어 내듯 위 아래로 흔들었다.
톡! 톡! 톡!
시우의 페니스가 올라갔다 떨어지며 선주 이모의 감겨진 눈과 주변 부위를 두드린다.
"흣!"
깜짝 놀라 긴장한 듯 외마디 신음을 내 뱉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순간적으로 와 닿았다 떨어지는 고깃살의 감촉에, 숨을 멈추고 고개를 움츠러뜨리고 있었다.
"하아~"
이내 시우의 육중한 고깃살이 자신의 얼굴에 부딪혀 와 닿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움츠러뜨렸던 몸을 이완 시키며 숨을 내쉬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도 쓴 거지?"
시우는 주어를 생략하고서 선주 이모에게 질문한다.
"뭘~?"
선주 이모는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마치 시우가 알고 싶어 하는 게 뭔지 알 것 같다는 듯 되 묻는다.
"모른는척 하지 말고! 노예 계약서 말이야!"
시우는 처음으로 노예 계약서를 직접 언급 하며 선주 이모에게 묻고 있었다.
"......"
선주 이모는 뜸을 들이는 건지, 아니면 시우를 놀리려는 건지, 잠시 말 없이 그대로 입을 닫고 있었다.
시우는 자지 기둥을 야구 방망이처럼 옆으로 휘두른다.
툭! 툭! 탁!!
선주 이모를 재촉하는 것처럼 자지 기둥이 고개가 들려진 선주 이모의 턱과 양 볼을 번갈아 가며 강하게 가격 한다.
"하읏~! 써...썼지~ 예전에~!"
몸을 움찔거리며 대답하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자지 기둥의 휘둘리는 타격에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표정을 살짝 찡그리고 있었다.
"강제로?!"
다시 위 아래로 기둥을 흔들어 선주 이모의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며 질문 하는 시우
선주 이모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곧 시우의 말을 부정하듯 페니스가 흔들리는 리듬에 맞춰 얼굴을 가로 젓는다.
무슨 생각을 하느라 잠시 머뭇거린 건지는 모르지만 선주 이모는 강제로 노예 계약서를 작성 한 건 아닌 모양이었다.
"엄마도 알고 있는 거지? 수아가 아빠 딸이라는 거!"
이야기를 진행 시키기 위해 어렴풋이 알고 있던 사실을 다시금 선주 이모에게 확인하듯 묻는 시우
선주 이모는 시우의 말에 긍정 하는 것처럼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수아는 알아? 자기 이모부가 자기 아빠라고?"
시우는 동생들과 관련한 사실들을 선주 이모에게 물어 보기 시작 했다.
"알고 있지~ 아빠가 누군지는 어릴 때부터 확실히 교육 시켜 놨으니까~ 다른데서는 비밀로 하라고 하는 것 까지!"
선주 이모는 그렇게 하는 게 당연 한 것처럼 시우에게 대답한다.
시우는 이전부터 수아가 자신의 출생에 관련한 비밀들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그렇더라도 직접 선주 이모를 통해 그러한 얘기를 듣게 되자 연상 되어 떠오르는 막연한 상상들이 현실의 자극처럼 시우의 가슴을 찔러온다.
"아빠랑 수아! 섹스 했어? 노예 계약서도 쓰고?"
시우는 노골적인 단어를 써가며 구체적인 사실들에 대해 확인하려 하고 있었다.
"아니야~ 수아, 자기 아빠랑 그런 거 안 했어! 노예 계약서도 아직 안 썼고!"
선주 이모의 입에서는 시우의 예상과는 다른 대답이 나오고 있었다.
"작년 펜션에서 찍은 영상, 이모가 보내 줬었잖아!? 그건 뭔데? 아빠 생일 날 아빠한테 수아, 선물로 바쳤던 거 아니었어?"
시우는 선주 이모가 보내준 자료들을 토대로 추측한 작년 펜션에서의 일에 대해 얘기를 꺼내며 의문스럽다는 듯 선주 이모에게 묻는다.
"그러려고 했던 거지~ 근데 안 됐어! 너희 아빠가 수아 생리 시작 할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니까"
선주 이모는 눈을 꼭 감은 채 시우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었다.
다소곳이 무릎 사이에 모인 선주 이모의 손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아빠는 수아나 세영이가 확실한 여성의 몸을 갖추길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선주 이모의 얘기를 듣자 마자 안도 하는 시우
시우의 뒷목에 뭉쳐있던 근육의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았다.
"목에 팻말 걸고 자세 잡으면서 나체로 찍었던 수아 사진은? 수아 조교 당하고 있었던 거잖아? 오래 한 거 같던데? 이미 그런 상태였던 거 아냐?"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선주 이모에게 추궁하듯 묻는 시우
"노예 계약서는 안 썼어! 수아 그런 건 더 어릴 때부터 해 왔던 거니까."
선주 이모는 시우의 추궁에 진실을 고백하듯 수아와 관련한 일들을 설명한다.
"세영이 한테도 했어?"
시우는 선주 이모가 수아에게 했던 것처럼 세영이에게도 비슷한 조교 플레이를 했는지 물었다.
"뭘?"
이번에는 시우가 궁금해 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되묻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가 수아 한테 했던 거 말이야! 요새 세영이가 나한테 이상한 귓속말 말 하는 것도 그렇고, 일부러 발기 된 거 알면서 안겨 오는 것도 그렇고, 선주 이모가 다 시킨 거 아니냐고?!"
그 간 자신에게 했던 세영이의 이상한 행동과 태도에 대해 묻는 시우
시우는 마지막으로 찜찜하게 쌓여 있던 마음속의 침전물들을 모조리 개워내려는 것 같았다.
선주 이모는 시우의 질문에 멈칫 하며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여전히 눈은 감겨진 채
"...알고서 물어 보는 거 아니었어~?"
장난스럽게 웃으며 이어지는 선주 이모의 답
"무...무슨 소리야?"
선주 이모의 장난스럽게 바뀐 표정과 말투에 당황한 것처럼 묻는 시우
"시우 너 아직 모르고 있는 모양이네~? 오늘 다 확인 한 줄 알았더니! 뭐 조만간 자연스럽게 알게 되려나?"
선주 이모는 시우가 마치 무언가를 확인 했어야 했던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다시 시우의 안에 끓어 오르는 수치심
"머...뭐....뭘 모른다는 거야? 세영이 요새 이상 해 진 거 선주 이모가 시켜서 그렇게 된 거 아니냐고!? 질문에 대답이나 해!"
시우는 다시 한번 질문을 간추려 선주 이모에게 따지듯 묻고 있었다.
다소 강압적으로 변한 시우의 억양과 어투
"아냐~ 세영이한테는 그런 거 안 했어. 세영이한테 내가 그런 거 시킬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선주 이모는 시우가 가지고 있는 의혹을 확실히 부정하듯 말했다.
"그나저나 언니 딸 아니랄까봐 우리 세영이도 시우를 너무 좋아 한다니까~!?"
의미를 알 수 없는 선주 이모의 혼잣말이 이어졌다.
선주 이모는 바닥에 모아 붙이고 있던 손을 떼어 시우의 맨 허벅지 살 위로 올려둔다.
"머...뭐라는 거야?"
선주 이모의 갑작스러운 손길에 당황하는 시우
"글쎄~? 키킥"
선주 이모는 시우의 허벅지 위로 손을 쓸듯이 오르내리며 빨리 시우에게 무언가를 해 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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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선주 이모의 말 대로면 수아와 세영이는 아직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맺지는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수아와는 다르게 세영이는 선주 이모로부터 어떤 성적인 훈육이나 학대도 받지 않은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렇다면 최근 이상해진 세영이의 행동과 태도는 과연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시우는 뒤에 이어졌던 선주 이모의 말들이 머릿속에 맴돌며 혼란스러운 기분을 느낀다.
확인 했어야 하는 일 이라는 게 따로 있었던 건가?
아직 물어보고 싶은 것들 투성인데...
본인은 세영이한테는 그런 걸 시킬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건 무슨 의미로 한 말일까?
시우는 얼굴을 적신 채 눈을 감고서 능청스럽게 웃고 있는 선주 이모의 얼굴을 가증스럽게 내려다 본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해봐야 소용이 없을 거라는 사실을 깨닫는 시우
시우는 선주 이모의 뒤통수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움켜 잡았다.
그리고 젖혀져 있는 선주 이모의 고개를 앞으로 당겨와 바로 세운다.
"입 벌려! 그리고 이제 내가 시키기 전에는 존댓말 하지 마! 주인님이라고 부르지도 말고!! 알았어?"
선주 이모의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움켜쥔 채 엄하게 꾸짖는 말투로 선주 이모에게 명령하는 시우
시우의 명령을 듣고 대답 대신 벌어 지고 있는 선주 이모의 입
수욱!
선주 이모의 입이 벌어지자 마자 시우는 한 손으로 페니스 끝부분의 위치를 조정 해 선주 이모의 젖어있는 목구멍 안으로 밀어 넣는다.
선주 이모의 축축한 혀와 입안의 미끌리는 속살과 목구멍 안의 따스한 점막이 시우의 페니스를 휘어 감는다.
"쿠어억! 하윽!"
괴로워 하는 선주 이모의 헛구역질과 신음 소리가 해방이 된 듯 시우의 방에서 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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