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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29화 (13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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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우유각을 뜯어 규리 아줌마의 입에 가져다 댄다.

옆으로 돌려진 규리 아줌마의 벌려진 입에 살살 우유를 쏟아 붓는 시우

"꼴깍 꼴깍"

분홍색 액체가 규리 아줌마의 입안으로 천천히 부어졌다.

자세가 불안정 해서 인지 마시고 있는 우유의 반 이상을 입 밖으로 흘리고 있는 규리 아줌마

규리 아줌마의 볼을 타고 가죽 소파를 적시며 흘러 내리는 연분홍 빛깔의 액체가 시각적으로 시우를 자극 시키고 있었다.

**

"근데 우리 이거 불륜...인거지?"

우유를 먹이면서 시우는 조심스럽게 상황을 확인 하 듯 규리 아줌마에게 묻는다.

"부...불륜?"

새삼스러운 시우의 말에 의아 한 듯 되묻는 규리 아줌마

"응... 원래는 우리 이러면 안 되는 사이 잖아?... 아저씨 있으니까..."

시우는 자신의 물건을 규리 아줌마의 안으로 깊이 밀어 넣으며 말 하고 있었다.

"흐읏"

움찔 시우의 물건을 탄력적으로 부여잡듯 감싸는 규리 아줌마의 질구멍

노예계약서의 내용 대로라면 규리 아줌마는 그 동안 철진이 아빠 외에 많은 사람들과 노예로서 몸을 섞어 왔던게 틀림 없었다.

-시우의 아빠를 포함해서-

거기다 딴 살림을 차리고 있다가 얼마전 장기 출장에서 돌아 왔다고 하는 철진이 아빠

그걸 알고 있거나 서로 인정 하면서도 규리 아줌마와 아저씨의 부부 생활은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불륜이라던가 바람이라는 개념과 인식이 보통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 되는 상식과 확연히 차이가 나 있는 듯 한 변태적이고 초월적인 부부의 관계

그런 상식을 벗어난 인식과 관계가 아빠나 엄마, 그리고 선주 이모에게 까지 이어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한 예감...

혹은 기대감...

시우는 자신과 지금 이런 평범하지 않은 성관계를 맺고 있는 변태적인 성향의 규리 아줌마가 친구의 아들, 혹은 아들의 친구인 시우와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 하고 있는지 확인 해 보고 싶었다.

어쩌면 앞으로 이어나갈 가족들과의 관계에 대한 힌트를 규리 아줌마로 부터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왜~? 그 사람 어...없었으면 어쩌게? 호...혹시 시우 너 나 한테 마음 있어?... 하읏...나 너랑 그런 사이까지 돼 버리면... 서...선미 한테 진짜로 혼날텐데~?"

시우에게 말 하는 규리 아줌마의 질벽과 보짓살이 시우의 자지를 강하게 조여 오고 있었다.

확실히 불륜이라는 말의 의미를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그것과는 많이 다르게 구사하고 있는 규리 아줌마의 의미심장한 대사

"무... 무슨 소리야? 그게 아니라 아저씨 한테 우리 이러는 거 알려지면 큰 일 나는거 아니냐고?!"

갑작스러운 보지의 조임과 규리 아줌마의 입에서 튀어 나온 엄마의 이름에 순간 당황하는 시우

-퍽! 퍽! 퍽! 퍽! 퍽!

규리 아줌마에게 다소 엉뚱한 오해를 사는것 같은 상황을 무마 시키기라도 하려는 것 처럼 갑자기 거세져 가는 시우의 박음질

"하읏 하아앗 하앙~ 난 또 하으... 무슨 소린가 했네...아 웃겨... 나 하읏... 진짜 이런 꼴로 흐으읏... 웃을 기력도 없는데...흐흐...혼자 김칫국 마시고...흐으..."

꼼짝 없이 시우의 거센 박음질로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와중에 민망함을 감추려는 듯 신음과 함께 말을 섞어 흘려 내는 규리 아줌마

규리 아줌마의 입과 볼 주변에는 분홍색 우유를 흘린 침 자국이 추잡하게 남아 있었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그런 흐트러진 모습에 왠지 안심이 되는 듯 했다.

"그날 일 이후로 엄마가 규리 너한테 뭐라고는 안 해?"

시우는 말이 나온김에 아줌마에게 엄마에 관한 일들을 하나씩 물어 보려 마음 먹는다.

"그...그날? 토요일?"

규리 아줌마도 시우의 '그 날' 이라는 말에 토요일의 일을 바로 떠올리며 대답 한다.

"응...선주 이모랑 규리 너 마사지 해주고 숙취 해소제 사느라 나 잠깐 편의점 갔었잖아? 갔다 오니까 다 정리 돼 있던데? 그 사이에 엄마가 너한테 특별히 뭐라고 말 안 했어?"

지난 토요일 가족 모임에서 마사지를 가장 해 시우가 규리 아줌마에게 처음으로 딥쓰롯 펠라를 시도 했을 때의 일

주방에 있던 엄마의 팬티를 벗겨서 규리 아줌마에게 보여주고 규리 아줌마의 얼굴에 사정 한 정액을 과시하듯 닦아 내기 까지 했었다.

편의 점에 갔다오고 나서 말끔히 정리가 되어 있던 거실 상황

신기할 정도로 그에 대한 별다른 얘기가 없던 두 사람

지금 와 생각해 보면 소파에 잠들어 있던 이모까지 세 사람 이었다.

아마도 엄마와 선주이모와 규리 아줌마 세사람은 마시지를 받기 전부터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게 아닐까?

그 일이 있기 며칠 전 부터 특히나 이상했던건 엄마의 태도였다.

시우가 요가를 하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찍었던 사진을 엄마에게 보냈을 때도 엄마는 화를 내거나 혼내는 일 없이 규리 아줌마와 섹스를 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만 간단히 묻고 넘어 갔었던 것이다.

엄마에 대한 시우의 추행이 진행 되고 있었다고는 해도 자기 아들이 자기 친구와 섹스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어떤 추궁이나 꾸지람도 없이 그냥 넘어 간다는 건 아무리 생각 해 봐도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장면 이었다.

시우는 그 날 선주 이모가 언급 했던 결혼 전 엄마의 모습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이고 있었다.

슬쩍 지나 가 듯 내 뱉은 선주 이모의 농담에 진심으로 당황 하며 발끈 했던 엄마

평소에도 선주이모의 놀림을 받으며 발끈하는 일이 많았지만 그때 만큼 엄마가 다급하게 이모의 말을 가로 막으며 당황하는 걸 시우는 이제껏 거의 본 적이 없었다.

규리 아줌마와 선주이모가 아빠와 어떤 형태의 성관계를 맺어 왔었는지 알고 있는 지금

선주 이모가 흘렸던 농담을 시우는 이제 모른 척 넘길 수가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이제 와서...후훗... 서...선미 지가 나한테 뭐라고 할 거야~ 처...처음부터 약속 어긴건 자기면서... 선미 보라고 우리 아예 그냥 대 놓고 해 버릴까? 부...불륜? 흐으윽..."

절정에 오른듯 몸을 부르르 떨며 말하고 있는 규리 아줌마

대놓고 불륜을 해버리자니...

엄마가 처음부터 약속을 어겼다니...

들어 본적 없던 생소한 얘기들이 규리 아줌마의 입을 통해 나오고 있었다.

뭔가 친구인 엄마와 비교 해서 우위의 입장에 선 것 같은 규리 아줌마의 말투와 웃음 소리

"엄마가 약속을 어겼다고? 무슨 약속?"

시우는 응어리진 듯 한 가슴속의 의혹들을 해소 시켜줄 단서를 발견한것 처럼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 쥔다.

동시에 잔뜩 힘이 들어 가는 시우의 물건

"바...바꿔 주기로...해...했었는데....하으으 흐으으...흐아앙"

절정을 맞이 하고 있던 규리 아줌마가 힘이 들어간 시우의 물건에 자극을 크게 받고 있는지 말을 하다 말고 몸을 안으로 말며 경직 된 듯 한 신음 소리를 낸다.

"바꾸다니 뭘?"

시우는 물건을 뻑뻑하게 조이는 규리아줌마의 질구멍의 감촉을 그대로 전해 받으며 말하고 있었다.

"흐으으으읏!"

억누르기 버거운, 초조한 격정적 감각을 참아내지 못하고 몸을 심하게 떨며 신음 하는 규리 아줌마

"무슨 약속이냐고? 씨발년아! 똑바로 대답 안해?!"

-찰싹!

-찰싹!

-찰싹!

시우는 대답을 재촉하듯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강하게 후려 쳤다.

"하으읏...저...전부 다! 나...남편이랑...아이들...계...계약.... 하악... 하으으응~"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들을 웅얼거리며 가버린 규리 아줌마

"아이씨 뭔 소리냐고 도대체?!"

신경질 적으로 고함을 지르는 시우

"흐으으..흐읏...흐으..."

규리 아줌마는 제대로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 같았다.

규리 아줌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중간에 얼핏 들린 '계약'이라는 단어에 심장이 과도하게 고동치기 시작 하는 시우

그건 아마도 노예 계약서와 관련된 내용임이 틀림 없었다.

엄마의...노예 계약서...?

갑자가 몰려드는 폭력적 상상과 흥분...

그리고 사정감

시우도 이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가는 듯 했다.

고양이 처럼 엎드린 규리 아줌마의 상체 위로 온 몸의 무게를 가져다 싣는 시우

시우의 양다리가 들리며 아크로바틱한 묘기를 부리는 것 같은 자세가 만들어진다.

엉청난 압력이 규리 아줌마와 연결된 균열 사이에 집중 되고 있었다.

시우는 허공에서 다리를 튕기며 허리를 순간적으로 깊숙이 밀어 넣는다.

안에 들어 있던 시우의 거대 한 기둥이 규리 아줌마의 안쪽 더 깊은 곳으로 뿌리째 들어가 쑤셔 박힌다.

-푸욱!!

규리 아줌마의 질 구멍 안 속 깊은 곳에서 당사자들 조차 놀랄 만한 엄청난 소리가 터져 나왔다.

시우의 귀두 끝이 규리 아줌마 몸 안쪽의 새로운 공간을 찾아 빨려 들어 가는것만 같은 신선한 감각

"꺄아아악! 흐으아앙!!"

규리 아줌마는 현관문이 열려있다는 사실 조차 잊은 것처럼 공포에 질린듯한 비명을 질러 댄다.

시우는 얼른 규리 아줌마의 입을 한 손으로 틀어 막는다.

다리를 규리 아줌마의 허리 옆으로 가져다 붙이며 자세를 다시 잡아 버티고 서는 시우

-퍽!! 퍽!! 퍽!! 퍽!! 퍽!!!

그대로 이어지는 격분의 피스톤질

"흐으흡 흐압 흐아압~"

시우의 손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힌 채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미친듯이 요동 하는 규리 아줌마

시우에게 씻을 길 없는 전락의 모욕감을 안겨 준 규리 아줌마에 대한 처절한 징계의 섹스

규리 아줌마는 이제껏 한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까무러칠 정도의 아뜩한 쾌락을 새로운 주인이 될 시우에 의해 맛보고 있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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