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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63화 (6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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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넌 너무 막무가내 잖아!!"

시우의 옆자리로 다가와 앉으며 노기를 띤 말투로 틱틱 거리며 말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소파에 앉으면서 자기 몸에 두르고 있던 엄마의 이불을 앞으로 펼쳐 겨드랑이 부근 에서 부터 아래로 덮는다.

이불을 앞으로 펼치는 동안 슬쩍 옆으로 보이는 붉은색 표피 무늬 속옷

티비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에 의존해 어렴풋이 확인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세희 누나는 시우의 바람대로 아래 위로 전부 축축한 진홍색 표피 무늬 란제리를 틀림없이 입고 있었다.

흡족한 기분의 시우

성기에 찌릿찌릿 반응이 오고 있었다.

"첫 키스를 공원 화장실 옆에서 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냐고!!! 하아~남자랑은 처음이라고 분명히 얘기 했는데~!!!"

한숨을 섞어가며 시우에게 원망과 푸념을 풀어 놓고 있는 세희 누나

"속옷도 처음 할 때 입으려고 일부러 사서 가지고만 있었던 건데~!! 이 바보야!!!"

세희 누나는 시우에게 눈을 흘기며 한이 서린듯 말을 이어 갔다.

그렇게 말하고서도 기분이 영 안 풀렸던지 시우의 머리를 다시 쥐어 박는 세희 누나

'탁!!'

"아야얏~!!"

시우는 아까처럼 머리가 아프진 않았지만 세희 누나의 타격에 대한 성실한 반응을 보여 주려 애쓰고 있었다.

"오버 하기는!?!! 넌 진짜 섬세함이 너무 부족 하다고~!!!"

세희 누나는 시우의 연기가 질린 다는 듯 한 투로 말했다.

"미...미안해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구타와 매몰 찬 말투에 다시 한번 기세가 꺾여 사과를 하는 시우 였다.

"하아~~"

시우의 사과에 다시 한숨을 깊게 내쉬는 세희 누나

"너 그러다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미움 받는다고!!! 결혼 해도 분명 이혼 당할걸!?!!"

세희 누나는 시우에게 이제 거의 악담에 가까운 말을 퍼붓고 있었다.

"미..미안!!"

시우는 반성 하는 듯한 표정으로 세희 누나에게 사과 하고 있었다

"앞으로 그런거 할거면 물어 보고 좀 하라고~!! 그리고 그렇게 시작 했으면 끝까지 하던가~!!"

세희 누나는 거듭되는 시우의 사과에 살짝 성질을 누그러 뜨리고 타이르듯 얘기 한다.

**

"일루 와봐~"

세희 누나는 덮고 있던 이불을 살짝 들어서 시우가 이불 안으로 들어 오도록 이끈다.

"응..."

시우는 엉덩이를 들어 세희 누나쪽으로 몸을 옮겨 가까이 다가 앉았다.

속옷만 입고 있는 시우와 세희 누나의 맨살 허벅지가 서로에게 닿는다.

세희 누나의 매끄러운 피부 감촉과 체온이 시우의 허벅지 살을 통해 전해져 왔다.

시우의 가슴팍 까지 상냥하게 이불을 올려서 덮어 주고 있는 세희 누나

세희누나의 그 짧은 움직임 만으로 시우의 물건은 과격하게 움찔거리며 흔들렸다.

세희 누나는 시우의 사타구니에 이불이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며 시우에게 덮여진 이불을 손으로 들어 살살 펴주고 있었다.

-어린 동생을 보살피듯-

자연스럽게 시우의 팔과 가슴에 세희 누나의 유방이 눌려져 온다.

부드럽고 육중한 세희 누나의 가슴...

세희 누나의 브레지어에 스며든 시우의 정액이 시우의 가슴에도 축축하게 와 닿아 전해 지고 있었다.

브레지어 천의 습한 감촉

흠칫 몸을 떠는 시우

"봐봐 너도 찝찝 할거 아냐!! 그러니까 괜히 왜 이런 짓을 하냐고!!?"

세희 누나는 시우 쪽으로 몸을 기대 시우에게 불만을 표현하듯 가슴을 비비며 눌러 댄다.

-가슴이 시우에게 닿는것에 대한 부담이나 저항감은 이제 거의 사라진 듯-

시우는 자신이 싸 놓았던 정액을 세희누나가 자신의 팔과 가슴팍에다 묻히는걸 크게 더럽다거나 추잡 하다고 생각 하진 않았다.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시우의 정액이 세희 누나의 가슴 전체로 더욱 펴 발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기분이 좋은듯 했다.

그런 정도의 찜찜함 쯤은 무시해 버려도 좋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의 황홀한 감각이 시우의 안에서 거세게 솟구쳐 오르고 있었던 것이다.

시우의 정액으로 감싸여져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세희 누나의 탐스럽고 거대한 유방

왜 그런 짓을 하냐는 세희 누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시우는 정확히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자신의 정액이 발려진 상대가 자신이 것이 되어 가는 듯한 그 특별하고 황홀한 감각을 너무나 느끼고 싶어서...

시우는 세희 누나를 자신의 암컷으로서 완전히 소유 하고 싶었던 것이다.

엄마의 이불이 있었으니까 세희 누나는 속옷을 입지 않고 이불을 둘러 쓴 채로 방으로 돌아가 다른 옷을 갈아 입고 나올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세희 누나는 시우가 골라준 젖어 있는 표피 무늬 속옷을 입고 시우에게 다가 와 줬다.

툴툴 거리며 잔소리 같은 불만을 끊임 없이 늘어 놓으면서도 시우의 변태적이고 퇴폐적인 문란한 성적 바람을 들어 준 것이다.

세희 누나의 그런 모순적인 태도와 행동은 시우에게 엄청난 희열과 감동을 주고 있었다.

어쩌면 세희 누나는 엄마의 본성을 닮아 있는지도 모른다.

**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어깨를 끌어 안아 세희 누나의 유방이 더욱더 자신의 가슴쪽에 뭉개져 닿도록 만들었다.

살짝 당황한 듯 한 세희 누나

시우는 자신의 얼굴에 가까워진 세희 누나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놓는다.

잠깐 동안 거칠게 세희 누나의 입술을 혀로 핥아 대는 시우

"읍..음.. 으읍.."

갑갑한 듯 한 세희 누나의 신음소리

세희 누나는 손을 들어 시우의 이마를 손 끝으로 밀치듯 툭 하고 건드린다.

이마에 닿는 손끝의 감각에 반사적으로 반응하며 깜짝 놀라는 시우

시우는 입술을 떼고 세희 누나를 쳐다 본다.

"하아~ 하아~"

세희누나는 숨을 살짝 거칠게 몰아 쉬며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입술 주변에는 시우의 침이 흥건히 묻어 있었다.

곱지 않은 시선으로 시우를 쳐다 보고 있는 세희 누나

"입술에 힘 좀 빼!"

시우를 쳐다 보며 숨을 고르고 있던 세희 누나가 시우를 다그치듯이 말했다.

"혀는 좀 나중에 쓰라고!! 멍충아~!!"

쌓인 불만이 터져 나오듯 시우를 타박하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의 타박에 당황하며 어찌할줄 몰라 쫄아든 듯 한 시우

세희 누나는 그런 시우의 볼을 한손으로 살짝 어루 만진다.

"아랫 입술 부터 살살..."

세희 누나는 시범을 보여 주듯이 시우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댄다.

시우의 아랫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감싸듯 물면서 비벼 대기 시작 하는 세희 누나

시우의 입술은 세희누나의 입술 사이에서 녹아 내릴듯 비벼지고 있었다.

"음.. 츕...쪽 으음~ "

세희 누나로 부터 나오는 약간의 신음

입술과 입술이 당겨져 닿았다 떨어지는 소리가 시우의 귀에 적나라 하게 들려 온다.

소리들과 함께 세희 누나의 입술로 부터 달콤하고 저릿한 감각이 시우의 뇌로 직접 전해 져 오는 듯 했다.

입술이 당겨지고 비벼졌다 떨어지는 일련의 흐름들은 몇번씩이나 반복된다.

시우는 뇌가 저려 질듯한 아찔한 황홀감에 감싸인다.

-이렇게 간단히-

"자!! 이제 시우 니가 해봐~!!"

입술을 떼고 시우를 수줍은듯 바라 보며 세희누나가 지시 했다.

시우는 조련 당하는 듣한 기분에 살짝 언짢아질 뻔 했지만 방금 느꼈던 세희누나의 황홀한 입술 감촉을 떠올리며 세희누나의 지시에 순순히 따른다.

세희 누나가 했던 대로 세희 누나의 아랫 입술을 자신의 입술 전체로 포개듯 감싸 안아 비벼 보는 시우.

"으음...흐으음~~으으음~"

세희 누나의 여린 목소리...

아랫 입술이 시우의 입술에 부드럽게 비벼지면서 세희 누나의 입에서는 가녀린 소녀의 천연수 같은 신음 소리가 세어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도 허무하고 신비롭게-

"아까 처럼 혀 부터 그렇게 들이 밀지 말라고~!!"

세희 누나는 입술을 떼더니 다시 달래듯 시우를 가르치고 있었다.

시우의 아랫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다시 조여 물면서 혀로 간지럽히기 시작하는 세희누나

등골로 퍼지는 아찔한 감각

시우의 몸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희누나의 혀 움직임에 따라 조절 되는것 처럼 단계를 바꿔 가며 격렬히 꿈틀 대고 있었다.

입술과 혀만으로 사람이 이런 기분이 되어 버릴수 있다니...

시우는 세희 누나의 혀놀림에 진심으로 감탄 하고 있었다.

"자 너 해봐~!!"

다시 차례를 넘겨 주듯 입술을 떼는 세희 누나

시우의 머속에 이미 세희 누나를 극락으로 보내 버리겠다던가 굴복 시키겠다던가 꿰뚫어 버리겠다던가 하는 생각 따위는 희미해 진지 오래였다.

세희 누나와 이런 기분을 조금 이라도 오래 더 나누고 싶다.

머속을 연기처럼 채워가고 있는 나른한 열망

"세..세희 누나 근데 키스는 왜 이렇게 잘 하는 건데?"

입술이 떨어지자 시우는 놀라운 발견을 한듯한 표정으로 세희 누나를 보며 묻고 있었다.

"매일 하는 거니까 그렇지~!!!딴 소리 하지 말고!! 눈 감아~!!!"

세희누나는 시우의 머리를 양손으로 잡아 끌며 서로의 입술을 맞춘다.

저항 할 방법도 없이 세희누나의 손길에 이끌려 세희 누나의 입술을 물고서 혀를 이용해 핥고 있는 시우

"흐으응..흐음...흐으으음"

세희누나의 신음 소리

황홀한 감각이 점점 더 격렬하게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듯 했다.

세희 누나는 이런 자극적인 키스를 매일 하는건가?

상대는 역시 신비 누나 겠지?

이런식으로 비밀스럽게 매일매일 서로를 농락 하는 듯한 키스를 하며 지내 왔던건가?

수만가지 생각들이 멈추지 않고 시우의 머릿속으로 쏟아져 들어 온다.

강렬한 질투심이 시우의 안에서 끓어 오른다.

세희 누나를 강간해 버리고 싶다고 하는 거세디 거센 욕망이 시우의 안에서 다시금 꿈틀대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브레지어를 위로 밀어 올린 뒤 가슴을 밖으로 꺼내 거칠게 주무르기 시작한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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