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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109화 (109/201)

〈 109화 〉 이혼 절차 (2)

* * *

“하아.... 하윽.... 더 세게!”

“후우... 보지가 너무 쪼인다...”

“하응.... 아흑....!”

“너무 커요....!”

“아 좋아... 윽...!”

소리만 들어도 그들이 얼마나 흥분해있는지 알 수 있었다. 미경의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가 상상 속에서 성대 아저씨의 좆대에 박혀 신음하고 있었다.

“너 이 개새끼 무슨 수작이야!”

핸드폰에서 터져 나오는 자신과 미경의 섹스 소리에 그의 얼굴에 살짝 당황한 기색이 보인다. 지금 바로 그의 옆에서 자신의 아내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기에 섣불리 움직일 수 없었다.

“여보...”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자신의 분홍색깔 보지가 다 드러나는지도 모른 채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오랜 시간을 함께 살아온 남편의 불륜을 직접 목격한 그녀의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는 듯하다.

“내놔! 핸드폰 줘 이 새끼야!”

그의 손이 내 핸드폰을 뺏으려 했지만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이런 후레자슥놈이!”

짝...!

“악...!”

결국 그가 나의 뺨을 갈겨버리고 만다. 속수무책으로 한 대 후려 맞은 나였지만 손에 쥔 핸드폰은 놓지 못한다.

“헉... 헉.... 뭐... 뭘봐! 어쩌라고 이 썅년아!”

이윽고 성대 아저씨의 분노는 그녀를 향한다. 보지를 벌린 채 슬픔에 휩싸여있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또 다시 욕지거리를 뱉어내기 시작했다.

안 돼. 그것만은 참을 수 없어.

나를 때리는 것은 참을 수 있어도 사랑하는 그녀에게 뭐라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미경의 유혹에 단번에 넘어간 성대 아저씨는 그럴 자격도 없는 인간이었다.

“아저씨 그만....”

“그만해!”

내 입에서 그만하라는 소리가 채 터져 나오기 전에 사랑하는 나의 그녀에게서 앙칼진 목소리가 튀어 나왔다. 거의 반쯤 울음이 담긴 그녀의 목소리에는 슬픔과 분노 뭐 그런 것들이 함축되어 있었다.

“그만해요. 당신도 잘 한건 없잖아요.”

“뭐? 잘한게 없어? 이 썅년아. 그럼 너는?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새끼랑 굴러 먹는게 잘한거야?”

“.....”

“걸레 같은 년이... 너는 엄마 자격도 없어.”

그녀를 향한 성대 아저씨의 욕이 점점 수위를 높여간다.

“그럼... 그럼 당신은 뭘 했는데!”

“뭐?”

“당신은 뭘 하고 있었냐고. 성대가 저렇게까지 될 동안. 당신은 뭐했어!? 애한테 관심도 없고 다른 여자랑 그런 짓이나 하고...”

“그... 그건!”

결국 터져버린 그녀. 항상 뒤에서 자신을 내조하는 단아한 여자였을텐데. 이렇게 화내는 모습이 그에게도 생소한 것처럼 보였다.

“됐어요. 더 긴말할 필요 없어요.”

“뭐!?”

“그만해요.”

“뭐라고? 이 미친년...”

“욕하지 마세요!”

“후......”

순간 그녀의 기세에 눌린 성대 아저씨는 말문이 막힌 듯 했다. 그녀 역시 결국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커다란 눈동자에서 터져 나오는 굵은 눈물방울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었다.

씨발 새끼...

사랑하는 그녀가 울기 시작하는 순간 나도 더 이상 뵈는게 없었다. 나의 그녀를 아프게 하는 새끼들은 다 적으로 간주할 뿐이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를 향해 다가간다.

“괜찮아요?”

울고 있는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떨고 있는 그녀를 토닥인다. 벌어진 그녀의 두 다리 사이로 내 정액이 음모에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저... 저... 그 손 안 때!?”

그 모습을 본 성대 아저씨가 고래고래 소리를 치기 시작한다. 그녀에 대한 나의 다정한 행동이 그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건드린 듯 했다.

“이런 씨발놈이!”

다시 나를 향해 다가오는 그. 아무래도 꼭지가 돌아버린 듯 하다.

이번에는 나도 그에게 맞고만 있을 생각은 없었다. 내가 아닌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성대에게처럼 병신같이 맞고만 있지는 않을 터였다.

성대는 이길 수 없어도 그 녀석의 아빠는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가....”

슬픔에 잠긴 그녀의 입에서 한숨 섞인 소리가 터져 나온다. 성대 아저씨와 나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가라고...”

누구한테 가라고 하는 것일까.

“그만해.... 가!”

그녀의 시선이 향한 곳은 성대 아저씨였다. 고개를 든 근의 얼굴은 이미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예쓰!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그녀는 정확히 자신의 남편을 가리키고 있었다.

“뭐?”

당황한 듯 걸음을 멈춘 성대 아저씨. 분노 어린 그의 표정이 순식간에 얼이 빠진 듯 하다.

“그만하고 가라고... 제발...”

“이... 이 미친년이....”

“제발... 가세요.”

“하... 참 나...”

울면서 애원하는 그녀의 말에 성대 아저씨는 기가 찬 것 같았다. 아니 그것을 넘어 그는 꽤나 큰 충격에 빠진 듯 하다.

“후....”

땅이 꺼질듯한 그의 한숨 소리. 아직 나의 손은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그녀의 몸에서 피어 올라오는 땀냄새가 달큰하게 내 코를 자극한다.

“후... 집에 들어올 생각 말아라.”

분노에 차 있던 그의 목소리가 차갑게 식어 있었다. 마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해탈한 그의 표정이 나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본다.

뭐... 뭐 어쩌라고...!

살기를 띈 그의 눈빛에 순간 움찔했지만 여기서 쫄 수는 없었다. 그녀의 선택은 당신이 아닌 나였다.

이미 게임은 끝났다.

“흑.... 흑....”

성대 아저씨가 터덜터덜 자리를 빠져 나가자 그녀가 참았던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커다란 눈에서 닭똥같이 터져 나오는 눈물이 그녀의 예쁜 얼굴을 적시고 있었다.

“저... 일단 일어나세요.”

언제까지 그녀의 보지를 만천하에 공개할 수는 없었다. 늦은 시간에 외진 곳이었지만 이 곳에 누가 찾아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었다.

“흑.... 흑....”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 나는 그녀를 뒤에서 껴안고 안다시피 해 다시 방 안으로 들어온다. 내 손바닥에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과 돌출된 유두가 그대로 느껴진다.

“괜찮아요...?”

그녀는 침대 위에 걸터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지 들썩이는 그녀의 어깨가 멈출 줄은 모른다.

“일로와요.”

그녀 옆에 앉아 그녀를 내 품 안으로 끌어 당긴다. 그녀 특유의 살냄새와 오묘한 향기가 풍겨온다. 그녀를 품에 안자 아래로 그녀의 풍만한 허벅지와 빼꼼 드러난 검은 음모가 시선을 자극한다.

아... 이 상황에 이럼 안되는데...

나 역시 팬티를 벗은 채 좆대를 드러내고 있었다. 성대 아저씨의 등장에 풀이 죽어있던 내 물건이 그녀를 품에 안자 곧바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피가 쏠리는 느낌.

으.... 이건 아니야.

아무리 피가 철철 끓는 청춘이었지만 나도 사람 새끼다. 슬피 우는 그녀 앞에서 좆대를 껄떡이며 추한 꼴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꾸 그녀의 모든 것들이 나를 자극한다.

하얀 허벅지에 매끈한 다리 라인... 어느새 살짝 벌어져 있는 그녀의 허벅지 안으로 정액이 굳은 검은 음모가 보인다.

하... 참아! 지금은 아니야.

“흑... 흑... 하응....”

점점 거칠어지는 그녀의 울음소리. 단아하고 정숙한 그녀의 얼굴이 눈물로 범벅되어 있었다. 내 품에 안긴 그녀의 몸이 나를 향해 더욱 밀착 된다.

좀 더 팔을 뻗어 그녀를 완전히 품에 안을 수 밖에 없었다. 다시 피어오르는 그녀의 향기.

이제 내 좆대는 반 정도 꼴려 꿈틀대기 시작한다.

후... 그만. 그만해!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흑... 흑....”

씨발...!

아무리 좆대를 향해 멈추라고 신호를 보냈지만 쉽지 않다. 그녀의 풍만한 둔부와 그 안으로 벌렁거리는 분홍빛 속살이 자꾸 떠오른다.

그만하라고 고개를 세차게 저을수록 내 생각은 야릇한 그녀의 표정을 떠올린다. 보지 속살을 타고 빠져 나오는 내 밀도 높은 정액들이 그녀의 하얀 허벅지 위를 타고 흐른다.

크... 큰일이다.

껄떡... 껄떡...

순간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고 겨우 참아내고 있던 좆대가 완전히 탄력을 받는다.

씨발...!

아직 그녀는 내 품안에서 울고 있었다. 그녀가 눈을 떠 아래를 바라본다면 퍼렇게 핏줄이 서 있는 내 좆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을 터였다.

“흑.... 흑....”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내게 묘한 흥분감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자신의 남편을 버리고 나에 품에 안긴 그녀. 그녀는 분명 나를 사랑하고 있었다.

하... 이거 왜 이러지.

남편에게 가라고 외치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자 내 좆대가 주체를 못하기 시작한다.

따먹어! 얼른 박아!

껄떡거리는 좆대가 그렇게 외치는 듯 했다.

후...

그녀의 헝클어진 머리가 자꾸 내 시선을 자극한다. 이제는 완전히 두 다리를 벌리고 있는 그녀. 앞에서 본다면 그녀의 하얀 다리 사이로 보지 속살이 그대로 드러날 터였다.

아... 도저히 못 참겠다.

“잠깐만... 편하게 누워 봐요.”

“.....”

그녀는 어깨를 감싸고 그대로 침대 위로 몸을 눕힌다. 자연스럽게 나를 따라 주는 그녀. 아직 슬픔을 정리하지 못한 그녀의 어깨가 세차게 들썩이고 있었다.

“후우....”

위에서 바라본 그녀의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내 성욕을 자극한다. 눈물범벅이 된 그녀의 얼굴. 벌어진 두 다리 사이로 분홍빛 속살이 촉촉이 젖어 있었다.

퍼렇게 핏줄이 선 채 껄떡거리는 내 좆대를 움켜쥐고 그녀의 질 입구를 찾기 시작한다.

“하응....”

내 귀두 끝이 그녀의 보지 입구를 비벼대기 시작하자 울고 있는 그녀의 입에서 짙은 탄성이 토해진다.

존나 꼴리네...

눈물로 범벅이 된 그녀의 얼굴을 다른 것으로 범벅을 만들고 싶어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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