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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135화 (135/201)

〈 135화 〉 엄마도 다리 벌려! (1)

* * *

친구엄마의 보지에서 분수를 터트려버린 나. 말도 안 되는 미션을 성공하고 의기양양하게 성대 녀석을 의식하는 내 어깨가 하늘 높이 솟아 있다.

어때. 이 두툼한 좆대로 니네 엄마 보지에서 왈칵 분수를 터트렸다고!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보지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뿜어져 나온 애액들이 놀라운지 아직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다.

나의 땀과 그녀의 땀, 나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섞여 만들어내는 오묘한 향기가 방 안가득 진동하고 있었다.

“그래... 끝까지 가보자.”

의기양양하던 내 모습도 잠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성대 녀석의 읊조림이 나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끝까지? 뭘 끝까지 가보자는거야. 이제 여기서 그만 멈추라고!

너가 원하는 대로 분수 터트려줬음 됐잖아! 나도 최선을 다했단 말이야!

성대 녀석의 움찔거리는 표정을 보며 그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외치고 싶었다. 나 역시 연속된 정사와 섹스, 그리고 성대 녀석의 미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무리 막장이지만 친구 앞에서, 그것도 학교를 주름잡는 일찐 앞에서 엄마를 따먹는 것은 보통 정신으로 할 일이 아니었다.

“씨발 새끼....”

하지만 성대는 눈을 부라리며 알몸인 상태로 침대로 올라오고 있었다. 나 못지 않게 두툼한 좆대를 껄떡거리며 침대 위로 올라오는 모습은 마치 한 마리의 킹콩과도 같았다.

출렁... 출렁...

그의 좆두덩이가 흔들릴 때마다 나와 사랑하는 그녀의 시선이 성대의 좆 끝에 닿는다. 그의 좆끝에는 이미 치즈처럼 길게 늘어진 묽은 액체가 묻어 있었다.

자기 엄마의 섹스를 보면서 흥분했던건가...

침대 위에 올라선 킹콩은 침을 한번 꿀꺽 삼키더니 성난 자신의 좆대를 매만진다. 그의 우락부락한 손 안 으로 꽉 잡히는 좆대가 먹음직스럽게 조명에 빛나고 있었다.

뭘 할려고 하는거야...

“얼른 빨아.”

이윽고 성대의 굵은 목소리가 방 안을 울린다.

뭐?

내 귀를 의심했다. 아무리 개막장 현실이었지만 자기 엄마 앞에서 자신의 좆대를 내밀다니. 그것도 모자라서 빨으라고!?

이거 설마... 말로만 듣던 근친이야?

“저... 저기 성대야...”

아무리 세상이 말세라지만 이것만은 용납할 수 없었다.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아들의 섹스를 눈 앞에서 봐야만 하다니. 끓어넘치는 인류애로 이것만은 막아야 했다.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성대를 불러본다.

“뭐.”

성대 녀석의 시선이 나를 향한다. 얼굴은 욹그락 붉그락 터질 듯 씰룩이고 있었고 그의 눈동자에 깊게 패인 분노는 눈빛 하나만으로도 나를 제압하기에 충분했다.

“아... 아니야...”

언제나 그랬든 그의 섬광 같은 눈빛에 고개를 떨구고 만다. 충분히 알 수 있었다. 그를 한 번 더 자극했다가는 남아있는 내 좆대 역시 온전치 않으리라는 것을.

“얼른 빨으라고 씨발년아. 일로 와!”

굵은 성대의 목소리가 다시한번 가열차게 울린다.

씨발... 도저히 못 보겠다. 이건 아니잖아!

마음속으로 크게 비명을 불러보지만 지금 이 순간, 이 공간 안에는 우리 셋 말고 반응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우리 셋...?

스르륵... 스르륵...

겨우 눈을 감고 시선을 회피하려던 순간. 누군가가 침대 위로 올라서는 것이 느껴진다.

서... 설마?

스르륵.... 스르륵...

성대의 시선이 닿는 곳은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아니었다.

침대 위로 한꺼풀씩 옷을 벗으며 올라서는 그녀.

아.... 그래. 한 명 더 있었지.

성대의 섹스파트너이자 유부녀 선생님. 주체할 수 없는 성욕으로 일품연기를 자랑하는 명배우.

아까부터 내 등 뒤에서 뜨거운 콧김을 뿜어내고 있는 또 한 명의 여자....

미경이 있었다.

“하아....”

천천히 옷꺼풀을 던져내며 침대로 올라서는 미경. 그녀의 표정이 아까보다 훨씬 더 상기되어 있었다.

분명 아까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와의 섹스를 말리고 있었는데... 성대의 무자비한 횡포에 절규하며 분노하던 그녀였다.

근데 지금 성대를 향해 천천히 옷을 끌어내리며 다가가는 미경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살짝 벌어진 입술, 하얀 피부가 발그레하게 달아올라 있었고 무엇보다 육감을 자랑하는 그녀의 두 빨통 위에 올려진 유두가 팽팽하게 발딱 솟아 있었다.

스르륵.... 스르륵....

마침내 그녀가 입고 있던 팬티까지 육덕진 허벅지에서 천천히 끌어 내려진다. 미경 특유의 숱이 많은 검은 음모가 성대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것만 같았다.

“후우.... 씨발년....”

성대의 입에서 거친 욕지거리가 터져 나오고 알몸이 되어버린 두 남녀가 침대 위에서 무릎을 꿇은채 서로를 마주한다.

이미 몇 번의 섹스 경험이 있는 둘. 그때만 하더라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성대와 프라이빗한 고객인 미경이었다.

하지만 이제 둘은 그 속박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남자, 한 사람의 여자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었다.

오로지...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는 둘의 시선은 꼭 먹음직스러운 먹잇감을 앞에 둔 밀림의 야수들과도 같아 보인다.

“빨으라고 씨발년아.”

성대 녀석이 먼저 조용한 침묵을 깬다. 이미 그 녀석의 눈빛이 미경의 솟아오른 빨통과 검은 음모를 번갈아 바라보며 침을 흘리는 것만 같았다.

“후우... 선생님한테... 말 조심 안 해?”

미경 역시 호락호락하지만은 않다. 자신의 몸에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마지막 남은 체통은 지키고자 하는 것 같았다.

“선생은 니미. 얼른 쥐어.”

“하아...”

성대는 우왁스러운 손으로 미경의 가느다란 팔목을 낚아챈다. 그리고는 불끈 솟아있는 자신의 좆대에 천천히 가져다 댄다.

“어머... 하아...”

성대의 좆대 위로 미경의 하얀 손가락이 닿자 둘의 몸이 동시에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빨아.”

성대의 강압적인 목소리에 미경의 고개가 천천히 아래로 떨구어진다. 풍성한 미경의 머리카락이 촤르르 흘러내리고 이윽고 물기가 묻은 붉은 입술이 천천히 위 아래로 벌어진다.

“하응....읍!”

“후우....”

미경의 입술이 성대의 귀두를 앙 하고 베어물자 둘의 입에서 동시에 탄식과도 같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하아.... 흐으응....”

미경 특유의 콧소리가 새어 나오고 성대의 좆대가 천천히 그녀의 입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후우... 씨발년...”

나지막이 읊조리는 성대. 붉은 핏기 가득했던 그의 눈동자가 천천히 감긴다.

“하응... 츄릅.... 츄릅....”

방금 전까지 체통을 지키려던 선생님 미경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야릇한 모습으로 남자의 좆대를 빠는 요부만이 남아 있었다.

미경의 입술이 천천히 앞 뒤로 성대의 좆대를 머금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르륵.... 츄릅... 스르륵.... 츄릅...

“하아... 이 개같은년. 빠는건 아주 일품이네.”

“흐응.... 그믄.... 그른 믈... 하지...마...”

“조용히 해. 썅년아. 입 닥치고 빨아!”

찰싹!

“흐응...!”

무어라 중얼거리는 미경을 보자 성대는 눈에 핏발을 세우고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내려친다.

탱글하게 솟아오른 미경의 둔부가 움찔하며 붉은 손바닥 자국을 벌겋게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아... 그렇지... 천천히 혀로 귀두 좀 훑어봐.”

“하아.... 할짝... 할짝...”

성대의 지시에 따라 미경의 붉은 혀가 삐져나와 그의 좆두덩이와 귀두를 살살 쓰다듬기 시작한다.

“흐읍....!”

큰 숨을 들이쉬며 주먹을 꽉 쥐는 성대. 아무래도 농익은 유부녀의 펠라치오에 경직된 몸이 녹아내리고 있는 듯 하다.

“하아... 그렇지. 좀 더.”

“츄릅... 할짝.. 할짝...”

성대의 커다란 좆두덩이를 꽉 쥐고 빨고 핥아대는 미경의 모습은 av 실사판 그 자체였다.

도저히 정숙한 학교 선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성난 좆대를 빨아대는 그녀의 모습에서 그녀 속에 내재된 성욕이 얼마나 커다란지를 알 수 있었다.

태생부터 다른 년...

괴물같은 년...

“하아... 할짝... 츄릅...!”

그녀는 성대의 좆대를 빨며 자신 스스로가 흥분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하아... 씨발... 개같은 년...”

성대 역시 그녀의 야릇한 신음 소리에 점점 더 깊게 상황에 몰입하고 있었다.

“츄릅.... 츄릅....!”

“됐어. 씨발년아. 나와.”

이윽고 성대의 손이 그녀의 얼굴을 자신의 좆대에서 빼낸다.

“하아.... 하아....”

큰 숨을 들이쉬며 헐떡이는 미경. 미경의 입에서 성대의 정액인지 자신의 침인지 모를 이상야릇한 액체들이 진득하게 베어져 나온다.

스으윽...

혀로 입가 주위를 핥아내는 미경. 그녀 역시 보지가 촉촉하게 젖어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측이 갔다.

“뒤 돌아.”

성대는 붉게 핏발이 선 눈으로 미경에게 명령을 내린다. 그의 묵직한 음성에 이제는 분노보다 성난 흥분이 가득 차 있었다.

“하아... 하아...”

미경의 육덕진 몸이 천천히 침대 위에서 빙그르르 돈다. 그녀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봉긋하게 축 쳐진 하얀 젖가슴이 출렁이며 야릇한 페로몬을 뿜어내고 있었다.

“벌려.”

이윽고 성대의 눈에 보이는 미경의 중요 부위. 검은 수풀이 무거진 음모 안으로 붉게 물기가 묻은 분홍빛 보지 속살이 드러난다.

성대를 향해 엉덩이를 들이밀고 두 다리를 벌려주는 미경.

꿀꺽...

나와 성대의 입에서 동시에 짙은 침이 삼켜진다.

“후우...”

이제 거사가 치러질 일만 남았다.

성대의 손이 우왁스럽게 자신의 좆대를 꽉 쥐고 천천히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조준하기 시작했다.

“자.... 잠깐!”

허공을 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

“성대야. 그만해...”

사랑하는 나의 그녀. 성대의 엄마였다. 그녀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겨우 성대의 행위를 말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아들이 자신 앞에서 남의 여자에게 좆대를 쑤시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가소롭다는 듯 얼굴에 미소를 지어내는 성대. 그녀의 말에 다시 한번 화가 올라오는 것 같기도 했다.

그만... 성대를 빡치게 하지 말란 말야!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나 역시 침이 마른다.

“그럼 니년이 박힐래?”

성대 입에서 나온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뭐...?”

“안 되겠다. 니 년도 벌려.”

“서... 성대야 무슨 말을...!”

“야. 정동호. 이 년 다리 벌려.”

응? 뭐라고!? 도대체 뭐라고 하는거야.

“다리 벌리라고 씨발년아.”

벙찐 나의 표정에 그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지금 내 옆에는 방금 분수를 뿜어낸 사랑하는 그녀의 하얀 육신이 축 쳐진 채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아직 쾌락에 취한 채 두려움에 떠는 듯 보였다.

씨발... 이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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