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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세희누나의 속옷과 세영이의 잠옷을 쇼핑백에 적당히 담아 정리 하고서 화장실을 나왔다.
그리고 여자 화장실 입구를 등지고서 세희 누나를 기다린다.
잠시 후 세희 누나가 여자 화장실에서 나와 시우의 뒷 통수를 툭 하고 건드렸다.
뒤 돌아 서서 세희 누나를 보는 시우
여전히 가디건을 허리에 두른 채로 세희누나는 가슴 윗부분의 살을 과다하게 노출 시키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어깨에 자신의 팔을 감싸 두르고서 아까처럼 열을 내기 위해 세희 누나의 팔을 팔꿈치에서 부터 어깨까지 문지르듯 손으로 비벼 댄다.
"젖은건 아직 안 말랐나 보네?"
세희 누나의 아래쪽을 슬쩍 보고는 시우가 묻는다.
"바보야!! 니가 계속 이렇게 비벼대니까 그런 거잖아!"
세희 누나는 얼굴을 붉히며 쏘아 대듯 시우에게 말했다.
"열 내려면 어쩔수 없으니까!!"
시우는 이제 세희 누나의 팔을 비비는게 마치 자신이 쟁취한 특권이라도 되는냥 당당히 말하고 있었다.
-말하는 동시에 시우의 물건에도 다시금 살짝 힘이 들어 가는게 느껴 진다-
**
"아쿠아리움은 다음에 와서 가고 오늘은 쇼핑 좀 하다가 집에 돌아 갈까?"
시우는 세희 누나의 팔을 한참 비비며 걷다가 세희 누나의 오슬거리는 떨림이 잦아 들자 세희 누나에게 말했다.
"쇼핑?"
"응..나 누나한테 사 주고 싶은 옷이 있거든?"
"뭐?"
"누나가 좋아 하는 옷 입게 해 준다고!"
"무슨 옷? 너 아까 세영이 잠옷 사느라 엄마한테 용돈 미리 받아서 다 쓴거 아니었어?"
"응...엄마한테 말해 놨어 돈 더 빌리기로 했으니까~"
"엄마가 그래도 된데?"
"나중에 얘기 해 줄게 일단 옷 부터 사러 가자"
시우는 세희 누나를 안은 팔에 힘을 줘 당기며 말했다.
"근데 나 지금 편의점 들러서 당장 속옷 부터 좀 사야 될거 같아.. 아까 부터 계속..."
말 끝을 흐리는 세희 누나
시우와의 접촉 덕분에 세희 누나는 곤란할 정도로 아래를 적시고 있는 모양 이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어깨를 감싸 쥐고 있던 팔을 풀고 누나의 허리에 묶여 있는 가디건을 슬쩍 들어 올려 원피스 치마 아래의 젖은 부분을 확인 한다.
세희 누나의 분홍색 원피스 치마
엉덩이 부분은 아까 전부터 흘려낸 미끈한 윤활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얼룩이 시우에게 확연히 보일 정도-
세희 누나의 허벅지 사이로 두 세 줄씩 흘러 내리는 투명한 국물
세희 누나는 흘러내리는 물을 양 허벅지에 넓게 발라 펴지도록 비벼 가며 물이 다리 쪽으로 흘러 내리지 않게 부단히 애쓰고 있는것 같았다.
**
"속옷도 가서 사자! 내가 사줄게!! 일단 이리 와봐!!"
시우는 바로 근처에 보이는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백화점 외부 비상 계단 구석진 사각 지대로 세희 누나를 데려 간다.
시우는 되도록 이면 사람들이 안 보이게 끔 세희 누나를 구석의 벽으로 밀어 붙인다.
쇼핑백을 바닥에 내려 놓고 쇼핑백 안에서 세영이의 원피스 잠옷을 꺼냈다.
시우는 몸을 숙여 앉고서 세희 누나의 허벅지 사이에 흐르고 있는 애액을 세영이의 잠옷으로 훔쳐 올리 듯 닦아 낸다.
"하아~ 뭐..뭐하는건데~?"
세희 누나는 시우의 행동에 당황 한 듯 말 하면서도 체벌을 받는 어린 아이 처럼 피할 생각은 하지 않는듯 했다.
몸을 살짝 움츠려 뜨린 채 세희 누나는 다리를 벌리고 신기할 정도로 가만히 벽올 향해 서 있기만 할 뿐이었다.
"닦아야지!!"
평소와 다르게 단호한 말투로 세희 누나를 대하는 시우
세희 누나의 안쪽 허벅지 살을 손끝으로 톡톡 건드려 보며 시우는 잠옷으로 닦아낸 허벅지의 물기를 확인 한다.
시우는 그렇게 닦인 부분을 손으로 확인 해 가며 세희 누나의 허벅지 살을 타고 조금씩 위로 옮겨 가고 있었다.
"하아~"
다리를 어깨 넓이 까지 벌리고 고개를 숙이며 뒤 돌아 서 있는 세희 누나의 긴 숨소리가 시우의 귀에 까지 들려 온다.
어느새 시우의 손은 세희 누나의 허벅지 안쪽 깊은곳 까지 닿을 듯 말듯 위치 해 있었다.
세희 누나의 원피스 치마는 시우의 손에 의해 미끈한 허벅지가 다 보이도록 들려져 있다.
시우의 눈 앞에 세희 누나의 아슬아슬한 피부 살결이 적나라 하게 드러난 것이다.
세희 누나의 허벅지 안쪽 은밀한 살 위로 문양처럼 새겨진 까만색 타투 하나 보인다.
-영어 스펠링이 문양 처럼 그려진-
며칠 전 신비 누나의 장난으로 우연 찮게 얼핏 보게 되었던 세희 누나의 그 타투 였다.
그 당시 까지만 해도 이런식으로 다시 확인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 할 수도 없었다.
시우는 벅차 오르는 감격과 함께 페니스에 단단히 힘이 들어 가 솟아 오르고 있는걸 느낀다.
**
시우는 검지 손가락을 세워 문신 위를 따라 글씨를 새기 듯 글자를 적어 본다.
'B S'
세희 누나의 한숨과 순간적인 몸 떨림
문신이 새겨진 허벅지 부근은 방금 세영이의 잠옷으로 물기를 닦아 낸 직후 인데도 세희 누나의 몸으로 부터 쏟아져 내리고 있는 체액으로 인해 뜨끈하게 적셔지고 있었다.
"안 아팠어?"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얼굴을 올려다 보며 묻는다.
"아..아프지 당연히..."
부끄러운듯 말을 더듬으며 시우에게 대답하는 세희 누나
시우는 문신이 있는 세희 누나의 허벅지 안쪽으로 세희누나의 애액을 넓게 펴 바르고는 세영이의 잠옷으로 다시 물기를 닦아 낸다.
문신을 어루만지는 시우
새어 나오는 물은 마를 틈도 없이 금새 세희 누나의 허벅지와 시우의 손을 다시 적셔 대고 있었다.
시우는 스마트 폰을 꺼내서 세희 누나의 문신과 흐르는 애액의 광택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는다.
찰칵!
찰칵!!
찰칵!!!
원망 하듯 시우를 힐끗 쳐다 보고서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 세희 누나
자신감이 생긴 시우
"이래 가지곤 끝이 없겠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젖은 허벅지를 어루 만지며 그렇게 말하고는 세영이의 잠옷을 세희 누나의 사타구 밑 깊숙한 안 까지 집어 넣는다.
그리고 샘의 원천을 틀어 막겠다는 듯이 세희 누나의 민감한 중요 부위를 지긋이 눌러 덮고 밀어 올린다.
세희 누나는 놀란것 처럼 흠칫 하고 몸을 떨어댔다.
양 허벅지는 순간적으로 힘이 들어 가서 시우의 손목을 강하게 조였다가 서서히 풀어 지고 있었다.
시우는 물기를 닦아 내듯 세희 누나의 사타구니를 잠옷으로 톡톡 건드린다.
"흐으음~"
입을 닫고 무언가를 참는것처럼 코로 크게 숨을 내쉬는 세희 누나
시우는 세영이의 잠옷을 치마 밖으로 꺼내 물기가 얼마나 묻어 있는지 확인 한다.
그 짧은 사이에 세희누나의 몸으로 부터 새어 나온 미끌 미끌한 애액이 세영이 잠옷을 흥건히도 적셔 놓고 있었다.
시우는 잠옷을 얼굴 앞으로 가져다 대고 숨을 들이 쉬며 잠옷에 발린 세희 누나의 애액 냄새를 맡아 본다.
기분 좋은 세희 누나의 냄새가 세영이의 잠옷 으로부터 밍밍하게 풍겨 오고 있었다.
시우의 머리를 쥐어 박는 세희 누나
"냄새를 왜 맡어? 죽을래?"
세희 누나는 숨을 가쁘게 쉬며 얼굴 전체를 시뻘겋게 물들이고 지친 기색의 표정을 지으며 서 있었다.
시우는 적셔진 세영이의 잠옷을 자신의 팔에 걸치고 단단 하게 서 있는 자기 앞을 가리며 일어 났다.
-계속 이렇게 해 봐야 소용이 없다고 깨달은 듯-
"당장 이거라도 좀 입고 있을래?"
시우는 쇼핑백에서 시우의 정액으로 더럽혀진 세희 누나의 팬티를 꺼내면 말한다.
화장실에서 물묻은 휴지로 닦아 내긴 했지면 여전히 자신의 정액이 스며들어 있는 세희 누나의 분홍색 팬티
시우는 일부러 세희 누나가 자신의 정액 냄새를 맡도록 세희 누나의 얼굴 앞 에다 팬티를 가져다 댔다.
시우의 냄새를 맡고 흠칫 당황 하는 세희누나
세희누나는 초점없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말없이 마른 침을 삼켰다.
시우는 세희 누나가 대답하기도 전에 몸을 숙이고 앉아서 세희누나의 발을 한쪽씩 들어 올리고는 팬티의 구멍에다 끼워 넣는다.
그리고 그대로 치마 안쪽 까지 팬티를 끌어 올려 휑하니 치마 아래로 노출된 세희 누나의 은밀한 둔덕을 가려 준다.
**
세희 누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백화점 안쪽으로 세희누나를 이끄는 시우
"근데 좀 아깝다"
시우는 세희누나를 안고 걸어 가면서 무심코 내뱉듯이 말 했다.
"뭐가?"
시우의 말에 평소보다 민감 하게 반응하는 세희 누나
"멀쩡한 피부에 억지로 상처 내서 만든 걸거 아냐?"
시우는 세희 누나의 은밀하고 고운 허벅지 안쪽 피부 위에 수 놓은것 처럼 새겨진 검정 이니셜 타투를 생각 하며 얘기 한다.
"그건 어쩔 수 없지 뭐..."
최대한 담담해 보이려 애쓰며 얘기 하는 세희 누나
"근데 괜찮았을려나~?"
갑자기 목소리 톤을 능청 스럽고 익살 스럽게 바꾸는 시우
"뭐?"
"세희 누나 이렇게 물이 많이 나오는데 문신 할 때는 어땠나 싶어서.. 평소에 시도 때도 없이 이런 거면 누나도 병원에 가봐야 되는거 아니야?"
시우는 이전에 집 앞 공원에서 받았던 놀림을 되돌려 주듯이 세희 누나에게 짓궂게 얘기 한다.
"하 참~ 나도 너랑 이렇게 붙어 있는거 아니면 다른데서 이럴 일 없거든?"
세희 누나는 억울하다는 듯 말하면서 잠시 생각 하다 시우의 머리를 쥐어 박는다.
콩!!
-이번에는 진심을 담아 좀 세게 때린 듯 했다-
"넌 보기만 해도 서 잖아! 지금도 세우고 있으면서!"
쏘아 붙이며 시우에게 말하는 세희 누나
그렇게 말하고선 자기도 민망 했던지 시우의 어깨에 고개를 푹 파 묻으며 시우로 부터 자신의 얼굴 표정을 감춘다.
시우는 그런 세희 누나가 너무 귀여워서 어깨에 두른 팔을 들어 올려 세희 누나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는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