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화 〉 엄마, 내 친구 자지 좋아? (1)
* * *
“하윽! 하응. 하으윽!”
나의 탄탄한 허벅지를 꽉 움켜쥐고 있는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이미 내 좆대에 마찰에 벌겋게 부풀어있는 그녀의 보지에서는 질퍽한 애액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읍... 아흑...!”
“아... 정말 쌀 것 같아요.”
“안에... 안에다 해줘!”
씨발... 안에다 해달라니. 이미 쾌락에 머리가 하얘져있는데도 더 짜릿한 자극들이 온 몸을 자극한다.
“하읍....!”
하얗고 매끈한 그녀의 두 다리가 더욱 벌어진다. 마치 내 좆대를 더 깊이 박아달라는 듯 벌렁거리는 그녀의 보지에서 뜨거운 김이 피어나오는 듯 하다.
“후우...”
그녀가 그렇게 애원하는데 멈출 이유가 없다. 이미 퍼렇게 핏줄이 선 20cm의 좆대에 더욱 힘을 준다.
팽팽한 긴장감이 아랫배에 감돌고 그녀의 보지가 더 단단하진 자지덩어리를 느꼈는지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하응.... 하읍... 하윽...!”
“후우... 후우... 진짜 안에다 할꺼에요.”
“아흑... 하아... 어서... 어서 안에다 해 줘....”
온 몸이 달아올라 뜨거운 열을 내뿜는 그녀. 내 허벅지를 꽉 움켜쥔 그녀의 손톱에 허벅지가 긁힌 듯 따가움이 느껴진다.
후... 이정도 고통쯤이야 참아낼 수 있다.
“흐읍... 읍...!”
괄약근에 힘을 조이자 좆두덩이에 뜨거운 액체들이 밀려 올라온다. 몇 번을 그녀의 보지 안으로 좆물을 밀어 넣었지만 단 한번도 그녀는 허락한 적이 없었다.
처음이었다. 안에다 싸달라는 그녀.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온 몸으로 나를 받아들이는 것은 오롯이 이번이 처음이었다.
“하윽... 하읍... 읍... 읍....!”
“흑... 읍! 후웁! 흐읍!”
벌렁이던 보지쪼임이 더 강해진다. 그녀 역시 지금이 타이밍이라는 것을 느낀 것처럼 내 좆대를 꽉 움켜쥔 보지 벽면에 더욱 힘을 가한다.
“하읍....!”
“읍... 읍... 흡!”
순간 터져 오르는 그녀의 숨. 젖가슴이 출렁이며 분홍빛 유두가 허공에 떨려댄다.
“읍....! 후우...”
내 입술 사이로 짙은 탄성이 토해지고 그녀의 보지 안으로 뜨거운 무언가가 밀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내 정자들이 수북히 쌓여가고 있었다.
“하읍.... 읍.... 하아...”
사랑하는 그녀의 불규칙한 숨소리. 하얗던 그녀의 피부가 벌겋게 열꽃을 핀지는 오래 되었다. 그녀는 손을 뻗어 내 엉덩이를 꽉 움켜잡는다.
한 방울의 정액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것처럼...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몸에서 뜨거운 김이 피어 오르는 것 같았다.
하아... 씨발....
욕지거리가 목끝까지 차올랐지만 이빨을 꽉 깨물고 참아낸다. 지금 이 순결하고 고귀한 순간을 더럽힐 수는 없었다.
그녀가 나의 정자를 원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두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벌렁거리며 내 좆두덩이에서 발사되는 나의 자손들을 빨아 들이고 있다.
“후우... 후우...”
“하응.... 하읍... 동호야... 하아...”
달뜬 그녀의 숨소리. 나는 괄약근을 조여냈고 그녀는 보짓구녕에 더욱 힘을 준다. 수축하고 팽창하며 내 좆대를 감싸는 그녀의 질쪼임에 마지막 남은 정액 방울 마저도 그녀의 보지 속살 안으로 안착한다.
꿀렁... 꿀렁...
“흐으.... 흐응...."
신음인지 울부짖음인지 모를 소리를 뱉어내는 그녀. 한번 더 그녀의 보지 안으로 좆대를 쑤컹거리자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가 파르르 떨린다.
찔걱.... 찔걱..... 푸슉....
이미 내 정액으로 범벅되어 있는 그녀의 보지는 끝도 모르고 내 좆대를 빨아 들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후우.... 정아야....”
“하아... 동호야...”
“사랑해요....”
“하아..... 하아..... 나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이것 마저도 내게는 처음이었다.
성대의 엄마, 성대 아저씨의 아내로 평생을 살아오던 그녀. 내가 그녀의 이름을 불러주자 그녀는 나에게로 와서 정액받이가 되어 버렸다.
쑤컹....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보지에서 내 좆대가 스르륵 빠져 나온다. 가뿐숨을 내쉬며 내 귓가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던 그녀의 몸이 다시 한번 움찔거린다.
“하아.... 하아....”
“후우... 씨발.”
털썩...
사랑하는 그녀의 몸을 벗어나 그대로 침대에 털썩 누워 버렸다. 온 몸에 기력이 빠져 더 이상은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피로가 덮쳐온다.
내 왼쪽에는 두 눈을 감고 아까의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미경. 내 오른쪽에는 분홍빛 보지 속살 밖으로 내 정액을 밀어내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누워 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뜨겁게 토해지는 숨들이 방 안을 가득 채운다.
씨발.... 이게 맞는건가.
순간 잊고있던 현실이 밀려오는 듯 했지만 쫒아오는 잠귀신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섹스에 미친, 아니 내 좆대에 흠뻑 빠져버린 유부녀 둘을 양 옆에 낀채.
정확히는 한 손으로는 미경의 풍만한 빨통을 주무르고, 한 손으로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나는 천천히 잠이 들기 시작했다.
씨발... 모르겠다.
쾅...
쾅...
쾅...
꿈인 것 같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묵직한 소리에 잠으로 뒤덮여버린 나의 신경이 곤두스는 것만 같았다.
달콤한 잠에서 깬 건 무언가 박살 날듯한 굉음 때문이었다. 꿈도 없는 달콤한 잠에 빠져 있던 나는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의심스러운 소리에 천천히 눈을 뜬다.
쾅...
쾅...
쾅...
눈을 감은 채 귀를 기울여 본다. 뻑뻑하게 잠이 덜 깬 내 몸이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다.
쾅...
쾅....
이건...
“하아... 씁... 누구야...”
누군가가 우리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였다.
억지로 뻑뻑해진 눈을 떠낸다. 창문을 바라보니 어느새 동이 터 있었다. 아직 햇빛이 뜨겁지 않은 것을 보니 새벽이거나 아침, 그 언저리쯤 되어 보인다.
쾅... 쾅...!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지속 된다.
몇 시간 채 자지도 않은 것 같은데 불청객의 방문에 잠을 깨야 했다.
“후우...”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옆을 잡고 일어나려는 순간.
물컹....
“아흥...”
내 손 끝에 물컹이는 무언가의 감촉이 느껴진다. 침대를 집으려 했던 내 왼쪽 손에 닿는 것은 미경의 풍만한 빨통이었다.
“흐응....”
내 손바닥이 닿자 몸을 뒤척이는 그녀. 옆으로 몸을 돌리자 D컵이나 되는 젖통이 좌우로 야릇하게 출렁인다.
누워있어도 쳐져 있지 않은 미경의 풍만한 젖가슴이 내 손바닥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미 그녀 역시 어제밤 뜨거운 오르가즘의 흔적이 몸 곳곳에 남아 있었다.
뜨거운 분수를 뿜어내던 그녀의 보지 밑으로 아직 축축하게 비릿한 향이 나는 애액들이 가득 묻어 있었다.
아... 씨발.
그제서야 어젯밤의 일들이 다시 떠오른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 역시 내 옆에 고스란히 누워 있었다.
내 쪽으로 등을 돌린 그녀. 하얗고 매끄러운 그녀의 등이 숨소리와 함께 들썩이고 있었다.
그리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지나 벌어진 골반. 그녀의 탐스럽고 탱글한 엉덩이가 보기 좋게 익은 복숭아처럼 한껏 토실하게 부풀어 있었다.
꿀꺽....
스으윽....
손을 뻗어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등 허리를 쓰다듬어본다. 매끈한 그녀의 등 위로 부드러운 솜털이 그대로 손 끝에 전해지는 듯 하다.
곧장 죽어있던 좆대에 피가 끓어 오른다.
쾅! 쾅! 콰앙!
씨발...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현관문을 두들기는 소리. 그 소리에도 어제 밤 뜨겁게 내 좆대에 박혀대던 두 여자는 만신창이가 되어 골아 떨어져 있었다.
어느새 사랑하는 나의 그녀의 보지 입구에서 떨어져 내린 정액들이 그녀의 검은 음모 위에 단단하게 굳어 있다.
“후우....”
잠긴 목으로 숨을 내뱉고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하도 오랫동안 섹스를 한 탓일까. 잠을 잘못 잔 듯 어깨가 결리는 듯한 통증이 밀려온다.
근데 누구야 도대체 이 꼭두새벽에...
불현 듯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문이 부서지기 전에 모습을 드러내야 할 것만 같았다.
쾅... 쾅... 쾅!
“후우... 누구에요... 아침부터!”
내 입에서 좋은 소리가 나갈리 없었다. 문을 두드리는 누군가에게 한껏 짜증이 난 목소리로 일갈해준다.
“문 열어!!!!!”
씨발!
까... 깜짝이야!
굵은 목소리가 새벽잠을 달아나게 만든다. 한껏 성나 독기를 가득 내뿜는 목소리. 문을 두드리며 나를 애타게 찾는 그의 분노는 내게 너무나 익숙했다.
“정동호. 이 씹쌔끼야! 문 안 열어!?”
“자... 잠깐만!”
쾅! 쾅! 콰앙!
“좋은 말로 할 때 문 열어라. 다 박살내고 들어가기 전에.”
좆 됐다...
분노에 찬 그의 목소리에 이어 현관문이 부서질 듯 주먹질을 해대는 굉음이 들려온다.
경찰서에 있어야 될 놈이 도대체 어떻게 나온걸까.
나를 부르는 그의 목소리.
지금 내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여자의 아들.
아니... 전 아들.
성대였다.
그의 우왁스러운 손에 현관 문고리가 뒤틀릴 듯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다.
“문 열어라. 하나.”
“자... 잠깐만.”
“둘....”
“아... 알았어!”
그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갑작스럽게 왜 이 꼭두새벽부터 우리집에 와야했는지 고민할 틈도 없었다.
그의 목소리를 듣자하니...
화를 더 키웠다가는 정말 초상이 날 판이었다.
띠리링....!
철컥...
문고리를 잡아 비틀던 그의 손이 멈춘다. 아주 서서히 열리는 문.
내 눈 앞에는 한껏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성대의 모습이 나타나 있었다.
“어쭈?"
한껏 성이 난 성대. 그의 입에서 달큰한 술냄새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다.
“이 새끼 봐라.....”
눈알을 부라리던 성대의 눈빛이 순간 내 하반신을 향한다.
아... 씨발...
내 옷....!?
순간 내가 알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덜렁거리는 나의 좆대가 내 사타구니에서 춤을 추듯 출렁이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