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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벌려진 세희의 양다리 사이에 물기를 머금은 선홍빛 꽃잎 한쌍이 자리 잡고 있었다.
숨쉬듯 일렁이는 선홍빛 틈새로 시우의 페니스 기둥이 맞춰져 닿는다.
갈라진 꽃잎의 살들을 거대한 육봉으로 문지르며 비집듯 벌려 놓는 시우
세희의 예민한 속살들이 시우의 기둥을 붙잡아 감싸듯 달라 붙어 온다.
시우는 달라 붙는 살들을 뿌리치듯 성기를 아래 위로 훑어 내고 있었다.
기둥의 민감한 자극에 반응하며 세희의 허리가 꺾어지듯 튀어 오른다.
"하아~! 핫"
허리를 뒤로 빼 귀두 끝을 갈라진 틈 사이의 구멍 입구에 걸치듯 올려 놓는 시우
시우는 헤집어 열려진 살 구멍의 세로 선에 좆대가리를 뉘어 맞추고 기둥을 아래로 슬며시 누르며 삽입을 준비 한다.
"이제 들어 가"
눈을 질끈 감고 동생의 처분을 기다리듯 누워 있는 세희의 귓가에 속삭이며 말하는 시우
"처...천천히..."
질막의 좁은 구멍을 지그시 눌러 오는 페니스의 압박에 세희는 애절한 말투로 시우에게 말했다.
여자의 표정을 짓는 세희를 내려다 보고 흡족한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시우
세희는 시우의 어깨로 손을 뻗어 손바닥을 감싸 대듯이 얹어 놓는다
손끝의 떨림이 시우에게 전해져 왔다.
시우는 허리에 힘을 줘 귀두 끝에 닿는 처녀의 막을 서서히 꿰뚫듯 밀어 낸다.
질막이 벌어져 터지는 듯한 미세한 감각이 시우의 귀두 살결에 그대로 전혀져 왔다.
"하아악!!"
경직 된 듯 스며 나오는 세희의 신음
머리를 들어 올려 상체를 말아 움츠리듯 시우의 몸에 달라 붙는 세희
세희는 어느새 팔을 뻗어 시우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고 있었다.
세희의 다리는 벌어진 채 시우의 허벅 다리 뒤로 감겨져 있다.
굳은것 처럼 시우에게 매달려 있는 세희의 등과 목 뒤로 팔을 감아 받치는 시우
"하아아앗!!"
순간 수축이 풀린것 처럼 몸이 늘어지며 터져 나오고 있는 세희의 신음
시우의 좃대가리가 세희의 질안으로 미끌어져 들어 간다.
찌거억~
천원의 샘물을 하염 없이 쏟아 내며 시우의 기둥을 감싸는 세희의 질육
"흐으으응~ 흣!"
고통과 쾌락이 뒤섞인듯한 세희의 교성
시우의 첨단이 세희의 자궁입구에 닿는다.
"기...깊어~!!"
시우에게 팔로 매달리듯 안겨 온몸을 파르르 떨고있는 세희
세희의 몸 진동이 시우의 페니스를 쥐고 있는 질육의 경련과 함께 그대로 시우의 몸으로 전해져 온다.
들어가 있는 성기에 형용 할 수 없는 쾌락이 현실감 없이 휘감겨 왔다.
하루종일 시우의 손길에 저려져 있던 세희의 몸은 시우의 물건을 받아들인것 만으로 너무나 쉽게 절정에 도달하고 말았다.
거의 반도 들어가지 않은 시우의 물건은 세희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잠시의 소강상태
시우는 세희의 얼굴을 살핀다.
피로가 살짝 쌓인듯 한 열띤 얼굴
눈썹과 미간의 불안한 떨림
세희에게는 삽입 이후의 통증이 이어지고 있는듯 했다.
"이대로 괜찮겠어?"
걱정 스러운듯 물어보는 시우
"으응... 새...생각 했던것 보다는 괜찮은거 같아~"
세희는 불안한 표정을 지우려 애쓰며 엷게 미소를 짓는다.
여전히 떨려 오는 세희의 몸
시우는 자궁을 밀어 올리기 직전의 상태에서 자궁 입구와 귀두가 맞닿아 있는채로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매달리듯 허공에 들려 자신의 팔에 머리와 등이 받쳐져 있는 세희를 침대 위로 내려 놓는 시우
시우는 상체를 앞으로 숙여 세희의 어깨 위로 깊숙이 얼굴을 파묻었다.
세희의 골반이 짓눌려 지지 않게끔 살짝 무릎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서 버티는 시우
시우와 세희는 어정쩡하게 삽입되어 있는 자세로 그렇게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의 떨림이 진정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
점점 안정을 찾아 가는듯한 세희의 몸
시우는 세희의 목 뒤로 손을 받쳐 넣고 세희와 입을 맞추며 혀를 섞었다.
서로의 타액이 오가며 혀가 비벼지자 세희의 질 근육이 시우의 물건을 강하게 조여 오기 시작한다.
페니스가 쥐어 짜여지는듯 한 자극
자극을 받은 시우의 페니스에 피가 쏠린다.
압박에 저항 하듯 힘이 들어가 세희의 질 구멍을 넓힌다.
"흐음 흠~ 음... 흐음..."
입안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세희의 신음
서로 번갈아가며 성기를 조이고 늘리는 연쇄적인 자극의 순환
둘은 입과 성기를 교접시킨 상태로 서로의 성기에 자극과 압박을 더 해가는 키스를 했다.
시우는 입술을 떼고 세희의 얼굴을 바라본다.
세희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정리해 주는 시우
붉어진 얼굴로 옅게 미소를 띤 세희
시우의 상냥한 손길에 참을성 없이 다시 한번 조여지는 세희의 질육
동시에 서로의 성기에 무심코 힘이 들어가며 물고 늘리는 경쟁을 하듯 엄청난 압력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구멍을 넓히려는 페니스와 그 페니스를 쥐어 짜내려는 질구멍 사이의 팽팽한 압력
"흐아아 핫!!"
세희는 서로가 이어진 장소의 분별 없는 압박이 괴로운듯 양팔과 양다리로 시우의 몸을 조여 안으며 소리를 낸다.
시우의 무릎이 세희의 순간적인 조임에 힘이 풀려 무너져 버린다.
버티지 못하고 고스란히 무게가 실린채 세희의 몸 안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시우의 페니스
"허어엇 하아아악"
자궁이 밀려 올려지는 감각
시우를 강하게 끌어 안은 상태로 몸을 파르르 떠는 세희
시우의 페니스에 쾌락의 전율이 다시 한번 휘감긴다.
**
제대로된 피스톤 질도 없이 짧은 시간안에 몇번을 보낸걸까
세희의 상태를 걱정 하며 겨우 자세를 바로 잡는 시우
"세희야 진짜로 못 참겠으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고 있지?"
시우는 영상에서 봤던, 둘 사이에 정해진 세이프 워드를 마지막으로 점검 하려는듯 물었다.
-이게 본격적으로 페니스를 쑤셔 박는 성교를 세희와 시작 하려는 듯-
페니스가 깊숙이 박혀진 채로 시우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했던지 세희는 눈을 피하며 고개를 살짝 끄덕인 다음 시우의 얼굴을 끌어 당겨와 볼을 교차시키듯 감싸 안는다.
"그...그런 말 입밖으로 내겠냐고! 멍충아~흐읏"
떨리고 있는 세희의 목소리가 조그맣게 시우의 귀에 닿았다.
방금 전 까지 와는 다르게 변한 듯 한 세희의 반항 적인 태도
"그리고 시우 너 아까부터 왜 내 이름 막 부르는데? 하아~누나한테 까불고 있어 요게... 가만히 있으니까 괜찮은 줄 아나본데~! 나 기분 엄청 나쁘거든?! 하아~ 하아~"
세희는 숨을 거칠게 쉬며 마치 일부러 시우를 도발 하려는듯 시비조로 불만을 늘어 놓고 있었다.
영상을 본 이후 스스로도 몰랐던 피학 본능이 자극 되었던 걸까
평소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시우가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세희는 아마 시우가 영상의 배우 처럼 자신을 박아 댈수 있도록 일부러 상황 연출을 하고 있는듯-
시우의 가슴엔 지금 당장 세희의 자궁을 꿰뚫는 피스톤질을 해대고 싶다고 하는 가학적 충동이 강하게 일었다.
"진짜...아플지도 몰라 절대 안 멈출 거니까!!!"
시우는 세희의 도발에 분위기를 맞춰 주는것 처럼 마지막 경고를 세희에게 하고 있었다.
아까 봤던 영상 속, 쾌락에 겨워 널브러져 있던 여성 참가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는지 시우를 감아 안고 있는 세희의 팔다리가 시우의 경고를 듣자 마자 격하게 떨려온다.
방금전 깊게 박혔을 때의 통증과 쾌락을 기억해 내며 세희의 질근육은 시우의 페니스를 쥔채 몇번이나 조여지고 풀어지길 반복했다.
"...해...해 보든가..."
세희의 입에서 나온 도발적인 대답
목소리가 떨리고 있는 주제에...
이제 시우는 세희의 사정 따윈 봐줄 이유가 없었다.
시우는 자신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세희의 다리를 풀고 무릎 사이에 손을 끼워 넣은 다음 옆으로 벌려 세희의 가슴까지 밀어 올린다.
적나라하게 접혀 벌어진 세희의 다리
허리를 뒤로 당기는 시우
시우의 허리를 따라 세희의 동굴 안에 들어가 있던 시우의 페니스가 귀두 부분만을 걸치듯 남겨둔 채 세희의 몸에서 빠져나온다.
그런 상태에서 시우는 온 힘을 다해 세희의 질 안으로 페니스를 꽂아 넣는다.
퍼억!!!
뿌리까지 처박히는 시우의 페니스
"하아아앗!!!!"
작렬하듯 터져 나오는 세희의 신음
시우는 세희가 원한대로 강렬하고 과격한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퍽! 퍽! 퍽!! 퍽!!
"하앗 하앗 흐음 핫"
시우의 좆이 보지에 처 박히는 대로 터져 나오는 세희의 신음
시우는 벌어져 접혀진 세희의 무릎 아래로 팔을 집어 넣고 고정시킨채 세희의 몸을 짓누르듯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시우의 상체 움직임에 딸려 거의 넘어 갈듯 골반이 들린 세희
앞으로 쏠린 상체의 무게가 더해져 시우의 피스톤질은 더욱 격렬해 지고 있었다.
퍽!!! 퍼억!!! 찌걱! 찌걱! 퍽!!!
세희는 시우의 피스톤 움직임을 최대한 줄여 보기 위해 시우의 목 뒤로 팔을 둘러 조르듯 껴안는다.
하지만 시우의 과격한 피스톤 질에 영향을 주기엔 한참 역부족 이었다.
"하으으 하아악 시...시우야...나 이제 어떻게 해~!!!"
세희는 애걸하듯 교성을 지르며 시우를 부르고 있었다.
"세희 넌 이제 내거니까!!! 아무한테도 안 줄거니까!!!"
퍽!! 퍽!! 퍽!! 퍽!! 퍽!! 퍽!!!
"흐아... 흐암... 하아앗 하아앙~!!!"
세희를 소유하기 위한 시우의 거친 박음질과 세희의 자지러지는 교성이 깊은 밤의 시작을 알리는듯 했다.
시우는 오늘밤 세희를 놔줄 생각이 없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