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화 〉 폭군 아들과 금단의 여자들 (3)
* * *
그녀의 하얗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내 바지 위로 윤곽이 그대로 드러난 좆대를 움켜쥔다.
스르륵....
그녀의 손에 의해 내 지퍼가 내려지고 그녀는 천천히 내 바지를 아래로 끌어당긴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오늘 하루가 그녀의 손길 한번에 스르륵 녹아내리는 듯 하다.
“흐읍..... 후우.....”
내 입에서 뜨거운 숨이 토해지고 천천히 팬티 위로 터질 듯 드러난 내 좆대에 피가 쏠리는 것이 느껴진다. 그녀가 천천히 내 팬티 위로 물건을 쓰다듬기 시작한다.
내 눈 아래로 보이는 그녀의 표정 역시 야릇하게 눈이 반쯤 감겨 있다. 눈을 감은 채 내 좆대의 윤곽을 쓰다듬으며 팬티 안에 있는 물건을 상상하는 것만 같았다.
“흐읍......”
그녀가 천천히 내 팬티 밴드를 잡고 아래로 내리고 있다.
“하..... 너무 커서 안 내려가....”
빳빳하게 서 있는 좆대에 팬티가 걸려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나는 당장이라도 팬티를 허벅지에 걸치고 그녀의 입 안에 내 물건을 쑤셔박고 싶었다.
마침내 그녀의 손이 내 팬티를 허벅지 아래까지 내리자 빳빳하게 선 물건이 튕기듯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 야릇한 상황에 이미 퍼런 핏줄이 선 좆대가 그녀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정말.... 너무... 크다.....”
그녀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그저 천장을 향해 번쩍 솟아있는 몽둥이를 경외의 눈길로 볼 뿐이었다.
훗.... 성대 아저씨랑은 다르지. 젊고 싱싱한 자지를 어디가서 맛 보겠어.
그녀의 감탄 어린 표정을 보니 괜히 어깨가 으쓱한다. 원한다면 평생 그녀를 위해 내 좆대를 쑤셔 박아줄 마음이 있다.
“하응.....”
“허억....! 아흡....!”
드디어 그녀의 붉은 입술인 내 커다란 귀두를 한 웅큼 베어 문다. 내 좆대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그녀의 입에 내 물건이 반이나 들어간다.
이제 더 이상 그녀는 나와의 펠라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입을 크게 벌리고 맛있는 음식을 베어 먹듯 야한 자태를 그대로 뽐낼 뿐이다.
“허윽.....”
“하응..... 할짝..... 쭈웁.....”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내 좆대에 감기자 사타구니의 야한 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운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내 물건을 점점 더 깊게 그녀의 입구녕 안으로 쑤셔 박는다.
“아흑..... 흐읍..... 흑.....”
거대한 좆대가 그녀의 입 안으로 파고들자 그녀가 켁켁대며 숨을 헐떡인다. 그녀 입에 고여 있는 침이 내 좆대를 타고 서서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읍.... 읍.....!”
그녀의 손바닥이 내 허벅지를 두드린다. 마치 항복을 선언하듯 탭을 치는 그녀의 모습에 야릇한 쾌감과 정복감이 든다. 오히려 나는 내 좆대를 더욱 깊게 그녀의 목 끝까지 쑤셔 박는다.
“허억......”
“읍..... 읍.....! 윽.....! 켁.... 켁....”
그녀가 결국 내 허벅지를 잡고 좆대를 뱉어낸다. 그녀의 작은 입에서 식도까지 파고 들었던 내 물건이 아쉬운 듯 꿈틀거리고 있었다.
“동호..... 너......! 켁.... 켁.....”
그녀의 하얀 얼굴은 벌개질대로 벌개져 입에서는 침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는 눈동자가 더욱 커져 원망하듯 내 얼굴을 바라본다.
“미안해요.”
나는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사과를 건넨다. 그녀가 좀 더 버틸 수 있었다면 나는 그녀의 입에 내 좆대를 사정없이 피스톤질 했을 것이다.
“동호..... 근데......”
그녀가 붉은 입술 사이로 흘러나오는 침을 닦으며 머뭇거리고 있었다. 무언가 할말이 있는 듯 내 눈동자를 빤히 쳐다본다.
“왜요?”
그녀가 혹시 더욱 야릇한 제안을 하지 않을까 나는 기대가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의 눈빛에 응답한다.
“음..... 아니야.....”
“뭔데요? 말해봐요.”
그녀가 뜸을 들이자 괜히 더 궁금증이 들었다.
“음..... 혹시 너.... 다른 여자랑 잤니?”
“네!?”
그녀의 예상치 못한 말에 너무 놀란 나머지 꽤나 큰 소리가 튀어 나왔다. 안 그래도 좀 전까지 학교 선생님인 육덕녀와 섹스를 나누고 온 찰나였는데..... 그녀는 귀신같이 나의 성생활을 파악하고 있었다.
“아니..... 왠지 그런 것 같아서.....”
순간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가 떨린다. 자신의 말이 맞는지 내게 진실을 요구하고 있었다.
“아니에요.... 갑자기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래...? 정말이야?”
“네. 근데 왜요?”
나는 오히려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더욱 당당하게 말한다. 이때 한 발 물러나면 끝이다.
나는 그녀에게 진실만을 말해야할 의무가 있었다. 서로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것. 그것은 나와 그녀간의 암묵적인 약속이자 신뢰의 증표였다.
“아니..... 다른 여자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그녀는 정말 개코인 것인가. 물론 방금 전 까지 다른 여자의 보지 속을 헤집고 다니던 내 좆대였다. 섹시한 유부녀의 애액이 잔뜩 묻은채 그녀를 보러 달려왔기에 그런 냄새가 나는 것도 당연했다.
하지만 내 좆대를 물고 곧바로 알아채다니..... 여자의 촉이란 무서운 것이구나.
“글쎄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운동을 하고 와서 그런가.....”
나는 대충 말을 얼버무리고 있었다. 그녀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마음에 쓰였지만 다른 여자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녀와의 관계는 끝이었다.
우리는 섹스 파트너이자 서로를 의지하는 소울메이트이기 때문이다. 그녀와 나는 섹스로 맺은 깐부사이가 되었다.
“미안해.... 의심해서.....”
아니에요. 제가 미안해요. 이제 다른 여자랑 섹스하고 당신 입에 내 좆대를 물리지 않을게요.
나는 놀란 가슴을 쓸어 마음속으로 사죄를 구했다. 아무리 미경의 보지가 쫀득하더라도 내 유일한 사랑의 원천은 성대 엄마 정아이다. 그녀만이 나의 사랑이고 나를 구원할 메시아였다.
“얼른... 다시 물어요.”
나는 아직 빳빳하게 서 있는 성기를 그녀의 단아한 얼굴 앞으로 들이밀었다. 살짝 땀이 베인 그녀의 반듯한 이마가 더욱 섹시하게 느껴진다.
“흐응.....”
그녀는 야릇한 콧소리를 내며 내 좆대를 움켜쥔다. 가느다란 손가락이 내 물건을 잡자 퍼런 핏줄이 꿈틀거린다.
“하응.....”
뜨거운 숨이 새어 나오는 붉은 입술 사이로 내 물건이 흡입되듯 빨려 들어간다. 포근한 그녀의 입 안의 감촉과 부드러운 혀가 그대로 내 귀두를 타고 전해진다.
“후우.....”
그녀가 자신의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왕복하며 본격적인 펠라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꽤나 미숙했던 그녀의 실력이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 한다.
그녀의 입구녕은 내 좆대를 머금고 한 손으로는 내 좆대 뿌리를 쥐고 있다. 그녀의 입과 손이 동시에 움직이며 앞 뒤로 내 물건을 자극한다.
“쪼옥.... 쪼옥.....”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마찰음이 새어 나오고 나는 온전히 그녀에게 내 몸을 맡긴다. 부드러운 혀가 내 귀두를 감쌀때마다 짜릿한 전기가 내 몸을 타고 흐르는것만 같았다.
이대로 가다가는 금방이라도 그녀의 입 안에 정액을 터트려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녀를 만족시켜주는 것이 나의 도리이자 임무였다. 지금 그녀의 입 안에 싸버린다면 매우 서운해할 것이었다.
“쪼옥.... 하응.....!”
나는 천천히 그녀의 입 안에서 내 좆대를 빼낸다. 그녀는 아쉬운 듯 붉은 입술 사이로 침이 흘러내리는 것을 닦아낸다.
“후우.....”
나는 이제 천천히 그녀의 몸을 위로 일으켜 하얀 원피스의 단추를 풀어낸다.
톡, 톡, 톡.
위에서부터 하나씩 풀려나가는 단추는 야릇한 소리를 내고 한 꺼풀씩 그녀의 속살이 드러난다.
“흐응.....”
그녀도 지금 상황이 꽤나 야릇한지 붉은 입술에서 비음이 섞여 나온다. 그녀의 입가에는 아직 내 좆대를 빨며 흥분해 새어 나온 침이 가득 묻어 있었다.
서서히 그녀의 봉긋한 젖가슴이 그대로 드러난다. 나는 위에서부터 스르륵 원피스를 아래로 벗겨낸다. 어느새 무릎까지 오던 그녀의 원피스가 툭 소리를 내며 땅바닥에 나뒹군다.
“후우....”
내 입에서 자동으로 감탄의 숨이 새어나온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그녀의 몸매가 내 시야에 가득 들어온다.
그녀는 오늘 아이보리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입고 있었다. 밝은 톤의 속옷보다 그녀의 하얀 피부가 더욱 도드라져 또 다른 야릇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특히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를 겨우 가리고 있는 팬티 안으로 검은색 털이 삐져나와 있었다.
그녀는 오늘 작정하고 나를 자극하러 온 것만 같았다.
“와.... 진짜.... 오늘 존나 섹시해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벌개진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내 입에서 저속한 말들이 새어 나온다.
“아응... 동호야... 그런 말 하면 못 써...”
그녀의 입에서 교태어린 신음이 새어 나오자 내 좆대에 핏줄이 터질 것만 같았다.
하.... 씨발.... 지금 당장 박아줄게.
내 시선은 오로지 그녀의 사타구니 안의 붉은 속살로 집중된다. 당장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천 쪼가리를 찢어내고 내 좆대를 밀어 박고 싶었다.
“하윽.....!”
나는 내 본능이 가는대로 행동한다. 그녀를 뒤로 돌려세우고는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한다. 봉긋하게 자리 잡은 그녀의 젖가슴이 앞으로 쏟아진다.
“왜.... 왜 그래...!”
그녀가 당황한 듯 내 팔을 붙잡지만 내 이성은 이미 정신을 놓은지 오래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로 손을 가져간다. 내 손이 닿자 그녀의 몸이 살짝 움찔하는 것이 느껴진다.
“하응.....”
“후우.....”
나와 그녀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토해지고 나는 그녀의 팬티 가운데를 제껴 버린다. 오늘 그녀의 팬티를 벗기지 않을 것이다.
“하응.... 부끄러워....!”
그녀의 아이보리 색 팬티 안에는 검은 음모와 물기 맺힌 분홍색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