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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31화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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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쉬는 시간이라 다른 학생들의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 학교의 옥상

-다행히도-

시우는 한 동안 굳은것 처럼 멍하니 영상을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규리 아줌마의 포박을 풀기 전에 발기한 성기로 규리 아줌마의 양 볼을 때리고 있는 시우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있다.

눈이 가려진 규리 아줌마의 얼굴로 시우의 방망이가 좌우로 크게 휘둘려 지며 타격을 가한다.

순간 식은 땀이 시우의 등줄기에 흐르는듯 했다.

"짜식 쫄기는...뭘 그렇게 얼어 있어?? 어쨌든 엄마한테 별 일은 없었던 거잖아?"

그런 시우를 지켜보며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 철진이

"어?...어...어..."

시우는 마치 철진이의 의도에 맞춰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것 처럼 대답을 하고 있었다.

"푸하하! 그럼 됐지 뭐~"

철진이는 호탕하게 웃으며 시우가 자기 엄마와 했던 일을 아무일 아닌듯 넘겨 버린다.

무슨 꿍꿍이일까?

시우는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해 보지만 도무지 알 도리가 없는 철진이의 속 내

"우리 아빠는 그렇게 신경 안 써도 돼! 어차피 아빠도 엄마한테 이제 할 말 없을거 같으니까 푸히히"

철진이는 시우와 같이 동영상을 지켜 보면서 시우를 안심 시키려는 듯 말하고 이었다.

"뭐?"

시우는 철진이의 아빠 얘기에 흠칫 놀란듯 반응 한다.

"아까 엄마한테 물어 봤었잖아? 아빠한테 알려지면 큰 일 나는거 아니냐고?"

철진이는 시우가 규리 아줌마와 섹스를 나누며 했던 얘기들을 모두 듣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보...보고 있었어?"

시우는 당황 한 듯 말을 더듬으며 철진이에게 묻는다.

"수업 시간에 몰래 이어폰으로 다 듣고 있었지~"

당연 하다는듯 철진이는 자신의 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고 있었다.

"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 자포자기 하는 느낌으로 안타깝게 나오고 있는 시우의 목소리

"그래도 혹시 우리 엄마랑 사귀게 되면 나한테 얘기는 해 줘라~그래야 서로 실수 안 할거 아냐~알겠지?"

철진이는 정말 천륜이 뒤틀어 질 듯 한 엄청난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친구인 시우에게 하고 있었다

"어..."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마지 못 해 대답 하는 시우

"그나저나 실제로 보니까 엄청나네? 이전 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이정도 일 줄을 진짜 몰랐다!"

철진이는 화면에 보이는 시우의 거대한 물건을 보고 진심으로 감탄 한 듯 엄지를 치켜 세우며 말한다.

"그...그래?"

뭐라고 답을 해야 할지 몰라 추임새를 넣듯 철진이의 말에 반응하는 시우

"엄마가 아까 죽을것 처럼 소리 내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 푸하하"

철진이는 화장실로 개처럼 목줄을 잡혀 끌려가는 화면속의 규리 아줌마를 보며 뭐가 그리 신나는지 얘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엄마랑 화장실에서 뭐했냐? 화장실에도 카메라 설치해 둘 걸 그랬나?"

아쉬운듯 말하는 철진이

"그...그냥 오줌 누이고 왔지 하긴 뭘 해?"

찔리는 듯 대답하는 시우

시우는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규리 아줌마에게 오줌을 누이고 오줌이 묻은 자신의 발로 규리 아줌마의 머리를 짓밟았던 순간을 떠올리고 있었다.

"흐음~ 그런거 치고는 좀 오래 걸린거 같은데?"

뭔가 미심쩍다는듯 말하고 있는 철진이

"규...규리 아줌마가 땀을 좀 많이 흘린거 같아서 물로 씻겨주고 왔지!"

시우는 최대한 철진이가 기분 나쁘지 않도록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을 감추려 했다.

"뭐 상관 없으려나? 흐흐"

넘어가 준다는듯 능글맞게 웃으며 말하는 철진이

철진이는 시우에게 다가와 시우가 쥐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영상을 살짝 앞으로 넘긴다.

화장실에서 돌아와 아줌마를 고양이 자세로 묶고서 시우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규리 아줌마의 고백에 분노 한 듯 삽입을 시작 하는 장면

-찰싹! 찰싹! 찰싹!

화면 안에서 시우는 규리 아줌마를 추궁하며 엉덩이를 때리고 있었다.

등줄기가 서늘해 지며 다시 식은땀이 나기 시작 하는 시우

"우리 엄마 엉덩이 진짜 때리고 싶게 생기지 않았냐? 진짜 매일 볼 때마다 꼴린다니까"

엄마를 대상으로 혼잣말처럼 하고 있는 철진이의 음담패설

이어지는 폭풍 섹스

규리 아줌마의 신음성

시우는 아무 대답도 못 하고 아찔한 기분으로 영상을 계속 지켜 볼수 밖에 없었다.

철진이는 다시 화면을 터치해서 시우가 규리 아줌마에게 빵과 우유를 먹이는 장면까지 영상을 넘긴다.

"이거다 이거~!"

원하는 장면을 찾은 것 처럼 신나 하는 철진이

영상에서는 시우와 규리 아줌마의 대화가 이어진다.

불륜에 대한 시우의 질문과 규리 아줌마의 엉뚱한 오해

그리고 민망해 하며 자백하듯 내고 있는 신음 섞인 실토

"우리 엄마 이런거 보면 진짜 귀엽지 않냐? 엄마는 누구 좋아 하면 티가 너무 확 난다니까~ 이런 거 볼때 마다 찍 소리도 못 하게 박아 버리고 싶다고...지금 와서 난 무리겠지만...푸히힛"

철진이는 화면 안의 규리 아줌마를 보며 정말 흥분 한 듯 말 하고 있었다.

이해 할 수 없는 철진이의 우호적인 태도에 오히려 시우 안의 불안감은 더 해 져 간다.

만약에 입장이 바뀌어서 화면에 나오고 있는 두 사람이 엄마와 철진이 였다면 시우는 철진이를 죽여 버릴지도 모른다고 은연중에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우는 철진이가 세희 누나의 사진을 몰래 찍고 스토킹 한것 만으로 철진이의 어금니를 두개나 해먹게 만든 전적이 있었다.

지금 철진이가 자신에게 달려 들어 죽일 기세로 구타를 한다고 해도 시우는 철진이 한테 감히 대들지 못 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화면 안의 대화는 토요일에 있었던 일들을 주제로 넘어 간다.

시우와 규리 아줌마의 대화를 통해 철진이가 토요일에 있었던 일들을 눈치를 채는건 아닐까 염려스러운 시우

"이거 가족 모임때 얘기 하는거지? 어쩐지 토요일에 너네집 갔다 오고 나서 엄마 분위기가 좀 바뀐거 같더라고"

화면 안의 대화를 듣다 불쑥 말하는 철진이

"어...? 어..."

들키지 않으리라 생각 했던 비밀들까지 모조리 까발려 진 듯 한 기분으로 긴장 하며 대답하는 시우

"푸하하~나 진짜 신경 쓸 필요 없어~이렇게 된 마당에 니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되니까~"

철진이는 시원스럽게 웃으며 시우에게 말한다.

"뭐...뭘?"

시우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철진이에게 묻는다.

"우리 엄마랑 사귀는거 말이야~ 엄마도 내심 바라고 있는거 같고... 너만 좋다고 하면 난 진짜 상관 없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정말로 머리가 아찔해 질것 같은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는 철진이

단순한 섹파가 된다는것 만으로도 정신이 나갈것 같은데 철진이는 지금 규리 아줌마와 시우의 연인 관계를 허락해 주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아들 공인의 공식적인 연인 관계

"아~ 어쨌든 유부녀랑 불륜이긴 하잖아? 사귀게 된다고 해도 시우 니가 정식으로 다른 애인을 만들든 원나잇을 하든 그건 니 자유니까 일단 그런건 걱정 하지 말고~"

덧붙여 설명 하고 있는 철진이

철진이의 형편좋은 미친소리에 시우는 잠시 머리가 멍해 지는 듯 했다.

"너...넌 어쩌려고?"

시우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지금 가장 신경 쓰이는 걸 철진이에게 묻고 있었다.

"나? 흐흐 뭐... 둘이 붙어 먹겠다는데 방해가 된다고 하면 난 빠져 줘야지~"

역시나 쿨한 철진이

"괜찮겠냐?"

시우는 정상이 아닌것 같은 철진이가 진심으로 걱정이 되는듯 묻고 있었다.

"너도 나도 우리 엄마가 어떤 성향인지 알잖아? 엄마도 그게 행복해 보이고 말이야...막말로 다른 놈팽이랑 그러는거 보느니 차라리 너랑 그러고 있는게 훨 낫지"

철진이는 시우에게 자신의 깊은 속내를 설명 하듯 말한다.

뭔가 이해 될듯 하면서도 막상 입장을 바꿔 자신의 엄마를 거기에 대입 해서 생각 해 보면 절대 납득이 되어 질리 없는 철진이의 사고

아무튼 스마트폰 화면 안에서는 여전히 시우와 규리 아줌마의 정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무슨 약속이냐고? 씨발년아! 똑바로 대답 안해?!"

-찰싹!

-찰싹!

-찰싹!

마침 오르가즘에 오른 규리 아줌마를 스팽킹 하며 욕하는 시우의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있었다.

"난 이 부분이 좋더라 씨발년...화면으로 보니까 더 꼴리네~! 푸히히!"

진심인것 같은 철진이의 대사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잠시 비워 둔 채 시우는 철진이와 함께 영상안의 매력적인 암컴과 수컷의 모습을 지켜 보기로 한다.

규리 아줌마를 꿰뚫으려는 듯한 시우의 살벌한 박음질

모든 걸 내려 놓은 규리 아줌마의 처절하고 절박한 신음성

-한편으로는 너무나 행복 해 보이는...-

시우는 이제 진심으로 규리 아줌마를 가져 버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다시 방심 한듯 발기 되어 가는 시우의 페니스

시우는 철진이와 넋나간 듯이 머리를 맞대고 스마트폰에 나오는 짐승들의 교미에 집중하고 있었다.

누군가 자신들을 찾으러 옥상으로 올라 오고 있는 줄도 모르고...

**

갑자기 뒤쪽에서 들려오는 카랑카랑한 여자애의 목소리

"둘이 여기서 뭐해? 한참 찾았잖아~?!"

시우는 들려 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깜짝 놀라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바닥에 떨어 뜨리고 말았다.

시우의 스마트폰은 화면이 위로 향해진 채 바닥으로 떨어졌다.

"꺄아아악! 흐으아앙!!"

-퍽!! 퍽!! 퍽!! 퍽!! 퍽!!!

후배 위로 묶여 있는 규리 아줌마

그 규리 아줌마를 죽일 듯 한 기세로 처 박고 있는 시우

흘러 나오는 규리 아줌마의 교성 소리가 전시 된 설치 미술 처럼 학교 옥상에서 조그맣게 울리고 있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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