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화 〉 제주도 푸른밤 카섹스 (1)
* * *
하아... 씨발.
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쳤다. 그녀의 후장 안으로 정액을 내뿜으며 하얘졌던 머리가 천천히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내 손은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 양 쪽을 부여잡고 있었다.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쫀득한 엉덩이 살이 야릇하게 보인다.
“하아... 하응...”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는 그녀. 그녀의 보지, 아니 그녀의 후장에서는 내 정액들이 꽉 들어차 천천히 밀려 나오기 시작했다.
쩔걱... 쩔걱...
아직 깊게 박혀 있는 나의 굵은 자지가 그녀의 후장 안에서 움찔거렸다.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그녀의 얼굴. 몸 곳곳이 발갛게 홍조를 띄고 있고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있었다.
씨발...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흥분에 가득찬 내 좆질에 그녀는 후장을 내주고 말았다. 심지어 자신의 전남편 옆에서.
대머리 성대 아저씨도 미경의 보지에 듬뿍 정액을 싸놓은 상태였다.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손에 꽉 쥐여진 E컵 젖통이 성대 아저씨의 손에 짓이겨졌다.
씨발... 개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었다.
한 방에서 잘 때부터 불안 불안하다 했는데, 결국 사단이 나버렸다. 물론 이렇게까지 대놓고 격정적인 섹스를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다.
순간 옆 침대에 누워있던 성대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다.
‘너 이 새끼 두고 보자’ 라는 눈빛. 자신의 전 와이프를 따먹는 나에 대한 분노가 겹겹이 쌓여 있었다.
븅신. 그니까 있을 때 잘했어야지.
나는 그가 보란 듯이 내 좆대를 더욱 그녀의 후장 안으로 밀어 넣었다. 찔걱 소리를 내며 깊게 박히는 좆질에 사랑하는 그녀의 몸이 움찔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 정아는 이제 내 새 신부였다. 오늘 전 남편 앞에서 그것을 확실히 보여줬을 뿐이다.
그니까 눈독들이지 말라고 이 새끼야!
대머리 아저씨를 향해 똑같이 눈빛을 발사해준다. 그녀의 엉덩이를 타고 흐르는 내 정액이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여행 이틀 차.
극락일 줄만 알았던 나의 첫 날 밤은 꽤 순탄하지 못했다. 여우같은 미경이 년과 대머리 문어 아저씨만 없었다면 완벽 했을 텐데.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얼굴에도 어색함이 감돌았다.
어제 밤 나의 강한 좆질, 후장을 따먹던 거친 행동에 그녀가 약간 뿔이 난 것 같았다.
“그렇게 한건 동호가 너무 한거야. 아줌마가 싫다고 했는데도 계속 했잖아...”
“아... 죄송해요. 정말. 어제는 눈에 뭐가 씌인 것 같았다니까요.”
“그래도 그렇지... 너무 아팠단 말이야. 지금도 그렇구.”
그녀의 청순한 얼굴이 찌푸려졌다. 오늘 내내 잘못을 빌었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아무래도 단단히 삐진 듯한 나의 신부. 아픈 듯 자신의 엉덩이를 살살 매만지는 자태가 야릇하기만 하다.
마음 같아서는 한 번 더...
다행히 성대 아저씨와 미경과는 아침에 인사도 없이 헤어졌기 때문에 이제 이 아름다운 제주도 섬 안에는 나와 그녀 오로지 둘 뿐이었다.
우리는 빌려온 렌트카를 타고 천천히 제주도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 했다. 멋진 자연 풍광 때문일까. 사랑하는 그녀의 표정이 아까보다는 점점 풀려가고 있었다.
“미안해요. 네? 한번만 용서해줘요. 이렇게 빌테니까. 네~?”
“참... 그런다고 누가 풀릴 줄 알아?”
“아아~ 제발요. 네? 앞으로 안 그럴게요. 정말로.”
“치...”
평생 해본 적 없는 애교가 어색하기만 하다. 그 어색함에 내 얼굴을 흘끔 바라보는 그녀의 표정. 어이없다는 듯 짓는 미소를 보니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 같긴 했다.
아마 내 귀여움 때문일까. 아니 그녀도 나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 분명했다. 내 못된 짓에도 나를 향한 그녀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 돼... 알았지?”
“넵! 분부 받들겠습니다. 앞으로는 당연히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맹세합니다!”
누가 보면 병신 같다고 했겠지만 그녀를 위해서라면 더한 것도 할 수 있었다. 거기다 우리는 신혼여행 중이니까 더 기억에 남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천천히 해안도로를 운전하는 그녀. 아직 나는 면허가 없었기에 그녀가 운전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부드럽게 엑셀을 밟았다 떼는 그녀의 동작이 훌륭했다. 역시나 꽤나 숙련된 드라이버답게 제주도 험한 길에서도 그녀의 실력은 탁월했다.
거기다 더 탁월한 것은...
그녀의 복장이었다. 오늘 그녀는 완전히 제주도 휴가룩. 하늘 하늘 거리는 하얀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오늘 너무도 청순했다.
마치 포카리스웨트 CF의 한 장면, 산토리니 해변을 걸어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그녀의 모습.
하얀 허벅지를 겨우 가리는 원피스,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와 사타구니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만 같았다. 그녀의 매끈한 다리 아래로 새초롬하게 귀여운 발. 분홍빛 살결을 띄고 있는 그녀의 발에는 브라운 가죽 샌들을 신고 있었다.
스타일도 완벽하다.
누가 이 여자를 아줌마라고 보겠는가.
조수석에서 보이는 그녀의 매끈하고 하얀 허벅지 덕분에 아까부터 내 좆대는 반쯤 발기되어 있는 상태였다.
후우... 누가 이렇게 야해.
육덕진 허벅지가 서로 찰싹 붙어 있었다. 저 좁은 틈으로 당장 내 손을 밀어 넣고 보지를 촉촉하게 젖게 만들고 싶었다. 손가락으로 살살 쓰다듬으면 촉촉해질 그녀의 보지 감촉에 황홀한 기분이 피어 올랐다.
“왜 그래 동호야?”
“아... 아니에요. 그냥 너무 예뻐서요.”
“참... 자꾸 아줌마 기분 풀어줄려고 칭찬 안 해도 돼. 이제 괜찮아.”
“진심인데요. 다리가... 진짜 매끈하고 너무 예뻐요. 마음 같아서는 혼자만 보고 싶은데요?”
“치... 아줌마 다리가 뭐가 예쁘다 그러니. 밖에 보니까 더 젊고 다리 예쁜애들 많던데.”
뾰로통한 표정의 그녀. 귀엽게 나를 흘기는 그녀의 눈동자가 사랑스럽기만 하다.
진짠데...
잠깐 차가 신호에 걸렸을 때 나는 조금 더 과감해지기로 했다.
곧장 그녀의 허벅지 안으로 천천히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스으윽...
탱글하고 육덕진 허벅지 안 쪽이 서로 쫀득하게 붙어 있었다. 곧장 손바닥에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 살살 매만지자 내 좆대가 더욱 고개를 든다.
“아... 동호야... 그러지마. 이러다가 사고나면 어떡해.”
“후우... 괜찮아요. 살살 만질게요.”
“아잉... 정말...”
수줍게 터져 나오는 그녀의 신음. 천천히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다 조금 더 위치를 이동 시켰다.
엷은 소재의 원피스 안으로 밀고 들어가는 나의 손길. 팬티 한 장만 입고 있는 그녀의 사타구니가 손가락 끝에 닿는다.
망사 팬티일까.
손 끝에 그녀의 까끌거리는 음모가 그대로 느껴졌다. 고슬고슬 적당히 숯이 나 있는 음모가 만져지자 곧장 손끝에 습한 기운이 느껴진다.
후우... 이거지.
살살... 살살...
스으윽... 스으윽...
그녀의 팬티 위로 보짓두덩이가 만져졌다.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통통한 감촉에 그녀의 보지가 부풀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제 너무 세게 한 탓일까. 통통하게 살집이 잡히는 그녀의 보지가 너무나 야릇했다.
후... 씨발. 이걸 어떻게 참으라는 거야!
제주도라는 환상적인 풍경 안에서, 우리 둘만 있는 차 안. 까맣게 썬팅이 된 자동차는 새로운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하아... 동호야... 하지마. 정말...”
초록불이 들어왔지만 그녀는 출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브레이크를 꽉 밟는 그녀. 이미 나의 손가락 두 개가 그녀의 팬티 안으로 날렵하게 침입하고 있었다.
역시... 그녀의 검정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이런 나풀거리는 원피스에 속바지도 입지 않은 그녀. 휴양지여서 그랬다고 해도 한 소리 해야겠다. 그녀의 보지와 팬티는 오로지 나 혼자만의 것이어야 했다.
“후우...”
찔걱...
“하읍...!”
다행히 이 한적한 제주도 도로에는 우리 밖에 없었다. 초록 불에도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 못하는 그녀. 베테랑 운전사인 그녀를 내 손가락 두 개가 무력하게 만들고 있었다.
찔걱...
“아흑 동호야... 그만... 그만 해 이제. 얼른 손 빼.”
손끝에 그녀의 보짓살이 그대로 잡히고, 그 안으로 촉촉한 물기가 느껴진다. 이미 내가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을 때부터 천천히 달아오른 그녀는 금방이라도 애액을 터트려낼 것만 같았다.
쩌걱... 쩌걱...
“아흡...!”
고개를 뒤로 젖히는 그녀. 그녀의 보지를 탐닉하는 야릇한 마찰음이 차 안에 적나라하게 울린다. 아예 안전벨트를 푸르고 그녀의 몸 쪽을 향해 더욱 밀착한다.
“후우...”
고개를 뒤로 젖힌 그녀의 목덜미가 허벌나게 섹시하다. 내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숱이 많은 그녀의 머리카락이 어깨선에서 찰랑 거렸다.
찔걱...
찔걱...
“하읍...!”
원피스 안으로 꿀렁이는 그녀의 사타구니. 하얗고 육덕진 허벅지가 바르르 떨리며 애액들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어느새 촉촉해진 그녀의 보지 둔덕. 보지 않아도 분홍빛 속살에 물기가 맺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동호야... 그만. 정말 그만해... 손 좀 빼줄래?”
“후우...”
“하응...!”
대답 대신 그녀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을 불어 넣는다. 그리고 곧장 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보지 둔덕 안으로 천천히 밀어 넣는다.
“벌려봐요.”
“하아... 제발...”
“살짝만 벌려줘요.”
쩔걱... 찌걱...
천천히 들어가는 내 손가락. 그녀의 분홍빛 보지구녕은 이미 촉촉해져 손가락이 밀고 들어가기에 충분했다.
두 개를 한꺼번에...
찌걱...
찌걱...
“아흡...!”
“쓰읍... 후우..”
“자... 잠깐만.”
커다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녀. 그녀의 눈동자에 흥분과 설렘이 가득 담겨 있었다.
멈추라고 애원하는 건가. 빨리 숙소로 돌아가자고 하려는건가.
“잠깐만 동호야... 차 좀 세우자.”
그녀가 천천히 갓길에 차를 댄다. 아직 그녀의 보지 안에 내 손가락 두 개가 반쯤 밀려들어간 상태였다.
찔걱...
손가락 두 개를 움직이면 곧장 그녀의 몸이 반응했다.
“하아... 하응...”
툭...
시동을 끄는 그녀. 어느새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의 표정이 야릇하기만 하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그녀의 입술이 옴짝달싹 했다.
꿀꺽...
“하아... 동호야... 하응...”
“후우... 네.”
찔걱...
“우리 뒷자리로 가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