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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27화 (12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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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타일 바닥에 쏟아지며 사방으로 튀어 오르는 규리 아줌마의 오줌 방울

바닥을 물들이고 있는 액체의 온기가 시우의 발바닥에 느껴져 온다.

오줌 줄기가 서서히 줄어 들더니 이내 규리 아줌마의 안쪽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기 시작 한다.

시우는 살짝 다리를 들어 오줌이 묻은 자기 발을 규리 아줌마의 머리에 올려 놓고 지그시 누르듯 짓밟는다.

팔로 버티며 엎드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던 규리 아줌마의 상체와 함께 들려 있던 고개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간다.

"하아앗"

얼굴이 타일 바닥에 닿을듯 말듯 한 지점에서 몸에 힘을 주어 버티는 규리 아줌마.

-타악!

순간 손에 쥐고 있는 리드줄을 허공에 튕기듯 당기는 시우

규리 아줌마는 곧바로 버티고 있던 힘을 풀며 스스로 바닥에 얼굴이 가져다 댄다.

오줌에 젖어 있는 타일 바닥에 무너지듯 규리 아줌마의 머리카락과 볼 살이 닿고 있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복감과 전율의 쾌감이 시우의 척수를 관통해 온몸으로 퍼져 가고 있는 듯 했다.

샤워기 물을 틀어 규리 아줌마를 향해 뿌리는 시우

몇시간 동안 절정 하며 흘리고 있던 규리 아줌마의 체액들이 바닥의 오줌과 함께 씻겨 내려간다.

목줄을 잡힌채 물에 젖은 짐승 마냥 숨을 헐떡이며 볼품 없이 널브러진 규리 아줌마

시우는 그대로 규리 아줌마를 바닥에 뒤집어 눕힌다.

무릎을 세워 가랑이를 벌린 다음 시우는 그 안으로 몸을 숙여 얼굴을 가져다 댄다.

방금 전 방뇨를 마친 규리 아줌마의 균열에 그대로 혀를 밀어 넣는 시우

로터의 진동과 짭쪼름한 보짓살의 맛이 시우의 혀와 입술에 전해져 왔다.

"후루룹 츄릅 촵 촵"

살틈을 갈라 이리저리 헤집어 놓는 시우의 혀

"흐으음"

규리 아줌마는 새로 더해진 현란한 자극에 호응하듯 신음소리를 낸다.

시우의 혀와 로터의 자극에 금방 다시 절정에 도달하는 규리 아줌마

아마도 묶여 있는 동안 몇 수십번 이나 경험 했을 쾌락의 경련

"하아악 하아아 흐응"

양 다리로 시우의 머리를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며 규리 아줌마는 -아마도 아들로 생각하고 있을- 시우의 보상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

절정 이후에도 계속 해서 진동하는 로터

"흐으으으 하으으으"

규리 아줌마는 힘에 겨운듯 몸을 늘어뜨리며 자극에 저항 하 듯 깊은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시우는 수건을 가져다 바닥에 누워 있는 규리 아줌마의 몸에 묻은 물기를 꼼꼼히 닦아 낸다.

가슴 부분을 닦느라 마른 수건이 젖꼭지를 쓸어 댈 때마다 규리 아줌마는 몸을 꿈틀대며 표정을 찡그린다.

침과 애액으로 젖어 있는 아래쪽 균열과 허벅지 부근도 조심스럽게 어루 만지 듯 물기를 제거 해 가는 시우

시우는 다시 규리 아줌마의 무릎을 꿀리고 바닥으로 팔을 집게 한뒤 엉덩이를 들어 올려 개처럼 엎드리게 만든다.

이번에는 규리 아줌마의 등과 엉덩이 부분 물기를 닦는다.

매끈한 등과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를 지나 엉덩이가 건드려지자 다시금 몸을 살짝 튀기며 꿈틀대는 규리 아줌마

시우에게 맞기 전에 이미 얼마나 처 맞았는지 양쪽 엉덩이가 벌겋게 부어 올라 있어 건드려 지는것 조차 괴로운 모양이었다.

시우는 부어 오른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에 손가락을 세워 천천히 긁어 내려 본다.

"아앗 아응 흐읏 흐으응"

붉게 부어오른 엉덩이 위에 그어진 하얀 자국 네개가 선명하게 생겨나며 동시에 규리 아줌마의 신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양쪽 엉덩이에 큼지막한 글자를 적어본다.

'암컷 노예'

'창녀 박규리'

엉덩이 위로 느릿하게 새겨지는 경멸의 호칭과 이름

"흐으읏"

무언가를 깨달은듯 그나마 들려 있던 고개가 아래로 떨궈지며 흐느끼듯 숨을 뱉어내는 규리 아줌마

**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목줄을 잡고 거실로 돌아간다.

잠깐의 산책을 끝내고 다시 규리 아줌마를 제자리로 돌려 놓을 시간

규리 아줌마를 소파위로 자리 하게 한 뒤 규리 아줌마의 손에 수갑을 채우는 시우

신기하게도 규리 아줌마는 아무런 저항 없이 순종적으로 시우의 손길을 따른다.

시우는 소파 옆에 놓여진 밧줄을 집어 든다.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특수 재질로 제작된 SM전용 밧줄

막상 밧줄을 손에 쥐었지만 어떻게 할지 몰라 곤란해 하고 있는 시우

"이번에는 어떻게 해? 어...엎드린 고양이 자세가 나을까? 전에 니가 좋아 하던 자세잖아?"

머뭇 거리는 시우에게 먼저 체위에 대한 의견을 묻는 규리 아줌마

규리 아줌마가 말한 그 자세는 시우가 알고 있는 자세였다.

바로 얼마전에 시우의 부탁으로 보여줬던 요가의 자세들 중 하나였던 것이다.

속 마음을 들킨것 같은 뜨끔한 기분에 볼이 화끈거리는 시우

거기다 철진이도 좋아하는 자세라는 말에 질투 비슷한 묘한 감정이 요동치듯 샘솟는다.

"그거 하려면 나 무릎 꿇려서 엎드리게 만든 다음에 수갑 채운 손을 다리 사이에 넣고 같이 묶어 버리면 될거 같아"

규리 아줌마는 자신이 취하게 될 체위와 묶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 해 주고 있었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탁 하고 두드리며 규리 아줌마의 말대로 엎드린 고양이 자세를 만들기 위해 규리 아줌마를 쇼파위에 무릎 꿇게 만든다.

그런 다음 규리 아줌마의 가랑이 사이에 수갑이 채워진 규리 아줌마의 양손을 위치 시켜 넣고 앞으로 밀어 엎어지게 만들었다.

얼굴이 시우쪽으로 돌려진 규리 아줌마의 머리가 소파에 파묻히듯 꼬꾸라진다.

시우의 손에 의해 전에 봤던것 보다도 훨씬 더 요염한 고양이 자세가 된 규리 아줌마

치켜 올려진 엉덩이 사이

분홍빛으로 젖은 통통한 보짓살이 시우를 유혹하듯 갈라졌다 오무려 졌다를 반복 한다.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상체를 지그시 짓누르며 가랑이 사이에 들어가 있는 규리 아줌마의 양손을 뒤로 당겨 무릎 아래쯤에 놓이도록 했다.

밧줄을 들고 규리 아줌마의 손목과 무릎을 한쪽씩 짝지어 묶는 시우

어설픈 매듭이었지만 시우는 땀을 흘려 가며 최선을 다해 묶고 있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성숙한 여성을 이렇게 밧줄 하나로 간단히 묶어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어떤 지배감과 희열감이 시우를 설레게 했다.

규리 아줌마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묶여진 매듭을 확인하고 있는듯 했다.

"응...완전히 묶인거 같아. 이제 혼자서는 못 풀어"

마치 판매할 상품의 검수 승인을 해 주듯 말하고 있는 규리 아줌마

그 말을 듣자 마자 시우는 앞으로 일어날 모든 변태 행위에 대한 허가를 받기라도 한 것 같은 착각이 드는 듯 했다.

곧바로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규리 아줌마의 구멍에 끼워 넣는 시우

-찌걱!

손가락에 휘감겨 오는 규리 아줌마의 애액

"흐으읏!"

갑작스러운 시우에 행동에 당황한듯 소리를 내는 규리 아줌마

규리 아줌마는 엉덩이를 세운 요염한 고양이 자세로 시우의 손가락에 보지를 찔리면서도 포박 당한 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 장면을 바로 앞에서 지켜 보고 있는 시우의 흥분은 극에 달하는 듯 했다.

가득 부풀어 오른채 껄떡이는 시우의 페니스

"수...수업 끝날 때 까지 두 시간은 남은 거지?"

규리 아줌마는 앞뒤로 움직이는 시우의 손가락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처럼 묻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대답 없이 질벽을 후벼 파내듯 긁는 손가락만 요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시우

"흐으읏~ 그...근데 처...철진이는 이 자세... 별로 안 좋아 하더라고...어...얼굴 표정 잘 안 보인다고...흐음... 넌 이런거 좋아 했었잖아...그치? 하으윽"

갑작스럽게 지나가듯 충격적인 고백을 해 버리는 규리 아줌마

시우는 잠시 머리가 멍해지는것 같았다.

순간 규리 아줌마의 말을 잘 못 들은게 아닌가 스스로를 의심하는 시우

규리 아줌마는 이제껏 자신을 유린하고 있는 자신 앞의 남자가 자기 아들이 아니기라도 한것처럼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멈춘듯 보지 안에서 꿈틀거리던 시우의 손가락이 석고상 처럼 굳어 버린다.

살짝 보이는 규리 아줌마의 입꼬리가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아마도 규리 아줌마는 이미 모든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시우는 수치감에 물들며 당장이라도 규리 아줌마를 꿰뚫어 버릴 것 같은 난폭한 기세로 물건을 발기 시키고 있었다.

"이 씨발년이..."

지르밟듯 읇조려 나오는 시우의 노기 어린 욕지거리

**

-치익!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클리토리스에 붙어 있는 거추장 스러운 로터를 떼어 버린다.

"아읏!"

민감한 곳에 붙어 있던 스킨 테이프가 갑자기 피부에서 뜯겨지듯 떨어져 나가자 몸을 격렬하게 튕기는 규리 아줌마

시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난폭하게 규리 아줌마의 엉덩이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 당겨와 삽입을 준비 한다.

벌어져 있는 살틈 사이로 귀두 끝을 밀어 넣는 시우

-쑤거어억!

거대한 시우의 페니스가 기둥째 규리 아줌마의 균열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하으윽!"

그나마 짓눌린 비명 같은 신음 소리가 규리 아줌마의 입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다.

-퍽! 퍽! 퍽! 퍽! 퍽!

시우는 규리 아줌마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자비 없는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하아악 하윽 하아아! 시...시우..윽...하윽 흐으"

고양이 자세로 몸이 묶인 채 꼼짝 없이 시우의 과격한 피스톤질을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규리 아줌마의 신음성이 철진이네 집 안을 가득 채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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