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화 〉 미시 아줌마의 돌핀팬츠 (1)
* * *
“동호야. 다시 커지고 있어.”
“네?”
“거기가...”
탱글한 젖가슴과 적당하게 물이 올라 있는 젖꼭지를 감상하다 그만 내 좆대가 발기되버리고 말았다. 두 번 연속 좆물을 빼낸 내 좆대를 몇 초만에 세울 수 있는 능력, 오로지 사랑하는 그녀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었다.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흘리는 그녀, 마음 같아서는 당장 침대로 끌고가 두 다리를 벌리고 싶었지만 더 이상 빽보지 여경과 같은 공간에 두기는 부족했다.
“저 오늘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요.”
“어머, 그러니? 동호가 친구가 있었어?”
아뇨... 저 친구 없죠.
폐부를 찌르는 아픈 말에 순간 당황할 뻔 했지만 이내 표정관리를 해본다. 나에게 유일한 친구는 내 눈앞에서 훤하게 쌔끈한 알몸을 드러내고 있는 당신뿐이었다.
“네. 중요한 일이라고 해서요. 같이 있어줘야 해요.”
“아... 그렇구나. 오늘은 동호라 시간 좀 보내려고 했는데 아쉽네.”
아쉽다는 듯 살짝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그녀. 봉긋한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손가락 사이로 분홍빛 유두가 야릇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연락 주렴.”
대충 옷을 걸친 채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그녀에게 미소로 화답을 보냈다. 저 살랑거리는 엉덩이와 벌어진 앞섬에 젖무덤을 주무르며 행복한 주말을 보냈어야 했는데...
“이서라. 나와.”
끼이익...
그녀가 나가자 작은 방에 숨어 있던 이서라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나 그녀 역시 알몸, 벌겋게 달아올라 살짝 머리까지 헝클어져 있는, 누가 보아도 남자와 몸을 섞고 난 직후의 모습이었다.
“.....”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는 서라. 귀엽고 하얗게 생긴 얼굴, 체리빛으로 빛나는 붉은 입술이 무언가를 말할 듯 오물조물 거렸다.
“보고싶었어!”
“....읍!”
풍만한 젖가슴이 위 아래로 출렁이며 뛰어 오는 그녀. 육덕진 몸과 거대한 E컵 유방이 탱글한 자태를 자랑하며 내게 착 달라 붙었다.
“뭐... 뭐야.”
“보고싶었어. 휴 진짜 좀 더 기다렸다간 죽었을거야. 아니 내가 그 전에 밖으로 나갔을거라구.”
얘가 왜 이래?
애교섞인 목소리에 나를 와락 끌어안고 자신의 젖가슴에 내 얼굴을 부비는 그녀였다. 그녀의 E컵 젖통의 부드러운 살결이 내 얼굴에 비벼지고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유륜과 발딱 선 젖꼭지가 도드라지게 느껴졌다.
이내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던 내 좆대가리도 하늘을 뚫을 듯 거의 수직에 가깝게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숨막혀... 이거 놔.”
“아응... 좀만 더 안을래. 너무 보고 싶었단 말이야.”
갑자기 이 년이 뭘 잘못 먹었나.
분명 나와 사랑하는 그녀의 동영상을 쥐고 협박하던 그녀였다. 어색한 태도로 경찰서에서 나를 취조하며 별 관심도 보이지 않았던 그녀가 나와의 섹스 한번에 이렇게 변할 줄이야.
그녀는 발딱 선 내 좆대가 마음에 드는지 한 손으로 오롯이 쥐어 본다. 20cm에 달하는 좆대를 손에 잡고 빼꼼 튀어 나와 있는 귀두를 엄지로 문질러주는 그녀. 그녀의 손이 닿자마자 멀건 쿠퍼액이 쏟아질 것 같아 괜히 움찔 해본다.
“와 진짜 크다... 어떻게 이렇게 바로 설 수 있어?”
“흠흠....”
괜히 괄약근에 힘을 주고 그녀의 눈 앞에서 몇 번 좆대를 껄떡거려 준다. 보드라운 그녀의 손 감촉과 따듯한 온기가 꽤나 기분 좋게 좆두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이제 너도 빨리 나가.”
“싫은데...?”
“뭐?”
미소까지 띈 얼굴로 야릇하게 나를 바라보는 그녀. 자꾸 털 하나 없이 매끈한 그녀의 빽보지 위로 시선이 가서 미칠 것만 같았다.
“가기 싫어. 나랑 오늘 하루 보내면 안될까?”
“그게 뭔 소리야...”
“나는 너 마음에 드는데... 나 별루야?”
젖가슴에 내 얼굴을 부벼대며 교태 섞인 콧소리를 내는 서라. 진심이라는 듯 달라붙는 그녀의 태도에 무언가 마음 한 구석에 저릿한 자극이 올라온다.
설렘, 수줍음, 짜릿함... 뭐 그 중간에 위치해 있는 감정이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생전 처음으로 여자에게 먼저 대시를 받아보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흥분 상태를 만들어 놓고 있었다.
“나는 동호랑 같이 있고 싶은데, 왜 자꾸 가라그래? 내가 많이 별로야?”
붉은 입술 사이로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내 피부에 닿는다. 그녀가 내 얼굴을 자신의 젖가슴에 비빌 때 어느새 발딱 서 있는 분홍빛 유두가 내 입가에서 자꾸 알짱거리고 있었다.
마치 대답을 종용하듯이, 발딱 선 젖꼭지를 지금 당장 물라는 듯이 내 입 주위를 빙빙 돌리며 젖꼭지로 나를 유린하고 있었다.
“한번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녀는 손에 쥔 좆대를 위 아래로 살짝 움직여 준다. 어느새 묽은 쿠퍼액이 귀두 끝에 맺혀 있어 그녀의 손에 닿자 치즈처럼 늘어지고 있었다.
“.....”
씨발, 이러면 안되는데.
내게는 사랑하는 그녀가 있었다. 내 유일한 친구이자, 나의 온니원 픽. 그녀는 나를 위해 자신의 아들, 남편을 버렸고 오로지 나를 위해 세간의 손가락질과 비난도 무시했다.
그런 지고지순한 순애보 정아를 버리고 갑자기 등장한 E컵 빨통녀와 시간을 보내는 것은 자존심상 쉽게 허락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어느새 내 입술이 그녀의 유두와 유륜 정중앙에 위치해 입만 벌리면 발딱 선 젖꼭지가 들어올 참이었다. 내 코와 입에서 뿜어내는 숨결이 간지러운지 그녀의 허벅지가 비비 꼬이고 있었다.
꿀꺽.....
솔직히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입을 벌리고 그녀의 유륜과 젖꼭지를 혀로 핥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마지막 내 양심이 붙잡았다.
“입으로 해줄까?”
머뭇거리는 내 태도에 그녀의 몸이 더 찰싹 달라 붙는다. 방금 전 까지 테이블 위에서 내 좆대에 쑤셔 박히던 서라, 그녀의 보지에 또 다시 물이 차고 있음이 느껴졌다.
곧 뚝뚝 떨어질 것 같은데.
손으로 톡 하고 건드리면 털 하나 없는 매끈한 보지에서 애액들이 쏟아질 것만 같았다.
하 씨발....
곧 빨 것 같이 무릎을 꿇고 아래에서 나를 바라보는 그녀. 거대한 E컵 유방과 귀여운 그녀의 얼굴이 대조되어 그 자체만으로도 얼굴 위에 정액을 흩뿌려 주고 싶었다.
후...
동호야... 동호야.
씨발 정동호! 정신 차려!
“미안.”
“응...?”
“이건 아니야. 내가 나갈게. 너는 천천히 준비하고 나가.”
“뭐...?”
그녀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얼굴에 당황한 빛이 역력했다.
“정말이야?”
내 마음을 확인하려는 듯 다시금 묻는 그녀. 약간은 당황한 얼굴에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나를 보며 미간이 찌푸려졌다.
“응. 나는 정아씨 남편이야.”
“.....그 아줌마가 그렇게 좋아?”
“응. 정말로.”
“훗... 알겠어. 또 기회가 있겠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남자를 유혹해내는 솜씨인 그녀, 이런 상대는 처음 만나본다는 듯 그녀 얼굴에도 흥미로운 미소를 띄고 있었다.
그녀가 아쉬운 듯 쥐고 있던 내 자지를 몇 번 흔들더니 내려놓는다. 그윽한 눈동자 안으로 당장이라도 빨고 싶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안.. 어쩔 수 없단다.
내 사랑은 오로지 그녀 하나다.
곧장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문을 나섰다. 내 목적지는 바로 아래층, 어차피 그녀의 집으로 가는데 누군가를 마주칠 확률도 드물었다.
띵동. 띵동.
“누구세요?”
사랑스러운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를 울린다.
“동호니?”
철컥. 끼이익.
문이 열리고 눈 앞에 서 있는 그녀, 어느새 옷을 갈아입었는지 딱 붙는 하얀색 나시와 초록색 돌핀 팬츠가 조화롭게 그녀의 육덕진 몸을 겨우 감싸고 있었다.
“어머, 동호야 옷도 안 입고.”
알몸 상태, 거기다가 풀발기 된 내 자지를 보고 깜짝 놀라는 그녀. 무언가 결연한 내 표정에 순간 당황하고 있었다.
“보고 싶었어요.”
“응?”
안 그래도 커다란 눈동자가 더욱 휘둥그레지는 그녀.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사랑스러워 뽀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머...!”
곧장 그녀의 몸을 이끌고 오로지 혼자만 사용하고 있을 안 방으로 향했다.
“자... 잠깐만...!”
털썩...
곧장 침대 위로 그녀를 눕히고 나 역시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탄다. 벌어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내 허벅지를 집어 넣고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게 만들어준다.
“왜... 왜 그래 동호야.”
갑작스러운 나의 박력 넘치는 태도가 놀랍다는 그녀, 아까보다 살짝 발그레해진 얼굴로 한껏 서 있는 내 좆대를 바라본다.
“확인하는거에요.”
“확인? 뭐를?”
“제 마음을요.”
진심이었다. 솔직히 말해 E컵 빨통녀 서라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다. 처음으로 또래 여자 아이에게 받아보는 고백 공격은 단단한 줄로만 알았던 내 마음을 마구 휘저어 놓았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위력으로.
그랬기에 확인해야 했다. 내가 정말 이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는지. 앞으로 평생 정아의 구멍에만 박을 수 있는지. 내 몸으로 직접 느껴봐야 했다.
“어... 어머 동호야!”
곧장 그녀의 하얀색 나시를 움켜잡고 위로 강하게 올려 버린다. 그녀의 하얀색 매끄러운 겨드랑이가 드러나며 저항했지만 내 우왁스러운 손아귀에 거의 찢어질 듯 벗겨져 버렸다.
“왜... 왜그래.”
브래지어도 하지 않고 있던 그녀의 매끈한 빨통이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온다. 그녀는 부끄럽다는 듯 양 손으로 자신의 분홍빛 유두를 가려낸다.
꿀꺽...
한껏 선 좆대가 얼른 그녀의 구멍 안으로 넣어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었다.
“자... 잠깐만 왜 그러는데.”
잘록한 허리에 걸쳐져 있는 초록색 돌핀팬츠 밴드를 잡아내린다.
스르륵...
부끄럽다는 듯 가슴을 가리고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는 그녀, 이럴 때 우리 합이 참 잘맞았다.
바지가 내려가자 그녀의 잘 정돈된 음모와 그 안에 빼꼼 숨겨져 있는 분홍빛 보지 둔덕이 나온다.
그래...
씨발.
이거지. 이게 섹스지!
잘 익은 복숭아처럼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하얀 피부가 드러난다.
찰떡같은 쫀득함을 자랑하는 그녀의 허벅지 안 쪽을 잡고 양 옆으로 벌려준다.
아직 물이 배지 않아 뻑뻑한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내 좆두덩이를 위치 시켜준다.
오늘만 해도 세 번째 섹스.
찔걱....
거대해진 귀두가 그녀의 분홍빛 속살의 보지 입구에 꿈틀 거리며 기어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