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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28화 (28/201)

〈 28화 〉 너네 엄마 쩔더라 (1)

* * *

집에 가는 내내 내 뇌는 흥분으로 지배된 상태였다. 프로필 사진 속에 있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기다릴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데이트 때나 입을 법한 그런 야릇한 옷들을 입고 돌아다니다니... 수많은 남자들의 시선이 그의 매끈한 하체로 집중되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괜히 질투가 났다. 그녀는 이제 온전히 나의 사랑이자 전부였다. 내 허락을 거치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녀에게 야릇한 시선을 보내면 안 된다.

지금도 그녀는 오지 않는 나를 오매불망 기다릴 것이다. 그런 그녀를 만족시켜줄 사람은 바로 나. 이 몸 뿐이었다.

“후우...”

그런 생각을 하며 한 달음에 그녀의 집으로 달려왔다. 여섯시... 그녀의 남편 대머리 아저씨가 퇴근하기 전까지 약 두 시간은 나의 자유시간이다. 두 시간 동안 그녀와 함께 할 정사를 생각하니 벌써 아랫도리에 힘이 몰리는 듯 했다.

나는 재빨리 그녀의 집을 지나 우리 집 현관에 다다랐다. 매일 드나들던 집일뿐인데...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토록 설레는 마음이 든 적이 언제였던가...

­ 철컥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 동호 왔니?”

그녀의 목소리다. 그녀는 고운 자태로 내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헉...”

그녀의 모습을 보자 내 입에서 순간 탄성이 터져 나왔다. 그녀는 프로필 사진에 올라와 있던 꽃무늬 원피스를 그대로 입고 있었다.

지난 밤 그녀와의 섹스가 떠올랐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 숨이 넘어갈 듯 뒤로 젖혀지는 고개, 반쯤 위로 올라간 상의와 터질 듯이 탱글한 젖가슴...

섹스러운 그녀의 모습과 오늘은 정반대였다. 그녀의 모습은 당장이라도 모델 제의가 들어올 것처럼 단아했고, 청순했다. 그녀의 긴 웨이브 머리를 뒤로 묶어 단아하고 깔끔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

“정말이니...?”

그녀는 내 칭찬에 약했다.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너무... 오랜만에 입어서 어색하네.”

“언제 입으신 거에요?”

“응, 몇 년 전에 사두고 몇 번 입고 살이 찌는 바람에.”

살짝 펑퍼짐한 그녀의 원피스가 그녀에 몸에 달라붙자 터질 듯 매끄러운 곡선을 자랑했다. 탱탱한 허벅지와 엉덩이를 겨우 가리고 있는 원피스는 그녀의 허벅지 위에 닿아 겨우 둔부를 가리고 있었다.

야하다...

그녀의 옷차림을 보자 곧바로 바지춤이 솟아올랐다. 아무리 좋은 카메라도 그녀의 이런 내츄럴한 모습이 가지고 있는 야릇함을 담을 수 없을 것이다.

“뭘 그렇게 봐....”

그녀의 몸매를 위 아래로 훑자 그녀가 부끄러운 듯 몸을 비비 꼬았다. 그녀의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피어 올랐다.

“나... 기다렸어요?”

“그럼... 동호 기다렸지.”

그녀와 나누는 대화는 영락없는 연인 사이의 대화다. 이제 그녀와 나는 확실히 친구 아들과 친구 엄마의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성으로 인지하고 있다.

“약속은요?”

“응? 무슨 약속?”

“알면서... 제가 확인해봐도 되요?”

“동호야... 부끄러워...”

소파에 앉아있는 그녀의 옆으로 다가가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탄력 넘치는 단단한 그녀의 허벅지가 매끄럽게 느껴졌다.

“흐응... 이러지 말자...”

그녀의 입에서 콧소리가 섞인 애교가 나왔다.

“동호야..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그녀는 허벅지를 쓰다듬는 내 손을 잡고 멈췄다. 그녀의 커다란 눈이 내 시선과 맞닿았다.

정말? 이제 와서 이러지 말자고? 그럼 우리의 관계는 뭔데? 그녀가 뱉은 말이 진심일까. 나는 그녀의 진심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

내 손이 천천히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붙잡고 있던 손을 천천히 풀렀다. 말려있던 원피스 속으로 내 손이 들어가자 그녀의 몸이 움찔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앙....”

고요한 거실,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소리가 나왔다. 그녀는 정말 나와의 관계를 여기서 멈추고 싶은 것인가...? 뜨거웠던 그날 밤의 기억을 이쯤에서 되돌리고 싶은 것인가.

그녀의 허벅지 위로 보드러운 솜털이 느껴졌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사타구니 쪽으로 더듬어가기 시작했다.

“후우.....”

내 손에 응당 있어야 할 감촉이 걸리지 않았다. 천이든, 면이든, 실크든, 레이스든.... 무언가가 내 손에 걸려야 했다. 하지만 그녀의 원피스 안에서는 어떤 저항도 일어나지 않았다.

“약속 지켰네요....”

그녀의 꽃무늬 원피스 안, 그녀는 노팬티 상태였다. 원피스 안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로 밖을 나와 우리 집까지 온 것이다. 그녀가 짧은 원피스 덕에 엉덩이를 겨우 손으로 가린 채 계단을 올라왔을 생각을 하니... 내 물건으로 더욱 피가 쏠렸다.

“몰라... 부끄러워...”

“고마워요.”

“뭐가?”

“약속 지켜줘서...”

나는 그녀의 사타구니로 들어가던 손을 멈추고 그녀의 커다란 눈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얼굴이, 그녀의 눈동자가 떨리고 있었다.

그녀의 허벅지 안 쪽에 손을 올린채로, 내 얼굴이 그녀의 얼굴에 가서 맞닿았다. 그리고 이내 내 입술이 그녀의 붉은 입술위에 포개졌다.

“흐읍....”

“후우....”

나와 그녀 모두 동시에 신음을 쏟아냈다. 그녀와의 뜨거운 정사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입술 감촉은 또 새로웠다. 마치 처음 입술을 맞닿은 듯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짜릿한 자극을 불러왔다.

“하아.....”

그녀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새어 나왔다. 이제는 그녀와의 탐색전 시간도 천천히 줄어들 것이다. 내 혀가 천천히 그녀의 벌어진 입술 사이로 파고 들어갔다. 이내 부드러운 그녀의 혀를 감싸기 시작했다.

“흐응.....”

그녀와 키스를 나누는 사이 허벅지 위에 올라간 손이 천천히 그녀의 사타구니 쪽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앉은 채로 말아 올라간 원피스를 부여잡고 있었다. 아직은 부끄러운가보지? 마지막 방어선을 지키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야릇했다.

“하아....”

하지만 그녀의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이미 그녀의 허벅지는 따끈한 온기로 습기가 가득 차 서서히 벌어지고 있었다. 내 손이 물기 가득한 오아시스를 찾아가 듯 천천히 그녀의 음부 쪽으로 향했다.

순간 내 손 끝에 까끌거리는 그녀의 음모가 느껴졌다. 숯이 적당히 나 있는 그녀의 음모... 내 정액과 애액으로 범벅될 그녀의 음모가 어서 이 숲을 지나쳐가라며 내 손을 떠밀었다.

“흐응....!”

그녀의 입에서 조금 더 거센 신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는 이제 조금 더 벌어져 원피스 아랫단이 완전히 위 쪽으로 말아 올라가 있었다.

앞에서 본다면... 그녀의 하얀 허벅지 사이로 숯이 적당히 나있는 음모와... 분홍색 속살이 훤히 드러나 보일 것이다.

“너무.... 기다렸어요....”

“흐응....”

“나 기다렸어요?”

“하응... 응....”

그녀와 나는 실로 오랜만에 만난 연인처럼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있었다. 그녀의 다리가 천천히 벌어지고 그녀가 내 허벅지 위로 손을 가져다 대었다.

“허억....!”

그녀의 입에서 짙은 신음이 쏟아졌다. 내 손이 그녀의 음모를 지나 그녀의 음부를 천천히 감쌌다.

아.... 촉촉하다....

이미 따뜻한 습기가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보지에서 천천히 물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그녀와의 키스,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그녀의 아랫도리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하응....!”

내 손가락이 천천히 그녀의 음부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손 끝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 부근을 살짝 건들이자 그녀는 허리가 뒤로 젖혀졌다. 그녀는 내 소파에 기댄 채 탱글한 허벅지와 음부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한 쪽 손으로 내 벨트를 푸르기 시작했다. 이미 터질 듯 윤곽이 잡혀있던 자지가 어서 꺼내달라며 아우성쳤다. 순간, 그녀의 손이 내 바지춤으로 다가와 지퍼를 내리기 시작했다.

톡....

지퍼가 풀리자 자지에 걸려 있던 바지가 스르르 내려갔다. 내 팬티 안에 딱딱하게 굳어있는 자지와 귀두가 더욱 적나라하게 윤곽을 드러냈다.

“흐응....”

그녀의 손길이 자연스러웠다. 아니 이제는 너무나 적극적이 된 그녀였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빳빳하게 서 있는 내 자지 위로 손을 포개었다. 그리고는 수연이 그랬던 것처럼 내 자지를 천천히 움켜잡기 시작했다.

“하아.... 너무... 너무...커....”

“후우... 커서 좋아요?”

“응....”

“내 자지 그리웠죠?”

“응....”

“먹고 싶어요?”

“응....”

그녀가 내 팬티를 잡고 천천히 아래로 끌어당겼다. 터질 듯 부푼 자지가 튕기며 팬티 밖으로 빠져 나왔다.

하아.... 그녀가 내 자지를 바라보는 표정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그녀의 단아하고 청순한 얼굴이 욕망에 가득 차 당장이라도 내 자지를 빨 것만 같았다.

도저히 못참겠다....

나는 그녀의 원피스를 말아 올려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게 했다. 그녀는 다리가 소파 위에서 그대로 벌어졌다. 그녀의 보지는 마치 보기 좋은 먹잇감처럼 바들거리며 벌렁이고 있었다.

“흐응....”

나는 이미 풀발기 된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질 입구로 향했다.

“하앙....그냥... 넣으려고?”

“네... 싫어요?”

나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녀의 솔직한 마음이었다. 진정으로 나를 원하는가... 성대가 없다 해도 나와의 관계를 유지할 것인가...

그녀의 대답이 듣기 두려웠지만, 언젠가는 꼭 들어야 했다. 정말 그녀가 나를 원하고 있는지... 내 자지를 원하고 있는지 말이다.

우리 이제 서로 눈치 보지 말아요... 서로가 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행동해요.

나는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내 진심 어린 마음을 되뇌었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이 떨리고 있었다.

“하응....”

“하지...말까요?”

순간 그녀의 눈에 동요가 일어났다.

“아니.... 박아줘.....”

그녀의 보지가 물기를 머금은 채 선홍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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