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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165화 (165/201)

〈 165화 〉 이혼 기념 카섹스 (1)

* * *

오랜만에 남편을 만난다고 꽤나 풀세팅으로 꾸미고 온 그녀였다. 오랜만에 곱게 화장을 한 그녀는 누가 보아도 이십대 중반, 많아도 후반까지 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얀 피부톤에 발그레하게 올라온 부드러운 살결이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을 잡아당긴다.

하필 오늘 넓은 골반에 엉덩이를 착 감싸는 스커트, 잘록한 허리 라인과 봉긋한 젖가슴을 아우르는 하얀 셔츠의 오피스룩은 그녀를 성공한 커리어 우먼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엷은 셔츠 덕에 그녀의 하얀 살갗이 빛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었다. 셔츠 안에 비추는 브래지어, 봉긋한 젖무덤 사이로 좆대를 쑤셔 넣고 젖가슴 딸딸이를 치고 싶을 정도였다.

꿀꺽...

내 여자지만 죽인다.

공영주차장 2층.

저 끝에 세워져 있는 그녀의 suv를 발견했다. 지난 번 성대를 미행할 때 타고 나왔던 차량, 차량 안 곳곳에는 그녀 특유의 야릇한 체취가 그대로 풍겨져 올라왔다.

“동호야 왜 그래...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하려구.”

거칠게 문을 닫고 그녀를 차에 밀어 넣는다. 그녀를 운전석에 태우자마자 스커트 안으로 손을 밀어 넣는 나를 보며 난처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그녀. 말과는 달리 하얀 얼굴은 금새 붉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후... 야해 죽는 줄 알았어요. 전 남편 앞에서 다리 벌리니까 어땠어요?”

“아 동호야... 하읍... 잠깐 손 좀... 너무 깊숙이 들어오지 말구.”

벌어진 틈 사이를 놓치지 않는다. 검정색 스커트 안으로 숨겨져 있는 하얀 살결이 그대로 드러나자 입 안에 달큰한 침이 가득 고이고 있었다.

하... 이렇게 차려입고 보니까 미치겠구만.

꾸민 그녀는 집 안에서 보던 그녀와는 또 다른 사람이었다. 이혼을 곧 앞두고 있는 유부녀라고 하기에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미모가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언제 향수라도 뿌렸는지 그녀의 몸 위에서는 야릇한 꽃향기가 피어올랐다.

남편 만난다고 아주 작정을 했네. 휴.

괜히 남편 앞에서 기죽지 않으려 예쁘게 꾸미고 나온 모습에 이상한 감정이 올라왔다. 그녀의 의도대로 오랜만에 만난 성대 아저씨는 연신 그녀의 몸을 훑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는 그녀의 변절에 분개했지만 속으로는 앞으로 이런 여자를 따먹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상상에 더욱 화가 났을 것이다.

풉. 이 여자는 이제 내꺼야.

육덕진 허벅지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자 아까 마저 뿜어내지 못했던 그녀의 애액들이 손 끝에 느껴지기 시작했다. 너무나 골반에 착 감기는 스커트 탓에 그녀의 두 다리가 좌우로 넓게 벌려지지는 않았다.

아....

손 끝에 도톰한 보지 둔덕이 그대로 느껴졌다. 아이보리 색 망사 팬티 덕분인지 습기 찬 그녀의 보지 둔덕에 까끌한 털들까지 손 끝에 닿자 좆대가 터질 듯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하아... 동호야. 그만. 여기 누가 보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여기 주차장에 누가 온다고 그래요. 이렇게 젖었는데 해결도 안 하고 가려고 했어요?”

“아흑!.. 썬팅도 안 되어 있단 말이야.”

“후우...”

검정색 스커트를 그녀의 사타구니 바로 아래쪽 까지 끌어 올렸다. 당장 허옇게 드러나는 허벅지와 그 사이를 헤집고 있는 내 손가락의 광경이 드러났다.

이 야한걸 어떻게 참으라고!

드르륵... 쾅.

“어머...!”

곧장 그녀의 카시트를 뒤로 눕혀 버린다. 다행히 차가 좁지 않았기에 그녀의 몸이 뒤로 한 없이 미끄러지듯 넘어간다.

“아... 정말...”

이윽고 그녀의 보지 둔덕을 편하게 만질 수 있는 자세가 만들어졌다. 곧장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가락 두 개를 밀어 넣어 버렸다.

“하읍...!”

찔걱... 찔걱...

한껏 물이 올라있는 그녀의 보지. 통통하게 살이 꽉 찬 조개처럼 손가락이 닿자마자 벌렁거리며 뜨끈한 국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찔꺽... 푸욱...

살살 보지 둔덕을 쓰다듬다 발딱 서 있는 클리토리스를 발견했다. 당장에 검지손가락으로 원 모양을 따라 살살 돌려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의 고개가 양 옆으로 돌아가며 겨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입술을 깨물며 참아낸다.

“하읍...!”

찔걱... 찔걱...

쉼 없이 돌아가는 손가락에 그녀의 하반식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허벅지가 더 벌어지지 못하니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며 내 손가락을 압박하고 있었다.

아... 씹. 존나 야하네 진짜.

“카섹스 해본 적 있어요?”

“뭐...?”

“차에서 남자랑 자본적 있냐구요.”

“아니 없지... 차에서 어떻게 해.”

“정말이에요?”

“응... 정말이야. 차에서 이렇게 젖은것도 처음이구...”

부끄럽다는 듯 얼굴을 돌리는 그녀. 혹시나 누가 올까 그녀의 시선이 앞문 밖을 향하고 있었다.

“눈 감아요. 괜찮아요.”

어느새 다리를 V자로 벌린 채 내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그녀였다.

스으윽...

오른손은 그녀의 보지 둔덕을 휩쓸면서, 왼손으로 팬티를 살살 끌어 내렸다. 야릇하게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아이보리색 망사 팬티가 그녀의 엉덩이에 철썩 달라붙어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후우... 엉덩이 들어봐요.”

“하아... 하응...”

차 안은 시동도 키지 않아 후덥지근하게 습기가 차오르고 있었다.

스르륵...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와 매끈한 종아리를 타고 팬티가 벗겨졌다. 팬티를 대충 기어봉에 걸어둔 채 다시금 그녀의 보지를 스윽 쓰다듬기 시작했다.

찔꺽...

찔걱...

“하응...!”

이제 그녀는 노팬티 상태로 검은색 스커트만을 허리춤까지 올린 채 V자 자세로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클리를 살살 돌려대며 튕길 때마다 육덕진 허벅지가 파르르 떨리며 뜨거운 애액들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하아... 동호야...”

고개를 저어내며 터지는 신음. 그녀의 몸이 한껏 달아올랐다는 신호였다.

이 상태에서 하고 싶었다. 그녀의 몸이 채 식기 전에.

“후우...”

빠르게 바지 버클을 풀고, 팬티까지 엉덩이 아래로 걸쳐 버린다. 혹시나 누가 올지 몰라 바지를 완전히 벗지는 못한 상태였다.

단단하게 발기된 좆대가 튕겨져 나온다. 이미 서슬퍼렇게 핏줄이 올라온 좆대는 어서 그녀의 음부 안으로 쑤셔 박아달라며 껄떡대고 있었다.

“넘어갈게요. 그쪽으로.”

“조... 조심해..”

그녀가 있는 운전선 쪽으로 천천히 몸을 옮기기 시작했다. 아무리 suv였지만 다 큰 성인 남녀 둘이 포개지기에는 쉽지만은 않은 공간이었다.

아... 각이 안 나올 것 같은데.

그녀 몸 위로 포개지더라도 좆대를 쑤셔 박을려면 그녀가 거의 좌석 허리까지 올라가야 했다. 그녀의 키도 작은 편은 아니었기에 머리가 뒷자리로 나와 불편할 것이 분명했다.

이 씹... 난관인데.

“자... 잠깐만 동호야.”

두 다리를 벌리고 있던 그녀가 대충 상황을 파악하는 듯 했다. 촉촉한 애액이 그녀의 보지 입구 위로 질퍽하게 묻어 있었다.

“여기 말고. 차라리 뒷자리로 가자.”

“뒷자리요?”

“응... 뒤에서 하면 조금 더 편할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입을 떼는 그녀. 얼굴은 달아올라 붉게 변해 있었고 그녀의 입술에서는 뜨거운 숨이 연달아 터져 나오고 있었다.

뒷자리? 뒷자리는 생각 못했는데.

그녀의 엷은 손가락이 의자 레버를 찾아 원상태로 돌려 놓는다. 그리고는 천천히 뒷자리로 이동하는 그녀.

와 씹...!

운전석에서 뒷자리로 엎드린 채 이동하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좆대를 자극 시킨다. 잡티 하나 없이 하얗고 깨끗한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고, 누군가가 앞 유리로 본다면 분명 그녀의 분홍 보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상태였다.

존나 꼴리네 진짜...

“어머... 동호야...”

찰싹!

참지 못하고 뒷자리로 넘어가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때려본다. 놀라는 그녀와 곧이어 붉게 손바닥 자국이 남는 하얀 밀가루 엉덩이가 미칠 듯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었다.

“후우...”

그녀가 뒷자리에 안착하자 잽싸게 그녀를 따라 자리를 잡는다. 앞자리보다 넓은 상태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와 나는 거의 낑긴 채로 서로의 몸을 향해 뜨거운 흥분을 뿜어내고 있었다.

“뒤... 뒤로...”

어찌할 줄 모르는 내게 그녀의 달큰한 음성이 들려온다. 곧장 우측 몸을 향해 몸을 돌리는 그녀. 허리 위로 올라간 검정 스커트 아래로 그녀의 하얀 엉덩이와 벌어진 숲이 그대로 문을 드러내고 있었다.

후... 미치겠다 정말.

반은 무릎을 구부린 채, 상체는 문에 기댄 채 겨우 자세를 잡아내고 있는 그녀.

찔걱...

야릇한 마찰음과 함께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내 좆두덩이가 밀려 박히기 시작했다.

찔걱...

“아흑...!”

그녀가 내뿜는 뜨거운 숨이 유리창에 닿아 하얀 입김을 서려낸다.

“하읍...!”

찔걱...

각이 쉽게 나오지 않아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위로 들어준다.

“읍...!”

곧장 그녀의 보지 안으로 깊게 빨려 들어가는 좆대. 이미 쿠퍼액을 질질 싸고 있던 귀두에 그녀의 묽은 애액들이 부드럽게 달라붙기 시작했다.

“하읍... 아흑...!”

퍽... 퍽...

각이 나오지 않아 아주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잡고 좆대를 쑤셔 박자 그녀의 허벅지와 둔부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 둔덕을 세차게 박아낼 때마다 차가 위 아래로 진동하는 것이 느껴졌다.

“아흡... 동호야!”

“후우... 야해요.”

“하응... 하읍... 천천히. 살살해...”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로 묽은 애액 국물들이 야릇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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