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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가족 만들기-12화 (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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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와 세영이가 집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 뒤

"자 우리 시간 정해서 하기로 선생님이랑 약속했지? 그리고 방금 들어와서 세영이도 엄마도 아직 안 씻었잖아 그러니까 씻고 나서 하자 알았지?"

선미는 보채는 세영이를 달랜다.

시우에게 안대를 받는다.

선미는 시우가 방으로 돌아 간 다음에 팬티와 연보라색의 실크 잠옷 가운을 챙겨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 앞 탈의실

챙겨온 팬티와 가운을 간이 탁자 위에 올려놓는다.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세탁물들을 세탁기에 털어 놓고 옷과 속옷을 마저 벗어 세탁기에 넣었다.

나오지도 않는 젖을 초급학원 5학년이나 된 딸에게 물리다니 남에게 보인다면 어떻게 보여지더라도 이상한 광경 일 것이다.

이전에도 몇번 세영이의 끈덕진 조름에 못이겨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준 적은 있었다.

하지만 시간 약속을 정 해 놓고 하는 젖 물림은 처음이었다.

샤워 하는 동안 마냥 어색한 기분이 든다.

샤워가 끝나고 돌아와 세영이에게 씻으라고 한 다음 안대를 착용하고 침대에 눕는다.

얼굴 표정이 보이지 않게 하는게 덜 어색할것 같아서였다.

잠시 뒤 씻고 돌아온 세영이가 선미 품으로 파고 들어 눕는다.

선미는 옆으로 누워 왼팔로 세영이의 머리를 받치고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세영이를 안듯이 눕힌다.

세영이는 엄마의 잠옷 가운의 가슴부분을 풀어 헤쳐 거대한 유방을 꺼낸다.

가슴을 덮어 물듯 입안에 넣고 부드럽게 빤다.

선미는 세영이 입속의 따뜻하고 미끈한 감촉에 지릿한 느낌을 받는다.

안대로 시각이 차단 되어 있어서 그런지 선미의 감각은 평소보다 한층 더 예민해져 있는것 같았다.

세영이는 엄마의 다른 한쪽 가슴도 손으로 한가득 쥐고 자신의 얼굴에 닿도록 눌러 비벼댄다.

"에구에구 천천히 해 천천히... 젖도 안나오는데 엄마 가슴이 그렇게 좋니?"

선미는 예민한 감각 뒤에 딸려오는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 괜히 세영이에게 말을 걸어본다.

"헤헤 엄마 가슴 너무 예뻐 기분좋아 나 평생 엄마 가슴 이렇게 만지면서 살래"

천진하게 말하면서 세영이는 젖꼭지를 물고있는 입술에 힘을 더 주고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에유~세영아 그렇게 빨다간 엄마 젖꼭지 다 닳겠다"

그렇게 가슴을 빨리던 선미는 거칠어지는 호흡을 감추기 위해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아퍼?"

세영이는 유두에서 입을 살짝 떼고 걱정된다는 듯 묻는다.

입에는 젖꼭지와 이어져 늘어져 있는 침

"아니 아픈건 아닌데 그렇게 세게 빨면 엄마 힘들어"

"알았어 그럼 살살 빨아 볼게"

세영이가 조심스럽게 다시 가슴을 빨기 시작한다.

잔뜩 예민해진 유두에 느릿느릿 세영이의 입이 비벼지자 선미의 가슴은 더 크게 자극을 받는것 같았다.

그리고 안대 아래에 선미의 표정은 점점 일그러져 가고 있었다.

선미는 세영이가 가슴을 만지거나 빨때의 감각이 솔직히 싫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싫지 않은 감각을 성적으로 느끼지 않으면서 처리하는게 문제였다.

그러다 보니 몸은 긴장으로 굳어 있게 되었다.

1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딸에게 젖을 빨리고 있는건데도 몸이 녹초가 되어가는것 같았다.

'시우가 내려 오기 전에 정리를 해야 하는데...'

선미는 노곤노곤한 기분에 스르르 잠이든다.

그러다 잠에 깬건 시우가 들어오기 바로 직전

안방앞에서 들리는 발소리에 선미는 눈을떴다.

눈을 떳지만 앞은 캄캄했다.

가슴엔 아직도 젖을 물고있는 세영이의 얼굴과 입술이 느껴진다.

아마 안방의 등은 환하게 켜져 있을테고...

선미는 양쪽 가슴이 들어나 있는 채였다.

세영이 입에 물려있는 가슴이 다시 한번 저릿 해 진다.

시우가 방으로 들어와 멈춰 서는 소리가 들렸다.

안대로 눈을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선미의 가슴을 향한 아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시우가 내려다 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선미는 심장 박동이 빨리지고 있었다.

엄마 속옷을 가지고 자위를 할정도니까 가슴 노출로 발기가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았다.

아니 분명히 흥분해서 발기가 될거라고 선미는 확신했다.

"엄마? 자?"

조심스럽게 엄마를 부르는 시우의 목소리

가슴을 추스르며 일어나 시우의 얼굴을 마주하고 싶진 않았다.

설명은 다음에 해주면 된다.

병원에서 받은 세영이의 진단과 처방을 시우에게 말해주면 분명 이 상황을 충분히 이해시킬수 있을 것이다.

모자 사이에 가슴을 보였다고 해서 문제가 될 일은 없었다.

선미는 그냥 지금 상황만을 모면하고 싶은 기분 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시우가 선미의 품 안에서 가슴을 물고 있는 세영이를 뒤로 당긴다.

세영이 입술이 붙잡고 있던 단단한 선미의 유두

갑자기 시우에 의해 세영이가 뒤로 당겨지자 유두가 부드럽게 세영이의 입술에 쓸려 찌릿한 감각이 느껴진다.

등골에 오싹 하고 전기가 훑고 지나간다.

선미는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올뻔 한걸 겨우 참는다.

젖은 유두가 차가운 공기에 노출 되어 있다.

신선한 감각에 젖꼭지가 다시한번 곤두 서는듯 했다.

시우의 시선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

'엄마?'

다시 시우가 나직한 목소리로 선미를 불렀다.

선미는 시우의 목소리 만으로 몸이 뜨거워 지는 기분이 들었다.

선미는 몸이 떨려오는걸 억지로 참는다.

대답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곧 시우는 세영이를 데리고 방을 나갈 것이다.

'그러면 모든게 끝난다'

그런 생각으로 버티며 한참을 있었는데 갑자기 젖꼭지에서 부터 뒷골이 찌릿 거릴 정도의 감각이 전해져 왔다.

시우의 손가락이 민감하게 서있는 젖꼭지에 닿고 비벼지다 손끝으로 탁 하고 튕겨지는 타격

선미는 깜짝 놀라 몸이 멋대로 움찔 거린다.

강렬한 진동이 젖꼭지 에서 부터 등줄기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것 같았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추행에 정신이 아찔해졌다.

이후에 일어 날 일들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만이 머리에 가득했다.

욕구를 주체 하지 못한 시우가 자신을 덮쳐 올것이다.

옆에서 자고 있는 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신음 소리를 억지로 참아야만 한다.

저항없이 시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곧 아들로 부터 느낄 굴욕과 무력감과 수치심에 눈앞이 하얘지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아무일도 없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시우는 세영이를 안고 방을 나선다.

안도감

그리고 이어지는 허탈감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이후의 허탈감을 인식 하고 선미는 당황한다.

혹시 자신이 기대를 하고 있었던건가?

아들로 부터의 유린을?

한참후에 아들의 샤워 소리가 들린다.

선미는 옆으로 누워 가슴을 꺼낸채로 움직일수가 없었다.

시우가 다시 들어와 아까의 추행을 이어갈 거라는 생각을 하자 포박 된것같은 흥분감에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던것이다.

손도 대지 않았는데 선미의 아래는 흥건히 젖어 오고 있었다.

물이 허벅지와 엉덩이를 타고 흘러 내리는게 느껴졌다.

가슴을 노출한 상태 그대로 몸이 떨리고 있었다.

움직일수가 없었다.

아니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흥분감

가슴을 어루만지는 듯 한 주위의 찬 공기가 느껴진다.

자신이 시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그로 부터 방치 된것 처럼 느껴지는 애닳는 흥분감에 밧줄에 꽁꽁 묶인 것처럼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샤워가 끝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최면이 풀린듯 그제서야 몸이 자유로워지기 시작했다.

선미는 가슴을 감싸안고 몸을 떨었다.

이대로 그냥 잠을 잘수는 없을것 같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대를 벗고 몰래 일어나서 탈의실에 가본다.

은은한 정액 냄새

세탁기를 열어 안을 보자 옷더미 위에 젖어 있는 세희의 팬티가 바로 보였다.

선미는 잠시 멍하니 서 있었다.

시우는 다음날 세탁물을 확인하는건 엄마밖에 없다는걸 모르는걸까?

보란듯이 정액 묻은 팬티가 세탁기안의 세탁물 위에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건 자신의 팬티가 아니었다.

묘한 수치심이 느껴진다.

선미는 세희의 팬티를 집어 들고 냄새를 맡아 본다.

세희의 땀냄새와 시우의 진한 수컷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몸이 다시 떨린다.

정액 묻은 세희의 팬티를 가지고 방에 들어온다.

안대를 다시 착용하고 눕는다.

불은 켜두고 방문은 열어 뒀다.

아까의 생소한 흥분감을 계속 유지 하고 싶어서다.

진한 시우의 정액향과 끈덕지게 남아있는 세희의 체취

선미는 팬티를 한손에 쥐고 냄새를 맡으며 낮과 분리된 새로운 밤의 유희를 즐기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른다.

시우가 다시 내려와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시우뿐만 아니라 세희나 세영이가 이런 엄마를 본다면?

그런 장면들을 떠올리자 질이 경련하듯 움찔대는게 느껴진다.

방앞을 지나는 가족 누구나 볼수 있다.

방안의 불을 켜둔 채 방문을 열어뒀으니까.

안대를 착용하고 시우의 정액이 묻은 세희의 팬티 냄새를 맡으며 그렇게 선미는 절정에 다다른다.

그 장면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는건 꿈에도 모른채

친근한 가족 만들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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