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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72화 (7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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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루룹 츄룹 하암~ 츄압~ 엄 어우얼~읏"

세희 누나는 시우의 허벅지 양 옆에 각각 손을 얹고 귀두에 침을 발라 감싸 돌리듯 혀를 굴리고 있었다.

동시에 앞뒤로 머리를 움직이며 강한 자극을 주고 있는 세희 누나

등골을 관통하는 쾌락이 시우의 뇌로 꽂히듯 전해 진다.

"으으~~세...세희 누나~!!"

갑작스러운 자극에 놀라 시우는 세희 누나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 쥐듯 붙잡는다.

-탁!!

순간 시우의 허벅지를 짚고 있던 손을 떼서 시우의 팔을 가격하는 세희 누나

"내가 알아서 해 줄테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너 또 어제 처럼 그런짓 했다간 콱 깨물어 버린다~!!?"

세희 누나는 입안에 물고 있던 시우의 페니스를 놓고 시우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얘기 했다.

어젯밤 시우의 물건에 목구멍이 막혀 질식의 고통을 느끼면서 괴로워 했던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약간 원망하는 듯한 눈빛으로 시우를 보고 있었다.

시우의 양손을 시우의 허벅지에다 가져다 붙여 차렷 자세를 만들어 놓는 세희 누나

"손 떼기만 해봐!! 앞으로 이런거 안 해 줄 거니까~!!!"

세희 누나는 단호한 어조로 말하고 나서 양손으로 시우의 기둥을 잡고 다시 입안 가득 귀두를 깜싸 물었다.

그리고는 시우의 귀두 끝의 갈라진 틈을 비집어 열듯 혀끝을 세워 유린 하는 세희 누나

"으으으~~세...세희 누나~!!아아아~"

시우는 처음 느껴 보는 자극에 당황 하며 신음 소리를 길게 낸다.

세희 누나는 귀두 끝의 구멍을 벌려 혀를 채워 넣기라도 할 듯 깊숙이 힘을 줘 찔러 넣는다.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도 허벅지에 붙어 있는 손을 떨어 뜨리지 않으려고 애쓰느 시우

시우의 반응이 재미 있는 듯 귀두를 물고 있는 세희 누나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지고 있었다.

다시 입을 떼고 말하는 세희 누나

"이번엔 참지 말고 바로 싸~!! 옷 더러워 지니까 입 안에다가~ 알았지?"

세희 누나는 그렇게 말하더니 시우가 대답도 하기 전에 시우의 물건을 먹어 삼킬 듯 입 안에 넣고 얼굴을 시우의 몸 쪽으로 밀어 붙여 가깝게 했다.

"욱~허욱~ 흐욱 ~후으음~!!!"

세희 누나는 목구멍 깊이 들어 온 시우의 페니스에 기도가 막혀 헛 구역질이 나는 듯 몇번이나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런데도 시우의 물건에서 입을 떼지 않고 버티며 시우와 눈을 맞추고 있는 세희 누나

시우와 맞춰져 있는 있는 세희 누나의 눈은 충혈 된듯 핏발이 살짝 서 있었다.

붉어진 눈 가에는 눈물이 고여 가고 있는것 같았다.

-시우가 시킨것도 아닌데...-

"억 우욱~우우억~!!!"

세희 누나가 헛구역 질 소리를 낼 때마다 세희 누나의 목구멍이 시우의 물건을 강하게 조여 온다.

"으으~~세...세희야~!! 아으으~~"

시우의 물건이 아플 정도로 세희 누나의 목구멍 안에서 팽창 한다.

그리고 그대로 세희 누나의 목구멍 안에서 폭발하듯 수컷의 액체를 쏟아 낸다.

"우우욱~ 커억~~!!! 쿨럭 ~!!켁 켁~~!!!

갑작스러운 시우의 사정

세희 누나는 시우의 물건을 입안에 문채 눈을 휘동그레 뜨고 놀라며 목구멍을 개워 내듯 시우의 정액을 뿜어 대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입밖으로 터져 나온 시우의 정액은 시우의 배와 사타구니, 허벅지 그리고 세희누나의 얼굴 까지 골고루 분사 되며 사정을 위한 유희 행위의 끝을 알리고 있었다.

"쿨럭쿨럭~!!! 흐아아~ 바보야!!! 그렇게 깊이 넣고 있을때 싸며 어떻게 해?!!!"

울것 같은 표정으로 심통이 난듯 시우를 노려 보는 세희 누나

"가...갑자기 조이니까 그렇지~!!!"

어쩔 수 없었다는걸 어필 하려는 시우

"어제는 그렇게 오래 하더니!!! 오늘은 이게 뭐냐고~!! 아이 참~~ 얼굴이랑 머리카락에 다 묻었잖아!!!"

세희 누나의 얼굴과 머리 카락엔 대용량 분무기로 살포 해 놓은 듯한 시우의 정액이 한가득 뿌려져 있었다.

"손을 붙이고 있어서 조절을 못 했다고~ 그리고 누나가 이번엔 참지 말라며~!!!"

세희 누나의 얼굴에 한가득 묻어 있는 자신의 정액을 보고 미안해 하면서도 한편으로 왠지 모를 뿌듯함을 한가득 느끼고 있는 시우

"싼다고 말은 해야지~!!!이 돌탱아~~!!!"

-퍽!!!

세희 누나는 시우의 페니스와 고환 근처의 골반을 주먹으로 강하게 때렸다.

"아앗!!"

사정 후 민감해진 시우의 몸에 세희 누나의 주먹이 강하게 와 닿자 시우는 진심으로 놀라며 몸을 흠칫 떨었다.

"다음 부터 내 허락 없이 이렇게 또 싸면 진짜 죽을 줄 알어!!!"

동생을 구박하는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온 세희 누나가 시우를 질책 하 듯 말했다.

"미...미안..."

다시 사과 하는 시우

"나 씻고 나올 동안 이거 다 치워 놔!!!알았어?"

세희 누나는 시우의 페니스와 자신의 입이 접해지고 있던 지점 바로 아래 바닥에 떨어진 침과 정액이 섞인 오물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하고 있었다.

샤워실 안으로 급하게 들어 가는 세희 누나

샤워실 안에서는 물로 얼굴을 씻는 소리와 입안을 헹궈 내는 소리가 들려 온다.

세희 누나에게 구박을 받고 심지어 주먹으로 얻어 맞기 까지 했지만 시우는 묘한 승리감에 도취 되어 있었다.

한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사정 후의 진한 여운을 즐기고 있는 시우

**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시우와 세희 누나

시우는 옷을 입고 학교 갈 준비를 다 마친 다음 내려 왔다.

세희 누나는 밥을 먹는 중간 중간 교복 소매나 다른곳에 혹시나 시우의 정액이 묻지는 않았는지 냄새를 맡아가며 확인 하고 있었다.

시우는 그때 마다 미안한 마음에 세희 누나가 만들어준 계란 후라이를 먹기 좋게 잘라 세희 누나의 밥그릇에 올려준다.

뾰로통한 얼굴로 시우를 한동안 쳐다보는 세희 누나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웃고 있는 시우

"너 웃지마!!! 냄새 아직 나는것 같다고~!!! 진짜 넌 배려 라는게 없는 애라니까~!!!"

시우가 원망 스럽 다는 듯 말하고 있는 세희 누나

"그...글쎄...? 냄새는 안 나는것 같은데~?! 조금 묻어 있어도 다른 사람은 잘 모르지 않을까?"

시우는 어떻게든 세희 누나의 마음을 풀어 주려고 열심히 응대를 하고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역효과 인 듯 했다.

심기를 건드리는 듯한 시우의 얘기를 듣고 말 없이 매섭게 시우를 노려 보는 세희 누나

"미..미안~"

시우는 이제 세희 누나의 매서운 눈빛에 자동 반사적으로 사과가 나오게 된 모양이었다.

둘은 그렇게 한참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이며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런 애가 신기하게 콘돔은 잘 챙겨 놨었네? 그건 어디서 난거야?"

갑자기 혼잣말 하듯 콘돔 얘기를 꺼내는 세희 누나

"콘돔? 아~내가 샀지~!!"

자신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이 스스로 대견 스럽다는듯 힘을 줘 말하고 있는 시우

"언제?"

"그저께?!"

"그저께면 엄마랑 세영이랑 다 같이 백화점 갔을때 잖아?

"응~!!"

"그때 우리 하루 종일 쭉 같이 붙어있지 않았어?"

"아~백화점 갔다가 돌아오면서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사러 갔었잖아~? 그때 하나 사놨지~"

"편의점?"

"응!!"

"니 돈으로?"

"으...응... 내 돈으로..."

뭔가 추궁하는 듯 이어지는 세희 누나의 질문

"흐음~~"

세희 누나는 의문스럽다는듯 소리를 내며 앞으로 살짝 숙인 자세로 시우를 지긋이 쳐다 본다.

"왜...왜?"

시우는 왠지 모르게 조금씩 불안해 지기 시작 했다.

"어제 우리... 두개 썼던거지?"

"어? 어...응 두개..."

점점 덫에 빠져 들어가는 듯한 기분으로 시우는 대답 하고 있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듯 지긋이 식탁 위를 쳐다 보고 있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쉽게 진의를 읽을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쓸쓸한 표정이 얼굴에 언뜻 스쳐 지나간 듯-

"나 그럼 콘돔 두개 정도만 챙겨 갈게~"

세희 누나는 갑자기 엄청난 말을 시우에게 해버린다.

"뭐? 누나가 콘돔은 왜?"

시우는 세희 누나의 말에 당황 한 듯 놀라 묻는다.

"혹시 나중에 쓸 일 있을지도 모르니까!"

"누구랑?!!"

살짝 화를 내 듯 언성이 높아지는 시우

"그거야 아직 모르지~멍충아~!! 나중에 그런일 생길 수도 있는거 아냐!!"

세희 누나는 시우 보다 더 큰 목소리로 시우를 위압하듯 말을 하고 있었다.

"그...근데... 그럼 나는?"

시우는 세희 누나의 목소리에 기가 눌린듯 주눅이 든 목소리로 물었다.

"너는 뭐?"

하찮다는듯 시우를 내려 보며 말하는 세희 누나

"그...그러니까 어제... 밤에..."

시우는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끝을 흐리고 있었다.

어제 밤 격렬하게 일을 치르고 시우의 여자가 된 줄 알았던 세희 누나

하룻밤만에 태도가 180도 바뀐것도 그랬지만 이제는 대놓고 다른 남자랑 섹스를 할 준비를 하겠다고 선언하듯 시우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세희 누나는 한심 하다는 듯이 시우를 쳐다 보고 있었다.

"너 혹시 이상한 착각 하는거 아니지~?

냉랭하게 비꼬는 듯한 세희 누나의 말투

"이...이상한 착각?"

시우는 세희 누나의 말을 되뇌이 듯 하며 묻고 있었다.

"나 처음 부터 얘기 했었잖아~ 너 빨리 애인 만들라고~!! 엄마도 이제 그만 괴롭히고!!!"

세희 누나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다시 침울한 기분이 되어 가는 시우

세희 누나는 젓가락을 들고 호박 무침을 두 조각 집어 먹는다.

그리고 바로 호박 무침을 또 하나 집어서 시우의 밥그릇에 위에 올려 놓는다.

"꼭꼭 씹어 먹어~골고루 먹어야지~"

다시 상냥한 말투로 돌아온 세희 누나

시우는 씁쓸함에 목이 메여 밥이 넘어 갈것 같지 않았다.

그때 울리는 현관 벨소리

신비 누나가 도착한 모양이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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