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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34화 (3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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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를 조금 넘긴 시각

시우네 가족은 집에 도착 했다.

세영이가 먼저 갈아 입을 옷가지를 챙겨서 1층 샤워실로 씻으러 들어 갔다.

세희 누나는 오늘 새로 산 핑크색 원피스가 들어 있는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소중한듯 끌어 안고 2층의 자기 방으로 올라 간다.

엄마는 편한 옷으로 갈아 입으려는지 안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닫았다.

시우는 오늘 쇼핑한 물건중에 찬거리나 소소한 용품 같은 것들을 주방으로 옮겨 놓고 2층 자기 방으로 돌아 갔다.

**

시우는 침대에 걸터 누워 시계를 본다.

오후 8시 15분

어제의 밤과 이어진 길고긴 하루가 끝나 가려 하고 있었다.

아마도 2시간 후쯤엔 시우는 엄마와 새로운 가족의 관계로 다시 맺어지게 될 터였다.

시우의 거대한 물건을 엄마의 안에다 집어 넣고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휘저어 놓을 것이다.

그런 다음에 과연 엄마는 시우에게 있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그 생각을 하는것 만으로 시우의 심장은 거칠고 세차게 요동 치고 있었다.

엄마는 BDSM과 관련된 용어 들이나 도구에 대해 아예 모르는것 같지는 않았다.

그걸 아는 주제에 마치 서비스 비용을 지불 한다는 투로 아들에게 카드를 건내 바닐라를 주문 하다니...

시우는 엄마가 조금 괘씸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끝까지 맞춰 줄 생각은 없었지만-

지금 까지 엄마의 태도를 보면 절대 평범한 성향이나 관계로 만족 할수 있는 사람은 아닌것 같다.

시우는 가디건 주머니에 넣어 둔 콘돔곽을 한번 만져본다.

10개 들이 세트의 대형 콘돔 이었다.

이 조그만 상자 하나가 2시간 정도 뒤에 일어 나게 될 엄마와 시우의 첫 행위를...변화하게 될 엄마와의 관계를...실감 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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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는 1층 거실로 내려갔다.

거실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틀었다.

티비에서 요새 한창 인기인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었다.

엄마는 편한 면티와 바지로 옷을 갈아 입고 주방으로 나와 오늘 쇼핑 해 온 찬거리와 물품 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편한 옷으로 갈아 입긴 했지만 엄마의 몸에 넘치는 색기를 감추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시우는 티비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힐끔힐끔 그런 엄마를 쳐다 본다.

엄마는 딱히 시우 쪽을 돌아 보거나 특별한 반응을 하지는 않았다.

의식 하는것 없이 물건을 정리 할 뿐이었다.

그때 세영이가 샤워를 마치고 탈의실에서 나왔다.

앞 단추가 달린 펑퍼짐 한 살구색 잠옷을 입고 있다.

세영이는 거실 쇼파에 앉아 있는 시우를 보더니 웃으면서 다가 온다.

"오빠 나 신기한거 보여 줄까?"

샤워를 하고 나와 갑작스레 말을거는 세영이

"응? 신기한 거라니?"

얼떨결에 되묻게 되는 시우

세영이는 주방에 있는 엄마의 눈치를 슬쩍 본다.

엄마는 지금 냉장고 앞에서 음식 재료들을 정리 하고 있었다.

세영이는 자기가 입고 있는 잠옷 상의 아래 옷단을 양손으로 잡고 목 위 까지 쭉 끌어 올린다.

순간 세영이의 하얀 속살이 시우의 눈에 들어 온다.

시우는 세영이의 행동에 깜짝 놀라 잠시 숨이 멎은것 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세영이를 쳐다 본다.

"오늘 처음 사서 해본 거야 헤헤~"

천진스러운 세영이의 표정

자세히 보니 세영이의 목까지 걷어 올린 살구색 잠옷 상의 아래의 가슴 부분이 하얗고 부드러운 천에 감싸여 감춰져 있는게 보였다.

세영이는 오늘 백화점에서 주니어 속옷 매장을 엄마와 같이 다녀 왔었다.

처음 사서 착용 해 본 그 주니어 속옷 매장의 브레지어를 오빠에게 자랑 하고 싶었던 모양 이었다.

-브레지어 라고는 해도 거의 구색만 맞춘 와이어가 없는 앞가리개 같은 느낌-

하지만 아무리 그렇더라도 옷을 들춰 속살을 오빠에게 보이는 이런 일이 엄마로부터 허락 될 리는 없었다.

그걸 세영이도 모르진 않을텐데 엄마가 주방에서 보게 될지도 모를 상황에서 옷을 걷어 시우에게 자신의 첫 브레지어를 확인 시켜 주고 있는 것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엄마로부터 한 소리가 벌써 날아 왔어야 했다.

엄마가 못 본 걸까?

시우는 고개를 돌려 엄마가 있는 주방 쪽을 쳐다 본다.

순간 엄마와 눈이 마주친다.

엄마는 눈을 피하며 얼굴이 붉어진 채로 일이 바쁜척 분주하게 손을 놀리고 있었다.

묘한 흥분감이 시우의 전신을 휘감는다.

세영이가 시우에게 속옷을 노출하며 보여주고 있는 상황을 엄마가 모른 척 해주고 있는 것이었다.

세영이도 이제 알게 된걸까?

엄마가 시우를 이전과 다르게 대한다는 걸... 이런 일이 있더라도 시우를 통해서 라면 엄마로 부터 묵인 받을 수 있다는 걸... 엄마가 시우에게 종속 되어 가고 있다는 걸...

**

"세영이 이쁘다~ 이제 어엿한 여자가 된거네?"

시우는 엄마가 들으라는 듯 말하고 손을 뻗어서 목까지 옷을 끌어 올려 자신의 속옷을 노출 시키고 있는 세영이의 머리를 쓰다 듬는다.

그런 세영이를 보며 시우의 물건에는 살짝 힘이 들어 가고 있었다.

"헤헤 수아는 나보다 생일이 더 느린데 훨씬 전부터 이런거 하고 있었어"

"아아 그래? 뭐 이제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은거지 뭐~"

어차피 와이어 없는 천쪼가리 인데 착용 하는 시기가 따로 필요한가 생각 하고 있는 시우

"오빠 나 또 재미 있는거 알려 줄까?"

"응? 뭔데?"

세영이는 갑자기 시우의 귀에 입을 가져다 대고 조용히 속삭이듯이 말한다.

"세상에는 사촌끼리 결혼 할 수 있는 나라가 더 많데... 알고 있어?"

뜬금 없는 세영이의 말

전에 자는 척 세영이에게 발기된 상태를 보였을때 귓속말로 들었던 '변태 새끼' 라는 말과 오버랩 되면서 시우는 뭔가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가..갑자기 무슨 소리야?"

당황 한 듯 말하는 시우

"그냥 그렇다고 헤헤~"

세영이는 그렇게 말하고선 방으로 들어간다.

세영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완전히 발기된 물건의 상태를 깨닫는 시우

잠시 그렇게 앉아 있는데 주방에서 엄마의 시선이 느껴진다.

엄마는 세영이와 대화 후에 발기 되어 있는 시우의 물건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엄마?"

시우는 발기를 가릴 생각도 없이 주방쪽을 돌아 보며 엄마를 부른다.

"으..응? 왜?"

말을 더듬어 가며 겨우 대답 하는 엄마

"바지 갈아 입었어?"

"아...아 이거? 응... 씨..씻기 전에 편한 옷으로 잠깐 갈아 입은 거야"

엄마는 마치 지은 죄를 변명 하듯이 시우에게 말하고 있었다.

"난 엄마가 치마 입은게 더 보기 좋던데"

".....응"

엄마는 그렇게 간단히 대답 하고는 다른 대꾸 없이 다시 주방을 정리 하고 있었다.

시우는 이제 엄마가 집에서 바지를 입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엄청난 충족감과 성취감

시우는 그렇게 깊어지는 밤을 기다리고 있었다.

**

가족들이 모두 씼고 잠 들어 있어야 할 시간

시우는 잔뜩 발기되어 있는 상태로 불꺼진 거실을 지나 안방으로 들어 간다.

불이 켜진 안방

엄마는 안대를 차고 풍성한 가슴을 들어낸 채 세영이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옆으로 누워 있었다.

역시나 세영이의 입에 젖을 물리고서 이제 서로 뭘 할지 다 아는데도 엄마는 안대를 착용 하고서 모른척 시우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우는 이제 엄마가 깨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따로 엄마를 부르지 않았다.

이전날 처럼 조심스러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바로 손을 뻗어 노출 되어 있는 엄마의 가슴 위에 올려 놓는다.

흠칫 하는 엄마의 반응

시우는 손으로 살살 엄마의 가슴을 조물 거려 본다.

그리고 손가락 끝을 써서 젖꼭지 위에 원을 그리며 살살 비벼 댔다.

엄마의 호흡이 살짝 들뜬것 처럼 거칠어 진다.

시우는 엄지와 검지를 써서 꼬집듯이 엄마의 젖꼭지를 잡아 당겨 본다.

-아프지 않게 조심하면서-

"하아아~"

안타까운 듯 길게 헛숨을 내 쉬는 엄마

시우는 다시 엄마의 가슴에 손을 얹고 주무르면서 옆의 세영이 가슴에도 다른 한 손을 올려 놓아 보았다.

옷 위로 아까 봤던 세영이의 브레지어 태가 느껴 진다.

시우는 지금 엄마와 딸의 가슴을 동시에 비교하며 만지고 있었다.

-물론 비교 될 바는 아니었지만-

세영이 가슴 위로 올려 놓은 손에 힘을 줘서 조금 세게 한번 쥐어 본다.

손 안에 기분 좋게 잡히는 세영이의 가슴 살집

세영이의 몸은 아직 어리긴 해도 꾸준히 성실하게 자라나고 있었던 것이다.

세영이는 지금 엄마의 한쪽 가슴을 물면서 자고 있다.

본능인걸까?

자면서도 아기처럼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서 떼지 않고 있었다.

시우는 세영이가 물고 있는 엄마의 반대 쪽 가슴 젖꼭지에 입을 가져다 댄다.

입술로 젖꼭지를 덮은 다음에 혀로 침을 뭍혀 천천히 비벼 본다.

세영이도 있는데 엄마는 심하게 꿈틀대고 있었다.

이제 반응을 감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한걸까?

아니면 감추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린걸까?

젖꼭지를 물고 혀로 비비는 동안 엄마의 움직임은 경련하듯 멈추질 않는다.

시우는 엄마의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세영이가 물고 있는 엄마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려 본다.

다시 흠칫 하는 엄마

시우는 잠시 생각하다가 일어나서 엄마의 연보라 가운을 들췄다.

엄마는 낮에 했던 시우의 지시대로 여전히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엄마는 가운 아래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은 것이었다.

애액으로 심하게 젖어 있는 엄마의 사타구니가 보인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엄마의 애액은 유난히 빛나 보였다.

시우는 엄마의 흐르고 있는 애액을 손가락에다 흥건히 적셔서 젖꼭지를 물고 있는 세영이의 입술에 가져다 골고루 바른다.

세영이가 물고 있는 엄마의 젖꼭지 부근에도 가져다 발랐다.

"허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듯 내뱉는 엄마의 헛숨 소리

시우는 세영이가 물고 있는 엄마의 젖꼭지에 조심스럽게 입을 가져다 댄다.

그리고 방금 발랐던 엄마의 애액을 모두 먹겠다는 듯이 세영이의 입술과 엄마의 젖꼭지를 혀로 꼼꼼이 핥아 올린다.

엄마의 몸은 또 다시 심하게 꿈틀 대며 요동친다.

시우는 엄마의 반응이 재미 있었다.

깨어 있는 주제에 말도 못 하면서 시우가 하는 모든 장난을 다 받아 들인다.

시우는 일어나서 세영이를 마주보게 껴안아 든다.

"금방 올게 엄마! 편하게 누워서 기다려!!!"

엄마에게 명령 하듯 말하는 시우

시우는 세영이를 데려다 주러 안방을 나온다.

밤은 길고 시우는 급할게 없었다.

친근한 가족 만들기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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