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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14화 (1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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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누나의 방

물기 어린 살갗을 추잡 하게 핥는 소리와 앓는 듯 한 신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운다.

시우는 침대 위에 누운 세희 누나의 벌려진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인 커닐링구스를 해주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게 쾌락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숭고하고 엄숙한 행위에 깊이 몰두 해 있는 두 사람

세희 누나의 얼굴에는 시우가 사정 해 놓은 정액이 잔뜩 뒤덮여져 있었다.

세희 누나가 베고 있는 베개 옆에는 이미 사용된 콘돔 두개가 아무렇게나 나뒹군다.

긴 시간, 자극적인 여러 체위를 오가며 수행한 끝에 다다른 두번의 격렬한 사정

시우가 두번의 사정을 하는 동안 세희누나는 몇번이나 정신을 잃고 깨어나기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기절한 세희 누나를 깨우기 위해 후려쳤던 세희 누나의 엉덩이가 벌겋게 부어 올라 있다.

세희 누나는 어느 순간 부터는 스스로 깨어있었던 건지 정신을 잃었던 건지 명확히 분간 조차 할 수 없었다.

그저 끝을 알 수 없는 향락적 쾌락에 육신을 내어 맡긴 채 졸도 와 실신을 반복하며 살아 있음을 실감 할 뿐이었다.

세희 누나의 그 실감은 클리토리스에 감싸인 시우의 혀로 인해 계속해서 끈덕지게 이어지고 있었다.

"하으... 흐으읏~ 하으앗~"

우는것처럼 간드러지는 세희 누나의 신음 소리

허벅지가 붙잡혀 고정 된 채로 이제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 았는지 몸을 뒤트는 움직임 조차 힘겨워 하는 세희 누나

시우의 혀는 집요하게 세희 누나의 가장 민감한 돌기 부분을 유린하고 있었다.

시우의 발기된 성기에는 마지막 남아 있던 콘돔이 씌워져 있다.

당장은 사정 할 생각이 없는 시우

사정 없이 세희 누나의 몸안에 시우의 물건이 넣어 졌다 빠지는 행위가 여러번 반복 되고 있었다.

그 행위가 영원히 반복 되어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이제 시우 에게는 당연한 일인 것처럼 여겨 질 듯 했다.

페니스에 씌워진 마지막 콘돔은 세희 누나의 몸 안에 언제든 안전 하게 들어 가기 위한 도구일 뿐이 였다.

시우는 발기 된 물건을 세희 누나의 몸 안에 집어 넣고 아침까지 그대로 버티고 있을 있을 생각 이었던 것이다.

녹초가 된 것 처럼 흐물거리던 세희 누나의 몸이 자기 혓바닥에 의해 마지막으로 경직 되며 튀어 오르는걸 확인 하는 시우

시우는 곧바로 세희 누나의 몸 위로 올라 타서 그대로 성기를 끼워 넣는다.

-찌거억!!!

"하아아악~!!!"

세희 누나의 교성

절정에 오른 직후라 그런지 세희 누나의 질벽이 민감하게 반응 하며 시우의 커다란 물건을 감싼다.

시우는 완전히 힘을 풀고 세희 누나의 몸 위로 자신의 몸을 싣는다.

탄탄하고 푹신한 세희 누나의 유방이 시우의 가슴에 짓눌려 형태를 바꾼다.

시우의 몸에 억눌린채 가볍게 떨리는 세희 누나의 몸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목 밑으로 한팔을 넣어 목을 감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팔을 세희 누나의 겨드랑이 아래로 집어 넣는다.

삽입이 되어 있는 상태로 팔을 교차시켜 세희 누나를 감싸 안고 세희 누나의 어깨 위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듯이 놓아 둔 시우

세희 누나의 방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보니 거의 열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엄마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 오고 있었다.

나체로 세영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을 엄마를 상상하니 시우의 물건에 불끈 힘이 들어 간다.

세희 누나의 안에서 다시 한번 가득 커져버린 시우의 물건

"흐으윽~"

세희 누나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우의 몸을 끌어 안고 헛바람 같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잘게 느껴지는 질육의 떨림

시우는 허리를 가볍게 뒤로 뺐다가 앞으로 밀어 넣기를 반복한다.

-쑤걱!! 쑤꺽!! 쑤걱!!!

"하흣!!! 흣! 흐윽!"

여지 없이 터져 나오는 세희 누나의 신음

시우는 살짝 고개를 옆으로 돌려 세희 누나의 귓가에 대고 말한다.

"밤 새 이렇게 넣고 있을거야! 세희 너는 졸리면 그냥 자도 돼~! 알았지?"

나지막한 목소리가 세희 누나의 고막을 울린다.

마사지를 하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시우의 허리

세희 누나의 숨이 거칠게 쉬어 지고 있었다.

다리를 들어 올려 시우의 허리와 엉덩이를 꽉 감싸 안는 세희 누나

그렇게 시우의 허리를 감쌌다 풀기를 반복하며 세희 누나는 노곤노곤한 기분에 서서히 정신줄을 놓듯이 잠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올라 타 성기가 삽입 되어 있는 상태로 스마트폰을 집어 든다.

엄마에게 말을 걸기 전에 우선 어제 선주 이모와 나눴던 문자를 확인 하는 시우

다시 봐도 충격 적인 대화 내용들 이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 라는 선주이모의 마지막 문자

그 말을 끝으로 시우와 선주이모의 대화는 끊겨져 있다.

다음은 시우가 대답을 할 차례 였다.

어젯밤 시우는 너무 당황스러워 선주 이모에게 대답을 하지 못한 채 스마트폰을 식탁 위에 내팽개쳐 두고 도망치다 시피 방으로 올라 왔었다.

하지만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는 걸 시우는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다른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귀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선주 이모 한테 아까 샤워실에서 찍은 니 사진 보낼거야~ 세희 너도 알고 있으리고!!"

시우를 껴안고 잠들어 있는것 처럼 누워 있는 세희 누나에게 시우가 속삭이듯 말한다.

흠칫 느껴지는 세희 누나의 잔 떨림

세희 누나는 눈을 감고 아무 대꾸도 없이 누워 있었다.

긴장 한 듯 침 넘어가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려 왔다.

시우는 긴장을 풀려는듯 허리를 몇번 가볍게 움직인다.

-찌걱!찌걱!찌걱!!

"하으. 흐으~으으..."

세희 누나의 숨죽인 듯 한 신음소리

시우는 허리 움직임을 유지 한채 선주 이모에게 아까 샤워실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낸다.

선주 이모 옆에 수아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오줌을 뒤집어 쓴 세희 누나의 굴욕적인 나체 사진

목뒤로 손을 넘겨 짚고 샤워실 바닥에 무릎을 꿇어 다리를 벌린 자세

선주 이모가 전날 보내줬던 충격적인 사진 속 수아의 포즈와 똑같은 자세였다.

사진 옆의 숫자가 사라지고 곧바로 선주 이모로 부터 답장이 온다.

'와~자기~ 세희랑 둘이서 다정하게 손잡고 돌아 왔다더니~ 오늘 한 거야~?'

하루 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도 당연 하다는듯 답장을 하는 선주 이모

선주 이모는 세영이나 수아에게 오늘 집에 돌아오며 마주쳤을 때 있었던 일들을 전해 들은 모양이었다.

'응~!'

간단하게 대답 하는 시우

'역시~!! 그럴 줄 알았다니까~ㅋㅋㅋ 그럼 우리도 이제 자기네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겠네?'

선주 이모는 기쁜듯 문자를 적어 시우에게 보내고 있었다.

'뭐~엄마랑 세영이 없으니까 그러지 않을까?'

선주 이모의 말에 가슴이 두근 거렸지만 애써 담담한척 답을 하는 시우

'잘 됐다~그럼 수아랑 세영이 따먹고 언니 한테 우리들 관계 알리는것만 남았나? 이제 집에서 눈치 볼 일도 없겠네?ㅋㅋㅋ'

엄마에게 알린다고 하는 엄청난 일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선주 이모

순간 엄마 앞에서 다른 가족들과 교미를 하는 자신의 모습이 상상 되는 시우

시우의 페니스가 세희 누나의 보지 안에서 터질것 처럼 부풀어 오른다.

"흐으읏!!"

입안에서 새어나오는 세희 누나의 신음

시우는 순간 자제력을 잃은것 처럼 허리를 크게 흔들기 시작한다.

-퍽!!퍽!!퍽!!퍽!!퍽!!!

"하읏 하앗 하아 하응~"

세희 누나가 시우의 몸을 팔다리로 조이며 엉겨 붙어 온다.

질육에 감싸인 페니스에 사정의 기운을 알리는 저릿한 쾌감이 조금씩 느껴진다.

시우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며 허리를 멈춘다.

"하아...하아...흐으~"

안타까운듯한 세희 누나의 숨소리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 이 개같은년아!!'

시우는 선주 이모를 심하게 나무라듯 욕을 섞어 문자를 보낸다.

'히이잉~ 잘 못 했어요~ 그래도 나 자기 생각 해서 한 얘기니까~ 너무 화내지 마~~여봉~'

존댓말을 섞어 가며 시우에게 새로운 호칭을 붙이고 있는 선주 이모

시우의 자지에 다시 한번 힘이 들어간다.

'선주 너 내가 건방지게 굴지 말라고 했지? 너 오늘 진짜 벌 좀 받아야겠다!!'

시우는 일부러 선주 이모에게 화를 내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여보~ 이제 말 잘 들을게요. 살살 해 주세요~!"

아양을 떨듯 시우의 대사에 맞춰 말 하고 있는 선주 이모

'옷 벗어!!'

간단하게 내려진 시우의 명령

'옷?'

확인 하 듯 묻는 선주 이모

'그래! 속옷 까지 전부 다! 선주 너 앞으로 밤10시 이후에 옷 다 벗고 있어!! 거실을 나가든 화장실을 가든 실오라기 하나 걸치기만 해 봐!!'

시우는 주의를 주듯 선주 이모에게 강압적인 말투로 문자를 보냈다.

'히잉~ 매일? 밤새? 몇시까지 벗고 있어야 되는데요?'

선주 이모는 시우가 내린 임무의 세세한 조건을 확인 하듯 묻고 있었다.

'새벽 5시까지!! 옷 벗은거 잘 보이게 사진 찍어서 매일 나한테 보고 해!! 세영이랑 수아 한테도 따로 물어 볼거니까 속일 생각하지 말고!!!'

못을 박듯 말하는 시우

'내가 왜 여보를 속여~?!!나 지금 부터 하면 돼?'

이제 여보라는 호칭으로 시우를 부르기로 마음 먹은듯 선주 이모는 애교 섞인 말투로 계속 해서 시우를 그렇게 부르고 있었다.

'응~ 지금 부터니까 옷 벗고 사진 찍어서 바로 보내!!'

시우는 마지막으로 확인 하듯 명령을 내리면서 묘한 기분을 느꼈다.

시우와 섹스를 했던 여자 세명이 모두 지금 자신의 명령에 의해 옷을 벗고 나체로 잠이 들게 되는 것이다.

-엄마랑 선주 이모랑 세희 누나가...-

시우는 고양되는 흥분감을 주체 하지 못하고 다시 허리를 흔들어 댄다.

-퍽!퍽!!뻑!!퍽!!!뻑!!!

세희 누나의 동굴에 꽂혀 부드럽게 쓸어대듯 움직이던 시우의 물건이 다시 강하게 질벽을 할퀴듯 긁어 대며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하응!! 하응!! 하으응!!!"

세희 누나는 이제 자신을 풀어 놓은 듯 한 교태스러운 신음 소리를 마구 질러댄다.

몇십번의 박음질 후 울리는 스마트폰 문자 알림음

시우는 허리를 멈추고 선주 이모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한다.

침대에 걸터 앉아 전신이 카메라에 담기도록 앵글을 조정해 찍은 선주 이모의 적나라한 나체 사진

풍만한 유방과 엉덩이,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다리의 몸 굴곡이 적나라 하게 보여지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질육에 감싸여 크게 꿈틀 대는 시우의 자지

시우의 물건은 당장이라도 폭발 할것처럼 힘이 들어가며 저려오고 있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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