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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47화 (4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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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와 세희 누나는 상영관에 들어가 맨 뒷 줄 구석 자리를 찾아 앉았다.

-시우의 발기 상태를 신경써 준 세희 누나의 배려인 듯-

영화가 어지간히 인기가 없었는지 광고가 시작 하기 전까지 입장하는 관객들의 수는 밖에 서있던 사람들의 수에 비해 현저히 적어 보였다.

듬성 듬성 매니악해 보이는 동호회 느낌의 성인 그룹과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단위의 나들이 관객들이 보인다.

주로 앞자리에 사람들이 몰려 있었고 중간 자리 쯤에는 혼자 온 것처럼 보이는 관객들의 머리가 뛰엄뛰엄 보이고 있었다.

시우와 세희 누나가 앉아 있는 맨 뒷줄 자리까지 올라 오는 관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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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가 끝나고 배급사와 제작사 로고 영상이 지난간 다음 굉음과 함께 영화는 시작 되고 있었다.

영화의 초반부 30분 정도는 빛과 영상의 특수 효과를 도배해 놓은 듯 한 느낌의 화려한 액션씬으로 채워져 있었다.

중반을 넘어선 이후로 스토리가 살짝 루즈해 지면서 작품에 대한 몰입이 떨어져 갈때 쯤 세희 누나가 시우에게 귓속말로 비밀스럽게 얘기 한다.

"영화 되게 지루 하다~ 시우 니가 학생증 제대로 안 챙겨 와서 이렇게 된 거잖아!!"

세희누나의 말투는 시우를 원망하는 느낌이 아니었다.

-오히려 괜히 투정을 부리는 듯 한 귀여운 말투-

세희 누나가 소리를 낼때 마다 입술로 새어 나오는 바람과 목소리의 진동이 시우의 귀에 와 닿으면서 그대로 시우의 페니스에 저릿저릿한 사정감을 더 하고 있는 듯 했다.

"미안~다음에 올때는 학생증 꼭 챙겨서 올게~"

시우도 세희 누나의 귓가에 대고 은밀한 둘만의 비밀 얘기를 전하듯 말했다.

시우의 입바람이 간지러운지 시우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릴때 마다 세희 누나도 몸을 약간씩 흠칫 거리면서 시우의 귓속말을 듣고 있었다.

얼핏 보면 시우와 세희 누나 사이의 대화 내용은 나이 많은 누이가 나이 어린 남동생을 질책 하며 혼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둘이 느끼는 감각은 전혀 다른것 같았다.

"나 졸려~~!! 그리고 좀 추워~!"

세희 누나는 다시 그렇게 귓속말로 시우에게 말 하더니 시우와 잡고 있던 손을 풀고 둘 사이에 놓여진 팔걸이를 위로 들어 올린다.

그리고 살포시 시우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 온다.

전면의 커다란 화면에서 특수 효과의 다채로운 빛이 섬광처럼 터지며 어두운 극장 안을 순간적으로 채우고 있었다.

시우는 자세를 고쳐서 앉아 자신의 팔로 세희 누나의 어깨를 감싸 안는다.

시우 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인 세희 누나를 한쪽 팔로 끌어 안고 있는 자세가 되었다.

시우는 세희 누나의 어깨와 팔 부근 맨살을 손바닥으로 살며시 비비기 시작 한다.

춥다고 했던 세희 누나의 말이 시우가 하고 있는 음란한 어루만짐의 훌륭한 명분이 되어 준듯 시우를 좀더 과감 하게 만들었다.

그대로 시우에게 기대 안겨 별다른 반응 없이 시우의 손길을 느끼고 있는 세희 누나

시우는 이전에 집 근처 공원 에서 세희 누나가 가슴을 밀착 시키고 팔짱을 끼며 매달려 왔을때 처럼 심장이 요동치고 숨이 가빠지는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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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영화 끝나고 팬티 좀 벗어 줘"

극장안의 어둠과 소음들 속에서 세희 누나의 어깨와 팔을 비비며 오랜시간 동안 성적인 교감을 나누고 있던 시우가 한계에 다다랐는지 세희 누나의 귀에 입술을 가까이 가져다 대고 말했다.

시우에게 기대 안겨서 시우의 손길을 느끼고 있던 세희 누나는 시우의 얼굴을 살짝 쳐다 보더니 부끄러운듯 아무말 없이 또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세희 누나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있고 숨은 한참 거칠고 뜨거워져 있었다.

시우는 고개를 끄덕이는 세희 누나를 보고는 세희 누나의 어깨에 올려져 있던 손을 세희 누나의 허리 부근으로 옮겨 간다.

손가락을 살짝 굽혀서 손가락 등쪽을 세희누나의 허리에 닿을듯 말듯 가져다 댄 뒤 조심스럽게 세희 누나의 눈치를 봐가며 위 아래로 훑어 움직이기 시작 한다.

시우의 품 안에서 시우의 손가락에 의한 미세한 허리의 자극을 버티며 흠칫흠칫 몸을 가볍게 떨고 있는 세희 누나

시우는 그런식으로 품에 안긴 세희누나의 떨림을 느끼면서 손을 움직이다가 이번엔 아예 손바닥을 넓게 펴서 세희누나의 허리를 감싼다.

세희 누나는 몸을 한번 크게 흠칫 하는것 같더니 여전히 아무말이 없이 시우에게 기대어 있는다.

시우는 세희누나의 허리와 옆구리 그리고 가슴 옆부분을 옮겨 가며 힘을 조절해 손바닥을 쓸어 대고 있었다.

세희 누나의 입을 통해 나오는 깊은 한숨

곧 세희 누나는 시우의 귀에 대고 말한다.

"근데 시우 너 너무 비비적 대는거 아냐?

누가 자기 누나 옆구리 손바닥으로 이렇게 비비래?"

-저항하는 기색 없이 앙탈 부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목소리를 섞어서-

"이..이래야 나중에 많이 젖어 있을거 아냐? 난 세희누나 팬티가 축축한게 좋다고~!!"

서로를 자극 하듯 주고 받는 남매의 귓속말 이제는 속마음을 감출 필요도 없이 시우는 세희 누나에게 질러대듯 말 하고 있었다.

세희 누나는 다시 한번 깊은 한숨을 내 쉬더니 손가락을 펴서 시우의 머리를 툭 하고 때리는 시늉을 하며 건드려 본다.

-타격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터치-

"우리... 원래 이러면 안 될거 같은데...그치? 엄마 알면 진짜로 큰일 난다고~!!"

곤란 한 듯 한 표정을 지으며 시우의 귀에 대고 말하는 세희 누나

하지만 시우는 그 얘기를 듣자 마자 옆구리에 있던 손을 올려서 세희 누나의 가슴을 꽉 움켜 쥔다.

시우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세희 누나가 걱정 하는게 단순히 엄마에게 혼나는것 뿐이라면 그건 이제 시우가 얼마든지 따로 엄마에게 얘기 해서 막아 줄 수 있는 문제였던 것이다.

잠시 당황 한 듯 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반항 없이 멍한 표정으로 시우의 애무를 받아 들이는 세희누나

시우는 한손에 다 담기지도 않는 세희 누나의 탄력적이고 거대한 유방을 손으로 가득 쥐었다 폈다 반복 하며 세희 누나의 귀에 대고 천천히 목소리를 깔면서 얘기 한다.

"걱정 안 해도 돼 걸려도 내가 세희 누나 안 혼나게 해줄게!!"

시우에게 자신의 유방을 계속 주물려 지는 채로 의아 한 듯 기대 없이 시우를 쳐다 보는 세희 누나

시우는 그런 세희 누나의 귀에 대고 계속 말을 이어 가고 있었다.

"우리 엄마 있잖아 마조끼가 좀 있는거 같거든? 나 이제 누나가 엄마 한테 안 혼나게 해 줄 수 있을거 같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제 그런거 걱정 안해도 된다고!!"

세희 누나는 시우의 말을 이해 한건지 못 한건지 멍한 표정을 계속 짓다가 이제 상관 없다는 듯이 시우의 품안으로 깊숙이 파고 들며 몸을 내맡겨 기대 오고 있었다.

**

시우는 본격적으로 세희누나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노출된 상영관 안의 맨 뒷자리는 방해를 할 사람도 시선을 주는 사람도 존재 하지 않았다.

시우는 세희 누나를 끌어 안은채 탄력 넘치고 풍만한 가슴을 한 손으로 받쳐 올려 본다.

세희 누나 유방의 무게가 손바닥 전체에 닿아 내리 누르는 것 처럼 육중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시우는 그렇게 들려 올려진 세희누나의 커다란 가슴을 다시 한번 짜내듯 움켜 쥐어 본다.

-마치 팬티를 적시기 위해 유방을 움켜 쥘 때 마다 세희 누나의 아래쪽 갈라진 틈 사이에서 새어 나오는 물이 쥐어 짜지기라도 하는 것 처럼-

몇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나서 시우는 손으로 받치고 있던 세희 누나의 유방을 내려 놓고 이번엔 손바닥 전체를 펴 유방의 탐스러운 곡선에 맞춰 부풀어 오른 그 모양을 따라 비비듯 움직여 본다.

시우는 위쪽에 노출된 세희 누나 가슴의 맨살 부분과 천으로 덮혀있는 아래 부분을 번갈아 애무 해 가며 가슴 모양을 온전히 느끼려 노력 하고 있었다.

손가락 끝으로 살살 어루 만지듯 유방의 맨살 부분을 건드리는 시우

그러다 손가락을 조금 내려서 유방의 매끄러운 맨살과 그 위에 덮혀진 원피스 천의 경계 부분을 일직선으로 가로 그으며 왔다 갔다를 반복 한다.

시우는 조금씩 조금씩 그 경계선을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세희누나의 원피스가 가려져 있던 유방의 맨살을 조금씩 드러내며 벗겨지고 있는 것이다.

점점 가빠지는 세희 누나의 호흡이 가슴의 오르 내림으로 느껴지고 있었다.

시우의 손가락이 세희누나의 가슴을 타고 충분히 내려 갔을때 쯤 브레지어의 윗 부분이 살짝 닿는게 느껴진다.

시우는 엄지와 검지로 브레지어를 살짝 앞으로 당겨 공간을 만들고 안을 들여다 보면서 세희누나의 민감한 첨단의 위치를 찾는다.

극장 안이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가끔씩 스크린에 빛이 번쩍일 때 마다 세희 누나의 속살과 딱딱하게 서있는 젖꼭지의 어렴풋한 색과 윤곽이 순간적으로 살짝 살짝 비추듯 보이고 있었다.

시우는 세희누나의 유방과 브레지어 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어 다시 세희 누나의 젖꼭지 위치를 가늠해 본다.

시우의 손가락이 자신의 젖꼭지에 닿자 또 다시 몸을 움찔 대는 세희 누나

시우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세희누나의 젖꼭지와 그 주변의 민감한 살들을 둥글게 둥글게 비벼 댔다.

세희 누나는 다리를 비비 꼬며 시우의 손길에 의해 터져 나오는 애욕의 국물을 한정 없이 쏟아 낸다.

시우에게 건네기로 한 팬티를 흘러 넘치도록 적셔가고 있는 것이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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