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화 〉 내가 너의 새아빠란다 (2)
* * *
“하응....”
그녀의 몸을 터치할 때 마다 손끝에 짜릿한 전기가 오르는 것 같다. 그녀의 하얀 몸뚱아리 위로 하얗게 펴발라지는 젤이 야릇한 감촉으로 전해진다.
“동호야... 하지마....”
살짝 달아오른 얼굴의 그녀. 약간은 난처한 표정으로 내 이름을 부르며 내 손을 제지한다.
“쉿....”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 안 쪽을 쓰다듬자 그녀의 몸이 튕기듯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하아....”
터져 나오는 그녀의 신음. 그녀의 사타구니 안 쪽으로 잘 정돈된 음모에 촉촉한 물기가 베어있을 것만 같았다.
스으윽....
허벅지 안 쪽을 타고 들어간 손이 그녀의 음모를 건드린다. 손 끝에 느껴지는 까끌하고 간지러운 감촉. 뜨거운 숨을 내뿜고 있는 그녀의 음모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는다.
“하읍.... 동호야... 하지마...”
“후우...”
젤이 가득 묻은 내 손이 미끄럽게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으로 입장하기 시작한다. 검은 음모 사이로 보이는 분홍빛깔 속살이 내 손가락을 반겨주고 있었다.
아....
그래 이거지.
그녀의 보지가 내뿜는 따스한 숨결이 손가락에 그대로 전해진다. 그리고 느껴지는 보지 입구의 촉촉한 감촉. 부드러운 내 손길에 그녀가 자동적으로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응....”
찔걱.... 찔걱....
검지 손가락을 세워 그녀의 질 입구를 살살 비벼대기 시작한다. 그녀의 보지 아래쪽 부근에는 이미 많은 양의 수분이 진득하게 붙어 있었다.
“하윽....!”
보지 아래에서 뿜어져 나온 애액들을 손가락에 묻혀 그녀의 보지 전체에 펴바르기 시작했다.
꿈틀 거리는 그녀의 엉덩이. 순간 움찔하듯 그녀의 허리가 자동적으로 튕겨진다.
“아흑.... 읍....!”
씨발... 존나 야하다.
내 손가락 놀림에 서서히 흥분하는 그녀였다. 조금 전까지 수심에 가득한 얼굴로 엉덩이를 살살 내빼던 그녀는 이제 두 눈을 감고 내 손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래. 나라고 못할 것 없지.
매일 이렇게 사랑스러운 그녀를 품에 안고 보낼 날들이 머지않았다고 느껴진다. 그녀의 보지 안에 내 좆대를 쑤셔 박으며 아침을 맞이하는 날들. 그 영광스런 날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성대 이 개새끼.... 두고 보자.
나에게는 지옥 같은 성대 녀석의 얼굴을 떠올리자 그녀의 보지를 움켜쥔 내 손에 힘이 들어간다.
“하읍...!”
터져 나오는 그녀의 숨소리. 꽉 쥔 그녀의 보지에서 금방이라도 과즙이 팍하고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하아....”
“엄청 젖었네요? 흥분했어요?”
“아니....”
“그럼 왜 이렇게 젖었어요?”
“하윽...! 동호가 이렇게 만지니까 그렇지... 그만해... 동호야...”
“싫어요. 이렇게 젖었는데... 풀어줘야죠...”
“하읍....!”
보지 입구를 살살 쓰다듬다 손 끝에 무언가가 걸리는 것이 느껴진다. 이미 흥분으로 달아올라 발딱 솟아있는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느껴진다.
스으윽.... 삭... 삭.....
검지와 중지를 세워 그녀의 음부와 클리토리스를 살살 비벼대기 시작한다. 손가락에 펴 발라진 젤 때문에 그녀의 보지에서 야릇한 마찰을 일으키며 반쯤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
“아흑....!”
자꾸 움찔대며 뒤틀리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야릇함을 자극한다. 어느새 그녀의 얼굴은 살살 달아올라 벌건 홍조를 띄고 있었다.
“좋아요?”
“아흑... 창피해... 그런 말 하지마.”
“후우... 언제까지 내숭떨거에요?”
“뭐라구...?”
“좋으면 좋다, 흥분되면 흥분됀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죠.”
“하응... 어떻게 그래... 흡... 천천히!”
살살 돌아가는 클리토리스에 그녀의 두 다리가 V자로 넓게 벌어진다. 손끝에는 그녀가 뿜어내는 애액으로 빠르게 젖어들고 있었다.
이제 내 손은 펴 발라진 젤보다 그녀의 애액으로 미끄덩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더 벌려봐요.”
“하아....”
내 요구에 터져 나오는 숨을 참는 그녀. 앙 다문 입술 사이로 뜨거운 한숨이 토해진다.
“얼른요. 더...”
“하윽....”
벌어진 그녀의 두 다리가 양 쪽으로 쫙 펴진다. 서서히 벌어지는 두 다리 사이로 그녀의 분홍빛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후우....”
멀건 애액과 진득한 젤이 골고루 발라져 있는 그녀의 음부는 상상 이상으로 자극적이었다. 이미 잘 정돈된 그녀의 음모에도 젤인지 애액인지 모를 액체들이 진득하게 달라붙어 있어 촉촉하게 방울들이 맺혀 있었다.
“쓰읍....”
“하윽....!”
그 모습을 참을 수 있는 남자가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벌어진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그대로 얼굴을 쳐박아 버릴 수밖에 없었다. 하얗고 육덕진 허벅지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자 그녀가 놀란 듯 엉덩이를 움찔 거린다.
하지만 내 눈에는 애액을 터트리며 벌렁거리는 그녀의 보지밖에 보이지 않았다.
“하읍.... 그...만! 그만! 더러워...”
자신의 음부를 휘감는 내 혀에 그녀가 놀란 듯 내 머리를 밀어내려 한다. 하지만 그녀의 허벅지를 꽉 움켜쥔 내 손에 내 머리통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흐읍... 쓰읍.... 후우...”
보지 안으로 뜨거운 숨을 불어 넣자 그녀의 허리가 요동치듯 반응한다. 그녀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큰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그래... 바로 이 맛이지.
언제 맡아도 그녀의 보지 냄새는 향기롭기만 하다. 많은 여자의 냄새를 맡아보지는 않았지만 시큼하고 쿰쿰한 미경의 그것과는 다른 냄새였다.
“하읍.... 그만....!”
츄릅... 츄릅... 할짝... 할짝....
“아흑.... 동호야....!”
짙은 신음을 토해내며 내 머리채를 붙잡는 그녀. 벌어진 두 다리 사이로 얼굴을 더욱 밀어 넣는다. 그녀의 까끌한 음모가 내 얼굴에 살살 쓸렸지만 그딴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츄릅... 츄릅....
“하윽...!”
이미 흥건하게 젖어있는 음부를 핥아대자 입가 주위로 끈적한 액체들이 진득하게 달라 붙는다.
어느새 그녀의 하체가 바들거리며 떨리기 시작했다.
“흐읍.... 으흡....!”
내 머리를 밀어내는 것을 포기했는지 한 손으로 입을 감싸고 터져 나오는 신음을 막아내는 그녀였다. 필사적으로 입술까지 앙 다문 그녀였지만 내 혀가 그녀의 보지를 훔칠 때마다 터져 나오는 신음은 어찌할 수 없어 보였다.
찔걱.... 찔걱....
어느새 그녀의 음부를 핥아대는 야릇한 마찰음에 그녀의 몸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 손에 쥔 그녀 허벅지의 바들거리는 떨림과 쫀득한 감촉이 내 좆대를 더욱 피가 끓게 만들고 있었다.
“아흑.... 하읍....!”
터져 나오는 신음을 겨우 참아내는 그녀. 이제 그녀의 온 몸에도 핑크빛 열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하아... 후우... 쓰읍....”
그녀의 보지에서 머리통을 들고 축축하게 젖은 입가를 닦아내자 손바닥에 진득한 액체들이 잔뜩 묻어난다.
“하아.... 하아.... 동호야...”
내 이름을 부르며 거친 숨을 토해내는 그녀였다. 내 자극적인 애무에 저절로 벌어지는 그녀의 두 다리가 지금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제... 나한테만 벌려요.”
“하아... 하아....”
“아무한테나 벌리면 혼나요. 알았죠?”
“하응... 그런 말 하지마...”
“얼른 대답해요. 나한테만 벌리는 거에요. 아저씨가 박고 싶다고 해서 보지 벌려주면 안 돼요.”
확실하게 해야 했다. 나와 그녀의 관계는 이제 친구이자 파트너를 넘어서야 했다.
그렇다면 그녀에게 확인해야 한다.
그녀 마음이 어떤지. 나와 같은지.
“동호야... 너무 아하잖아.”
그녀는 내 입에서 나온 보지라는 단어에 반응했다. 붉은 입술을 앙다물고 흥분을 참아내는 그녀의 표정이 너무나 야릇하다.
“얼른요!”
“하아.... 응....”
재촉하듯 터지는 말에 수줍은 듯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였다. 내가 귀여운지 그녀의 입가에 살짝 미소가 번진다.
“그럼.... 이제 해줘...”
“네?”
그녀가 수줍은 듯 나를 보며 말을 꺼낸다. 살짝 풀린 그녀의 눈동자. 그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다.
이번엔 그녀의 손이 내 바지춤을 향한다. 이미 불뚝 솟아오른 좆대가 바지 안에서 뜨겁게 용솟음 치고 있었다.
“하아....”
스으윽....
“읍...!”
바지 위로 내 좆대를 꽉 움켜쥐는 그녀의 손. 길이와 굵기는 누구에게도 자신 있는 내 좆대를 꽉 움켜쥔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하아... 하아...”
부드러운 그녀의 손길에 내 숨이 가빠지기 시작한다.
씨발. 그래 이거지!
바빠진 손이 내 허리춤에 바지를 붙잡고 팬티까지 한번에 끌어 내린다.
튕기듯 팬티 밖으로 쏟아지는 내 좆대가 퍼런 핏줄이 바짝 서 하늘을 향해 껄떡이고 있었다.
“어머...!”
오늘따라 남다른 크기에 놀란 듯한 그녀. 더욱 세차게 튕겨내는 좆대가 그녀의 얼굴 앞을 아른거린다.
그렇게 박히고 싶었어?
손을 뻗어 이미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보지를 싹 쓸어 담는다.
끈적하게 손 끝에 묻어나오는 그녀의 애액들.
이정도면 충분하다.
“아흡...!”
“흐읍...!”
찔걱.... 찔걱....
그녀의 보지 위로 내 좆대를 가져다대자 뜨겁게 뿜어 나오는 보지 숨에 귀두 끝이 야릇하게 반응한다.
“하윽.... 동호야....”
“박히고 싶었어요?”
“하아.... 흐응....”
굵게 솟아있는 좆대를 움켜쥐고 그녀의 보지 위를 살살 비비기 시작한다. 좆대에 펴발라지는 그녀의 애액들. 벌어진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분홍빛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것으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쑤컹....
“아흑!”
“읍....!”
쑤컹....
“아흑....!”
애액이 그득한 그녀의 보지 벽을 내 좆대가 천천히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곧바로 내 엉덩이를 움켜쥐는 그녀의 손. 보지 안에 꽉 찬 느낌에 그녀의 둔부가 파르르 떨린다.
“하윽....!”
“흐읍....!”
그래.... 씨발. 끝까지 가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