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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19화 (1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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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새벽에 눈을 떴다.

입안의 메마른 감각을 살짝 느끼며 잠에서 깨어 난다.

시우의 바로 옆에는 맨몸의 세희 누나가 시우의 팔을 베고 나른하게 잠 들어 있었다.

축축하고 따스한 세희 누나의 맨살 감촉이 시우의 살에 그대로 전해져 오고 있다.

시우는 마지막 남은 정액 한 방울까지 세희 누나의 얼굴과 몸 위에 도포 하 듯 뿌려 발랐다.

시우의 정액을 가득 뒤집어 쓰고 녹아들 듯 절여져 있던 세희 누나의 몸

베개와 시트에 베어든 야릇한 시우의 마른 밤꽃 체액 냄새가 사방으로 여운을 남기듯 서서히 흩어지고 있었다.

이제는 신경도 안 쓰이는지 세희 누나는 전신에 묻은 시우의 정액을 닦아 낼 생각도 하지 않고 잠이 들어 버린 것이다.

시우도 그런 세희 누나의 모습이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품안에 안긴 세희 누나의 몸을 한번 꼭 끌어 안은 다음 살짝 옆으로 밀어 내며 상체를 일으켜 앉는 시우

시우는 가만히 앉아 지난 밤에 일어난 일들을 떠올려 본다.

그물에 걸린듯 낚아 올려진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시우의 타액과 정액과 소변을 뒤집어 쓰고 입으로 삼키기 까지 했다.

시우의 몸에서 나온 분비액을 모두 다 받아 들여 준 세희 누나

계단에서 부터 방으로 가는 내내 엉덩이를 처 맞으면서 시우에게 저항의 기색 조차 보이지 않았다.

어젯밤 세희 누나는 완전한 시유의 소유물 같았다.

시우는 지금 세상 누구 보다 세희 누나가 친밀하게 느껴진다.

시우의 폭로와 설득과 협박 끝에 결국은 굴복해 버린 엄마

엄마도 이제 시우에게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쓰게 되었다.

젖은 살을 그을려 태우는 미끌거리는 마찰음과 화음을 쌓아 올린듯 음란하게 내뻗친 모녀의 신음성이 아직 시우의 귓가에 울리고 있었다.

엄마와 세희 누나의 동굴 안에 번갈아 들어가는 상상을 하는것 만으로 시우의 물건은 어느새 빳빳이 솟아 올랐다.

**

세희 누나의 몸에 이불을 덮어 준 다음 스마트폰을 들고 세희 누나의 방을 나오는 시우

시우는 복도와 계단을 가로질러 1층 거실로 내려간다.

아직 바깥은 어둑한 새벽

불이 켜진 거실

지난밤 어지러운 광란의 흔적들이 거실과 주방 곳곳에 뿌려져 있었다.

시우는 나체로 페니스를 발기 시킨채 거실에 서 있었다.

집안의 어지럽게 풀린 모든 공간과 사물들이 시우의 통제 아래에 놓여진 듯 한 기분이 든다.

엄마와 세영이가 당장 돌아 온다고 하더라도 그 기분은 쉽게 변하지 않을것 같았다.

주방으로 가서 찬장의 컵을 꺼내 정수기 물을 받는 시우

-꼴깍 꼴깍 꼴깍

시우는 시원하게 컵에 담긴 정수기 물을 들이 마신다.

메말랐던 입안이 충분히 적셔 지며 시우의 갈증이 조금씩 해소 되어 가고 있었다.

시우는 주방 식탁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

채팅창을 열어 어제 엄마와 나눴던 대화를 곱씹듯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찬찬히 훑어 보는 시우

세명이서 동시에 자위를 하고 있던 중에도 시우와 엄마는 굴욕적인 욕과 매도의 말들을 섞어 가며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가면 간다고 얘기 해 씨발년아! 내숭 떨면서 혼자 가지 말고'

'네 주인님 가기 전에 말씀 드릴 게요'

'선미 니 목소리 지금 스피커 폰으로 다 나오고 있거든? 갈 때 전화기에 대고 확실히 얘기 해 씹보지년아'

'전화기에 대고 얘기 할게요 주인님'

엄마는 시우에게 완전히 복종 하기로 마음 먹은 모양이었다.

열성적인 자위 도중에 엄마는 시우가 보낸 문자에 꼬박꼬박 대답을 하고 있었다.

엄마는 스피커 폰으로 소리가 흘러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자위와 신음을 멈추지 않았다.

민망함과 굴욕감이 더해진 수치스러운 신음을 시우와 세희 누나에게 확실히 들려 주고 있었던 것이다.

"시...시우야... 지금 가...갈게요~ 하아앙~흐으읏"

절정에 다다른 엄마의 목소리

마지막에 존댓말과 반말이 섞인 엄마의 목소리는 시우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저장이 되어 있었다.

시우는 엄마가 자위를 하고 있던 중간 부터 스마트폰의 통화 녹음버튼을 눌러 엄마의 목소리를 녹음해 놓았다.

"선미 이 씨발년이~"

엄마의 존댓말을 듣자마자 시우도 곧바로 욕을 하며 사정을 한다.

시우의 정액은 세희 누나의 얼굴과 몸에 모두 뿌려졌다.

"하으응! 하아앙! 하아앗!

세희 누나도 엄마와 시우의 사정을 지켜보며 절정에 올라 몸떨리는 교성을 마구 질러 대고 있었다.

자위가 끝난 뒤에도 채팅창에는 엄마와 나눈 문자가 남아 있다.

'이제 옷 벗고 자!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매일 자기 전에 옷 벗은 거 사진으로 찍어서 나한테 확인 맡아 알았지?'

'선주 한테도 엄마 일 모른척 하라고 해 놨으니까 선미 너도 그냥 모른 척 해!'

시우에게서 떨어지는 명령과 당부들

'네~ 주인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엄마에게서 돌아온 복종의 대답

"잘자~ 엄마"

"고...고마워~ 시우도 잘자~"

마지막은 평범하게 녹음된 모자의 인사로 끝을 맺고 있었다.

문자와 녹음 음성을 확인 하자 간밤에 있었던 엄마와 세희 누나와의 음행들이 파노라마 영상 처럼 시우의 눈앞에 펼쳐진다.

시우는 우뚝 세워진 거근을 한손으로 거머 쥐고 아래 위로 흔들어 본다.

어제 낮과 밤 사이에 정액을 그렇게 싸댔는데도 시우의 생식 욕망은 줄어들지 않는듯 했다.

시우는 학교에 가기 전까지 세희 누나의 몸 안에 들어가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당장 올라가서 세희 누나의 보지에 페니스를 처박아 넣고 싶지만 남은 콘돔은 어제 다 써버리고 없었다.

편의 점에 사러 갔다 올까 고민하던 중에 시우는 세희 누나가 챙겨 갔던 콘돔 두개를 떠올린다.

당장 한번은 세희 누나의 몸 안에다 싸고 바로 이어서 학교갈 준비를 하기 전까지 세희 누나의 몸 안에 물건을 넣어 둔 채 잠이 들 수 있었다.

시우는 그런 행복한 상상을 하며 세희 누나의 방으로 올라간다.

**

세희 누나의 방

책상 근처 바닥에 보이는 세희 누나의 하얀 백팩 가방

시우는 콘돔을 찾기 위해 세희 누나의 가방 안쪽을 뒤져 본다.

책과 노트, 연습장, 학용품...

그리고 여고생이 들고 다닐 법한 간단한 미용 용품들...

시우가 찾는 물건은 아니었다.

가방 앞쪽 주머니를 열어 보는 시우

끈이 달린 두툼한 파우치가 나온다.

파우치 안에는 비상용 생리대 세개와 포장된 캡슐 알약이 담겨져 있다.

아마도 콘돔을 보관 한다면 이 곳이 가장 적당 할 듯 했다.

약간 민망한 기분을 느끼면서도 생리대 사이 사이를 뒤적이며 확인 해 보는 시우

역시나 생리대 사이에 콘돔이 끼워져 있었다.

'어?'

정체 모를 불안과 불쾌감을 느끼는 시우

"어라?"

시우는 몸을 숙이고 파우치 안을 꼼꼼히 살펴 보기 시작 한다.

파우치를 뒤집어 바닥으로 털어 내 보는 시우

바닥에는 생리대 세개와 포장된 알약과 콘돔 하나가 떨어진다.

분명히 세희 누나가 가져간 콘돔은 두개 였다.

하지만 지금 시우 앞에 콘돔은 하나 밖에 없었다.

가슴이 먹먹하게 죄어 오는 기분과 함께 어지러움을 느끼는 시우

혹시 그제 친구들이랑 놀러 갔을때 였을까?

그 하루 만에 세희 누나는 모르는 다른 남자랑 몸을 섞었다는 건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점점 시우의 눈시울을 불거지고 만들고 있었다.

시우에게 극심한 갈증과 구토감이 몰려 오는듯 했다.

"씨발! 씨발! 씨발!"

짓이겨 읍조리듯 뱉어나온 시우의 욕지거리

시우는 침대로 다가가 세희 누나에게 덮여 있던 이불을 걷어 낸다.

세희 누나의 적나라한 나신이 시우의 눈앞에 들어 난다.

그대로 세희 누나의 몸 위에 올라타는 시우

시우는 발기 되어 있는 자신의 물건을 충동적으로 세희누나의 몸 안에 집어 넣으려 했다.

콘돔을 씌우지 않은 생 자지로 세희 누나의 안에 들어 가는건 이번이 두번째

전희가 없어도 세희 누나의 보지는 시우의 자지를 받아 들일 만큼 축축이 젖어 있는 상태였다.

커다랗게 부푼 시우의 물건이 세희 누나의 질 안으로 파고든다.

"하으읏~!!"

자고 있던 세희 누나의 몸이 안으로 말리며 시우의 몸을 끌어 안는다.

경직 된 듯 떨려오는 세희 누나의 몸

"시...시우야~?흐응~"

놀란 듯 시우를 부르며 신음 하는 세희 누나

-퍽!퍽!퍽!퍽!퍽!!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몸안 깊숙이 자신의 물건을 박아 넣고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왜 그런건데?!!"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외치듯 말하고 있었다.

"뭐...뭐가? 앗 흐읏 하앙 하으읏~"

몸 안으로 갑작스럽게 가득 채워져 움직이는 시우의 물건에 당황 한 듯 목소리를 떨며 대답하는 세희 누나

"내가 다 해 준다고 했었잖아~! 왜 딴 놈이랑 그짓을 하는 거냐고! 씨발!"

견디기 힘든 열패감에 또르르 흘러 내리는 눈물

시우의 염분 섞인 액체가 세희 누나의 목덜미를 적시고 있었다.

"시...시우야 흐응 너 지금 울어?"

질 안에 느껴지는 엄청난 압박감에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걱정스러운듯 시우에게 묻고 있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정신없는 와중에도 무슨 일인가 주변을 살핀다.

시우에게 억눌린 채 가까스로 고개를 돌려 바닥을 쳐다 봤다.

하얀색 백팩 가방과 파우치와 생리대가 파헤쳐 늘어 놓아져 있었다.

생리대 옆에 포장이 뜯기지 않은 콘돔 하나가 나뒹굴고 있다.

"하으으으~그냥 넣으면 어...어떻게 해~으으으~"

어이 없어 하는 한숨과 푸념이 신음과 섞여 세희 누나의 입안에서 새어 나왔다.

"머...멍충아! 그런거 아니니까~흐으읏"

세희 누나는 무언가를 해명 하려는 듯 입을 움직이고 있었다.

"뭐가 아닌데 씨발년아!"

-퍽!!퍽!!퍽!!퍽!!퍽!!

더욱 과격하게 흔들리는 시우의 허리

"하윽! 하으읏~일..일단 싸고 흐읏 얘기 해~! 흐읏! 지금은 서...설명 못 하니까! 하아~ 그래도...아...안은 ...하으으 아...안돼~!"

세희 누나는 자신의 다리로 시우의 허리를 감는다.

그리고 양팔을 둘러 시우의 몸통과 목을 감싼 안았다.

필사적으로 질내 사정을 경계 하는 말을 하면서도 세희 누나의 몸은 그렇게 되지 않는 모양이었다.

시우는 지금 보이는게 없었다.

눈앞에 암컷을 차지 해야 한다는 수컷의 본능만이 앞설 뿐이었다.

질내 사정을 예감한 세희 누나의 질과 자궁이 시우의 거대한 물건을 터뜨릴 듯 거세게 조여 온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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