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화 〉 팬티도 내려줄까? (3)
* * *
찔걱거리며 비벼지는 내 좆대 끝에 그녀의 질퍽한 애액들이 묻어났다.
"흡....!"
그녀의 보지 안에 반쯤 담궈져 있던 좆대가 튕겨 나오자 미끈한 애액들이 거미줄같이 끈적하게 달라 붙는다.
"하아..."
야릇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새어 나온다.
뭐하는거야 씨발...!
당장이라도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고 풍만한 엉덩이 안으로 좆두덩이를 밀어 넣고 싶었다.
하지만 내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에 그녀의 장난을 온전히 받아주어야만 했다.
"얼른... 얼른요."
심장이 고동치고 당장이라도 좆대에서 정액 방울들이 튀어 나올 것 같았다.
존나 박고 싶다.
여느때와 다른 그녀의 태도에 내 흥분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솟아 있었다. 내 위에 올라탄 그녀가 엉덩이를 흔들어댈 때마다 보지 입구에 닿는 좆 끝에 강한 자극이 몰려온다.
"이렇게? 이렇게... 뺄까?"
하얗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앞 뒤로 움직이는 그녀의 얼굴이 장난끼로 가득하다.
그녀의 보지가 내 좆대 끝에 살짝 걸쳐질때 마다 온 몸을 타고 짜릿한 자극이 퍼져 나간다.
씨발 진짜!
성질 같아서는 그녀에게 고함이라도 치고 싶었다. 흥분하는 내 좆대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그녀의 모습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넣어줄까...?"
"제발요..."
"제발? 원하니?"
"네. 진심이에요."
"어느 정도로?"
"후우... 다 줄수 있어요."
사랑스러운 미소를 피어내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 그 어 남자라도 이토록 청순한 얼굴로 야릇한 행동을 하는 그녀의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는 확신할 수 있었다.
"정말이니?"
"네...! 정말이에요."
최대한 단호하게, 진심을 담아 말을 뱉어내고 그녀의 눈을 바라본다. 내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에 묘한 애정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내 착각일까?
"흐읍...!"
"하아..."
순간 그녀의 엉덩이가 내 좆대 위로 다시금 위치를 잡는다. 촉촉한 애액이 묻어 있는 그녀의 보지 입구가 귀두 끝에 닿자 단단하게 발기된 좆대가 살짝 밀어 들어간다.
그녀의 보지 안으로 귀두 반쯤이 들어가자 묵직한 흥분감이 내 아랫도리를 저릿하게 만든다.
"하응..."
그녀 역시 내 단단한 좆대를 느꼈는지 달큰한 숨을 내뱉는다. 손을 뻗어 앞으로 쏟아질 것 같은 봉긋한 젖가슴을 움켜쥐자 그녀의 젖가슴 위로 퍼런 핏줄이 보인다.
씨발... 진짜. 빨리 넣어달라고!
이번엔 내가 먼저 그녀의 성감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젖가슴 위로 발딱 솟아있는 선명한 분홍빛의 유두를 살살 돌려낸다.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젖꼭지가 유독 탐스럽게 보인다. 순간 그녀의 허리가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흐응...!"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신음이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발딱 솟은 젖꼭지가 그녀를 공략할 수 있는 커다란 무기인 것을 알기에 내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나는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분홍빛 유두를 안에서 바깥으로 살살 돌려낸다.
"얼른 넣어요."
"하아... 싫은데...?“
그녀는 아직 장난칠 힘이 남아 있는지 내 위에 올라탄채로 입술을 깨물고 있었다. 자꾸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겨우 참아내 듯 그녀는 한 쪽 입술을 꽉 눌러낸다.
"빨리요!"
결국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누운 채로 허리를 튕겨내 버린다. 좆대가 귀두 반 쯤 박혀있던 보지 안으로 천천히 밀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으흥....!"
그제서야 붉은 입술 사이로 야릇한 신음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젖꼭지를 돌리는 내 손에 더욱 힘이 실린다. 어느새 두 눈을 감은 그녀의 청순한 얼굴에 발갛게 열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하으... 동호야...“
"좋아요?"
"하아... 흐응..."
“넣으니까 좋죠?”
“하아...”
육덕진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천천히 내 좆대가 밀려 들어간다. 이미 퍼렇게 핏줄이 선 채 그녀의 보지 안으로 박히기만을 기다리던 좆대에 미끄덩한 애액들이 묻어나고 있었다.
그래 씨발...! 이 느낌이지!
그녀의 분홍빛 보지 속살 안으로 깊이 박혀지는 내 좆대에 짜릿한 자극이 퍼져 오른다. 오랜만에 느끼는 그녀의 보짓살이 얼마나 쫄깃한지 당장이라도 정액들을 뿜어낼 것처럼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흐읍...!"
그녀는 손바닥으로 내 가슴을 지탱한 채 서서히 엉덩이를 내게 맡기기 시작한다.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그녀 역시 본격적으로 나와의 관계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아...”
“후우...”
하얗고 풍만한 그녀의 몸이 이제 완전히 내 좆대를 감싼 채 내 위에 올라탄다.
찔걱... 뻐억... 찔걱...
보지 겉부분은 촉촉한 애액을 머금었지만 안 쪽은 쫀득한 그녀의 질감에 온 몸에 짜릿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하응... 너무 커..."
"싫어요?"
"아니... 좋아.."
"더 깊게 해줄까요?"
나는 그녀의 대답도 듣지 않고 허리를 더욱 높이 들어 올린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 반쯤 박혀 있던 좆대가 더욱 깊게 그녀의 안으로 틀어박힌다.
퍽... 퍽.... 퍽.....!
"하윽... 읍...!"
더 단단하게 부풀어오른 좆대가 보지 끝까지 밀려 박히자 그녀의 사타구니 하얀 허벅지 안 쪽이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가 위에 있는 자세에서는 내 좆대가 더욱 깊게 박힐 수밖에 없었다. 그녀도 지금 이 느낌을 온전히 느끼고 있었다.
"하아..."
퍽... 퍽... 퍽...!
일부러 허리에 힘을 주고 아래에서 위로 몇 번의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보지 안으로 팽팽하게 박혀 있던 좆대가 위 아래로 움직이자 그녀의 숨이 턱턱 막히고 있었다.
"하읍.... 읍....!"
"후우... 움직여 봐요."
뻑뻑하던 보짓살이 매끄럽게 변하자 나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 고갯짓을 했다.
안 움직이고 버티나 보자.
이미 내 좆맛을 느낀 그녀의 보지에서 뜨거운 애액들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퍼런 핏줄이 서 있는 좆대 위로 뿜어져 나오는 애액들을 펴바른것처럼 야릇하게 묻어 있었다.
"하아... 하아..."
달뜬 숨을 터트리기 시작한 그녀는 내 가슴 위로 손을 지탱한 채 좀더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인다.
찔걱... 찔걱...
그녀의 보지 안을 깊숙이 채우던 좆대가 그녀의 엉덩이 안 쪽을 쑤시기를 반복했다. 탄력 넘치는 그녀의 보지 쪼임에 그녀 안을 꽉 채울 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하응....!”
퍽... 퍽... 퍽...!
“하아... 하윽...!”
점점 더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신음이 노골적으로 변한다. 좀 전까지 장난끼를 가득 머금고 있던 그녀의 표정은 사뭇 진지해져 있었다.
자신의 보지에 닿는 내 좆대의 감각을 모두 느끼려는 것처럼 내 좆대를 문 그녀의 보지 쪼임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아 씨발... 벌써 쌀 것 같은데?
문제는 한껏 발기되어 있는 내 자지였다. 이미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에 올라올대로 올라온 사정감이 당장이라도 그녀의 보지 안에 끈적한 정액을 쏟아버릴 것만 같았다.
“하아....”
“처... 천천히.”
“하응... 하아...”
그녀는 점점 더 몸이 달아오르는 듯 내 위에 올라타 엉덩방아를 찧어대기 시작했다. 그녀가 몸을 위 아래로 찍어낼 때마다 발딱 솟아오른 젖꼭지와 하얀 살결의 유방이 위 아래로 적나라하게 흔들린다.
“하윽....!”
“흐읍....!”
진짜 천천히. 그만해. 바로 싸버릴 것 같단 말이야.
“쌀 것 같아요. 제발... 천천히...!”
“하응... 하윽... 좀만 더.”
그녀의 엉덩이가 더욱 빠르게 흔들린다. 그녀의 보지에서 뿜어져 나온 애액들이 내 좆대를 타고 자지 털을 적시고 있었다. 불알 아래로 그녀의 멀건 액체들이 흘러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하아... 간지러워.
퍽... 퍽... 퍽!!
그녀는 아예 두 발로 침대 위에 올라타 방아 찧기를 시전한다. 벌어진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 안으로 검은 음모와 분홍빛 속살을 가르는 내 좆대가 보인다.
씨발....!
“하윽... 하읍...!”
“아... 천천히!”
“싫어... 하응...!”
퍽... 퍽... 퍽...!
씨발...!!!
“하윽... 하읍...!”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내 좆대를 감싸고 수직으로 낙하하며 야릇한 마찰음을 일으킨다. 그녀 역시 두 발로 지탱하고 있는 육덕스러운 허벅지가 파르르 떨리는 것이 느껴진다.
“하윽....!”
양 손으로 그녀의 두 발목을 움켜쥐고 그녀의 몸에 온전히 나를 맡기기로 한다. 이미 퍼렇게 핏줄이 서 보지 안을 쑤셔 박고 있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쑤셔 박히는 내 좆대 끝에 쿠퍼액이 와르르 쏟아지고 있었다.
“하아... 싸... 쌀 것 같아요.”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경고를 한다. 이대로라면 내 좆대에서 정액들이 터져 나올 것이었다.
“하읍.... 하윽....!”
“얼른... 빼요!”
“하응.... 하읍....!”
“읍.... 흐읍....!”
빠르게 찧어대는 그녀의 보지 놀림에 순간 머리 속이 하얘진다. 전립선 저 안쪽부터 저릿한 자극이 피어오르며 전기에 감전된 듯 온 몸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두 발목을 잡고 있는 내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의 보지에서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애액들이 후두둑 떨어지고 있었다.
“하응....!”
“그만....!”
“해줘....!”
“네....?”
순간 내 귀를 의심했다. 흥분으로 가득 차 떨리고 있는 그녀의 목소리는 내게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었다.
“싸달라고!”
“하읍....! 얼른 빼요!”
“안에다... 안에다 해줘.”
“네!?”
씨발...!
안에다 하라는 말에 내 좆대가 껄떡 거리며 뜨거운 정액들을 뿜어낸다. 이미 출격 준비를 마친 농도 짙은 액체들이 그녀의 분홍빛 속살 안을 가득 채워내기 시작했다.
“하읍.... 아흥....!”
“하읍....!”
방아를 찧던 그녀의 엉덩이가 내 좆대 위에서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안에다 싸달라고? 씨발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아?
잘못 들었다 해도 이미 늦었다. 분홍빛 속살 안으로 끈적한 정액들이 가장 깊숙한 질 속으로 타고 올라가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