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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37화 (1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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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계약서는 서류 가방 안에 규리 니가 놔 둔 거지? 일부러 철진이 찾아서 보라고?!'

시우는 계속 해서 문자로 규리 아줌마를 추궁하고 있었다.

얼굴을 파묻고 엎어 진 채 곁눈질로 문자를 확인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규리 아줌마

시우는 이제 아주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문자를 적기 시작 한다.

'그거 철진이가 나 한테 자랑 할 줄 알았었어? 처음부터 알려 질 거 알고 그랬던 거야?'

시우는 이제 머릿속으로 추론하고 있던 상황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리 아줌마에게 확인 하 듯 적어 보내고 있었다.

'흐으으...음'

규리 아줌마는 시우의 움직임에 호응하듯 앓는 신음소리를 낸다.

'왜? 너 창녀 노예라는거 광고 해서 젊은 애들 그런식으로 꼬셔 보려고? 너보다 한참 어린 애들 한테 그렇게 따 먹히고 싶었어?'

허리를 계속 움직이며 일부러 규리 아줌마를 매도 하듯 한손으로 문자를 적어 보내는 시우

시우의 물건은 규리 아줌마의 보지구멍 안에서 질벽 주름들과 마찰을 일으키며 서서히 속도와 압력을 높여 가고 있었다.

"하으으윽!"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전인데도 규리 아줌마는 시우의 경멸 섞인 매도의 글에 반응한다.

절정 해 버린 듯 부들부들 떨어 대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는 규리 아줌마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허리를 붙잡고 페니스를 규리 아줌마의 보지 구멍 안 속 깊은 곳으로 다시 압박하듯 밀어 넣는다.

-수거억!

시우의 페니스가 규리 아줌마의 질 구멍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소리가 동굴 속의 울림처럼 멍하게 들려온다.

"하아읏!"

순간적인 시우의 움직임에 뒤늦은 신음성을 토해 내며 고개가 젓혀지는 규리 아줌마

절정하고 있던 규리 아줌마는 그대로 경직 된 듯 몸을 떨며 질안에 들어찬 페니스의 압박을 버티고 있었다.

-찰싹!

"하앗!"

"힘 빼셔야 돼요~! 아프다고 자꾸 그렇게 움직이면 제가 제대로 마사지를 못 해 드리잖아요. 불편 한 거 있으면 바로 바로 말씀 해 주셔야 돼요? 알았죠?"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찰지게 때리며 말한다.

겨우 이 정도의 매도와 스트록만으로 절정에 다다라 있는 규리 아줌마를 질책 하 듯...

그리고 존재 하지 않는 가공의 연극 무대 아래로 감춰질 둘 사이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유도 해 내 듯...

시우는 그렇게 잠시 고정된 자세로 멈춰 있다가 천천히 허리를 뒤로 빼 질구멍 안으로 주고 있던 압박을 풀어 준다.

고개를 아래로 떨군 채 잠시 머뭇 거리다 힘겹게 스마트폰을 들어 문자를 적어 내는 규리 아줌마

'시우 너한테만. 시우 너는 알아야 되니까'

시우의 스마트폰 대화창에 규리 아줌마의 메시지가 찍힌다.

처음부터 시우를 타깃으로 모든 일을 벌였다는걸 고백 하는 듯 한 규리 아줌마의 문자

규리 아줌마의 대답에 순간 시우의 머릿 속에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간다.

문자를 보낸 규리 아줌마의 몸에 가는 떨림이 일고 있었다.

'니가 창녀라는거? 노예라는거? 내가 왜 알았어야 됐는데?'

허리를 차분하게 앞 뒤로 움직이며 규리 아줌마에게 문자를 써 보내는 시우

'약속 했으니까!'

간단하게 돌아 오는 규리 아줌마의 대답

'누구랑?' 무슨 약속?!'

약속이라는 단어에 살짝 흥분한듯 허리의 움직임이 빨리지기 시작하는 시우

규리 아줌마는 스마트폰을 들고 신중하게 글을 적었다 지웠다를 반복한다.

정신이 없는듯 호흡이 거칠어지며 점점 길어지고 있는 규리 아줌마의 문자

-찰싹!

글이 길어지자 대답을 재촉하듯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치는 시우

'흐으으~읏 흐으읏'

규리 아줌마는 탄식 하듯 숨을 뱉어 내고 있었다.

성애에 대한 갈망과 조급함으로 채워진 규리 아줌마의 안타까운 숨 소리

시우의 페니스를 감싸면서 몇번을 울컥 대 듯 조여 들어 오는 규리 아줌마의 질 구멍

-찰싹!

-찰싹!

-찰싹!

시우는 물건을 꽂아 넣은채 문자를 적고 있는 규리 아줌마를 내려다 보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스팽킹을 한다.

"하앗!"

"하아앗!"

"흐윽!!"

규리 아줌마는 뭔가 설명하기가 곤란 한 듯 몇번이나 반복해서 화면에 쓰여진 문자를 지워 대고 있었다.

고개를 한참 파묻고 있다가 드디어 결심이 선 듯 보내져 오는 규리 아줌마의 문자

'나한테 화 안 낼거지?'

규리 아줌마는 시우의 반응이 걱정 되는지 조심스럽게 묻는다.

-찰싹!!

"흐읏!"

-찰싹!!

"하읏!"

-찰싹!!

"하으읏!"

간격을 지켜가며 이어지는 시우의 스팽킹

시우는 냉철 하고 완고한 스팽킹으로 규리 아줌마의 문자에 대한 답을 대신 했다.

-규리 아줌마의 어떤 앙탈과 조름에도 넘어가지 않겠다는 듯-

-그리고 어떤 일이 있었더라도 규리 아줌마에 대한 지배자로서의 공정한 태도와 자세를 유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 하며 다짐 하 듯-

"후우우~"

규리 아줌마는 그런 와중에 호흡을 한번 크게 가다 듬더니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찾는다.

그리고 시우의 스마트폰에 들려오는 문자 알림음

**

시우의 스마트폰에는 사진이 몇장 전송 되어져 있었다.

첫번째 사진은 서로의 몸을 핥고 있는 임산부들의 사진

임산부들이 나체로 뒤엉켜 서로의 유방과 성기와 몸 구석구석의 민감한 곳을 핥아 대고 있는 사진이었다.

사진에 나온 여성들 각자의 목에 목줄이 전부 채워져 있다.

거기다 빠짐없이 씌워져 있는 하얀색 베일 면사포

마치 노예들 끼리 모여 짝짓기라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다들 어디선가 보아온 익숙한 얼굴들...

사진 속의 인물들은 지금 보다 훨씬 젊어 보이긴 했지만 그 얼굴들은 하나 하나 시우에게 낯이 익었다.

우선 엄마와 규리 아줌마가 보인다.

누워 있는 엄마의 벌려진 다리 사이의 성기를 핥고 있는 규리 아줌마

둘다 배가 불러져 있는 상태

엄마의 배가 조금 더 크게 부풀어져 있었다.

아마도 시우를 배고 있을 때의 사진 인 듯 했다.

그렇다면 규리 아줌마의 배안에 있는건 아마도 철진이 일 것이다.

그리고 근처에 사는 이웃들과 학교 친구의 모친들

생각이 날듯 말듯한 인물들도 몇명 섞여 있었지만 확실히 시우가 자주 마주쳤거나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다.

또한 익숙한 배경

바로 시우네집 거실이었다.

두번째 사진은 베일을 쓴 채 결혼 반지를 교환하고 있는 엄마들의 사진

각자 누군가에게 목줄이 쥐어 잡힌 채 무릎을 꿇고 엄숙한 의식을 치르듯 서로의 결혼 반지를 교환하는 장면

엄마와 규리 아줌마가 마주 보고 있었고 그 옆으로 엄마들이 늘어서 꿇어 앉은 채로 똑같은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

마치 그건 노예들 간의 동성 결혼식이나 다름이 없는 모습이었다.

이어지는 사진은 엄마와 규리 아줌마가 입을 맞추는 모습

옆의 마주 보고 늘어선 엄마들도 똑같은 의식을 치른다.

이어지는 노예들의 난교 사진

정장을 차려 입은채 목줄을 잡고 구경만 하고 있는 남자들

시우는 순간 머리가 멍해져 지는듯 했다.

시우의 성기에 힘이 가득 들어가며 규리 아줌마의 보지가 안쪽에서 늘려지고 있었다.

"하으앗!"

압박감을 느끼며 신음 소리를 내는 규리 아줌마

시우에게 주체 못 할 가학적 욕구가 치밀어 오른다.

몸을 떨면서 겨우 그 가학적 욕구를 참아 내고 있는 시우

규리 아줌마의 질구멍 안쪽 살들이 시우의 물건을 달래듯 떨리고 있었다.

-찰싹!!

시우는 우선 스스로 진정하기 위해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내리 쳤다.

-찰싹!!

-찰싹!!

-찰싹!!

"하으읏!"

몇대를 후려 갈긴 뒤 고통에 시달리는 듯한 신음을 길게 내뱉는 규리 아줌마를 보자 조금은 마음이 안정 되는 것 같았다.

'이게 뭐야?'

시우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규리 아줌마에게 문자를 써서 보낸다.

'너네 엄마가 너 배고 있을때'

시우의 질문에 답하는 규리 아줌마

'너 우리 엄마랑 결혼 했어? 씨발년들이 반지까지 바꿔 끼고?! 나 임신 했을 때 이런짓을 했다고?'

시우는 치밀어 오르는 복잡한 감정들을 누그러 뜨리듯 욕을 하며 문자를 적어 보낸다.

급하게 고개를 가로젓는 규리 아줌마

-찰싹!!

"흣!"

문자가 아니라 고갯짓으로 하는 규리 아줌마의 대답이 마음에 안들었던지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세게 가격 한다.

'대답 똑바로 안 해!? 그럼 뭔데? 우리 엄마도 결국 노예년 이라는 거야?'

이어서 보내는 시우의 문자

'지금은 아니야!'

규리 아줌마는 급하게 답장한다.

'중간에 그만 둘 수도 있는 거 였어? 그런거면 넌 왜 그러고 있는 건데?"

'원래는 그만 못 둬! 지가 먼저 하겠다고 해 놓고 그만 두는 게 어디 있어? 나 임신 까지 시켜 놓고 서는...'

'우리 엄마 지금은 아니라며? 씨발년아!'

-찰싹!

앞뒤가 안 맞는 규리 아줌마의 말에 모욕감을 느끼며 발끈하는 시우

'너네 아빠 작년에 돌아 가셨잖아. 그러니까...'

엉덩이를 더 처 맞을까 몸을 부르르 떨며 문자를 쉬지 않는 규리 아줌마

아빠가 작년에 돌아 가셨다는 규리 아줌마의 말에 그제서야 상황이 조금 이해 된듯한 시우

아빠와 엄마는 확실히 시우의 예상대로 주인과 노예의 관계 인 듯 했다.

파트너 한 명이 죽으면 주종 관계가 풀리는 건가?

'이 결혼식은 뭔데? 그냥 플레이 같은 거 아냐? 엄마 이제 노예 아니라며? 그럼 뭐가 됐든 상관 없잖아? 나한테 니 노예 계약서는 왜 보여 주려고 한 건데?'

불안한 마음에 질문을 마구 쏟아내는 시우

시우는 혹시나 이 노예 결혼식이 서로의 노예를 교환하는 의식 같은 게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결혼식은 진짜야!'

시우의 가슴을 불편하게 찌르는 듯 한 규리 아줌마의 문자

'뭐?'

시우는 가슴이 심하게 뛰며 식은 땀이 나기 시작 한다.

설마 상상하고 있던 불길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 나는 건가

곧 바로 보내져 온 규리 아줌마의 문자

새로운 이미지 파일

시우는 화면을 터치해 파일을 열어 본다.

하얀 A4 용지 사이즈의 서류가 사진으로 찍혀 있었다.

서류의 맨 위에는 '혼인 서약서' 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부인의 성명란에는 '노예 박규리' 라는 이름과 규리 아줌마의 싸인...

그 뒤로 규리 아줌마의 생년월일 주소지 등이 적혀 있었다.

남편의 성명란 에는 '유시우' 라는 이름과 엄마인 나선미의 싸인이 들어가 있다.

생년월일은 비워져 있었다.

그리고 눈에 띄는 증인 서명란

거기엔 선주 이모나 몇몇 지인들의 이름과 싸인이 포함이 되어 있다.

신고 관리 기관 란에는 (주)EST 라는 회사의 주소가 적혀 있다.

시우는 예상도 못한 경악스러운 내용을 확인 하고 순간 정신이 아찔해 진다.

동시에 시우의 물건이 규리 아줌마의 몸 안에서 폭발 할 듯 부풀어 오른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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