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8화 〉 그녀와의 섹스로드 (2)
* * *
“흠... 하...”
원피스 안으로 머리를 집어넣고 나도 모르게 콧구멍을 벌리고 그녀의 보지 내음을 킁카킁카 해본다. 꽤나 더워진 날씨 덕에 그녀의 허벅지와 둔부에는 약간의 땀에 맺혀 있었다.
끈적이는 땀이 손 끝에 닿자 좆대가 불뚝 솟아 바지에 낑겨 아프기까지 하다. 원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땀이라면 질색을 하던 나였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녀의 땀은 다르다. 그녀의 땀과 체취가 좋은걸 보니 내가 그녀를 정말로 사랑하나 싶다.
하아.... 씨발. 이게 섹스지.
“하읍... 동호야... 이러지마 진짜. 누가 오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꽃무늬 원피스 아내로 파고든 내 머리통을 밀어내려 용을 쓰는 그녀. 심지어 내가 그녀의 보지 둔덕에 코를 갖다대자 깜짝 놀란 듯 엉덩이를 뒤로 뺀다.
하. 씨발. 귀여워 진짜.
모르겠다. 그녀가 나를 구한뒤로부터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아니 사랑한다는 단어 그 이상으로 표현해도 모자람이 없었다. 지금 당장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느낌일까.
“잠깐만.... 흐음... 있어봐요. 아 냄새가 너무 좋아...”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사타구니에 코끝을 밀어 박는다. 토실한 그녀의 엉덩이가 손가락 사이로 짓이겨지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흡... 동호야... 하읍...!”
보지 둔덕 위로 얼굴을 파묻자 결국 내 머리통을 밀어내던 그녀의 손이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다. 조금 더 신음이 커지면 혹시 아래층까지 소리가 들릴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무리 인적이 없는 상가라도 노인네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흐읍... 읍... 읍...!”
“후우... 할짝... 할짝...”
아직 팬티를 입고 있는 그녀였지만 그따위 것은 가릴게 아니다. 팬티 위로 혀를 세워 배꼽부터 아래까지 쭉 핥아낸다. 콧 속에서 뜨거운 김이 새어 나올 때마다 그녀의 보지 둔덕이 파르르 떨리며 앞뒤로 진동한다.
“흐응.... 으흡...”
“하아... 흐음...!”
오묘한 땀냄새와 그녀 고유의 살냄새, 야릇한 로션 향까지 섞인 매혹적인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특히 땀에 베인 그녀의 허벅지 살 촉감은 그 어떤 감촉을 비견한데도 견줄 수 없이 야하게 느껴진다.
혀로 그녀의 보지 둔덕을 핥다보니 자연스럽게 타액이 묻어 팬티가 촉촉하게 적셔진다. 아니 타액으로는 이 정도로 젖을 수 없다. 그녀의 보지에서도 때에 맞춰 촉촉하게 샘물이 피어 오르고 있었다.
“하읍... 흐읍...!”
이제 계단 난간을 잡고 한 손으로 입을 뻗는 그녀. 어느새 부끄럽다며 내 머리를 밀어내는 행동 따위는 하지 않게 된 그녀다.
더 박차를 가한다. 촉촉하게 젖은 팬티 위로 까끌거리는 그녀의 검은 음모가 느껴지고 살살 보지 둔덕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도 감으로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몇 달간 그녀와 섹스 수련을 하다보니 언제 어느 때 그녀가 흥분하는지 직감도 발달 한 것 같았다.
거의 그녀를 향한 맞춤형 딜도처럼.
어느정도 촉촉하게 팬티가 젖었다 싶어 고개를 들어 그녀의 원피스를 살짝 위로 올려준다. 역시나 그녀의 검은색 팬티 위로 촉촉하게 젖은 물기가 그대로 드러난다.
스으윽....
“하아... 동호야 정말...”
젖은 보지 둔덕 위로 손을 슥하고 넣어보니 역시나 끈적한 물기가 베어 나온다. 보지 둔덕을 혀로 쓸었지 아랫 구녕까지는 닿은 적 없었기에 이 촉촉함이 그녀의 애액이라는 사실은 확실해졌다.
“후우...”
“그만... 어? 이제 내려가자.”
입으로는 애원하듯 말리는 그녀였지만 이미 그녀의 동공이 살짝 풀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아마 그녀도 이런 야외에서, 심지어 누가 지나다닐지 모르는 허름한 상가에서 섹스를 나누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 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녀는 나를 만나기까지 정숙하고 단아한 숙녀, 한 아이의 엄마, 한 가정의 유부녀였다. 이상야릇한 이런 상황을 꿈에서나 그렸을 거고 여기서 실제로 팬티를 벗게 될 줄은 몰랐겠지.
어떻게 보면 내가 숨겨진 그녀의 판타지를 이뤄주는 걸 수도 있다. 거기까지 생각이 들자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녀를 위한 행위이기도 하니까.
“하아... 하응...
다시금 원피스 안으로 손을 밀어 넣는다. 내려가 있던 브래지어 끈을 톡하고 풀어내고 그 상태 그대로 봉긋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젖무덤을 꽉 움켜쥔다.
아....
진득한 찹쌀이라도 쥐는 것 같은 느낌.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젖가슴이 사이사이 삐져 나온다. 그리고 검지와 중지 사이로 탁하고 걸리는 돌출된 무언가. 이미 발딱 솟은 분홍빛 유두가 손가락에 걸려 톡하고 튕겨진다.
“아흑....!”
곧바로 반응하는 그녀. 이미 타액으로 젖어있는 연분홍빛 유두는 어두운 실내에서도 제 색을 잃지 않는다. 물론 그녀가 갈색 유두, 진밤색 유두였어도 좋았겠지만 분홍빛 유두라는 사실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한국 남자들에게는 핑두가 진리니까. 맞지 않나?
살살.... 살살....
젖꼭지가 튕기자 얼굴을 찌푸리는 그녀였다. 아무래도 꼭지를 살살 돌려줘야 그녀가 제 손으로 직접 팬티를 벗지 싶었다. 살살 돌아가는 그녀의 유두. 손가락 끝에 적당량의 힘을 주고 위 아래, 양 옆으로 밀어내고 땡겨 오는 것이 여간 쉬운 기술이 아니다.
그녀와의 수많은 섹스와 애무로 단련된 내 손끝만이 그녀가 어떠한 감도를 좋아하는지, 어떤 방향에 더 흥분하는지 알 고 있었다.
이게 바로 노하우지. 괜히 경력, 경력 회사에서 울부짖으며 경력자를 선호 하는게 아니다.
“아흡.... 하아...”
한 손으로 입을 틀어 막는 그녀. 벌어진 손가락 사이로 뜨거운 숨이 토해지고 있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나는 그녀의 젖꼭지를 살살 돌려내며 바지를 내려 내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린다.
이미 단단하게 발기된 좆대가 이제야 세상 빛을 본다는 듯 튕기듯 쏟아져 나온다. 좆대 끝에 맺혀 있는 쿠퍼액 몇 방울이 바닥으로 튀었을 것이다.
“읍... 흐읍... 뭐해!”
“얼른요. 죽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그녀의 입술을 혀로 한번 핥아주고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잡고 천천히 아래로 끌어 내린다. 무언의 행동에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채는 그녀. 눈을 흘기며 너무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빨리요...”
말은 최대한 애원하듯, 하지만 눈빛은 단호하게 그녀의 눈을 바라본다. 예전에는 그녀와의 섹스를 고대하던 한 청년이었다면 지금은 엄연히 그녀와 미래를 그리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예비 남편 이었다. 아직 그녀가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마음만 먹는다면 사실혼으로 증명도 가능할 거다.
와이프가 남편 좆 빠는게 당연한 일이지 않은가? 내가 부탁 할 필요가 없다.
“흐응....”
야릇한 신음을 흘리며 천천히 무릎을 꿇는 그녀. 원피스 위쪽은 흘러 내리고 아래 쪽은 위로 올라간 채로 보지 둔덕과 젖무덤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었다.
이러니 내가 안 꼴리고 배겨?
몸짓하나로 보호본능과 소유욕을 자극하는 그녀. 잡티 하나 없이 하얀 젖가슴이 눈으로 들어온다. 하얀 피부 안으로 퍼렇게 솟아난 핏줄이 곧 터질 것만 같았다. 봉긋 솟은 젖가슴이 미경이 것보다 크지는 않지만 탄력 넘치게 튕길 듯 탱글한 젖모양은 무지막지한 미경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거기다 분홍빛 물을 머금은 유두까지... 단언컨대 그녀의 젖가슴을 보고 발기가 되지 않을 남자는 없다고 자부한다. 나는.... 복받은거다.
무릎을 꿇은 그녀의 얼굴 위로 내 좆대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위로 한껏 솟구치고 있는 좆대 끝에는 치즈처럼 늘어진 쿠퍼액이 곧 얼굴로 떨어질 듯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하아... 동호야...”
난처한 듯 아래에서 위로 나를 바라보는 그녀. 커다란 눈망울이 살짝 풀려 있는 그녀는 붉은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더욱 격렬해진다.
“어서요.”
“하.... 하읍....!”
그녀의 붉은 입술이 벌어져 있는 것을 보자 지체할 틈이 없었다. 그대로 그녀의 얼굴을 붙잡고 천천히 내 좆대를 욱여넣는다.
찔걱... 찔걱...
처음에는 입을 앙 다물고 거부하던 그녀. 좆대 끝에 묻은 쿠퍼액이 그녀의 입술과 콧구멍 사이로 달라붙자 어쩔 수 없다는 듯 붉은 입술이 벌어진다.
“읍... 읍...!”
찔걱이는 마찰음과 함께 그녀의 입보지에 내 좆두덩이가 밀려 들어간다. 살짝 이빨에 걸리는 듯 했으나 나와 호흡을 많이 맞춘 그녀는 곧바로 입술을 더 벌려준다. 그러자 단단한 좆대가 아무런 저항 없이 그녀의 부드러운 혀와 맞닿는다.
미경아... 이게 호흡이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가능한거라고!
미경이 년이었으면 내 좆대가 이빨에 닿듯 말 듯 자기 보지에 박아달라고 두 다리를 더 벌리고 재촉했을 거다. 나와 그녀가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기에 척하면 척, 오랄과 섹스 궁합마저 향상되고 있었다.
“흐응... 흐읍... 읍...!”
“후우...”
드디어 통통한 좆두덩이가 그녀의 순백한 입술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괄약근에 힘을 주고 좆대를 끄덕이니 곧장 입을 열고 켁캑대는 그녀. 아무래도 20cm나 달하는 좆대가 그녀의 입 안에 모두 들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였다.
이럴 때는 꼬추 큰게 힘들다니까.
나도 다른 이들처럼 사랑하는 그녀의 입 가득 좆대를 밀어박고 싶었다. 거의 혀 끝에 닿을 듯 식도까지 영역을 침범하려는 좆두덩이가 그녀의 손에 잡힌다.
거의 고추 중간쯤을 잡고 앞 뒤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그녀. 처음에는 낮설었던 그녀의 펠라치오도 내 좆질에 맞추어 조금 더 자연스러워지고 있었다.
찔걱... 찔걱...
“후우... 죽인다 진짜.”
입 안에 가득 차 있는 좆대를 타고 짜릿한 쾌감이 뇌까지 전해진다. 내 좆대를 그녀의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이렇게 부푼 좆두덩이를 꽤나 오래 입에 물고 있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내 쾌감을 위해서 그녀를 괴롭힐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럼 내가 움직여줘야지.
“흐읍... 읍... 흐응...!”
찔걱... 찔걱...
그녀의 입보지에 좆대를 밀어 박고 천천히 앞뒤로 몸을 움직이다. 찔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그녀의 혀가 좆대를 자극하며 아까보다 조금 더 커진 듯한 느낌이 든다.
“하아... 여기서 하니까 더 스릴있죠?”
“흐읍... 츄릅... 츄릅...”
좆두덩이를 입에 물고 어쩔 수 없이 신음을 터트리는 그녀. 붉은 입술 사이로 그녀의 침인지 쿠퍼액인지 모를 액체들이 고여 줄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씨발... 야해라.
“이렇게 입에 박혀서 신음하는거 상상해 봤어요...?”
“흐응....”
야릇한 콧소리로 대답을 대신하는 그녀. 이제 앞뒤로 왕복하는 그녀의 손과 입이 더욱 빨라진다.
“하아... 이 젖가슴 봐. 누가 이걸 다 큰 아들 있는 여자라고 봐.”
“흐읍... 츄릅... 츄릅... 할짝...”
나도 모르게 마음에 소리가 새어 나온다. 하지만 립서비스는 아니다. 위에서 보이는 그녀의 하얗고 단아한 얼굴,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가슴 안으로 투명하게 비추는 핏줄, 잘록한 허리와 벌어진 골반까지. 완벽히 관리된 그녀의 모습을 애엄마로 보는 호구 새끼는 세상에 없을 터였다.
“후... 이정도면 됐어요.”
그녀를 배려하듯 말했지만 곧 있으면 그녀의 입 안에 정액을 털어넣을 뻔 했다. 이 야릇한 장소에서 이정도로 끝내면 평생 아쉬울 것 같다.
“일어나봐요.”
“하아... 하아... 흐읍... 켁... 켁...”
좆대를 던지듯 뱉어낸 그녀가 결국 기침을 하며 입 안에 고인 타액을 뱉어낸다. 침인지 체액인지 분간이 안되는 야릇하고 밀도 높은 액체가 진득하게 그녀의 입술 안에서 새어 나온다.
“괜찮아요?”
“하... 동호 너...”
“더 흥분되죠?”
“하아... 하아...”
“일어나서 여기 난간 위로 엉덩이 걸쳐봐요.”
“뭐...?”
놀란 듯 토끼눈을 하는 그녀. 붉다 못해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의 하얀 피부가 좆끝을 자극한다.
“자... 이렇게.”
그녀가 어쩔줄 몰라 하자 그녀의 허리춤을 잡고 계단 난간 위로 걸터앉힌다. 누군가 위를 올려다본다면 자칫 그녀의 하얀 둔부와 내 좆대가 눈에 들어올 것이 분명했다.
“하읍... 왜 그래...!”
그러면서도 자세를 고쳐잡는 그녀. 난간 위에 안착한 그녀의 보지 둔덕이 벌어지며 촉촉한 분홍빛 보지 속살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쉿....”
이토록 야릇한 여자, 촉촉한 보지를 사랑하지 않은 남자는 누구인가. 좆대 끝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며 얼른 그녀의 질쪼임으로 자기를 괴롭혀달라고 지랄발광을 하며 껄떡댄다. 계속해서 온 몸으로 퍼지는 짜릿한 자극에 순간 좆대가리에도 뇌가 있나 싶다.
난간 위에 올라선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가 살포시 벌어진다. 땀으로 젖은 허벅지가 난간에 쩍하고 붙었다 떼어지는 것이 그토록 야할 수 없다.
아.... 보지 젖은 것 봐....
씨발.... 도저히 못참겠다.
다리, 딱 벌려라. 좆두덩이 들어간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