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가족 만들기-0화
(1/344)
친근한 가족 만들기-0화
(1/344)
친근한 가족 만들기1
0
-우리네 세계와 흡사한 평행세계-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장례식에서 울고 있는 가족들
엄마
두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시우의 가족들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죽음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에 아이들은 너무 어렸다.
대학생인 첫째 세진 누나
둘째 -170-살 세희 누나
셋째 -150-살 시우와 막내 여동생 -120-살 세영이 까지
애초에 어떤 죽음이든 받아 들이기 좋은 나이라는게 있을까
-400-살의 엄마 나선미도 아이들과 크게 다를게 없었다.
반평생을 의지하고 살던 남편의 죽음은 그녀에게는 특히나 충격이었고 막막함 이었다.
친척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뭐가 어떻게 처리 됐는지도 모르게 장례식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죽음으로 남겨진 가족의 비밀과 숙제를 그녀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