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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67화 (6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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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남녀는 후배위로 체위를 바꾼다.

남자 배우는 40대 일반인 주부를 뒤로 돌려 무릎을 꿇리고 손을 짚어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치켜든 여성의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 잡는다.

괴로운듯 소스라치며 몸을 털어 대는 여성

쉴 틈 조차 주지 않고 곧 바로 페니스를 여성의 좁디 좁은 동굴 안으로 들이 밀어 그대로 쑤셔 박아 버리는 거물의 흑인 배우

여성의 고개가 뒤로 젖혀져 흔들릴 정도로 과격한 박음질이 이어진다.

거의 비명에 가까운 여성의 교성

남자는 허리를 그대로 계속 움직이면서 스패킹을 시작 한다.

철썩! 철썩!! 철썩!!!

여성은 점점 강도를 높여 가는 손바닥 타격음과 사정 없이 밀쳐 대는 남성의 허리 힘을 이기지 못 하고 앞으로 고꾸라지듯 엎어져 버린다.

거대한 성기가 그대로 끼워진 채로 엎어진 40대 주부를 뒤로 당겨와 자신의 몸과 일자로 겹쳐 위에서 짓눌러 버리는 남성

끝이 없을것 같은 난폭한 박음질이 이어졌다.

결국 영상 속 40대 주부는 잔인한 박음질이 끝날때 까지 살려 달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중간에 몇번이나 혼절 했다 깨어 나길 반복 하며 숨이 끊겨 죽을 듯 한 교성을 끊임 없이 질러 대면서도...

나이가 한참이나 어린 상대 배우에게 존댓말을 섞어 가며 제발 촬영을 멈춰 달라고 굴욕적으로 애걸 하면서도...

행위가 끝나고 나서 몸이 찢어 발겨진 듯 한 긴 쾌락의 여운에 취해 볼품 없이 널브러져 숨을 헐떡이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화면에 남는다.

극단의 상황에 자신을 몰아 넣고 언제든 풀려 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스스로를 학대 하듯 옥죄며 방치 해 둔다.

숭고한 쾌락

절대적인 복종

세희 누나는 어긋난듯 한 날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화면 속의 여성에게 넋이 나간듯 눈을 떼지 못 했다.

화면 속 절정의 박음질이 끝나고 나서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세희 누나는 시우의 페니스를 쥐고 흔들던 손을 멈추지 않았다.

-절정 직전의 박음질 속도에 맞춰-

탁!! 탁!! 탁!!! 탁!!!!

'아...아~~세...세희 누나 끄...끝났어~~끝났다고~!!!"

시우는 사정감이 몰려오자 세희 누나에게 애원 하듯 말했다.

다급한 마음에 세희 누나의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으로 탭을 치듯 두드려 대는 시우

찰싹!찰싹!찰싹!

"어?..어어!!..미..미안!!"

시우의 손길에 정신을 차린듯 화들짝 놀라며 시우의 페니스에서 손을 떼는 세희 누나

시우는 세희 누나를 꼭 끌어 안고 최대한 사정감을 억누르려 몸을 말아 움츠려 뜨렸다.

"하아~ 하아~~"

겨우 사정감을 진정 시키고 숨을 고르는 시우

당황하며 움츠려든 듯한 세희 누나를 보고 다시 솟아 오르는 가학적 본능

시우는 세희누나의 엉덩이 쪽 이불을 들추고 맨살의 엉덩이를 들어내 소리가 울릴 정도로 세게 내려 친다.

찰싹!!!

"앗!"

깜짝 놀란듯 한 세희 누나의 외마디 비명

"정신 차려야지!!"

강압적으로 변해 버린 시우의 말투

"어?...어...응!!"

분위기에 휩쓸려 엉겁결에 대답 하면서도 세희 누나의 표정은 뭔가 복잡한 심경이 뒤엉킨 듯 붉게 일그러져 가고 있었다.

장면을 넘겨가며 확인 한 모든 출연자들은 하나같이 처음 받아 들여 보는 거대한 성기에 고통스러워 하며 몸부림을 쳤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성기가 꿰뚫리고 있는 내내 살려 달라는 말은 아예 한번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안전 장치의 존재

고통을 넘어선 궁극적인 쾌락에 차례대로 굴종해 가는 여성들

그리고 세희 누나...

**

영상은 끝이 났다.

화면이 멈추고 소리 조차 까맣게 사라진 밤의 거실

어느새 시우의 손길에 이끌려 세희 누나는 소파 아래 바닥에 무릎을 꿇고 시우의 거대한 물건을 입으로 감싸 물며 빨아 대고 있었다.

-엄마의 이불을 몸에 두르고 머리만 빼꼼히 내민 채-

"움 츄웁 후음....하아암~"

마치 자신 안으로 들어올 거대한 욕정의 크기를 가늠 해 보듯 시우의 페니스를 감싸 문 뒤 추잡한 소리를 흘리며 빨아 대고 있는 세희 누나 였다.

페니스의 기둥과 귀두 사이, 패여진 틈을 따라 혀로 비비듯 누르는 세희 누나

녹아서 타는 듯한 쾌감이 진동 하며 시우의 전신으로 퍼져 나간다.

세희 누나는 수줍은듯 눈을 내리 깔고 있다가도 시우가 움찔 대거나 몸을 뒤틀때 마다 반응을 살피려 눈을 치켜 올려 뜬다.

그런 세희 누나와 가끔 눈이 마주쳐 질때마다 시우의 머리에 찌릿한 전류가 훓고 지나 가며 귀두 끝에 대량의 쿠퍼액이 넘쳐 나온다.

세희 누나는 자신의 애액으로 그랬던것 처럼 그렇게 새어 나온 시우의 쿠퍼액을 입안에서 혀로 굴리며 놀려 댄다.

곧 침과 섞인 쿠퍼액이 삼켜지는 세희누나의 목넘김 소리가 시우의 귀에 크게 들려 왔다.

'올각! 올각!! 올각!!!'

시우는 자신의 거대한 성기를 물고 있는 세희 누나의 머리에 살포시 손을 얹어 놓는다.

다시 마주쳐 지는 눈

미친듯 한 패륜적 정복감에 몸 전체로 전류가 강하게 흐르는것 같았다.

**

시우는 세희 누나가 두르고 있는 이불을 벗겨 낸다.

무릎을 꿇은채 시우의 기둥 뿌리를 양손으로 쥐고서 입안에 한가득 페니스 머리 부분을 물고 있었던 세희 누나

반응할 새도 없이 기습적으로 스르륵 벗겨져 내리는 얇은 엄마의 봄 이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세희 누나의 경이로운 여체가 어둠에 익숙해진 시우의 눈 앞에 드러난다.

시우는 몸을 앞으로 살짝 숙여 탁자 위에 올려져 있는 콘돔각을 집는다.

자연스럽게 시우의 페니스에서 떨어지고 있는 세희 누나의 입

아래로 포물선을 그린 기다란 침줄기가 시우의 페니스로 부터 세희 누나의 입까지 끈끈하게 이어져 있었다.

세희 누나의 입 주변은 시우의 페니스를 빨며 흘려댔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머리에 손을 얹어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기특 하다는 듯이-

"이제 슬슬 방으로 갈까?"

평소 세영이에게 하는 듯한 상냥한 말투로 세희 누나에게 물어 보는 시우

세희 누나는 시우의 얼굴을 슬쩍 보더니 분위기에 순응 하려는듯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세희 방?"

바로 이어 누나라는 호칭을 빼고 세희 누나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말하는 시우

2살 어린 남동생으로 부터 하대를 당하 듯 반말 처럼 이름이 불려진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가슴에 배덕적인 충격이 찌릿하게 와 닿았던건지 흠칫 몸이 떨려 온다.

색욕에 취한 듯 흐려져 가는 눈빛

세희 누나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 하다가 눈을 아래로 내리 깔았다.

그리고 마치 새 신부가 된 듯 수줍게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거친 숨결을 뱉으며 한층 더 붉어지는 얼굴

시우는 세희 누나를 연인처럼 꼭 끌어 안았다.

**

시우는 세희 누나를 일으켜 세웠다.

콘돔과 스마트폰을 챙긴 후 세희 누나의 손을 잡아 끌듯 2층으로 이끈다.

벗어둔 속옷과 이불은 거실 바닥에 내버려 두기로 했다.

매일 오르 내리는, 1층 과 2층 사이를 이어주는 계단

한번도 세희 누나와 함께 손을 잡고 올라와 본적은 없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태어난 그대로의 상태

둘이 함께 세희 누나의 방에 들어 가게 된다.

세희 누나를 침대에 눞이고 콘돔을 착용한 다음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다 시우의 분신을 밀어 넣는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내려 올때쯤이면 시우는 어떤 표정으로 어떤 대화를 세희 누나와 나누고 있을까?

시우는 손을 당겨 세희 누나를 자기가 서있는 계단에서 한칸 위로 올려 세워 놓는다.

그리고 세희 누나와 몸을 겹치고 입술 포개 감미로운 마지막 키스를 한다.

-아까 세희누나에게 배웠던 대로-

세희 누나를 누나로 생각 하며 대하는건 어쩌면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까

시우의 페니스는 세희누나의 허벅지 사이에서 비벼지며 당장이라도 자기를 세희 누나의 동굴 안에 처 박아 달라는듯 대가리 끝의 균열 사이로 뜨거운 윤활액을 한정 없이 쏟아 내며 시위 중 이었다.

**

세희 누나의 방

최근에는 들어 왔던 적이 거의 없었던...

하지만 앞으로 다른 가족들의 눈을 피해 자주 오게 될지도 모를...

그녀의 방...

바닥에는 옷과 속옷과 기타 잡동사니들-그렇게 보이는 미용 용품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불을 켜지 않고 세희 누나를 앞장 세워 조심스럽게 방 안으로 들어가는 시우

시우는 세희 누나가 이끄는 대로 바닥에 깔린 물건에 발이 걸리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신중히 걷고 있었다.

향하는 쪽은 세희누나의 침대...

첫 경험...

그것도 상대가 150년을 같이 지내온 친남매

거기다 대물...

여러가지 우여 곡절 끝에 겨우 둘이 함께 도달하게 된 바로 그 장소 였다.

바로 저 침대에서 시우는 자신의 친 누나를 여자로 만든다.

바로 저 침대에서 세희는 자신의 친동생에 의해 여자가 된다.

**

침대로 가까워 질수록 시우에게 잡혀 있는 세희 누나의 손이 점점 심하게 떨려 오고 있었다.

-어쩌면 그건 시우 자신의 떨림일지도-

시우는 앞장서고 있는 세희 누나를 뒤로 돌려 세워 꼭 끌어 안는다.

맨살로 맞닿은 몸...

서로에게 전해지는 떨림과 온기...

한 동안 말없이 세희 누나를 끌어 안고만 있던 시우가 입을 열었다.

"하다가 아프면 말해!! 나 바로 멈출테니까! 다음에 해도 난 상관없으니까!!알았지?"

시우는 각오를 다진 듯 한 확고한 말투로 세희 누나에게 얘기 하고 있었다.

"내가 책임 질테니까 걱정 하지말라고!! 무슨 일이 생겨도 세희 너는 내가 꼭 지켜줄 거니까!!"

다시 누나라는 호칭을 빼먹고선 다짐하듯 말하고 있는 시우

웃는건지 흐느끼는건지 모를 세희누나의 헛 숨소리가 잠시 들려 왔다.

세희 누나의 떨림이 서서히 잦아 들고 있었다.

대답 대신 세희 누나의 팔이 시우의 등뒤로 감겨져 온다.

시우는 세희의 머리와 허리를 팔로 받친 다음 껴안 겨진 세희의 몸을 그대로 밀어 침대에 눕게 했다.

시우의 몸도 세희의 몸 위로 포개어 진다.

시우는 세희의 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핥았다.

갑작스러운 애무에 민감한 듯 튀어 오르는 세희의 몸

시우는 둘 사이에 더 이상은 애무가 필요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가지고 온 콘돔을 꺼내 페니스에 씌우고 바로 세희의 가랑이 사이로 집어 넣으려고 하는 시우

오늘 밤 세희 누나는 시우의 여자가 된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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