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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60화 (60/201)

〈 60화 〉 폭군 아들과 금단의 여자들 (6)

* * *

그녀의 벌겋게 달아오른 하얀 피부가 바르르 떨리며 내 정액들을 음부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육덕진 허벅지 사이로 그녀의 분홍빛 보지가 번들거린다.

“흐응....”

그녀의 붉은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터지며 조금 전 섹스의 여운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봉긋한 가슴이 위 아래로 들썩이는 것이 느껴진다.

“동호야. 가슴에 이렇게 남기면 어떻게 해....”

그녀의 가슴살 위로 내가 남긴 키스마크들이 여러 군데 남아있다. 누가 보아도 쪼가리인 줄 알만큼 적나라하게 남아있는 상처들이 이상한 쾌감을 가져다준다. 그녀는 얼굴이 붉어진채 꽤나 부끄러워하고 있다.

사랑하는 그녀... 다른 남자 아래에 깔려 신음을 내뱉었던 그녀를 이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오직 나에게만 다리를 벌려주는 그녀의 모습으로...

“가리지마요. 아무도 몰라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성대 아저씨에게 그녀 가슴에 키스마크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는 과연 눈치를 챌 수 있을까? 눈치를 챈다해도 성대 엄마의 바람을 의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가정밖에 모로는 단아하고 정숙한 그녀가 바람이라니.

“흐응... 그래도...”

그녀는 부끄러운지 숨을 내쉬고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그녀의 음부 밖으로 밀려나오는 허연 정액들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뜨거운 정액이 흘러내리자 그녀가 천천히 휴지로 음부와 허벅지를 닦아낸다. 그 모습이 그렇게 야릇할 수 없었다.

“성대는.... 괜찮겠지?”

그녀가 다시 걱정이 된 듯 성대의 이름을 꺼낸다. 아직 그녀의 마음 속 1순위는 자신의 아들 성대일 것이다.

“그럼요. 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요. 너무 걱정마요.”

“고마워 동호야... 동호밖에 없다 정말.”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에 나에 대한 기대가 달려 있다. 그녀가 성대를 걱정하는 것이 탐탁치는 않았지만 나를 위해서라도 빨리 해결되어야 할 것이었다.

수연이 우리 관계를 알고 있는 한 우리의 관계가 들통 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

그녀를 보내고 핸드폰을 확인하니 몇 통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서미경...

풍만한 가슴을 펑퍼짐한 옷으로 가리고 웃고 있는 그녀의 사진이 꽤나 야릇하게 느껴진다. 그녀의 옷을 한꺼풀 벗겨내면 굴곡진 그녀의 몸매가 자태를 뽐낼 것이다.

몇 명이나 그녀의 벗은 몸을 보았을까... 그녀의 풍만한 가슴 위에 젖꼭지를 빨아대며 음부 안에 좆대를 쑤셔 박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괜히 그녀의 교태 섞인 신음이 떠올라 바지춤이 부푸는 듯하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만 아니었다면 그녀와 수십번을 사랑을 나눴을 것이다.

[수연이라는 친구한테 약속 잡았어...]

[그래요?]

[응. 프로필을 보내줬는데 이 중에서 골라야 하나봐. 근데 어떻게 고르지...?]

그녀가 보내준 메시지 안에는 남자들의 스펙이 적혀 있었다.

A. 로이스

­ 운동을 오래해 탄탄한 근육질 스타일

­ 25언더, 180cm, 78kg, 15cm, 굵기 중

­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좋아하시는 여사님들께 추천!

뭐야 이거...?

마치 연예인 프로필을 보듯 선수들의 프로필이 나열되어 있었다. 로이스라는 남자는 근육질 몸매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키와 몸무게 심지어는 좆대 길이와 굵기까지 나와 있었다.

25언더는... 나이인가? 포주의 한 줄 평까지 자세히 나와 있는 프로필은 꽤나 체계적이었다. 이것들을 모두 수연이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놀라움을 넘어 무섭게까지 느껴진다.

여기서 성대를 골라야 한다라... 도대체 어떻게 찾을 수 있지..... 순간 눈에 띄는 프로필이 하나 보인다.

B. 폴

­ 단단한 체형의 마초 같은 남자. 적당한 크기와 섹스 스킬로 단골 고객이 많음.

­ 23언더, 178cm, 78kg, 16cm, 굵기 중

­ 마초 스타일의 거친 남자지만 스킬은 세심한 파트너를 원하는 여사님들께 추천!

익숙한 닉네임이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철권 캐릭터 ‘폴’만을 골라 했던 성대 녀석이 생각났다. 그는 학교 아이들에게 폴의 필살기를 따라하며 장난처럼 괴롭히고는 했었다.

아래 프로필을 보니 대충 신체 스펙도 정확해 보인다.

단순한 녀석. 아무리 폴을 좋아한다지만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해버리다니. 다른 건 볼 필요도 없었다.

[‘폴’으로 초이스 하시면 되요.]

[알겠어. 이번 주말로 예약할게...]

그녀의 카톡에서 두려움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진다.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과 유일하게 관계를 맺는 것이 내가 마지막일줄 알았을텐데.

이런 일탈적인 행위들이 그녀에게 꽤나 큰 쾌감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알겠다는 대답과 장소가 정해지면 알려달라는 회신을 남긴다.

오케이..... 일단 시작은 했으니 반은 온 것이다.

이제 그녀만 잘 성대를 설득해주면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그녀의 바램에 따라 성대를 끌어내기만 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그녀는 내게 더욱 의지를 할 것이다.

천천히 아래로 프로필을 내리니 눈에 띄는 내용이 하나 있었다.

이거 뭐야...?

C. 몬스터

­ 평범한 스타일이지만 사이즈 하나만큼은 거대한 괴물. (뉴페이스)

­ 23언더, 174cm, 70kg, 20cm오버, 굵기 대

­ 얼굴 안보고 사이즈만 보시는 여사님들께 추천! 별점 다섯 개!

몬스터... 프로필 내용이 마치 나를 지칭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신체 스펙과 물건 크기, 그리고 평범하게 생겼다는 내용까지...

이거 완전 나잖아?

수연은 내게 의사를 묻지도 않고 몬스터로 별명을 지어버렸다. 얼굴 보지말고 사이즈만 보라니... 꽤나 적나라한 프로필이었다.

그녀의 메시지를 확인하니 또 한통의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양반은 못된다더니... 수연이었다.

[야]

그녀의 메시지는 간략했다. 그녀는 절대 자신보다 아랫사람에게 인사를 건네지 않는다.

­ 띠리링

순간 핸드폰 벨소리가 울린다. 수연이었다.

“여... 여보세요?”

“씨발. 빨리빨리 대답 안 해?”

싸가지 없는 년. 얼굴만 안 이뻤어도...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니 도도한 그녀의 얼굴에 흘러내리던 정액들이 떠올라 바지춤이 도톰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아. 미안. 무슨 일이야?”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에 다시 정액들을 흩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아직 그녀는 내 보스였기에 심기를 건드리면 안 된다.

“너 이번 주말에 시간 비워놔. 새로운 건 하나 잡혔어.”

“뭐라고?”

새로운 건이라니. 설마 그 몬스터 프로필을 보고 골랐단 말이야? 누가 그따위 프로필을 보고 돈을 지불한단 말인가...

“야. 정동호. 너 앞으로 두 번 말하게 하지마. 알겠어?”

“어? 어...”

“장소랑 시간은 보내줄 테니까 입 닥치고 거기로 와.”

그녀의 통보는 언제나 일방적이었다.

“알겠어...”

“아. 그리고 이번에는 두 타임 연속이다. 물건 관리 잘해. 너 물건만 보고 오는 사람들이니까.”

“뭐!?”

뚜... 뚜... 뚜...

그녀는 자기 할 말만 마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두 타임 연속이라고? 그럼 저 프로필을 보고 나를 예약한 사람이 두 명이나 된단 말이야...?

섹스에 대한 설렘이 아니라 무언가 막중한 책임감 같은 것이 들었다. 물건 관리를 잘하라는 그녀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내 물건은 사랑하는 나의 그녀에게만 바치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름도 모르는 유부녀들에게 좆대를 밀어넣고 쾌락을 선물해야 하는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게 아닌데.....

왠지 수연이 계획한 덫에 걸려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얼른 성대를 구출하고 그녀와의 관계를 끊어내어야만 한다. 성대만 구출해내면.....

그녀의 위험한 비즈니스도 그대로 끝이었다. 최소한 나와 성대에게 접근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토요일. 7시. 같은 장소.]

수연이었다. 그녀는 군더더기 없이 시간과 장소만을 남긴다.

[토요일 7시. 같은 모텔이래...]

이어서 미경의 문자가 도착했다. 하필 또 같은 시간대라니. 그녀와 미리 만나 계획을 상의해야 할 시간조차 사라진 것이다.

잘못하면 성대와도 마주칠 수 있을텐데...

그렇게 되면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성대는 내가 선수로 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나와 그녀의 관계도 의심할 수 있다. 눈치빠른 녀석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놈이었다.

이제 온전히 미경을 믿을 수밖에.....

학교 선생님인 그녀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다. 반항아인 성대를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그녀뿐이다.

펑퍼짐한 스커트 안으로 굴곡진 하체가 드러나는 그녀의 몸매... 내게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보짓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야릇한 자세가 떠오른다. 굵은 좆대가 그녀의 질 사이로 깊숙이 파고드는 감촉이 느껴지는 듯 하다.

성대가 그녀를 보면 성욕을 주체할 수 있을까? 단정한 그녀의 얼굴과 달리 그녀의 몸매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품어보고 싶은 사이즈였다.

미경에 대한 야릇한 상상 때문이었을까, 아님 이번 주말 낯선 유부녀가 내 좆대를 기다린다는 소식 때문이었을까.

어느새 내 바지춤은 딱딱하게 부푼 좆대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후우....”

나는 숨을 내쉬고 고개를 젓는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그녀뿐이다. 그녀의 하얀 허벅지로 타고 흐르는 나의 정액들이 눈 앞에 보이는 듯하다.

“동호만 믿을게.”

커다란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기대는 그녀. 그녀를 실망시킬 수는 없다.

나는 천천히 내 바지 속으로 집어넣고 나의 거대한 물건을 잡는다.

몬스터.....

굵은 좆대가 내 별명이 가짜가 아님을 증명하는 듯하다. 생각해보니 꽤나 멋진 닉네임인 것 같다.

수연이년... 좆 큰건 알아가지고...

그래 이번 일만 잘 마무리하자. 오로지 그녀를 위해서야.

나는 입술을 깨물고 오로지 그녀만을 생각하며 좆대를 흔들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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