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화 〉 너네 엄마 쩔더라 (2)
* * *
“박아줘....”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이 내게 애원하고 있었다.
“뭐라고요?”
“박아달라고....”
그녀의 원피스는 그녀의 둔덕을 넘어 허리춤까지 올라가 있었다. 그 아래로 그녀의 검은 보지털이 훤히 드러났다. 그 안에는 그녀의 핑크색 속살이 물기를 머금고 있을 터였다.
내가 사랑하는 그녀가 명확하게 진심을 이야기해주길 바란다. 이 순간이 오기까지 우리는 많은 역경과 고난을 넘어왔다. 이 영광의 순간까지 오게 한 것은 순전히 나의 노력 때문인 것은 자명했다.
이제 나는 그녀의 진심이 필요했다. 그녀가 정말 나를 원하는지... 성대가 없어도, 내가 성대의 친구가 아니어도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이제 그녀의 선택에 달려있었다.
“어디를요?”
나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물었다. 그녀의 하얀 피부가 벌겋게 상기되어 보기 좋게 물들어 있었다.
“흐응.... 부끄러워...”
그녀는 고개를 저으며 내 눈을 피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마치 섹스를 처음 하는 소녀 같았다. 나는 그녀의 가증스러운 내숭을 벗겨버리고 싶었다.
“똑바로 말해요!”
내 목소리가 조금 더 커졌다. 내가 그녀를 협박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그녀의 진심 어린 대답이 듣고 싶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뭐를 박아줘요?”
“흐응... 동호꺼...”
“똑바로 얘기해요. 그만 할까요?”
“아응....!”
그녀의 붉은 입술이 바르르 떨리며 교태 섞인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녀는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나와 내 자지를 번갈아 바라보고 있었다.
“동호.... 동호.... 자지....”
“후우... 어디에다 박아줘요?”
“내....내꺼에...”
나는 그녀의 하얀 허벅지를 손으로 비비며 천천히 그녀의 사타구니 안 쪽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내 손이 닿을 때마다 그녀의 하체가 반사적으로 움찔하고 있었다.
“너꺼가 뭔데?”
내 입에서 순간적으로 반말이 튀어 나왔다.
“하응.... 내 보지....”
이제야 그녀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다. 그녀의 입에서 야릇한 단어들이 터져 나오자 그때서야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이제 내 앞에서 한층 더 솔직하게 자신의 욕구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너가 누군데?”
나는 조금 더 그녀를 자극하고 싶었다.
“뭐?....”
“너가 누구냐고.”
마지막이다. 내 자지를 보지에 박아주기 원하는 너가 도대체 누구냐. 그녀는 나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너...친구...엄마잖아.”
“아니야.”
“하응...성대 엄마잖아.”
“지금은 아니야. 다시 생각해봐.”
“.....”
내 손이 그녀의 검은 음모 사이로 파고 들었다. 이미 물기가 축축하게 젖어 끈적한 애액이 흘러나오는 그녀의 보지가 살짝 벌어져 있었다. 당장이라도 그 계곡에 입을 가져다대고 할짝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너가 누구냐고.”
나는 다시 한번 생각하라는 듯 그녀의 보지 안을 천천히 헤집기 시작했다. 체온으로 그득한 그녀의 질 입구를 지나자 이미 발딱 서서 손길을 기다리는 클리토리스가 느껴졌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이미 팽팽하게 서 있었다.
“서....정....아....하응...”
서정아.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왔다. 이 순간만큼은 그녀는 성대의 엄마도, 친구의 엄마도 아닌 서정아. 거대한 자지를 기다리는 발정난 여자일 뿐이었다.
“그래, 정아야. 너는 지금 그냥 발정난 년일 뿐이야.”
내 입에서 평소라면 생각지도 못한 단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랑하는 그녀를 가지기 위해서 이 정도는 감수해야 했다. 그녀와 나의 명확한 관계정립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하응... 그런 말 하지마...”
내 손이 그녀의 보지 입구에서 헤매다 빳빳한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하앙....!”
팽팽하게 서 있는 클리토리스가 내 손에 닿자 그녀의 하반신이 꿈틀대며 움직였다. 굴곡진 그녀의 허리와 탐스러운 그녀의 엉덩이가 바들거리며 떨리고 있었다.
“너는 서정아야. 나는 정동호고. 알겠어?”
“하응....알겠어....”
“알겠어요! 라고 대답해.”
“아앙....뭐라고?...”
그녀가 재차 되묻자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서서히 돌리기 시작한다. 빙글거리며 돌아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잔뜩 애액이 묻어있었다. 그녀는 내 손가락 끝 움직임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있다.
“이 순간만큼은 존대해. 알겠어?”
“하응.... 왜...?”
“묻지말고. 박아주지말까?”
“아앙.....”
“대답해!”
“알겠....어....요.”
그녀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대답이 나오자 나는 그녀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내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긴 혀를 내밀어 그녀의 검은 음모를 지나 천천히 가운데 샘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하앙.... 하악... 아악....!”
그녀의 입에서 거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녀를 완전히 굴복시킨 지금, 내게는 거칠 것이 없었다. 지금까지 우리 둘의 관계를 가로막고 있던 많은 것들이 무너졌다. 새로운 관계의 정립. 그녀와 나의 관계는 이 순간부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다.
쪼옥... 할짝... 쪼옥... 할짝....
나는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묻고 발딱 서 있는 클리토리스를 핥기 시작했다. 내 입술과 혀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는 몸을 비비꼬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이미 내 입은 그녀의 하체에서 내뿜는 뜨거운 온기와 멀건 애액으로 가득 채워졌다. 육덕진 몸매에서 터져 나오는 섹스러운 마찰음이 고요했던 우리 집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하응.....”
그녀의 신음이 터질 때마다 내 혀가 그녀의 음부를 타고 천천히 휘저었다. 클리토리스를 핥던 혀가 서서히 그녀의 보지 안을 파고들어갔다.
“쪼옥..... 흡.....”
그녀의 보지 안에 혀가 들어가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내음이 났다. 그녀의 가장 긴밀한 곳... 그 어떤 향기로도 감출 수 없는 그녀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는 야릇한 향기가 혀 끝을 감쌌다.
보지 냄새... 그녀의 보지 냄새가 내 혀와 코를 자극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야릇하고 섹스러운 냄새가 내 후각을 타고 뇌를 흔들었다.
하아... 평생을 맡고 싶은 냄새였다. 대머리 아저씨도 그녀의 이 은밀하고 야릇한 냄새만은 모를 것이다. 오롯이 나에게만 허락해 준 그녀의 순결한 냄새였다.
“아악.....!”
내 혀가 그대로 그녀의 보지를 뭉개자 차원이 다른 신음이 터져 나왔다. 그녀의 손은 이미 내 뒷머리를 꽉 움켜쥐고 있었다. 바들거리며 떨리는 그녀의 하체와 비비 꼬여지는 그녀의 다리가 지금 그녀가 얼마나 흥분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있었다.
이미 극한의 흥분 상태에 있는 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허벅지를 양 옆으로 벌리고 그녀의 은밀한 냄새를 빨아들이는 내 혀가 자지 끝까지 자극했다. 아까부터 빳빳하게 서 있었던 자지 끝에 촉촉한 물기가 고여 있었다.
“아응.....!”
“후우....”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입술을 뗐다. 내 입술 주변에는 그녀의 멀건 애액이 가득 묻어 있었다. 대충 입술을 훔치고 이제부터 천천히 그녀의 몸 전체를 감상할 시간이다.
먼저 허리춤까지 올라가 있는 그녀의 꽃무늬 원피스를 들어올렸다. 그러자 그녀의 굴곡진 허리와 골반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녀의 몸 중 시각적으로 나를 흥분시키는 부위... 그녀의 잘록한 허리와 벌어진 골반, 그리고 탐스럽다 못해 풍만한 그녀의 하얀 엉덩이까지.
당장이라도 자지를 빨아들일 것 같은 보지를 스윽 한번 만져준다. 그녀는 신음을 참기 위해 아랫 입술을 꽉 깨문채 눈을 감고 있다.
“읍.....”
내 손이 그녀의 원피스를 더욱 위로 올려 아예 벗겨 내버린다. 대머리 아저씨와 데이트 할 때 입던 그녀의 옷이 바닥에 나뒹군다. 이제 내가 그녀의 유일한 데이트 상대다.
“부끄러....”
원피스를 벗기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모습을 드러낸다. 하얗다 못해 투명해 핏줄까지 보이는 그녀의 가슴이 봉긋하게 내 얼굴과 마주한다. 당장이라도 빨아달라고 할 것 같은 젖꼭지가 발딱 서 있었다.
나는 손 끝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천천히 돌려본다.
“하응.....”
발딱 선 젖꼭지는 그녀의 성감대다. 한창 익어있는 꽃봉오리를 터트리듯 가는 그녀의 젖꼭지를 사정없이 굴려본다. 그녀의 얼굴이 자지러지듯 찌푸려졌다.
“으앙.....”
그녀는 지금 당장이라도 박아달라는 듯 내 허리를 꼭 붙잡는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그녀의 섹스러운 표정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열이 필수다.
젖꼭지를 돌리던 내 손이 봉긋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오는 그녀의 하얀 젖살들. 그 모습이 참으로 야릇하다.
가슴을 주무르자 그녀는 한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기 시작헀다. 더 이상 큰 소리가 나면 안 될 것처럼... 마지막 끈을 놓지 않으려는 그녀의 모습이 섹스럽기만 하다.
“하응....”
“넣어줄까?”
“응....넣어줘....”
“대답 똑바로해.”
“하앙....넣어주..세요...”
“뭐라고?”
“당장....넣어주세요....하응...”
아무래도 그녀에게 우리의 관계를 명확히 교육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듯 하다. 다시는 나를 친구의 아들로 보지 않게, 한 남자로, 그녀의 보지를 만족시키는 한 마리의 수컷으로 보게 만들 것이다.
“박아줄까?”
“네....”
“어떻게?”
“세게....요...”
그녀가 나와의 대화에 점차 적응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그녀가 무릎을 꿇고 내 자지를 넣어달라며 애원할 날이 멀지 않았다. 나는 그때까지 사랑으로 그녀를 교육할 것이다.
“너가 올라와.”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내 무릎 위에 올렸다. 소파에 앉은 채로 내 무릎 위에는 그녀의 탱글한 허벅지가 올라타 있었다.
“하응....”
내 단단한 허벅지가 그녀의 보지에 닿자 그녀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신음을 터트렸다.
이내 그녀의 손이 바쁘게 내 허벅지 사이를 헤메었다.
“뭐 찾아?”
“동호....자지.... 동호 자지요.”
이미 발딱 서 있는 내 자지를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움켜쥔다. 그리고는 곧바로 이미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그녀의 보지에 갖다댄다.
“하응....!”
단단하게 굳어있는 귀두가 그녀의 보지에 닿자 그녀가 몸을 떨기 시작 했다. 바들거리며 떨리는 허벅지에 내 좆대가 서서히 진입하기 시작한다.
“하앙....”
“허억....!”
천천히 그녀의 보지 안으로 내 자지가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내 시선이 맞은편 거울로 향했다. 그녀와 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비추고 있는 거울에는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그대로 보였다. 내 무릎 위에 올라타 있는 그녀의 하얀 엉덩이 사이로 내 자지는 쑤컹거리며 잡아먹히고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