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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붙인 상태로 침대에 뻗어 숨을 고르고 있는 세희
세희는 팔로 얼굴을 가리고 무릎을 살짝 세워 중요한 부위를 가리고 있었다.
가리고 있는 다리 사이의 균열에 피가 한줄기 흘러 내리고 있었다.
시우는 주변을 둘러 보며 휴지를 찾는다.
침대 머리맡 협탁자 위에 놓여진 물티슈를 발견한 시우
물티슈를 뽑아 세희의 사타구니에 가져다 댄다.
흠칫 놀라며 얼굴에 올려 놓았던 팔을 내려 시우의 손을 잡는 세희
"내...내가 할게!"
세희는 다리를 꼬아 움츠리며 시우가 쥐고 있는 물티슈를 가져 가려고 했다.
시우는 세희의 손을 뿌리치며 다리를 벌리고 사타구니 아래로 흐르는 피를 닦아 준다.
"아이참~내가 한다니까~ 지금 그렇게 만지면~!!흐읏~하아아~~"
세희는 시우의 손길을 예민하게 느끼는듯 물티슈가 민감한 살에 닿을때 마다 몸을 흠칫 거리며 신음 소리를 길게 내고 있었다.
"세희도 내거 입으로 닦아 줬잖아~!!"
시우는 억지를 부리듯 강압적인 말투로 하지만 부드러운 손길로 세희의 사타구니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달빛을 받아 아름다운 몸의 굴곡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어 보이며 누워 있는 세희
세희가 깔고 누워 있던 침대 시트는 마치 물이 담긴 대야에 담가 놓기 라도 한것 처럼 흥건히 젖어 있었다.
-특히나 등과 엉덩이 아래쪽 부분-
시우는 세희가 누워 있는 침대 시트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며 말한다.
"여기서 자기는 좀 그렇지? 내방으로 갈래?"
세희의 얼굴 앞으로 손을 가져다 대자 시우의 손에 세희의 애액이 한가득 묻어 있는게 보인다.
얼굴을 붉히는 세희
세희는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수줍게 고개를 끄덕인다.
시우는 스마트폰을 챙긴 다음 세희의 팔을 잡고 세희를 천천히 일어켜 세웠다
세희는 다리가 후들 거리는듯 곧 주저 앉고 만다.
시우는 세희의 양팔을 자신의 목에 두르게 했다.
"꽉 잡어!!"
그러고는 세희의 등과 허벅지를 손으로 받쳐 들어 올렸다.
신부 안기로 세희를 방까지 가뿐히 옮기는 시우
세희는 부끄러운지 안겨있는 동안 시우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는다.
**
시우의 방 침대 위
자정이 가까운 시간
시우는 벌거벗은 채로 옆으로 누워 있는 세희를 뒤에서 껴안고 있었다.
세희는 시우의 팔을 베고 세근세근 잠이 들어 있다.
어느 순간 부터 다시 발기된 페니스를 세희의 엉덩이에 비벼대고 있는 시우
세희의 사타구니는 부어 올라 있어서 당분간 다시 시우의 페니스를 집어 넣는건 무리인듯 했다.
잠이 안오는 밤
세희는 피곤했는지 미동도 없이 잠이 들어 있었다.
순간 발칙한 생각이 떠오른 시우
시우는 세희를 바로 눕혀 놓고 발기된 채로 스마트폰을 챙겨 1층 거실로 내려 간다.
거실 한켠에 놓여져 있는 쇼핑백
쇼핑백 안에는 엄마에게 줄 빨간색 가죽 개 목걸이와 리드줄, 엄청나게 야한 하얀색 란제리 속옷 세트가 하나씩 담겨져 있었다.
시우는 개목걸이와 리드줄과 란제리 속옷을 들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침대 옆, 협탁자의 서랍을 열고 안에다 개목걸이와 목줄을 집어 넣었다.
그 옆에다 하얀색 란제리 속옷을 잘 포개어 쌓아 놓는다.
그 다음 시우는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엄마~!'
밤 늦은 시간
이미 잠들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깨어 있기를 기대하며 보내 보는 문자
시우는 두근 대는 기분으로 답장을 기다렸다.
곧 글자 옆의 1이 사라지고 엄마에게 답장이 왔다.
'왜?'
엄마의 답장에 마음이 편안해 지는 시우
'그냥 엄마 지금 뭐하고 있나 궁금해서...'
낮에 백화점 속옷 매장에서의 위압적인 문자 이후로 처음 나눠 보는 엄마와의 대화
'잠 잘 시간에 뭐 하긴~ 자고 있었지~! 시우 넌 이 시간까지 뭐하는데?'
엄마와 시우는 다시 평소의 모자 관계로 돌아와 있는 듯 했다.
'그냥 엄마 생각 나서 안방에 잠깐 들어와 있었어~'
'안방?'
'응'
'안방에서 뭐 하는데? 너 내일 학교 가야되잖아! 또 늦잠 자겠네~ 빨리 니방 가서 자!! 엄마도 이제 자야 돼!!'
엄마는 평상시 처럼 시우에게 잔소리를 늘어 놓고 있었다.
'세영이 지금 옆에 있어?'
'세영이 엄마 옆에서 자고 있지~'
'그래? 그럼 잠깐만~'
시우가 방금전 자기 방에서 세희누나의 엉덩이에 페니스를 비비며 했던 발칙한 생각
세영이가 자고 있다는 말이 기폭제가 된것 처럼 시우는 과감히 그 발칙한 생각을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었다.
시우는 잠시 대화창을 내리고 카메라 어플을 켠다.
그리고 자신의 거대한 페니스를 사진으로 담는다.
-찰칵
시우는 대화창을 열어 방금 찍은 자신의 거대하게 우뚝선 페니스 사진을 엄마에게 보냈다.
'엄마 집에 있었으면 안 재웠을 텐데...'
라는 말을 덧붙여서...
사진 옆의 1은 사라졌지만 엄마는 한 동안 말이 없었다.
한참 있다 엄마에게 답장이 온다.
'엄마가 화 안 내니까 이런거 자꾸 보내지?-_-^^^'
뿔이 여러개 붙은 엄마의 귀여운 시그니쳐 이모티콘
'어차피 화 안 난다며?ㅎㅎ'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시우
'그래도 엄마한테 이러는게 어디 있어? 엄마 한테 생각 할 시간 좀 달랬더니~이상한 협박이나 하고!!'
'엄마니까 아들 사진 한장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지~ '
'뭐?'
'그리고 이모 얘기 들어보니까 엄마 오늘 하루종일 스마트폰 들고 멍하니 있었다며?! 내 생각 충분히 했던거 아니었어?'
시우는 엄마의 말을 하나하나 받아 치며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었다.
'선주가 그렇게 얘기 했어?"
'응~!! 엄마 남자 생긴거 같다고! 조심 했어야지!! 들킬뻔 했잖아!! ㅎㅎㅎ'
'에휴~ 들키긴 뭘 들켜~! 엄마 한테 시간 좀 달라고 했었잖아~ 너 자꾸 이렇게 장난만 치면 어떻게 해?'
'생각 할 시간은 생각 할 시간이고 이건 이거지~! 엄마가 정말로 싫어 하는것 처럼 보였으면 나도 이런 짓 안 해!! 엄마도 나도 이제 그건 다 알잖아!! 그래서 자꾸 엄마 생각 더 나는데 어떻게 참으라고?!!'
답답한 심정을 쏟아 붓듯이 말한 시우
엄마는 한동안 또 대답이 없었다.
'엄마도 문자로 친구처럼 대화하는거 좋다며? 채팅에서는 엄마도 그냥 하고 싶은 대로 솔직하게 나 대해 주면 안돼?'
여세를 몰아 또 문자를 보내는 시우
'엄마도 내가 이러는거 안 싫어 한다며~?!! 나 이제 엄마 없으면 못 살거 같다고~!!!'
시우는 진심을 쥐어 짜내듯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빠랑도 놀이 처럼 많이 해 봤을거 아냐!?"
이어서 엄마를 떠보는것 처럼 계속 몰아 붙이는 시우
"나랑도 놀이 라고 생각 하고 장난 치듯이 그냥 해 볼수도 있는 거잖아~!"
시우는 마지막으로 애원하듯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다.
엄마는 또 한참 뜸을 들이고 있었다.
기나긴 공백의 시간
'시우 너 엄마랑 정말 그렇게 하고 싶어?'
그리고 뭔가 각오가 선듯 엄마에게서 돌아온 대답
시우는 엄마의 대답을 보고 긴가민가 한 기분이었다.
'당연하지~!!'
기회를 놓칠까 얼른 대답 해 버리는 시우
'엄마 정말로 이상해 질지도 모르는데?'
엄마는 걱정스러운듯 시우에게 묻는다.
'이상해 지면 좀 어때? 어차피 채팅인데 뭐~~!!'
시우는 어리광을 부리는 기분으로 졸라대듯 말한다.
잠시 또 말이 없는 엄마
'잠깐만!!'
시우는 그렇게 글을 써 보내 놓고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열려져 있는 협탁자 서랍 안을 찍었다.
-찰칵!
스마트폰 화면에는 서랍안에 놓여진 개목걸이와 리드줄과 란제리가 선명하게 보이도록 담겨져 있었다.
시우는 제대로 된 설명이나 설득 대신 방금 찍은 사진을 엄마에게 보냈다.
'여기 넣어 놨으니까~!! 나중에 집에 오면 확인 해 봐'
그리고 이어서 막무가내로 일을 진행 시키며 태도를 강요 하듯 보내진 시우의 문자
한 동안 또 뜸을 들이는 엄마
고민을 하는지 엄마는 대답 없이 한참 시간을 흘려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을 정한 듯 대답하는 엄마
'알았어...엄마 집에 가서 확인 해 볼게'
엄마의 문자를 보자 마자 날아 갈 듯 기뻐 하는 시우
어쩌면 엄마는 처음부터 이렇게 되길 원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단지 스스로를 납득 시킬 명분이나 계기가 필요 했던 건지도...-
어차피 채팅이라는 시우의 말에...
은근슬쩍 얘기를 진행 시키며 강요 하는 듯한 시우의 태도에...
엄마는 마지 못 해 휩쓸리며 너무나도 쉽게 전락을 선택해 버린듯 했다.
'기다려!!!'
시우는 이어서 이제 엄마에게 명령하듯 말했다.
한참 있다 시우가 엄마에게 문자로 보낸건 정액 투성이가 된 협탁자 서랍 안의 사진
7번째 사정 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정액이 개목걸이와 리드줄과 란제리 위에 한가득 뿌려져 있었다.
'이건 이대로 닫아 놓을 테니까 나중에 엄마가 와서 다 치워야 돼?! 알았지? 세영이 데리고 도망간 벌이야!!'
다소 무리한 듯 보이는 시우의 요구
'응! 가서 시우가 어질러 놓은거 엄마가 다 치워 놓을게~'
엄마는 시우에게 맞춰 주는 듯 복종 하는 태도로 대답 한다.
'그래! 우리 엄마 착하네~ 기념으로 엄마 가슴 사진 한장 찍어서 보내 줄래? 맨 가슴으로~!!'
복종에 대한 칭찬, 그리고 시우의 새로운 요구 사항
엄마는 고민을 또 한참 하고 있는지 대답이 없었다.
**
시우는 한동안 엄마와의 채팅을 곱씹어 보며 뿌듯한 성취감에 취해 있었다.
엄마의 기분을 충분히 확인 했기 때문에 시우는 이제 더 이상 걱정 하거나 재촉 하지 않는다.
시우는 그대로 세희가 있는 자기 방으로 돌아가 아까 처럼 팔로 세희의 머리를 받치고 뒤에서 껴안는 자세로 기분좋게 잠을 청한다.
그때 울리는 엄마의 문자 알림 소리
'시우 너 구분 확실히 해~!! 이러는 거 채팅으로만 장난처럼 하는 거니까!! 그리고 세희한테 이거 걸리기만 해봐 엄마 콱 죽어 버릴 거니까!!'
엄마는 뭔가 찜찜하고 불안 했던지 시우에게 확실히 해달라는 요구를 문자로 보내 왔다.
'하하 우리 엄마 귀엽네~알았어~!! 채팅으로만~ㅎㅎㅎ'
시우는 엄마를 어린 아이 처럼 취급 하며 답장을 보낸다.
'으이그~진짜!! 약속 꼭 지켜!!'
"응!! 당연하지~! 고마워 엄마! 사랑해~ 잘자~"
바로 대답을 하며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자기전 인사를 하는 시우
"그래. 엄마도 이제 알았으니까! 우리 아들도 잘 자~ 사랑해 ^ ^*"
엄마는 그제야 안심이 되는 건지 태도를 바꿔 자기전의 인사를 하며 새로운 종류의 이모티콘을 보내 오고 있었다.
뭔가 어색한듯 하면서도 흐뭇한 기분이 드는 시우
그리고 또 다시 울리는 엄마의 문자 알림 소리
엄마로 부터 보내져 온건 엄마의 맨 가슴이 드러난 사진 이었다.
마치 시우와의 주종 놀이에 참여 의사를 확실히 밝힌다는 입장 표명을 하듯...
자고 있는 세영이의 눈치를 봐가며 입고 있는 상의를 가슴 위까지 끌어 올리고 찍은 탐스러운 유방의 노출 사진
엄마가 보내온 가슴 사진을 보자 시우는 다시 발기 되기 시작 한다.
'선미 유방 진짜 예쁘다~!!!'
엄마에게 보내는 마지막 문자
시우는 스마트 폰을 내려 놓고 옆으로 누워 있는 세희의 다리를 살짝 벌려 그 가랑이 사이로 자신의 거대해진 물건을 끼워 넣는다.
세희의 벌려진 다리를 조심스럽게 내려 놓는 시우
딱 기분 좋게 적당한 중량감으로 세희의 다리가 시우의 물건을 조여오고 있었다.
시우는 남는 팔 하나를 앞으로 보내 세희의 가슴을 움켜 잡아 주물렀다.
시우는 오늘 밤 편안한 잠에 빠져 들수 있을것 같았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