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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71화 (71/201)

〈 71화 〉 니 남편 굴복시키기 (5)

* * *

성대 아저씨가 미경의 축축한 보지 안으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안에다 하지 마요...!”

“헉... 헉... 가만 있어봐...!”

미경은 그를 제지했지만 그의 좆대는 이미 그녀의 육덕진 둔부를 빠르게 피스톤하고 있었다. 찔걱거리는 마찰음과 찰싹 거리는 소리가 이어폰을 통해 적나라하게 들리고 있었다.

“하윽.... 하읍...! 그... 그만...”

“허억! 윽... 읍....!”

성대 아저씨는 미경의 허벅지를 꽉 움켜쥐고 그녀의 보지 안으로 더욱 깊게 자신의 좆대를 밀어 넣는다. 퍼렇게 핏줄이 선 실헌 자지가 그녀의 보지 안에서 꿈틀 거리고 있었다.

“허윽.....!”

“아응.... 하응....”

그와 그녀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과 탄성이 터져 나온다. 뜨거운 숨을 토해내며 잠시 멈칫하는 것을 보니 성대 아저씨는 기어코 그녀의 보지 안으로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꿀떡.... 꿀떡....

그의 좆대에서 뿜어진 농도 짙은 정액이 그녀 보지 안을 꽉 채우기 시작한다. 멀건 애액과 섞인 정액들이 그녀의 깊은 곳으로 침투하고 있었다.

“하응....”

미경의 입에서 짙은 탄성이 터져 나오며 그의 엉덩이를 꽉 움켜쥔다. 미경은 말과 달리 그의 엉덩이를 자신의 음부 쪽으로 더욱 밀착시키고 있었다.

“허억....! 하읍....!”

이어폰 안으로 성대 아저씨의 굵은 탄성이 들려온다. 그의 좆대가 그녀의 보지 안에 박혀 꿀렁이며 정액을 뱉어내는 모습이 상상된다.

이제 됐어....!

미경의 열연으로 작전은 곧 성공을 앞두고 있었다. 나는 그녀와 연결되어있는 통화를 끊고 레코드 버튼을 눌러 종료했다.

“동호야, 무슨 일이야?”

지금 나의 앞에는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있다. 아니, 그녀는 아직 성대 아저씨의 아내이자 성대의 엄마이다. 그녀는 내 부름에 하던 일을 마치고 단숨에 달려왔다.

그녀가 입은 가디건 사이로 보이는 티셔츠 안 쪽으로 봉긋한 젖가슴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그녀의 티셔츠 안으로 손을 넣고 그녀의 빳빳한 젖꼭지를 살살 돌려내고 싶었다.

“아... 와주셨네요.”

“응. 무슨 일이야?”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호출에 궁금한 듯 큰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청순한 그녀의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음... 슈퍼에 왔는데 문이 안 열려 있어서 혹시 무슨 일이 있나 해서요.”

“응? 문이 닫혀 있다구?”

그녀가 놀란 듯 나를 보며 재차 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성대 아저씨는 집보다 슈퍼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 슈퍼는 자신의 일터이자 동네 사람들과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이었다.

미경과 섹스를 하고 있는 그 방에서 고스톱이니 포커니 같은 것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다.

내가 그녀의 집을 마음껏 드나들 수 있었던 것도 성대 아저씨가 오래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나한테 별 말 없었거든.”

그녀는 걱정스러운 듯 맞은편 슈퍼를 바라보며 물었다. 굳게 닫힌 슈퍼의 문을 보자 그녀의 표정이 순간 어두워졌다.

“무슨 일이 있나...”

“같이 가보실래요?”

“응. 가보자.”

나는 짐짓 모른 척 그녀를 슈퍼 앞으로 인도한다. 나와 미경이 합작한 작품이 완성되기 직전이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발 한발 슈퍼를 향해 다가선다. 그녀가 자신의 남편이 다른 여자와 몸을 섞는 모습을 본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확신할 수 없지만 그녀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다. 자신의 일생을 바친 가정이 무너진다는 충격과 남편에 대한 배신감에 그녀는 꽤나 괴로워할 것이었다.

미안해요... 하지만 우리 관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어요...

스커트 안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엉덩이를 씰룩이며 걷는 그녀에게 나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녀를 온전히 가지기 위해서는 그녀와의 관계에 방해되는 것들은 모두 제거되어야 한다.

나는 입술을 꽉 깨물고 곧 있을 작전의 피날레를 기대한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슈퍼 앞에서서 주위를 서성거린다. 그녀는 안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를 기웃거리며 살펴보고 있었다.

“들어가 볼까요?”

나는 답답한 마음에 그녀를 재촉했다.

­ 철컥...

한참을 주위를 서성이던 그녀는 그제서야 문을 열고 슈퍼 안으로 발을 내딛는다.

슈퍼 안으로 들어서자 뜨거운 공기가 몸을 휘감는다. 좀 전까지 신음을 쏟아내며 서로의 몸을 섞어가던 그들이 만든 훈풍일 것이다.

“누... 누구세요?”

인기척이 들렸는지 마침 방 안에서 성대 아저씨가 나오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아내의 얼굴을 보자 꽤나 당황한 듯 얼굴이 하얗게 굳고 있었다.

“거기서 뭐해요?”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성대 아저씨를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영업도 하지 않고 그 방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묻는 것 같았다.

“어머...”

그때였다. 타이밍 좋게 밖으로 나오는 미경과 그녀가 마주친다.

“누구... 세요...?”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단아하고 정숙한 모습의 미경의 모습이 꽤나 흐트러져 있었다. 그녀는 누가 보아도 방금 전까지 격렬한 운동을 한 것처럼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미경의 모습을 보고 천천히 입을 떼었다. 그녀의 물음에는 처음 보는 여자인 미경이 왜 그 방에서 나오느냐고 묻는 것 같았다.

순간 성대 아저씨와 미경 모두가 멈칫하는 것이 느껴진다.

자신의 아들 성대와 남편 모두 그녀의 보지 안에 좆대를 쑤컹거리며 박았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는 그것도 모르고 미경과 마주한다.

미경은 자신의 허벅지 위로 올라간 짧은 치마가 신경 쓰이는 듯 허벅지를 비비꼬고 있었다. 시간상으로 보면 그녀는 자신의 음부 안에 가득 찬 그의 정액을 닦아내지도 못한 것 같았다.

곧 있으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성대 아저씨의 정액이 스멀스멀 흐를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무언가 흥분감과 쾌감 같은 것들이 아랫도리에 몰려 오는듯한 느낌이었다.

“아... 우리 손님이셔.”

“손님이... 거기서 왜 나와요...?”

나는 그녀의 표정에서 미심쩍음을 읽을 수 있었다. 문까지 잠궈 놓고 낮선 여자와 방 안에서 나온 자신의 남편이 당연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응. 손님이 뭐 좀 찾아달라고 해서. 근데 무슨 일이야?”

성대 아저씨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짐짓 당당한 듯 어깨를 피고 사랑하는 나의 그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대답했다.

“뭘 찾으셨는데요...?”

하지만 나의 그녀도 만만치 않았다. 그녀는 남편의 대답이 석연치 않았는지 다시 한번 그를 향해 물었다.

“어머~ 사모님이시구나.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몸이 안 좋아서 파스 좀 붙여 달라고 했어요.”

그때 옆에 있던 미경이 끼어들었다.

야... 미경아. 너가 끼어 들때가 아니야. 그냥 제발 좀 가만히 있어!

미경은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사랑하는 나의 그녀와 마주선다. 지금 미경의 모습은 오히려 성대 아저씨를 보호하는 것만 같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나 역시 예기치 못한 미경의 대답이 꽤나 당황스러웠다. 우리의 작전대로라면 미경은 성대 아저씨와 섹스를 나누는 장면을 나의 그녀에게 들켰어야 했다. 아니 적나라하게 보여주어야 했다.

나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어찌 됐든 내 손에는 미경과 성대 아저씨가 섹스를 나눈 녹음본이 들려 있었기에 언제든 성대 아저씨를 제거할 수 있었다.

서로를 경계하며 서 있는 그녀들의 모습이 꽤나 흥미로웠다. 둘 다 정숙하고 우아한 유부녀들이었지만 남자의 좆대 앞에서는 한 없이 섹스러워지는 여자들이었다.

“파스요...?”

나의 그녀가 의아한 듯 미경을 쳐다보며 물었다. 그녀의 눈빛에서는 경계심이 가득 차있었다.

“네. 제가 일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해서요. 파스를 찾아서 좀 붙여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파스가 저 안에 있다고 하셔서요.”

미경은 천천히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그런 미경의 목소리에는 어느새 자신감이 붙어 있었다.

“응. 그래 그렇다니까.”

나의 그녀가 잠시 머뭇하며 생각에 잠기자 옆에 있던 성대 아저씨가 미경의 말을 두둔했다. 성대 아저씨는 숨을 오래 헐떡였는지 목소리가 다소 쉬어있었다.

“그랬군요...”

결국 그녀는 남편의 말을 믿기로 한 것 같았다. 아니 믿기로 결심했을 수도 있다. 지금 당장 저 방안에 들어간다면 그녀와 그가 나누었을 섹스의 흔적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저 곳에 그녀를 데려가 적나라한 섹스의 흔적들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내게는 권한이 없었다.

이럼 절반의 성공인데...

“근데 너는 어쩐 일이냐?”

성대 아저씨는 그녀 뒤에 따라온 나를 보고 물었다. 그의 표정에서 나의 존재를 탐탁치않아 하는 것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 저도 뭐 좀 사러 왔어요.”

“그럼 살거 사고 가지?”

그의 말이 꽤나 퉁명스러웠다. 지금 이 상황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내가 거슬리는 듯 말투가 퉁명스러웠다.

풉. 미경이랑 마음껏 즐겼지? 당신은 이제 끝이야. 지 목숨줄을 내가 쥐고 있는 줄도 모르고...

나는 속으로 그를 비웃었다. 이미 그의 아내는 내가 맛있게 따먹고 있었지만 이제 곧 그를 그녀에게서 완전히 지워줄 참이었다.

“그럼 저는 이만...”

미경은 나의 그녀에게 목례를 하고 천천히 문 밖을 빠져 나간다.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 안으로 멀건 애액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또 봐요.”

그녀는 성대 아저씨에게 의미 모를 야릇한 미소와 말을 남긴다. 그리고는 문을 나가기 직전 내 앞을 지나치며 눈을 흘긴다.

나는 미경의 표정을 정확히 읽을 수 없었다. 왜 갑자기 그녀가 성대 아저씨를 두둔했는지, 왜 작전대로 행동하지 않았는지가 궁금해졌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방금 전 까지 성대 아저씨의 굵은 좆대를 받아내던 그녀의 표정이 아직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어찌됐든 내가 미사일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성대 아저씨는 끝이었다.

내 머릿속에는 이제 다음 타겟을 제거할 계획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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