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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61화 (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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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 안은 시우의 정액 냄새로 가득 차 있었다.

세희 누나의 브레지어로 부터 풍겨오는 진한 정액의 향

시우는 새로 산 세희누나의 진홍색 표피 무늬 브레지어 안쪽으로 엄청난 양의 정액을 분출 시켰었다.

휴지로 닦아 내긴 했지만 브레지어 안에 스며든 정액의 양도 상당 했던 모양인지 탈의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시우는 자신이 갈아 입을 속옷을 간이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속옷 까지 다 벗어서 세희 누나의 브레지어를 덮어 감추 듯 세탁물 바구니안으로 집어 넣는다.

백화점 관람차 안에서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자위 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까지 했었지만 아직 자위에 대한 민망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듯 했다.

섹스를 하고 나면 괜찮아 지려나...

시우의 페니스는 완전히 발기 되어 살짝 기울어진 상태로 못 참겠다는듯 천장을 향해 껄떡 거리고 있었다.

거대한 페니스의 끝에 방울져 맺힌 쿠퍼액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기다란 선을 그으며 청승맞게 흘러 내리고 있었다.

곧 세희 누나의 몸 안에 들어가 엉망진창으로 휘젓게 될 시우의 페니스

시우는 흥분과 긴장에 몸이 떨려온다.

바로 어제 엄마와 섹스를 해보긴 했지만 그건 자는 척 연기 하는 엄마를 거의 강간 하듯이 했던 섹스였다.

제대로된 정서적 교감도 대화도 없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섹스

시우에겐 세희 누나와의 섹스가 사실상 첫경험이나 다름 없었다.

스스로를 진정 시키듯 심호흡을 크게 하며 주위를 둘러 보는 시우

간이 탁자 위에는 시우가 아침에 건조대 위에 널어 놨었던 엄마의 이불과 침대 시트가 가지런히 접혀서 정리되어 있었다.

엄마와 함께 뒹굴었던 침대 시트

엄마의 얼굴에 사정한 뒤 엄마의 몸을 덮어 줬던 이불

빨래 건조대에는 지금 선주 이모가 널어 놓은 세희 누나의 옷가지들이 보였다.

시우가 정액을 한가득 뿌려 놨던 세희누나의 운동복과 속옷들이 깨끗하게 세탁이 되어 건조대 위에 설치 미술 작품 처럼 올라가 있다.

속옷차림의 선주 이모와 세영이가 건조대에 널린 엄마의 이불과 시트를 잘 개어 간이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세탁기에서 세희 누나의 속옷을 꺼내 건조대에 함께 널어 놓는 장면

마치 시우의 눈 앞에 펼쳐지듯 자연스럽게 이어 졌다.

엄마... 이모... 세희누나... 세영이...

시우의 일상과 맞닿아 연상 되는 모든 상황들이 이제는 시우의 흥분을 자극 시키는 상상의 재료로 변해 버린것만 같았다.

아무도 없는 탈의실에서 시우는 한손으로 페니스의 기둥을 한 가득 쥐고는 기분을 고양시키며 과시하듯 강하게 위 아래로 몇번을 훑어 낸다.

탁!! 탁!! 탁!! 탁~!!!

-거실까지 울릴듯한 살 부딪히는 소리-

흘러 내리고 있던 쿠퍼액이 춤추듯 흩날리며 끊어져 탈의실 바닥으로 떨어진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시우가 이 집의 유일한 주인 인것만 같았다.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시우의 가슴에는 왜인지 모를 충족감이 뜨겁게 차오르는듯 했다.

**

샤워 하기 전에 시우는 편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들고 들어 갔지만 이제 세희 누나와 단둘이 있는 집안에서 옷을 입고 있을 필요가 없을거라고 생각 했다.

타이트한 드로즈 팬티 아래로 거대한 페니스를 당당히 발기 시킨채 샤워를 마치고 거실로 나온 시우

세희 누나는 여전히 주방쪽 식탁에 홀로 앉아 얼굴을 붉히며 골똘히 무언가를 생각 하고 있는 듯 했다.

식탁 위의 식기들은 싱크대로 치워 져 있었고 세희 누나의 옷은 평범한 일상 복으로 갈아 입혀져 있었다.

-시우가 샤워 하고 나오는 동안 부끄러웠는지 망사 티셔츠를 다른 옷으로 갈아 입고 온 모양-

시우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세희 누나가 조금 괘씸 하다는 생각도 든다.

"세희 누나 나 샤워 다 끝났어~!"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보고 하듯 말한다.

탈의실에서 나온 드로즈 팬티 차림의 시우를 보고 깜짝 놀라는 세희 누나

세희 누나는 발기된 시우의 거대한 페니스를 확인 하더니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며 한숨을 크게 쉰다..

"하아아~ 그..그럼 나도 이제 샤워 하러 들어 갈게..."

세희 누나는 일어나서 시우와 눈을 마주치지 못 하고 탈의실로 향했다.

**

시우는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화장실 샤워기에서 물이 쏟아 지는 소리가 들린다.

평온하게 요동치는 샤워기의 물소리

시우는 심장이 폭발 할거 같았다.

샤워가 끝나고 나면 티비를 보다가 분위기에 맞춰서 세희 누나와 사랑을 나눈다.

엄마와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긴장감이 시우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듯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다음 방으로 가서 해야 하나?

아니면 그대로 소파에서?

첫 경험이니까 아무래도 침대 위에서 하는게 나을거 같았다.

가까운 안방 침대로 데려가서 하면 어떨까?

오만가지 생각이 시우의 머리를 관통하듯 흘러간다.

시우는 마음을 진정 시켜려 눈을 감고 명상하듯 심호흡을 한다.

**

그때 스마트폰에 메시지 알림음이 울린다.

"헉!"

흠칫 놀라며 헛바람 소리를 내는 시우

시우는 스마트 폰을 집어 화면을 확인 한다.

사진...

선주 이모로 부터 온 사진 이었다.

시우는 손가락 지문을 찍어서 잠금을 푼 다음 사진을 확인 한다.

시우가 사준 잠옷을 입고 있는 세영이의 전신 사진이 있었다.

허벅지 중간쯤의 길이 까지 오는 분홍색 원피스 잠옷

딸기와 바나나 무늬가 패턴으로 들어가 있고 목부근과 소매끝자락과 치마 아랫단에 장식 레이스가 하늘하늘하게 달린...

사진 속의 세영이는 역시나 해맑게 웃고 있었다.

배경은 선주 이모네 집 거실 이었다.

시우는 흐뭇하게 세영이 사진을 확대 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스마트폰에 문자 알림 음이 울리면서 다음 사진이 도착 한다.

시우는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해 사진을 열었다.

시우는 눈이 휘동그레 진다.

바로 선주 이모의 속옷 차림 사진

아까 봤었던 짙은 다홍색 속옷

시우는 바로 사진을 크게 해서 본다.

무릎을 꿇고 앉은 선주 이모가 손을 짚고 몸을 앞으로 살짝 숙이고 있는 사진이었다.

선주이모의 속옷 차림을 직접 눈앞에서 보긴 했지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거기다 그라비아 아이돌 같이 색기 넘치는 요염한 포즈

시우의 발기된 물건에 다시 한번 힘이 들어가는것 같았다.

또 한번 울리는 문자 알림음

이번은 글이었다.

'어때?'

선주 이모의 질문

'예뻐!'

시우는 이제 거리낄것 없이 대답 한다.

'어느쪽?'

짓궂게 장난치는 듯 다시 물어 보는 선주 이모

'둘 다!!'

시우는 선주 이모의 그런 농담에도 역시 거리낄 것이 없었다.

'욕심쟁이~!! 기다려 봐!!'

선주 이모는 그렇게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잠시 뒤 사진이 하나 더 메시지 창에 올라온다.

시우는 메시지창의 사진을 눌러 확대 했다.

다시 숨이 멎을것 처럼 놀라는 시우

사진에는 선주이모와 세영이가 한 프레임에 같이 찍혀 있었다.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하며 웃고 있는 세영이

선주이모는 여전히 속옷 차림이었다.

세영이 옆에서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세워 앉아 세영이의 잠옷을 목까지 끌어 올리고 있는 선주 이모

손가락으로 브이자 표식을 하고 있는 세영이의 목 아래 속살과 속옷을 카메라 앞에 확연히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이미 보긴 했지만 잠옷이 끌어 올려져 보이고 있는 세영이의 속옷 사진은 시우에게 특별해 보였다.

거기다 속옷 차림을 한 선주 이모가 끌어 올리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 야해 보이는 선주 이모와 세영이의 사진

시우는 한동안 놀라서 사진을 계속 뚫어져라 보고만 있었다.

'세영이랑 오늘 거기서 자고 올걸 그랬나? 키킥~'

선주 이모가 다시 농담을 걸듯 시우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면 나야 좋긴 한데 세영이 엄마 없으면 못 자잖아~!'

시우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선주 이모의 장난 스러운 문자에 답을 했다.

'시우 너 모르나 본데~?!! 언니 없을땐 세영이가 내 젖 물고도 잘 자거든?'

또 다시 너무나 도발적인 선주 이모의 문자

시우의 페니스에 찌릿찌릿한 사정감이 몰려 오는듯 했다.

시우는 한동안 놀라서 선주 이모의 문자에 어떻게 대답 해야 될지 모르고 있었다.

경황이 없어 놀라고 있던 시우는 불현듯 한가지 의문이 떠오른다.

선주이모와 세영이가 동시에 찍힌 사진이라면 분명 찍어주는 사람이 있을텐데...

선주 이모 집에는 지금 선주 이모와 세영이 그리고 엄마와 수아 밖에 없었다.

설마...

그렇게 의문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을때 선주 이모로 부터 문자가 다시 온다.

'너네 엄마 지금 샤워 중~'

너무나 간단하게 의문이 풀려 버린다.

사진을 찍고 있는건 선주 이모의 딸 수아 였다.

엄마가 샤워를 하고 있는 틈을 이용해 시우에게 보낼 야한 사진을 찍고 있는 속옷 차림의 수아를 상상하자 시우는 흥분감에 몸이 저려 오는 듯 했다.

속옷 차림을 한 선주 이모와 목까지 옷을 들어 올려 속옷을 보이고 있는 세영이

그리고... 수아...

시우는 선주이모의 젖을 빠는 세영이와 수아의 모습을 상상하며 강철 처럼 솟아 오른 페니스를 드로즈 팬티에서 꺼내 손으로 훑어 대고 있었다.

어쩌면 오늘 밤 세희누나를 진짜로 죽여버릴수도 있겠다 라고 하는 아찔하고 우려 스러운 생각을 하면서...

친근한 가족 만들기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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