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3화 〉 [근친]친근한 가족 만들기163
* * *
163
"선주 이모 괜찮아?"
얼굴을 감싸 가리기 위해 올려진 선주 이모의 팔에 자신의 손을 올려 쓸어 대는 세희 누나
바이브레이터의 진동 음은 선주 이모의 몸 안에서 여전히 울리고 있었다.
"괘...괜찮아...세희야...이모 지금...흐으읏~"
허벅 다리를 모아 꼬아 대며 겨우 세희 누나의 말에 대답 하고 있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몇 번 이나 몸을 비틀어 대며 격정을 버티고 있었다.
세희 누나는 선주 이모를 일으켜 세워 앉히며 안쓰러운 듯 등을 어루만진다.
노예 플레이가 끝나고 평소처럼 돌아 와 있는 세희 누나
하지만 세희 누나는 선주 이모의 몸 안에서 울리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멈추라는 소리는 하지 않고 있었다.
세희 누나가 당장 시우에게 보이고 있는 태도와 다르게 어떤 암묵적 위계가 가족을 연기하는 세 사람 사이에 작용 되고 있는 듯 했다.
설명 하기 힘든 흥분과 배덕감이 시우의 기분을 술렁이게 만든다.
바이브레이터의 진동...
안쓰러운 호흡과 신음 소리...
시우는 세희 누나와 선주 이모의 앞에 빳빳하게 세워져 있는 자신의 물건을 가져다 댄다.
찌걱! 찌걱! 탁! 탁! 탁!
노예가 아닌 선주 이모와 세희 누나 앞에서 자신의 페니스 기둥을 손으로 훑어 흔들기 시작하는 시우
시우는 자신을 어이없어 하며 노려보고 있는 세희 누나와 눈을 마주친 채 페니스를 손으로 흔든다.
진동을 겨우 버티며 절정을 간당간당 오가고 있는 선주 이모의 얼굴도 바로 눈 앞에 있었다.
시우는 몸안에 남아 있는 체액을 모조리 쥐어 짜내듯 마지막으로 세희 누나와 선주 이모의 얼굴에 묽은 백탁액을 한껏 쏟아 낸다.
푸슉! 푸슉! 푸슈욱!
세희 누나는 어이 없다는 듯 시우를 노려보면서도 시우가 사정 하는 정액을 피하지 않고 얼굴로 받아 낸다.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으로 절정에 가버린 듯 한 선주 이모의 얼굴에도 시우의 정액이 한가득 뿌려지고 있었다.
**
시우는 선주 이모의 질 안에서 울리고 있는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을 멈춘다.
그리고 세희 누나와 함께 거의 실신해 있는 선주 이모를 안방 침대 위에다 부축 해 옮겼다.
선주 이모를 침대에 눕히자 마자 세희 누나도 지친 듯 침대에 걸터앉는다.
"사진 보내!"
다리를 꼬고 중요 부위를 팔로 가린 채 평소와 같은 말투로 시우에게 말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얼굴과 몸에는 여전히 시우의 정액과 오물들이 그대로 묻어있었다.
"어...어?"
이질적으로 보여지는 세희 누나의 말투와 모습에 주춤하듯 반응하는 시우
"사진 문자로 보내라고~ 아까 찍어 놓은 거 있잖아?!"
세희 누나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한 손에 들고 방금 전에 끝난 성관계 중에 시우가 찍었던 사진들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었다.
"사진? 사진은 왜??"
세희 누나의 요구에 의아한 듯 물어 보는 시우
"엄마한테 보낼 거 아냐? 어떻게 찍혔는지 나도 확인은 해봐야지!"
세희 누나는 선주 이모와 함께한 주방에서의 정사 장면을 시우가 엄마에게 당연히 보낼 거라고 생각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냥 내 걸로 바로 보면 되잖아? 가져다 줄까?"
시우는 문제 없다는 듯 자기 스마트폰이 있는 주방 부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아씨~ 잔말 말고 보내 라면 그냥 보내!"
못 마땅한 듯 침대에 걸터 앉은 채 다리를 뻗어 시우의 정강이를 걷어 차면서 짜증을 내는 세희 누나
"아얏! 알았어~알았어! 나중에 보내 줄게"
시우는 세희 누나가 뻗은 다리를 손으로 막고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고 있었다.
"지금 바로 보내라고~! 멍충아!"
역정을 내는 말투로 다시 시우의 정강이를 차려는 듯 다리를 뻗으며 말하고 있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계속 해서 불만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투정을 부리듯 시우에게 얘기 한다.
플레이 라고는 해도 선주 이모를 추궁하며 함부로 막 대하던 시우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
"그래...그래...지금 보내면 되잖아~! 알았어~ 알았다고~"
다급하게 어린 아이를 달래듯 세희 누나에게 말하는 시우
시우는 정액을 뒤집어 쓴 채 어린아이 같은 투정을 부리고 있는 세희 누나가 몹시 귀여워 보였다.
어긋나 뒤틀린 듯한 위계
이질적인 흥분감에 다시 자라고 있는 시우의 페니스
왠지 민망한 기분에 부풀어 오르는 고깃덩이를 세희 누나 앞에서 감추듯 뒤돌아 서는 시우
시우는 그대로 스마트폰을 가지러 안방을 나서려 한다.
"물도!"
세희 누나는 시우의 발기 상태나 옷을 벗고서 정액을 뒤집어 쓰고 있는 자신의 상황 따윈 이제 개의치 않는 듯 평소처럼 시우에게 말하고 있었다.
"어...어..."
시우는 어색한 말투로 세희 누나에게 대답하며 안방을 나선다.
**
"꼴깍 꼴깍 꼴깍"
시우는 컵에 시원한 정수기 물을 받아 입안으로 들이키며 목을 축인다.
주방에서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정사중에 찍어 뒀던 사진을 뒤져 보는 시우
발기 된 시우의 기둥을 뿌리에서 부터 귀두 끝까지 혀로 쓸듯 동시에 번갈아 오르내리며 빨고 있는 세희 누나와 선주 이모의 사진
69 자세로 아래에 깔려 선주 이모의 사타구니 균열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시우의 정액을 음탕한 표정의 얼굴로 전부 받아 내고 있는 세희 누나의 사진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오늘밤의 자극적인 전리품들을 전송 하려 했다.
채팅창에 사진을 올려놓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려다 잠시 멈칫 하는 시우
시우는 굳이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는 세희 누나의 요구가 의아스럽게 느껴진다.
거기다 그 사진이 엄마에게 보내질 거라고 미리 생각하고 있었다니...
뭔가 꺼림칙한 기분이 스멀스멀 드는 듯 했지만 동시에 위태로운 도착적 흥분감이 시우의 가슴을 뒤덮는다.
시우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전송 버튼을 누른다.
바로 사라지는 사진 옆의 숫자
세희 누나에게 사진을 보내 놓고 시우는 스마트폰의 시계를 확인해 본다.
저녁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불현듯 낮에 엄마와 나눴던 대화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시우
엄마는 낮에 시우가 했던 새로운 명령을 제대로 수행 하고 있을까?
시우의 새로운 지시 대로 라면 엄마는 지금 시간에 속옷 까지 다 벗고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시우는 문자 대화 창 목록에서 '본처 & 암컷 노예[ㅅㅁ]'라고 되어 있는 대화 창을 터치한다.
'선미야~ 뭐해?'
이제는 고민이나 망설임도 없이 엄마의 이름을 막 부르며 문자를 보내는 시우
'자려고 준비 하고 있어"
엄마도 이제 익숙해 진 듯 아들인 시우가 반말로 자기 이름을 막 부르는데도 별다른 불만을 표현하지 않았다.
몇 번의 대화와 실랑이 끝에 차지한 엄마와의 종속 관계
'옷이랑 속옷은 다 제대로 벗고 있어?'
시우는 엄마의 복장 상태를 체크하듯 묻는다.
'벗고 있지. 너가 아까 9시부터 벗고 있으라며?'
시우의 명령을 듣는게 당연한 것처럼 대답 하는 엄마
'말 잘 듣고 있었네~ 우리 선미~ ㅎㅎ 근데 사진은 왜 안 보내? 벗은 거 확인 받아야지!'
시우는 장난을 치며 트집을 잡듯이 엄마에게 말했다.
'세영이 옆에 재우고 있어. 나중에 세영이 자고 나면 보낼게'
엄마는 곤란한 듯 시우에게 말하고 있었다.
'그런게 어디 있어? 벗자 마자 바로 나한테 보고 해야지!'
마치 그런 체계나 권리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처럼 엄마에게 닦달을 하는 시우
'세영이 깨어 있는데 어떻게 그래? 안 그래도 왜 옷을 다 벗고 자냐고 세영이가 자꾸 물어 본단 말이야. 이상하게 보는 것 같다고~!'
엄마는 시우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시우의 명령을 따르지 못할 타당한 이유를 전하고 있었다.
'씨발년이 풀어 주니까 이제 아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그러네? 하루 종일 옷 벗고 지내게 해줘?'
시우는 엄마에게 쌍욕을 섞어 위압적으로 얘기 하고 있었다.
'제발 시우야. 세영이 자면 바로 찍어서 보낼게'
시우에게 애걸하듯 말하는 엄마
'그럼 난 세영이 잘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어? 씨발! 지금 세영이 스마트폰으로 네 자위 영상이랑 문자 내용 캡쳐 해서 보낼까?''
시우는 엄마에게 심각한 협박을 하듯이 말하고 있었다.
물론 시우가 엄마의 자위 영상이나 대화 내용들을 실제로 세영이에게 보낼 수 있을리는 없었다.
엄마도 이제까지 시우와의 대화를 통해 그 정도의 사실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었다.
한동안 잠시 대답이 없는 엄마
그러다 고민 끝에 도착 한 듯 한 엄마의 문자
'세영이가 눈치 챌 것 같단 말이에요. 주인님 뭐든 할 테니까 제발요~'
시우의 주종 놀이에 장단을 맞추는 것처럼 엄마의 말투와 호칭이 바뀌어 있었다.
'뭐든지 한다고?'
기회를 포착 한 듯 얼른 엄마의 말을 받는 시우
'네. 세영이한테 안 들키게 할 수 있는 거면 뭐든지 다 할게요. 그러니까 제발~'
그 와중에 조건을 달아두며 아양을 떨듯 애원 하는 엄마
시우는 엄마의 답을 보고 잠시 머릿속으로 어떤 음란한 장면을 하나 떠올렸다.
그리고 바로 문자를 보낸다.
'세영이 지금 선미 네 젖 물고 있어? 이불은 덮고 있고?'
시우는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려는 듯 묻는다.
'네 세영이 지금 제 젖 물고 있어요. 이불도 덮고 있고요'
지체 없이 바로 대답해 주는 엄마
'그럼 젖 물리면서 세영이 잠들 때까지 이불 안으로 손 집어 넣고 자위 해!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시우는 상상했던 음란한 장면을 실현 시키려 엄마에게 명령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