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 니 남편 굴복시키기 (3)
* * *
그녀에게 시선을 돌린 그의 입에서 짙은 탄성이 터져 나왔다.
제발... 넘어가... 넘어가...
미경과 나의 계획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
“헉... 뭐... 뭐하시는거요?”
돌아선 그의 눈에는 미경의 육덕진 허벅지와 사타구니가 그대로 들어왔다. 미경은 어느새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를 꽉 끼고 있던 청핫팬츠를 벗어내고 팬티 한 장만을 걸치고 있었다.
붉은색 망사팬티가 그녀의 중심부를 겨우 가리고 있었다. 그녀의 검은 음모가 삐져나온 것이 더욱 야릇해 보인다. 미경은 부끄럽지도 않은 듯 자신의 하체를 가리지도 않고 그를 향해 서있었다.
“놀라지... 않으셨죠?”
교태 섞인 그녀의 목소리가 이어폰을 통해 전해진다.
후... 잘했어... 좋아...
이제 성대 아저씨만 넘어오면 될 일이었다.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당황스러운 이 상황에 뛰쳐나갔을 수도 있지만 타겟은 성대 아저씨였다.
나이가 오십 줄을 넘었음에도 그의 성욕을 들끓었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를 매일 같이 품으려 드는 그는 아직 단단하게 발기할 수 있는 현역이었다.
“하아.....”
성대 아저씨의 깊은 한숨이 느껴진다. 그의 입에서 나올 다음 말이 우리의 작전을 좌우할 것이다.
“몸매가 아주... 훌륭하십니다!”
됐어! 예쓰! 후우....
긴장됐던 내 몸이 풀리는 것이 느껴진다. 역시 성대 아저씨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매일 같이 무료한 슈퍼생활에 지쳐있을 그에게 지금 이 시간은 로또맞은 듯 행복한 이벤트일 것이다.
“호호... 부끄럽게 뭘요. 그저 아줌마인걸요.”
“아닙니다. 아주 훌륭하십니다~ 처녀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어머. 아저씨도 농담도 잘하셔. 이렇게 고객 유치하는거에요? 호호.”
“어휴. 자주 와주시면 너무 좋죠.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이 저희 가게에 오신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아주 지랄을 하고 있네...
둘은 아줌마, 아저씨 특유의 너스레를 떨고 있었다. 특히 성대 아저씨는 지금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그녀라는 존재를 믿을 수 없다는 듯 연신 감탄사를 내뱉고 있었다.
“그럼... 꿀꺽... 어디에 붙여 드릴까요?”
성대 아저씨의 떨리는 목소리와 연신 침을 삼켜대는 그의 모습이 지금 그가 얼마나 긴장해있는지를 보여준다.
“아. 뒤에요.”
“어흑...”
그녀가 말을 마치고 순간 뒤를 돌자 그의 입에서 또 다시 이상한 신음이 터져 나온다.
미경의 뒷태는 정말 예술이었다.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가 뒤로 한껏 솟아있었고 붉은색 망사팬티는 겨우 그녀의 똥꼬만을 가리고 있었다. 그 아래로 떨어지는 육덕진 허벅지는 남자들의 좆대를 세우기에 충분할 것이었다.
"어.....“
성대 아저씨는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 그의 손에 들린 파스가 덜덜 떨리고 있을 것이다.
“여기는 손이 닿지 않아서요~ 여기에다 붙여 주세요.”
그녀의 손은 자신의 풍만한 엉덩이 바로 아래를 가리키고 있었다. 육덕진 허벅지 위, 엉덩이 바로 아랫 부분을 가리키는 그녀의 손에 맞추어 그녀는 그를 향해 엉덩이를 한껏 들어주었다.
“와.....”
성대 아저씨는 그녀의 적나라한 뒷태를 그대로 마주하고 연신 감탄을 쏟아내고 있었다.
“흐응.... 부끄러워요...”
어느새 미경의 입에서 비음섞인 콧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교태 섞인 그녀의 신음 소리에 성대 아저씨의 바지춤은 이미 불뚝 솟아있을 것이다.
“자... 흠흠... 엉덩이를... 뒤로 더 빼보셔요.”
성대 아저씨도 보통은 아니었다. 지금 이 꿈만 같은 순간을 즐기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오히려 미경에게 더욱 자극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
“어떻게요? 이렇게요?”
그녀는 낮선 남자의 얼굴을 향해 엉덩이를 쭉 빼주었다. 붉은 망사팬티가 겨우 가리고 있는 그녀의 하얀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그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왔다.
“하아... 정말... 훌륭하십니다. 피부도 아주 매끄러우세요.”
“아흥... 그런 말씀 마세요. 너무 부끄러워요...”
씨발년... 아주 대놓고 애교를 떠는구나.
생각보다 미경의 유혹 솜씨는 상상 이상이었다. 아저씨 하나쯤은 쉽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처럼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는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순간 학교에서 다른 선생들에게 교태를 섞어 애교를 부리는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풍만한 젖가슴을 흔들며 애교를 떠는 그녀를 야릇한 다른 교사들은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볼 것이다.
얼마나 대줬을까....
순간 남편 외에 다른 남자와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그녀의 말이 더 이상 신뢰가 가지 않는다. 잘은 모르지만 매력적인 남자들이 그녀에게 추파를 던진다면 그녀는 충분히 다리를 벌리고도 남았을 것이다.
“여기에다 붙일게요...”
성대 아저씨는 쭈구린 채 그녀의 엉덩이를 상세히 관찰하고 있었다. 붉은색 망사팬티로 겨우 가려놓은 그녀의 엉덩이 안으로 검은 음모들이 삐져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로 멀건 애액들이 스멀스멀 뿜어져 나오는 것이 보이는 것 같다.
“흥분...되시나봐요?”
“하응....”
성대 아저씨의 손이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쓰다듬자 그녀의 입에서도 옅은 신음이 터져 나온다.
그의 손바닥이 천천히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주무른다. 탱글하게 솟아오르다 못해 육덕진 그녀의 엉덩이는 그의 손바닥 안으로 가득 쥐어진다.
“이... 이러지 마세요...”
“후... 잠깐만 있어봐요... 잠깐만.”
어느새 성대 아저씨의 목소리는 흥분으로 가득 찬 상태였다. 그는 맛있는 멋잇감을 둔 개새끼처럼 곧 침이라도 흘릴 태세였다.
“아응.... 부끄러워요...”
“후우....”
성대 아저씨의 손이 더욱 적나라하게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른다. 그의 손바닥 사이로 삐져나오는 그녀의 엉덩이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잠깐만 그대로 있어봐요.”
그리고는 재빠르게 자신의 바지춤에 벨트를 풀어낸다.
“뭐... 뭐하시는 거에요?”
미경은 당황한 듯 바지를 벗고 있는 그를 보며 묻는다. 미경의 목소리가 이제 점점 떨리고 있었다.
“뭐하는거긴. 이걸 원한거 아니었어?”
어느새 성대 아저씨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미경의 눈에 잡힌 그의 눈빛은 부드럽게 자신을 대하던 슈퍼 아저씨가 아니었다.
“하응....”
그는 재빠르게 바지와 팬티까지 벗어 던져 버린다. 미경은 성대 아저씨의 굵은 좆대가 눈에 들어온다.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굵기만은 꽤나 훌륭한 사이즈였다.
그리고 그는 미경의 몸을 뒤 돌려 세운 채 그대로 탐하기 시작했다. 그는 숨을 한번 들이쉬고는 매끄러운 미경의 허리라인부터 부드러운 혀로 할짝이며 내려온다.
“후우... 할짝... 할짝...”
“하응... 그만... 그만 하세요..”
“할짝... 츄릅... 그만하기는... 여기까지 들어온거면 이걸 원한거잖어.”
“아윽... 너무 간지러워요...”
그의 혀가 풍만한 그녀의 엉덩이 골 사이를 탐하자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가 비비 꼬아진다.
“와... 이 보짓물 새어나오는거 봐라...”
성대 아저씨의 혀가 그녀의 후장을 겨우 가리고 있는 붉은 망사 팬티 끈에 다다르자 그녀의 멀건 애액들이 새어나오는 것이 혀 끝에 느껴진다.
“하응....”
부드러운 혀가 닿는 그녀의 엉덩이가 성대 아저씨의 얼굴 위에서 씰룩이고 있었다.
“후우...”
성대 아저씨는 이제 그녀의 잘록한 허리 위에 손을 올리고 풍만한 엉덩이 아래로 그녀의 팬티를 끄집어 내린다.
스르륵...
“하응... 부끄러워....”
미경은 팬티가 내려가자 손바닥으로 자신의 후장을 가린다. 그의 눈에는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그런 모습이 더욱 야하게 느껴졌다.
“하아.... 다리 좀 벌려보오.”
“다... 다리를요? 이렇게요...?”
성대 아저씨의 굵은 좆대에는 이미 서슬 퍼렇게 핏줄이 서 있었다. 오랜 기간 연마된 그의 좆대에 미경 역시 아랫도리에 흥분감이 몰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녀가 다리를 벌리자 성대 아저씨의 굵은 귀두가 그녀의 음부 앞쪽에 위치했다. 이미 애액이 흘러나오는 그녀의 음부에 짜릿한 자극이 밀려온다.
“아윽....!”
“흐읍....!”
박아... 얼른 박어 넣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그들의 야릇한 상황을 들으며 이미 내 물건 역시 빳빳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미경의 몸이 얼마나 섹스럽고 육덕진지 알기에 내 자지끝이 더욱 뜨겁게 타오르는 것 같았다.
씨발년....
오늘 이 작적이 끝나면 언젠가 그녀를 사정없이 따먹어주리라.
“하응.....!”
“허억.....! 하아....”
순간 그녀의 입에서 감탄 어린 신음 소리가 새어나온다. 드디어 성대 아저씨의 좆대가 그녀의 음부에 깊게 박힌 것이다. 그의 굵은 좆대가 미경의 분홍빛 속살을 사정없이 헤집기 시작한다.
“아흑....! 아응....!”
“헉... 헉.... 어흑....”
중년의 섹스 소리는 더욱 적나라했다. 이미 애액이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음부는 그의 굵은 좆대를 삼키기에 충분했다.
성대 아저씨는 이제 본격적으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에 자신의 좆대를 박아넣기 시작한다.
“하응....! 하윽....! 아응....!”
뜨겁게 터지는 그녀의 섹스 소리가 그대로 이어폰을 통해 전해진다.
후우... 됐어...!
내 입에서 한도의 숨이 새어나온다.
미경의 훌륭한 작전 수행 능력에 만족한다. 사실 미경은 사랑하는 나의 그녀를 지켜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낮선 남자에 굵은 좆대를 받아내는 그녀, 덫에 걸린 유부녀는 절대 그 덫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
“하윽....! 아응....!”
그녀와 연결된 핸드폰에는 레코딩 버튼이 눌러져 있다. 미경과 성대 아저씨가 내뿜는 뜨거운 섹소리가 이어폰을 통해 그대로 전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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