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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06화 (10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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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한참을 그렇게 이 집안의 정복자가 된듯한 기분으로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시우는 세희 누나의 팬티로 자신의 페니스에 흘러 내리고 있는 욕망의 잔여물들을 수습한다.

대충 수습을 마치고 시우는 바지를 끌어 올린 뒤 주변을 둘러 봤다.

주방에 한가득 뿌려 발라진 시우의 정액

식탁은 고기며 야채며 그릇이며 가릴것 없이 시우의 진한 정액으로 뒤덮여져 있었다.

수컷이 방출 해낸 싱싱한 점액의 밤꽃 냄새가 주방 곳곳에 그득 베어 들고 있다.

시우는 어젯밤에도 이모와 문자를 주고 받은 직후 바로 이 자리에서 격정적인 자위를 하며 사정을 했었다.

주방과 거실에 흩뿌려 놓은 정액들을 정리 하지 않고 바로 자기 방으로 올라 갔었는데...

쭉 생각을 못 하고 있었지만 시우가 뿌려 놓은 정액을 간밤에 정리 한건 바로 세희 누나 였다.

시우는 지난 밤 처럼 정액으로 어질러진 주방을 세희 누나가 보더라도 더 이상은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

시우는 2층으로 올라간다.

세희 누나의 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뒤지는 시우

시우는 지난 데이트때 세희 누나에게 사줬던 옷과 속옷들을 찾고 있다.

진홍색 표피무늬 란제리 세트와 속이 훤히 비치는 검정색 망사 티셔츠 그리고 티셔츠에 맞춰서 샀던 검정색 실크 치마

백화점 매장에서 시우가 직접 골라서 사준 세희 누나의 옷들 이었다.

오늘 밤 세희 누나에게 입힐 복장

침대 옆 협탁자 위에는 이전날 올려 뒀던 콘돔 각이 그대로 있었다.

콘돔각을 집어 들고 안을 확인하는 시우

5개...

엄마와 할 때 쓴게 하나

세희 누나와 할 때 썼던게 두개

그리고 세희 누나가 어제 아침 챙겨 간 콘돔이 두개 였다.

10개 들이 콘돔각 안에는 남은 콘돔이 계산에 맞게 딱 남아 있었다.

시우는 콘돔각을 통째로 챙겨서 주머니에 넣는다.

**

시우는 각오를 다지고 세희 누나의 방을 나와 다시 1층으로 내려간다.

여전히 들려오는 샤워실 물소리

시우의 손에는 세희 누나에게 입힐 속옷과 옷들이 들려져 있다.

주방으로 가서 씽크대 찬장과 벽, 고기와 야채, 식탁과 불판과 그릇 위에 묻어 흘러 내리고 있는 자신의 정액을 확인 하는 시우

시우는 여기저기 뿌려져 있는 정액을 바라보며 오늘밤 세희 누나의 몸을 자신의 정액으로 눅진 눅진 하게 뒤덮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

시우와 함께 집으로 돌아 오는 내내 사타구니를 가득 적시고 있었던 세희 누나를 떠올려 본다.

-세영이와의 자극적인 포옹을 보고 난 뒤로 특히나-

시우는 들고 있던 세희 누나의 진홍색 표피 무늬 속옷으로 식탁위에 뿌려져 있는 자신의 정액을 닦아 낸다.

식탁위에 뿌려진 시우의 정액이 표피 무늬 브레지어와 팬티의 안감에 천천히 스며들어 가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망사 티셔츠와 실크 치마, 그리고 정액이 묻은 진홍색 표피 무늬 속옷을 잘 개어 놓은 뒤 식탁 위로 올려 두는 시우

시우는 지난번 밤에도 정액이 듬뿍 발려있던 브레지어를 세희 누나에게 착용 시켰었다.

-반 강제적인 시우의 행동에 비록 원망 섞인 잔소리를 잔뜩 듣기는 했지만...-

시우는 주머니의 콘돔도 같이 꺼내서 한번에 잘 보이도록 올려 놓는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들고 메모장 어플을 켰다.

명령 하 듯 욕과 함께 간결한게 적힌 시우의 메시지

'옷 갈아 입어!! 씹팔년아!'

그건 세희 누나를 향한 메시지였다.

시우는 세희 누나가 샤워를 끝내고 나온 다음에 자기 차례가 되어 샤워실로 들어가 있는 동안 세희 누나가 몰래 자신의 스마트폰을 볼 거라고 생각 하고 있었다.

시우의 스마트폰 비밀 번호를 알고있는 세희 누나라면 분명 시우가 엄마와 나눴던 대화를 보고 주방에서 풍기는 냄새의 원인과 이유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와 문자를 나눴던 채팅창과 메모장 어플을 켜둔 채 스마트폰 전원 버튼을 눌러 대기 상태로 전환 시키는 시우

엄마와의 새로운 관계가 세희 누나에게 알려진다.

주인과 노예의 관계...

그걸 생각 하는것 만으로 시우의 물건에 다시 불끈 힘이 들어 가는것 같았다.

시우는 세희 누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했다.

어쩌면 오늘 시우와 세희 누나 사이에 금단이라고 할 만한 벽이 한층 더 허물어 질지도 모른다

**

시우는 냉장고에 들어 있는 캔 맥주와 찬장의 유리 컵을 꺼내 놓고 고기를 먹을 준비를 마져 끝냈다.

마침 샤워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나오는 세희 누나

"...준비는 다 해 놨어?"

세희 누나는 주방쪽으로 걸어 오며 시우에게 묻는다.

주방으로 부터 풍겨 오는 시우의 정액 냄새와 색정적인 열기가 느껴 지는지 세희 누나는 잠시 흐트러 진 듯 한 표정으로 주춤 거리고 있었다.

"응...대충 꺼내 놓을 수 있는건 다 꺼내 놨어~"

아무일 없었던 척 태연 하게 대답 하는 시우

"...그래... 나머지는 내가 할테니까 너도 빨리 씻고 나와~"

세희 누나의 거칠어진 숨결

세희 누나는 시우와 눈을 마주 치지 못 한 채 식탁으로 다가 가며 말 하고 있었다.

"빨리 씻고 나올게~배고프면 누나 먼저 고기 구워서 먹고 있어~!"

시우는 터져 버릴것 처럼 발기 되어 있는 페니스를 과시 하듯 세희 누나에게 내보이며 샤워실 쪽으로 천천히 걸어 간다.

**

수증기가 자욱하게 채워져 있는 샤워실 안

세희 누나가 무방비의 나체로 서 있었던 공간

시우는 아침에 세희 누나의 허리를 부여 잡고 뒤에서 부터 자지로 사정 없이 쑤셔 박았던 일을 떠올린다.

자지에 휘감기던 세희 누나의 청어알 같은 질 감촉

시우는 사정 직전까지 세희 누나의 몸안을 생으로 쑤셔 박으며 더할수 없이 완전한 정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페니스를 움켜 쥐고 흔들며 아침에 느꼈던 정복적 쾌락의 감각을 다시금 상기 시켜 보는 시우

오늘 밤 시우는 세희 누나를 더 이상 봐 줄 이유가 없었다.

지금 시우는 아침에 그랬던 것처럼 세희 누나의 몸안으로 다시 들어 가고 싶다는 생각만이 간절 했다.

**

시우는 샤워를 끝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여전히 주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시우의 정액 냄새

세희 누나는 식탁에 우두커니 앉아서 캔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다.

허공을 응시 한채 얼굴을 붉히고 있는 세희 누나

-취한건지 부끄러운건지-

놀랍게도 세희 누나는 시우가 요구한 대로 시우가 꺼내 온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요구를 하긴 했지만 시우가 골라준 옷을 입을지 안입을지는 전적으로 세희 누나의 선택에 달려 있었던 것이다.

속옷 안쪽에는 정액까지 묻혀 놨었기 때문에 질색을 하며 거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딱히 할 말은 없었던 상황

그런데도 세희 누나는 지난 밤에 이어 시우에게 순응하듯 시우의 무리한 요구를 다시 한번 들어 주고 있었다.

시우의 물건은 당장이라도 폭발할것 처럼 저려오고 있다.

"맥주 먼저 마시고 있었어? 고기 구워서 같이 먹지 왜?"

주방으로 다가가 식탁 의자에 앉으며 능글 맞게 세희 누나 한테 말 하는 시우

대답 없이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다시 꼴깍꼴깍 맥주를 들이 키는 세희 누나

시우의 스마트폰은 식탁 위 그 자리에 그 대로 올려져 있었다.

혹시 세희 누나는 시우의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옷만 알아서 갈아 입은 걸까?

시우는 스마트폰을 집어들어 비밀번호 입력칸에 세희 누나의 생일을 적어 넣는다.

전환된 화면을 확인 해 보는 시우

화면에는 아까전에 열어 놨던 메모장이 그대로 열려져 있었다.

그리고 순간 놀란 표정을 짓는 시우

시우가 적어뒀던 '옷 갈아 입어!! 씹팔년아!' 라는 글자 밑에 새로운 글이 추가 되어 있었다.

메모장에는 세희 누나의 성격이 그대로 실린것 같은 문장이 적혀져 있었다.

'너 죽을래?!! 먹을 거에다가 이렇게 장난 쳐 놓으면 어떻게 해?!!'

글 내용을 확인 한 시우는 실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메시지를 확인 하고서 답장 까지 남겨 놓았던 것이다.

-당연히 엄마랑 나눈 대화도 확인 했을테고...-

불만이 가득 한 듯 틱틱 거리면서도 세희 누나는 시우의 강압적인 요구를 그대로 들어 준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희 누나는 분명 엄마와도 미묘 하게 닮은 부분이 있는것 같았다.

"근데 전에도 여러번 먹지 않았었나? 히히"

이미 첫번째 성관계 때 부터 세희 누나가 자신의 정액을 거부감 없이 마셔 왔던걸 장난 치듯 지적 하며 말하는 시우

"하아~ 너 오기 전에 물로 다 씼어 놨으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고!!"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크게 내 쉬며 말하는 세희 누나

"그리고 이제 고기는 니가 다 구워!! 난 먹기만 할 거니까!"

세희 누나는 원망스럽게 시우를 째려 보며 쏘아 대듯 말한다.

보통은 정액이 뿌려진 음식 같은건 물로 씻을 생각 조차 못 하고 안 먹으려 하지 않을까?

정상의 궤도를 약간 벗어 난 듯 한 세희 누나의 모습에 시우의 마음은 더욱 들뜨며 흥분 되어 가는 것 같았다.

세희 누나를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는 시우

"웃지 말고!! 빨리 구우라고~!!"

세희 누나는 그렇게 말하며 맥주캔 하나를 목 안으로 털어 끝까지 비워 냈다.

망사 티셔츠 아래로 세희 누나의 커다란 가슴을 감싼 진홍색 표피 무늬 브레지어가 시우의 시선을 잡아 끈다.

세희 누나를 붙잡아 놓고 저 탐스러운 가슴을 빨면서 밤새 휘저어 놓을 생각을 하니 시우의 심장이 갑자기 미친 것 처럼 펄떡 펄떡 뛰어 대고 있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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