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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51화 (51/201)

〈 51화 〉 정숙한 유부녀의 일탈 (3)

* * *

그녀의 몸에 딱 붙는 티셔츠 안으로 들어가는 나의 손을 그녀는 제지하지 않았다. 그녀는 서서히 눈을 감은 채 나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후우.....”

지난 번 그녀와의 섹스는 선수로써 그녀를 만족시키기 위한 목적을 향해 달렸다면 이번에는 오로지 나의 쾌락을 위해 그녀의 몸을 탐할 것이다. 돈을 받고 하는 행위가 아닌 그녀와의 관계에 우위에 서 그녀의 몸을 농락하고 유인할 것이다.

“하읍.....”

그녀의 허리에서 부드러운 살의 감촉이 느껴진다. 보들보들하게 느껴지는 그녀의 옆구리 라인이 내 손을 타고 느껴졌다.

나는 천천히 그리고 아주 정확하게 그녀의 상반신으로 손을 옮긴다. 이내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 감촉이 느껴진다. 당장에라도 그녀의 옷을 벗기고 봉긋한 가슴을 마구 주무르고 싶었지만 천천히 그녀의 몸을 탐구하기로 한다.

“흐읍.....”

“하아....”

그녀의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움켜쥐자 나와 그녀의 입에서 동시에 탄성이 쏟아져 나온다. 한 손으로 다 담기지도 않는 그녀의 가슴은 내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는 듯 하다.

서서히 그녀의 옷을 위로 벗겨내기 시작한다.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는 티셔츠가 위로 벗겨져 올라간다. 하얀 허리가 드러나며 그녀의 옷이 가슴에 걸쳐진 채 야릇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매끈하고 잘록한 허리가 아니었지만 보들보들한 그녀의 하얀 피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내 물건을 더욱 자극한다.

“헙.....”

그녀의 봉긋 솟은 유방에 걸려 티셔츠가 잘 벗겨지지 않는다. 최소 D컵 이상은 되어 보이는 그녀의 유방은 아마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었다. 부드럽게 솟아 있는 그녀의 젖가슴이 내 시야에 가득 담긴다.

“흐읍.....”

그녀는 입술을 앙 다문채 나의 손길에 몽믈 맡기고 있었다. 이미 한 번 그녀와 관계를 가졌지만 그녀는 아직 부끄러운 듯 자꾸 손으로 가슴을 가리려 했다.

“가만히 있어요....”

나는 낮은 목소리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녀의 손이 바들거리며 떨렸지만 더 이상의 반응은 없었다.

“하윽.....”

이내 그녀의 티셔츠를 얼굴 위로 벗겨내었다. 풍만한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그녀의 살구색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스킨톤인 그녀의 속옷은 그녀의 하얀 피부톤과 어울려 더욱 야릇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하아.... 진짜.....”

정숙한 유부녀의 유방이 내 손에 가득 담기자 나도 모르게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녀의 하얗 살갖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흡.....”

나는 천천히 그녀의 등 뒤로 손을 집어 넣어 겨우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 후크를 잡아당긴다. 이제 여자의 속옷을 푸는 일은 꽤나 익숙해져 있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준 사랑하는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지만 동시에 죄책감이 들었다. 다른 여자의 몸을 안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본다면 그녀는 어떤 반응을 할까?

그녀의 마음이 질투를 느낄 것인지 궁금했다. 내심 그녀가 나를 질투해 다른 여자를 품지 못하게 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흐읍.....”

브래지어를 그녀의 겨드랑이에서 벗겨내자 하얗고 풍만한 가슴이 쏟아져 내렸다. 이렇게 큰 유방 사이즈에도 그녀의 가슴은 전혀 쳐져 있지 않았다. 오히려 봉긋한 그녀의 가슴 위에는 동그란 유륜이 솟아올라 있었다.

“하읍......”

그녀가 부끄러운 듯 가슴을 가렸지만 이내 내 손에 의해 치워졌다. 정숙한 유부녀의 유방을 보고 있는 것 만으로 내 물건 끝에 투명한 물이 맺히는 느낌이다.

“쪼옥.....”

나는 천천히 그녀의 젖꼭지 위로 입술을 가져다 대고 빨아 들였다. 사랑하는 나의 그녀보다 사이즈가 더 큰 그녀의 젖꼭지가 내 입에 쏙 들어왔다.

“하앙.....”

그녀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새어 나온다. 이어 부드러운 내 혀가 그녀의 유륜을 핥아대자 그녀의 몸이 비비꼬이기 시작한다. 그녀는 자신의 입술을 꽉 깨물고는 고개를 뒤로 젖힌다.

“쪼옥.... 쪼옥.... 할짝.... 할짝....”

양 손으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며 마음껏 그녀의 유두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내 혀는 부드럽게 하얀 살결 위를 타고 좌 우로, 위 아래로 왕복하고 있었다.

“하읍.....”

그녀는 신음을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는다. 그 모습이 더욱 야릇해 가슴 위를 핥는 혀에 더욱 힘이 들어간다.

“하아.....”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떼 이제는 그녀의 하반신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얇은 소재의 검정색 슬랙스를 입고 있는 그녀의 허벅지의 감촉이 그대로 전해진다.

톡.

그녀의 복부를 지나 바지의 지퍼를 풀어낸다. 하지만 풍만한 엉덩이에 꽉 낀 바지를 한 손으로 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 양 손으로 그녀의 바지를 아래로 힘껏 잡아 당긴다.

“어머....!”

그녀는 놀랐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내가 힘을 더 주자 그녀가 슬쩍 엉덩이를 들어준다. 그녀의 육덕진 엉덩이와 허벅지가 서서히 드러나고 누드톤의 팬티가 모습을 보인다.

“후우.....”

또 다시 마주한 육덕진 그녀의 하체는 실로 아름다웠다. 허리 아래로 떨어지는 곡선의 골반 라인과 풍만한 엉덩이 밑살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이다.

“하윽....”

그녀는 부끄러운 듯 또 한번 자신의 팬티 가운데를 손으로 가린다. 하지만 나의 입술이 그녀의 사타구니 쪽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자 그녀가 간지러운 듯 손을 치운다.

“허억.....”

그녀의 누트톤 팬티는 레이스와 옅은 망사 재질로 검은 음모가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 숱이 많지 않은 그녀의 털이 조금 삐져나와 있었다. 그 모습이 오히려 야릇하게 나를 자극한다.

이제 내가 옷을 탈의할 차례였다. 어느새 빳빳하게 서 있는 나의 물건이 얼른 밖으로 꺼내달라고 아우성이었다. 꽤나 오랜 시간 발기되어 있어 얼얼한 느낌도 들었다.

나는 서둘러 옷을 벗어 던져버렸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그녀의 몸 그 안으로 깊이 나의 물건을 집어 넣는 것이었다.

“흐읍.....”

속옷을 입고 있는 그녀의 몸 위로 나의 몸이 포개진다. 적당한 체형과 근육, 젊고 싱싱한 나의 몸이 그녀의 위로 포개지자 그녀도 빠르게 흥분되어 가는 듯 했다.

하얗던 그녀의 피부는 어느새 벌겋게 상기되어 나의 물건을 기다린다.

나는 그녀의 골반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그녀의 팬티 라인을 쓰다듬는다. 내 손에 그녀의 누드톤 팬티 밴드가 걸리자 그녀의 손이 나를 제지한다.

“흐읍.... 그만.... 그만 해요....”

“후우... 정말 제가 누군가한테 알리기 바라세요?”

나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가 흔들렸고 이내 그녀의 손이 떨어졌다.

스르륵.....

그녀의 손을 벗어난 팬티는 사타구니 위에서 외롭게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었다. 나는 서서히 그녀의 팬티를 내렸다. 숯이 적은 검은 음모가 드러나고 그 안으로 야릇한 내음이 피어 올랐다.

“후우.....”

코를 그녀의 음부에 가까이 대 깊은 호흡을 해본다. 달큰하고 야릇한 향내가 내 코를 자극한다. 그녀는 부끄러운 듯 육덕진 허벅지를 비비며 꼬고 있었다.

그녀와 나는 이제 온전히 알몸이 되어 서로의 몸에 체온을 느낀다. 나의 손길이 닿는 곳 마다 그녀는 흥분하고 있었다.

“흐읍......”

내 손이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 사이로 파고 들자 그녀의 신음이 터진다. 이미 촉촉하게 묻어 있는 애액들이 내 손가락을 타고 전해진다. 음모 사이로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의 음부를 타고 내 손가락이 빨려 들어간다.

“하윽.....!”

검지 손가락을 집어 넣자 그녀의 몸이 뒤틀린다. 충분한 물이 묻어 쏙하고 빨려 들어가는 손가락이 그녀의 깊은 곳에 마찰을 일으킨다.

찔걱..... 찔걱.... 푸슉.....

찔걱거리는 소리와 그녀의 내밀한 곳을 파고드는 마찰음이 방 안을 채운다. 어느새 그녀의 허리가 뒤로 젖혀지며 분홍빛 음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하윽.... 하악.....!”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 소리가 새어 나온다. 손가락 하나만을 집어넣었을 뿐인데 그녀는 절정에 다다른 듯 흥분하고 있었다.

“후우.....”

한참을 헤집던 손가락이 빠지자 그녀의 애액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배 위로 애액들을 닦아 낸다. 붉은 모텔 조명에 그녀의 액체들이 번쩍인다.

“하응.....”

내 손가락이 빠져 허전한지 그녀가 신음을 토해낸다. 그녀의 붉은 입술 사이에서는 뜨거운 숨소리가 새어 나오고, 육덕진 허벅지가 바들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그녀가 완전히 몸이 달아올랐다는 신호이다.

이제 나도 한계에 다다랐다. 한참을 빳빳하게 서 있는 내 좆대가 당장이라도 그녀의 맛을 보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몸을 세워 그녀의 음부 앞으로 나의 물건을 가져다 댄다.

“하윽.....”

내 귀두가 그녀의 입구 안을 간질이자 그녀의 허벅지가 벌어진다. 어서 박아달라는 듯 분홍빛 음부가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내 물건을 잡고 그녀의 음부를 천천히 비비기 시작한다. 순간 그녀의 허벅지가 바들 거리며 떨리듯 경련한다.

“하앙.....!”

“후우.....”

찔걱.....

그녀의 하얀 다리가 M자 모양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단단하다 못해 돌처럼 굳어져 있는 내 물건이 천천히 그녀의 음부 안으로 박혀 들어간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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