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7화 〉 찐따 자지가 너무 커! (3)
* * *
엷은 소재 때문에 젖꼭지 비벼지는 소리가 더욱 적나라하게 울렸다.
"하아... 동호야...!"
어느새 나른해진 그녀의 목소리가 내 귀를 타고 전신으로 흘러 퍼졌다. 입고 있는 복장만으로도 나를 꼴리게 한 그녀가 아주 날 죽일 작정이었다.
몇 주만이라 그런가. 그녀의 몸이 달아오르는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 보였다.
"아흡...!"
엄지와 검지 사이에 오돌토돌한 감촉이 야릇하게 느껴졌다. 그 적당한 사이즈의 건포도를 돌돌 굴리자 그녀의 입에서 짙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래... 바로 이거지!
그녀를 더 와락 껴안자 단단하게 발기된 좆대가 그녀의 배꼽 위를 부비기 시작했다.
이미 좆대 끝에서 질퍽이는 쿠퍼액이 나와 팬티를 가득 적시는 중이었다.
"하읍... 동호야...!"
그녀의 앙증맞은 배꼽 위로 내 귀두가 그대로 닿는지 허벅지를 비비 꼬는 그녀. 꽉 낀 돌핀팬츠 사타구니 쪽이 촉촉하게 젖을 터였다.
"아... 안으로 가자..."
현관에서 이러는게 신경이 쓰이는지, 그녀의 손이 팔을 끌어내었다.
침대로. 원래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오랜만에 향하는 그녀의 침실에 심장이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어머....!"
이성이 끊어진 내 몸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곧장 그녀의 몸을 침대 위로 밀치고 벌어진 그녀의 허벅 다리 위로 부드럽게 올라탔다.
"후우..."
이 얼마만의 보는 풍경인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표정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곱고 하얀 얼굴 위로 붉은 홍조가 띄어 있었다.
"하아...."
그녀도 내가 이 침실에 찾아오기를 기다린걸까. 안절부절 못하던 손이 내 바지춤 위를 향했다.
"허억...!"
곧장 내 입에서도 헉 소리가 튀어 나왔다. 섬세한 그녀의 손길이 엷은 잠옷 위로 불뚝 솟아있는 좆두덩이를 건드렸다.
"후우..."
곧장 바지춤을 아래로 끌어 내렸다.
용암 들끓듯 위아래로 심히 껄떡거리는 좆대에 그녀의 손이 닿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그녀의 얼굴로 자지를 만져주는데. 어떤 남자가 가만 있겠는가.
색끼가 오른 미시덕에 내 몸이 참을 수 없이 가벼워졌다.
"어머... 잠깐만... 동호야..."
불뚝 솟은 좆대가 튕겨져 나오고 곧장 그녀의 끈나시를 어깨 아래로 내려버렸다.
하얗고 매끈한 목선, 쇄골 위에 찍힌 귀엽고 앙증맞은 점 하나, 그리고 그 아래로 봉긋하게 솟아오른 탱글한 젖가슴이 드러났다.
"아앙...!"
곧장 그녀의 젖꼭지를 깨물어낸다. 분홍빛 체리가 입 안에 달큰한 과즙을 터트릴 것 같았다.
"후우... 츄릅... 쭈릅..."
"하읍...! 아...."
입 안에서 구르는 그녀의 유두가 혀와 이에 닿아 짓이겨지고 데굴데굴 굴러간다. 혀를 내밀어 분홍빛 유륜을 타고 원을 굴리자 그녀의 손이 내 등을 꽉 움켜 잡았다.
역시 젖꼭지다. 바스트 포인트를 돌려내자 어쩔 줄 몰라하는 그녀였다.
"나 안보고 싶었어요?"
"하아... 몰라..."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고개를 저어내는 그녀였다. 어느새 두 눈을 감고 붉은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조금... 서운했어... 하읍...!"
더 쎄게 꼭지를 돌려내니 그녀가 겨우 말을 뱉었다.
"후우... 서운했어요?"
"응... 사실은 많이. 동호가 나말고 다른 여자랑 잤다는게 마음이 아파서."
"그럼 나 끝까지 안 보려 했어요?"
"아니... 그럴 수는 없지... 나도 동호밖에 없는걸..."
흥분에 가득 찬 눈동자가 진심인 듯 내 눈을 응시했다.
씨발... 이렇게 청순할수가.
그녀는 마치 소녀 같았다. 첫사랑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 검고 맑은 눈동자에 키스를 갈겨주고 싶었다.
"아흥!"
"앙..."
눈에 뽀뽀 대신 그녀의 봉긋한 유방 밑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동그라미 모양으로 보기 좋게 볼록한 그녀의 밑유방에 진득한 타액이 묻어났다.
"아흡...!"
젖꼭지 말고는 처음 당해보는 나의 애무에 그녀의 몸이 반응했다. 혀로 곡선을 그리며 밑유방부터, 가운데 슴골까지를 핥아대자 그녀의 허벅지가 바들거리며 떨려댔다.
"하아... 이것도 좋아요?"
"흐응. 느낌이 이상해..."
어느새 내 머리 뒤통수를 꽉 움켜쥐고 있는 그녀였다. 내 혀가 그녀의 밑젖을 타고 곧장 배꼽쪽으로 향했다.
스으윽...
"할짝... 츄릅..."
부드러운 솜털이 올라와 있는 살결이 혀에 착 감겼다. 내 머리카락을 꼭 쥐고 있는 그녀의 손이 조금씩 더 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대로 그녀의 돌핀팬츠 매듭을 풀어 버렸다. 하지만 탱글한 엉덩이를 꽉 감싸쥐고 있어 전혀 헐렁해지지 않았다.
"후우..."
그녀의 도움이 필요했다.
"엉덩이 들어봐요."
"하아..."
내 손이 그녀의 바지를 끌어 내리려고 하자 두툼한 보지 둔덕이 하늘로 솟아올랐다. 그녀는 풍만한 엉덩이를 위로 들어주고 있었다.
곧장 그녀의 사타구니에 일자의 도끼자국이 발생한다.
"와...."
통통한 보지 위로 생기는 보지 자국. 바지를 끌어내리는 손이 점점 더 빨라졌다.
"어머...!"
그녀의 돌핀팬츠가 탱탱한 엉덩이에 걸려 내려가지 않았다. 곧장 팔에 핌을 주자 그녀가 입고 있는 아이보리색 팬티가 따라 내려갔다.
"차... 창피해."
그녀가 수줍은 듯 고개를 돌려냈다. 하지만 이미 우왁스럽게 쥐어진 바지와 팬티는 한 순간에 그녀의 하체에서 사라지고 난 뒤였다.
"후우..."
달큰한 체취가 피어오르는 사타구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적당한 양의 음모와 통통하게 살이 오른 조개. 그 안의 온도가 어떨지는 상상만으로도 짐작이 갔다.
"어머... 어머!"
곧장 그녀의 아랫도리로 머리를 집어 넣었다. 이미 젖꼭지를 핥아대느라 침이 잔뜩 묻어있는 입술이 그녀의 보지 둔덕을 해매기 시작했다.
"그... 그만! 그만해!"
기겁을 하는 그녀. 그녀의 손이 내 얼굴을 감싸쥔다.
"후우... 왜 그래요.."
"하아..."
보지 둔덕에 뜨거운 숨결이 닿자 그녀의 몸이 진동했다.
"아... 안 돼 동호야. 오늘은 그만..."
그녀가 난처한 표정을 지어냈다.
"오늘 안 씼었단 말이야..."
눈동자에 흥분이 가득한채로 나를 보며 고개를 저어낸다.
하...
씨발...
존나 귀엽네. 사랑스럽다 진짜.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늘 하루 안 씻은게 뭐 그리 중요하단 말인가. 나는 이제 더이상 당신의 친구가 아니지 않은가.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발가락이며 똥구녕까지 핥아줄 수 있었다.
물론 수줍어하는 그녀 덕분에 항상 그런 부위에 애무는 실패하고는 하지만. 그녀가 원한다면 난 더할 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자지나 빨아달라고 보채는 성대 아저씨랑은 다르다. 그녀가 원한다면 언제든 인간 딜도로 변신할 수 있는 몸이었다.
"괜찮아요."
"아... 안 돼!"
"후우... 푸우... 흐읍.."
곧장 그녀의 사타구니로 달려들었다. 내 얼굴을 부여 잡은 그녀의 손이 바들거리며 떨렸지만 어쩔 수 없었다.
뱀같은 혀가 밀려 나와 그녀의 깊은 계곡 물을 음미한다. 혀 끝에 촉촉한 샘물이 느껴졌다.
벌써 이렇게나 젖은거야?
"흐음~"
코를 대고 깊게 들이마셔 본다. 시큼하고 달큰한 냄새가 오히려 내 좆대를 자극했다.
"하응!"
까슬한 음모가 입가에 달라 붙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눈 앞에 벌어진 그녀의 보짓살이 벌렁거리고 있었다.
"츄릅... 할짝...!"
"아앙...!"
혀에 달큰한 애액들이 펴발라졌다. 선홍빛 보지 속살에는 멀건 애액들이 꾸역꾸역 차올랐다. 마치 먹어달라는 듯이.
"츄릅... 쭈웁...!"
입술 위로 살짝 나와 있는 돌기가 걸렸다.
그녀의 클리토리스.
직감적으로 알았다. 팽팽하게 부푼 이 곳을 자극해야 한다는 걸.
"아흑!"
촉촉하게 물기가 묻은 돌기를 빨아내자 그녀의 허벅지가 안 쪽으로 조여졌다.
"후우... 츄릅...! 할짝...! 푸욱..."
혀로 눌렀다 떼었다 짓이겼다를 반복했다. 육덕진 하얀 허벅지를 마구 비트는 그녀 덕분에 거의 마취주사가 필요할 판이었다.
"하앙... 동호야...!"
코 끝에 애액이 묻어 나올 정도로 보짓 구녕에서 폭발하듯 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그만...!"
"후우... 후우... 쪼옥...!"
눈을 뜨고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이 터질 듯 벌개져 있었다. 그녀의 애원에도 한번이라도 더 클리를 빨아대려 다시 고개를 묻었다.
"하윽...! 아흑!"
거칠게 터져 나오는 신음 소리. 비명인지 모를 소리가 침실을 가득 채웠다.
얼마나 빨았을까.
쪼옥... 쪼옥... 소리에 그녀의 입에서 거의 실신 직전에 신음이 터져 나온다.
두 손을 어찌할지 모르는 듯 허공에서 맴도는 그녀였다.
"후우.... 후우...."
그녀의 보지 둔덕에서 입을 떼자 질퍽한 물들이 입술을 타고 흘러 내렸다.
어느새 손바닥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는 그녀는 이미 눈이 반쯤 풀려 있었다.
"하아... 하응..."
참았던 숨을 터트리는 그녀. 봉긋한 젖가슴이 출렁여 야해도 너무 야했다.
전희는 이정도면 됐다. 이미 축축하게 적셔져 있는 보지와 팽팽하게 부푼 클리가 다음 차례를 요구하고 있었다.
"읍!"
"아흥!"
곧장 벌떡 선 귀두를 그녀의 보지 둔덕에 대었다. 물 흐르듯 미끄덩거리며 쉽게 빨려들 것 같아 일부러 보지 둔덕을 휩쓸어준다.
찔걱... 찔걱...!
"아흥... 하응...!"
벌어진 보지 구녕 위로 좆두덩이가 미끄덩하게 파고 들었다 빠졌다를 반복했다. 쿠퍼액이 가득 발려진 귀두가 그녀의 보지에 반쯤 들어갔다 나왔다.
홍수다 홍수.
거의 폭우 수준이었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액이 말캉한 내 귀두 위로 진득하게 펴발라졌다.
찔걱...
"허억...!"
"하읍!"
그녀의 보지 둔덕 안으로 좆대를 밀어박자 쪼임의 자극이 전류처럼 흘렀다. 한참을 기다렸다는 듯 때를 맞춰 쪼여주는 그녀의 질벽.
씨발... 이거지.
명기의 보지.
사랑하는 나의 그녀라 하는 말이 아니라 그녀는 진심 명기였다. 소위 말하는 명품보지를 타고 태어난 그녀.
좆두덩이가 거의 뽑힐 듯 뿌리까지 금새 박혀가기 시작했다.
"허억... 아..."
"아흡...!"
허리를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그녀가 전율했다.
"하응... 동호야...!"
좆대를 쑤셔박고 하나, 둘, 셋... 열을 세었다.
미동도 없는 좆대와 달리 그녀의 보지가 심하게 벌렁거렸다.
"하읍...!"
찔걱...
쩔걱...
허리를 앞 뒤로 움직여냈다.
"아흡...!"
쩔걱...
곧장 그녀의 보지에서 물웅덩이 밟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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