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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36화 (13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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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랑 뭘 한거야?'

규리 아줌마의 스마트폰으로 보내진 시우의 문자

엎드린 채 스마트폰을 집어 들며 시우의 문자를 확인 하는 규리 아줌마

'?'

규리 아줌마는 한동안 의아한듯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다 물음표 하나를 시우에게 보낸다.

-찰싹!!

다짜고짜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시우

"흐으읏"

'규리 너랑 우리 엄마랑 무슨 관계 냐고?'

또 다시 보내지는 시우의 문자

규리 아줌마의 문자를 기다리는 시우

'무슨 관계긴 선미랑은 그냥 오래 알고 지낸 친구 사이지'

규리 아줌마는 급하게 손을 움직여 시우에게 답장을 보낸다.

-찰싹!

-찰싹!

-찰싹!

다시금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로 사정없이 떨어지는 시우의 손바닥

"하으읏! 흐으응"

규리 아줌마는 울것 같은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에 반쯤 걸쳐진 레깅스를 허벅지 중간까지 끌어 내린다.

시우의 손에 의해 소파에 묶여 있을때처럼 굴욕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규리 아줌마

시우는 잠시 그런 규리 아줌마를 복잡하게 지어진 표정으로 내려다 본다.

얼핏 보기에 이해가 잘 안가는 시우의 질문과 행동

하지만 시우의 안에 어떤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질문과 행동들

**

시우는 방과 후 철진이네 집으로 오는 내내 생각 하고 있었다.

섹스 도중에 시우와 나눴던 불륜에 관한 규리 아줌마의 이야기들

규리 아줌마는 시우와 이미 섹스를 나누고 있는 도중 이었다.

이미 섹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하룻나절의 은밀한 치정 관계든 지속적인 섹파나 불륜 관계든 엄마에게 들켰을때 일어날 일들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시우 입장에서 모든건 엄마에게 비밀로 하는걸 전제로 진행이 되는 이야기들 이었을 테니까

하지만 규리 아줌마의 이야기는 묘하게 그 뉘앙스와 분위기가 다른듯 했다.

불륜은 안되는 거지만 한 두번 정도의 섹스는 엄마에게 알려지더라도 문제 될 게 없을것 처럼...

아니... 오히려 규리 아줌마는 마치 시우와의 관계가 엄마에게 알려졌거나 알려지는걸 가정 해 놓고 이야기를 진행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이전부터 이상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기묘한 태도

시우가 규리 아줌마에게 했던 추행을 엄마에게 처음 알린건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였다.

시우는 엄마에게 요가를 하고 있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에 손을 댄 사진을 문자로 보냈었다.

시우의 다른 추행들을 받아들여 주고 있던 엄마의 반응을 한번 떠보기 위해서 였지만 그 사진을 보고서 보였던 엄마의 대응은 시우의 예상이나 기대와는 많이 달랐다.

'언제?'와 '했어?' 라고 하는 덤덤하게 상황을 관망 하는 듯한 태도의 질문을 문자로 던진게 전부 였던 것이다.

시우가 규리 아줌마에게 했던 짓들에 대해 화를 내기는 커녕 그 이후 단 한번의 언급 조차 없었다.

마치 그렇게 하는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것 처럼...

토요일 가족 모임때 시우가 규리 아줌마에게 마사지를 해 줄때도 엄마는 일부러 주방으로 자리를 피해 주었다.

아들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성적인 관계로 이어 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발기 된 상태로 선주 이모에게 했던 애무에 가까운 마사지를 봐 놓고도...

마사지 도중에 능욕 당하고 있는 규리 아줌마의 사진을 찍어 보내 줬을때도 엄마는 '피임'이라는 한 단어의 문자만을 시우에게 써서 보냈을 뿐이었다.

세희누나나 세영이 그리고 수아까지 언제 방에서 나올지 모를 반드시 말려야만 할 그런 위태로운 상황에서 조차...

엄마에게 행해진 시우의 성적인 추행을 감안 하더라도 규리 아줌마와 시우의 관계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는 쉽게 이해 되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다.

생각 해보면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처음 때린 날

그 날 규리 아줌마에게 안대를 빌려 오도록 시우를 철진이네 집으로 심부름을 보낸건 엄마였다.

철진이 얘기대로 철진이를 통해 학교에서 간단하게 건네 받을수도 있었던 물건을...

철진이가 다른 볼 일이 있어서 시우만 혼자 자기 집으로 가게 놔 뒀던걸 차치 해서 생각 하더라도 규리 아줌마가 요가복을 입고 시우를 맞이 했던게 과연 우연 이었던 건지는 다시 생각 해 볼 일이었다.

엄마가 종속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 이 모든 상황들이 설명 될 수 있을까?

결정적으로 쉬는 시간 학교 옥상에서 동영상을 보고 내려 오는 중에 들었던 철진이의 의미심장한 이야기

규리 아줌마의 노예계약서를 철진이가 찾아 낸 건 어쩌면 규리 아줌마와 아저씨의 의도가 개입이 된 걸지도 모른다.

오랜 사유와 숙고 끝에 시우는 드디어 하나의 추정적 결론에 도달 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는 규리 아줌마와 서로의 어떤 특별한 신분이나 관계를 공유 하고 있을거라고...

규리 아줌마는 분명히 철진이를 통해 시우를 유혹하고 있었다.

적어도 노예계약서의 정보를 일부러 흘려 자신이 성노예 라는 사실을 자기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시우가 알도록 만들었던 것만은 분명 했다.

엄마도 규리 아줌마가 시우를 유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단순히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규리 아줌마와 시우가 성관계를 가지도록 적극적으로 방관하거나 가담 하고 있었던것 같다.

지켜지지 않은 엄마의 약속이라는게 이 일주일 사이에 시우가 알거나 경험하게 된 비일상적인 일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시우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우는 이제 그 비밀들을 하나 하나 확인 해 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골 사이에 있던 자신의 성기를 규리 아줌마의 사타구니 아래쪽 습기찬 동굴의 갈라진 틈 사이로 가져다 붙인다.

규리 아줌마는 골반을 살짝 들어 시우의 물건을 자신의 사타구니 앞으로 맞아들일 준비를 한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미끈거리는 균열에 자신의 커다란 성기를 앞 뒤로 비비며 적시다 귀두 부분을 규리 아줌마의 구멍에 맞춰 밀어 넣는다.

-쑤욱!

"하윽!"

시우의 귀두끝 살덩이가 들어 차 벌려진 규리 아줌마의 민감한 질구멍이 쾌락을 쥐어 짜내듯 시우의 물건을 단단히 조이고 있었다.

시우는 귀두가 규리 아줌마의 보지 끝에 걸쳐진 그 자세로 무릎을 꿇고 멈춰 선채 스마트폰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자지 첨단 부분이 박혀 있는 규리 아줌마의 사타구니를 사진으로 찍는다.

-찰칵!

-찰칵!

-찰칵!

가감 없이 선명하게 찍힌 결합 부위의 사진

시우는 찍힌 사진을 곧 바로 규리 아줌마에게 보낸다.

-띠링!

-띠링!

-띠링!

알림음이 울리고 규리 아줌마는 어김 없이 스마트폰을 집어 들어 시우가 보낸 문자를 확인 한다.

보지 끝부분에 귀두가 처 박힌 사진을 보자 움찔 대며 반응 하는 규리 아줌마의 질 구멍

규리 아줌마는 시우의 귀두 살이 쑤셔 박혀진 질입구의 감각에 집중 하려는지 스마트폰을 쥔채 교차된 팔 위로 엎어지듯 얼굴을 파묻는다.

아직은 시우에게 바른대로 비밀을 실토 할 생각이 없는 듯 한 규리 아줌마

시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확실 하고 강력한 증거물을 규리 아줌마에게 보낸다.

바로 규리 아줌마의 노예계약서

-띠링!

알림음이 한번 더 울리고 귀두를 보지에 걸쳐 담은 채 깜짝 놀라 문자를 확인 하는 규리 아줌마

사진으로 찍힌 노예 계약서 서류 여러장이 시우의 스마트폰으로 부터 전송이 되어 있었다.

노예계약서 사진에 반응하는 것처럼 시우의 귀두를 붙잡고 있던 규리 아줌마의 질구멍 살이 물결치 듯 거세게 일렁인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구멍 안에 자신의 물건 전체를 박아 넣을 생각으로 규리 아줌마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아 고정해 놓는다.

허리를 천천히 밀어 올려 뻐근 할 정도로 깊숙이 규리 아줌마의 질 구멍 안을 압박하는 시우

"아아읏!!"

규리 아줌마의 입에서 관능적인 신음이 길게 이어져 나온다.

다시 허리를 뒤로 빼서 질 입구에다 귀두만 걸쳐 놓은채 멈춰 서는 시우

"여기는 시원하세요?"

시우는 성기의 삽입과 왕복 운동이 마사지에 포함 되어 있는 코스라도 되는 것처럼 문자의 말투와는 다르게 규리 아줌마한테 묻고 있었다.

"아...응~ 시...시원해...시우야 거...거기 ...조금만 더... 세게 해 줄래?"

몸이 달아 오른 규리 아줌마는 눈을 꼭 감은 채 시우에게 재촉 하듯 말했다.

"대답 하는 거 봐서요. 천천히 해 드릴게요. 점심때 처럼 또 그렇게 되면 안 되잖아요.그죠?"

시우는 점심때 대답을 듣지 못 하고 과격한 허리놀림으로 규리 아줌마를 기절 시켰던 일을 떠올리며 재듯이 말한다.

"흐으응~"

교태를 부리듯 엉덩이를 살짝 털어 대며 안타까운 신음을 내는 규리 아줌마

스마트폰을 들고 이번엔 아까와 조금 다른 질문을 적어 보내는 시우

'규리 너 우리 아빠랑 섹스 한거지?'

고개를 파묻은 채 곁눈질로 자기 손에 쥔 스마트폰을 확인 하는 규리 아줌마

"하아아~"

직설적인 시우의 질문에 규리 아줌마는 고민스러운듯 한숨을 길게 내쉰다.

그리고 이내 파묻혀진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려 시우에게 보여지도록 끄덕인다.

시우가 보낸 빼도 박도 못할 증거 때문인지 아니면 시우의 시원한 마사지를 원해서 인지 이번엔 순순히 시우의 질문에 대답을 할 생각이 든 모양이었다.

'엄마도 알아?'

문자로 이어지는 시우의 질문

문자를 확인하고 다시 고개를 끄덕이는 규리 아줌마

'니가 노예인것도?"

규리 아줌마는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끄덕인다.

질끈 감은 눈과 함께 조여지는 규리 아줌마의 질 입구

시우의 페니스도 흥분감에 힘이 들어 간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허리 아래 배 쪽으로 손을 집어 넣어 규리 아줌마의 허리를 휘감듯 밀착 시켜 둘러 감싼다.

솔직한 대답을 한 규리 아줌마에게 보상을 내리는 듯 격한 피스톤질을 시작 하는 시우

-쑤걱!

-쑤걱!

-쑤걱!

"아읏! 아아읏! 아후읏"

터지기 시작한 규리 아줌마의 신음성

규리 아줌마의 질구멍 안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얼얼 해 지고 있었다.

구멍 안을 격렬하게 쑤셔 박은 다음 절제 하듯 멈춰 서는 시우의 스트록

다시 보지 끝에 걸쳐지는 귀두

"하으으~"

아쉬운 듯 한 규리 아줌마의 숨소리

시우는 그렇게 규리 아줌마를 훈육 하듯 피스톤 질을 하며 다음 질문을 문자로 이어간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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