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화 〉 나의 육변기 선생님 (2)
* * *
“하읍....!”
침대 시트를 꽉 움켜쥔 미경의 손이 바들거리며 떨린다. 나는 더욱 깊게 내 좆대를 그녀의 뒷구녕으로 쑤셔박는다.
“아... 아파...!”
그녀의 몸의 주인이 누구인지 그녀에게 확실히 알려주고 싶었다. 괄약근에 힘을 주고 그녀의 구멍 안에서 내 좆대를 박았다 뺏다를 반복하기 시작한다.
“하응... 그.. 그만...!”
“뭘 그만해 이제 시작인데. 흡...!”
내 좆대가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가로 지를 때마다 부드러운 살결이 출렁인다. 단아하고 정숙한 그녀의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 없었다. 자기보다 몇 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풍만한 엉더이를 까뒤집고 신음을 흘려내는 섹녀만 있을 뿐이었다.
“흐읍... 흐읍....!”
몇 번의 피스톤 끝에 내 움직임에 그녀도 서서히 적응하고 있었다. 그녀의 뒷구녕에 의해 꽉 조여진 내 물건에 피가 빠르게 몰린다.
“하악....!”
나는 그녀의 뒷구녕을 사정없이 쑤시기 시작한다.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내 허리에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앞뒤로 들썩인다.
씨발... 존나 쪼인다 진짜.
보지 구녕과는 차원이 다른 쪼임에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오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호흡을 조절하며 그녀의 매끈한 등 허리를 쓰다듬는다.
그녀는 이제 완전히 자포 자기한 듯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눈을 감고 있었다. 내 좆대가 그녀의 구멍을 쑤실 때마다 그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새어나올 뿐이었다.
“좋아? 내께 더 좋아?”
“하읍... 하아... 하아...”
그녀는 달뜬 숨을 내쉬며 구멍에 박힌 좆대를 음미하고 있었다.
“나랑 하는게 더 좋지? 내께 더 맛있지?”
왜인지 모르게 그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치솟는다. 성대와 성대 아저씨에게 유린당하며 큰 신음을 흘리던 그녀의 모습을 내 눈앞에서 다시 보고 싶었다.
“하응... 아파... 아파...”
그녀는 아프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엉덩이를 한껏 치켜 올린다.
“하으... 씨발...”
야릇한 그녀의 자세에 내 좆대에 무언가 울컥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하얗고 매끈한 그녀의 구멍 안으로 나의 굵은 좆대가 껄떡거리고 있었다.
“하악...! 하윽! 하응!”
에라 모르겠다 씨발...
나는 양 손으로 그녀의 골반을 잡고 미친 듯 피스톤을 시작한다. 튕기듯 앞으로 밀고 나가는 내 좆대에 그녀의 엉덩이가 찰싹 거린다. 어느새 그녀의 하얀 허벅지 안으로 그녀가 뿜은 애액들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윽...! 하응...!”
“헉... 헉...! 흡...!”
미친 듯 몰려오는 사정감에 내 머릿속이 하얘진다. 귀두 밖으로 튀어나오는 정액들이 그대로 그녀의 구멍 안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다.
꿀떡... 꿀떡...
“하응....!”
그녀의 허벅지가 파르르 떨리며 내 좆대를 더욱 콱 움켜쥔다.
“하윽....!”
그녀의 허리라인과 풍만한 엉덩이가 출렁이며 진동한다. 나는 그녀의 구멍 안으로 내 좆대를 더욱 밀어박아 마지막 한 방울의 정액까지 그녀의 구멍 안으로 밀어 넣는다.
“아흥.... 하으..!”
미경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이 야릇하다. 마지막 정액 방울까지 껄떡이며 뱉어내는 귀두가 그녀의 뒷구녕에 깊게 박힌 상태였다.
“하아... 씨발...”
절정에 순간이 지나가고 내 입에서 욕지거리가 튀어 나온다. 오늘 오랫동안 그녀를 유린하고 몸을 탐할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싸버렸다.
내 좆대를 꽉 감싸쥐는 그녀의 뒷구녕 쪼임에 당해버리고 말았다.
“아파....!”
나는 천천히 그녀의 뒷구녕에서 내 좆대를 빼내 주었다. 튕겨나오는 나의 자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애액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흐응...”
뜨거운 신음을 토하는 그녀의 엉덩이에서 내 정액들이 조금씩 밀려 나오기 시작한다. 그녀는 나의 폭풍 피스톤에 지친 듯 침대 위로 몸을 엎드린다.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그녀의 음부가 아직도 벌렁거리고 있었다.
걸레 같은 년....
폭풍같이 몰아친 사정감에 내 좆대가 얼얼함을 느낀다. 미경을 만족시킬 수 없었지만 그녀에게 합당한 벌을 내린 듯 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의 뒷구녕에 사정을 하며 미경의 진정한 섹스파트너가 누구인지, 누가 그녀의 약점을 잡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띵동
그때였다. 누군가 우리가 있는 모텔 방을 두드린다.
누구야?
시간을 보니 아직 여섯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약속시간인 일곱시까지 한 시간이나 남은 상황이었다.
“누가 오기로 했어?”
“아... 아니...”
미경도 영문을 모르는 표정이었다. 그녀의 뒷구녕에서는 아직 나의 좆물들이 질질 흘러내리고 있었다.
“쉿. 누군지 확인해봐.”
나는 눈짓으로 문을 가리키며 그녀를 향해 말했다. 그녀가 몸을 일으키자 풍만한 젖가슴이 그대로 출렁인다.
“누구세요...?”
미경의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저 오늘 만나기로 한 ‘선수’입니다.”
“네?”
문 뒤에서는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미경은 커다란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이냐고 묻는 미경의 표정은 진심이었다.
씨발...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야!
나는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오늘의 타겟은 내 생각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이 곳을 방문했다.
이 곳을 찾아온 남자. 오늘의 타겟 성대였다.
“자... 잠시만요!”
그녀는 당황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단아하게 묶었던 그녀의 머리는 헝클어져 있었고, 올라간 옷들 아래로 풍만한 젖가슴과 섹스러운 음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어... 어떻게 해!”
그녀는 나를 보며 작은 소리로 묻는다. 하지만 나라고 별 다른 방법이 있을리 없었다. 지금 내가 성대에게 발각된다면 계획은 물론 망하는 것이었고, 나도 무서운 추궁을 당할 것이 뻔했다.
“일단 옷부터 여며요.”
미경은 나의 지시에 따라 팬티부터 입기 시작한다. 아직 그녀의 뒷구녕에는 내가 싼 정액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터였다.
집중하자. 집중!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했다. 나 역시 애액이 달라붙어 있는 좆대 위로 팬티와 바지를 입는다. 그리고는 현관 앞에 놓인 신발을 집어 든다.
일단 숨어야 한다...!
문 밖에서는 성대 녀석의 인기척이 들린다.
개새끼. 도대체 뭐가 급해서 이렇게 빨리 온거야? 하여간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니까.
나는 서둘러 내 몸을 숨길 곳을 찾는다. 내 시야에 침대 옆에 놓인 옷장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나 저기 들어가 있을테니까. 절대 문 열게 하지마세요.”
“뭐?”
나는 미경에게 빠르게 속삭인 뒤 옷장 안으로 숨어들었다. 좁은 공간 안에 몸을 숨기자 숨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이를 악물고 참아낸다. 이 곳에서 성대에게 발각된다면 정말 끝이었다.
“하아...”
미경은 숨을 크게 내쉬는 소리가 들린다. 그녀의 얼굴은 아직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안녕하세요. 또 보네요.”
성대 녀석의 능글능글한 목소리가 들린다. 예상보다 빨랐지만 이제 본격적인 작전 타임이었다. 미경은 준비된 대로 핸드폰의 녹음 버튼을 켜야만 했다.
“아... 네. 일찍 오셨네요?”
“네. 뭐 할 것도 없고 해서.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을려고 했는데.”
“아....”
“근데 왜 이렇게 땀을 흘렸어요?”
“너무 더워서... 운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여기서요?”
문틈 사이로 보이는 미경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녀는 겨우 옷매무새를 가다듬었지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았다.
무엇보다 그녀의 뒷구녕을 타고 흘러내린 정액의 흔적이 그녀의 몸 구석구석에 묻어 있었다.
미경은 성대의 물음에 당황하고 있었다.
미경아 정신 차려!
“혹시 혼자 했어요?”
성대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묻는다.
“네? 혼자 뭐를요?”
“여기서 혼자 자위하고 있었냐 구요. 침대도 다 흐트러져 있고...”
미경은 대답하지 못한다. 정숙한 그녀의 입에서 자위라는 단어는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모양이었다.
“흥분했어요?”
성대는 서서히 미경의 곁으로 다가간다. 근육질의 큰 키를 가진 성대가 그녀 옆에 서자 그녀가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본다.
왜 인지 모르게 그녀의 얼굴에서 약간의 떨림이 느껴지는 듯 하다.
이 걸레 같은 년이... 얼른 녹음부터 켜!
미경은 내가 준 미션 따위는 까맣게 잊은 듯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자 그녀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아뇨.”
“에이~ 흥분 했네.”
“하윽...!”
성대는 우왁스러운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잡고 침대로 이끈다. 그녀의 몸이 성대에게 와락 안기고 있었다.
“뭐... 뭐하는거에요?”
미경의 목소리가 당황하여 떨린다. 성대는 침대 위에 앉아 그녀를 자신의 무릎 위로 올려 놓는다.
그리고는 양 손으로 젖가슴을 뭉개듯 와락 움켜 쥐어 버린다.
“흐응....!”
“하아... 존나 크네 진짜.”
“이러지 마세요...”
“조금 일찍 시작하는 거잖아요. 젖꼭지가 이렇게 딱딱하게 서 있는데. 흥분한거 맞잖아요.”
“하응.....!”
성대는 미경의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집어넣고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 위로 솟은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돌려낸다.
“하읍....!”
씨발. 내가 직접 해야겠네.
원래 작전은 성대와의 섹스를 녹음하여 그를 협박할 참이었다. 하지만 정신이 나가 있는 미경은 지금 작전을 수행할 상태가 아니었다.
성대의 손이 그녀의 젖꼭지를 돌리자 그녀의 입에서 짙은 신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하앙... 그.. 그만...!”
말로는 싫다고 말하는 그녀의 허벅지가 점점 벌어진다.
나는 겨우 핸드폰을 꺼내 문 틈으로 조심스럽게 핸드폰을 들이민다. 그리고는 동영상 녹화 버튼을 꾸욱 누른다.
띠링
씨발....
쥐고 있던 핸드폰에서 또렷한 기계음이 울린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