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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엄마랑 친구 먹기-5화 (5/201)

〈 5화 〉 그녀의 은밀한 제안 (2)

* * *

집으로 가는 길이 이렇게 설렌 적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실로 오랜만이었다.

사고 이후 나는 꽤나 오랜 기간 방황했다.

왜 살아야 하는가.

나는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갔었다.

혼자 집에 있을 때는 하루에 한 끼를 챙겨 먹으면 다행이었다.

그런 모습을 가장 안타깝게 보고 챙겨준 것이 성대 엄마였다.

그녀는 주말이면 올라와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주곤 했다.

직접 만든 고기며 나물이며 냉동시킨 밥 같은 것들을 채워주고 조용히 사라지곤 했다.

그녀의 손길이 좋았던 것은 내게 별다른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내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꼭 한마디씩 위로의 말을 건넸다.

“괜찮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많이 외롭겠다.”

사실 이런 말들을 건네는 마음은 잘 알 것 같았다.

그들은 나를 불행한 소년 가장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우리 집 앞에 도착했다.

7시.

그녀와 약속한 시간을 겨우 맞출 수 있었다.

그녀와 친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호감이다.

방 안을 둘러본 나는 한숨부터 나왔다.

도저히 이 놈의 꼬라지를 그녀에게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았다.

요가는커녕 그녀는 오자마자 집부터 치울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안 뿌리던 페브리즈를 뿌려댔다.

집 안 곳곳에 쌓인 옷들을 걸고, 화장실도 간단히 청소했다.

이 모든일을 단 10분만에 클리어 했다.

휴. 이정도면 됐다.

띵­동

벨이 울리고 문 밖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동호야, 아줌마야.”

나는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녀는 갈색 웨이브 머리를 풀러 어깨까지 내리고 있었다.

하늘색 반팔과 허벅지 아래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은 그녀의 몸이 탱글탱글해 보였다.

내가 그녀의 옷차림을 훑어보는 것을 보자 그녀의 볼이 살짝 빨개지는 것 같았다.

“옷은 따로 가지고 왔어. 아무래도 짧은 옷을 입고 동호 집에 왔다 갔다 할 순 없을 것 같아서...”

그녀의 손에는 하얀색 레깅스와 브라 탑이 들려 있었다.

이 곳에서 갈아입고 운동을 하고 다시 갈아입고 내려갈 모양이었다.

그녀는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방으로 들어섰다.

“어머. 청소는 조금 해놨네.”

“네. 그래도 운동할 준비는 해놔야죠.”

그녀는 마치 집을 점검하듯이 거실 이 곳 저 곳을 둘러보았다.

“대충 쓰레기는 정리한 것 같긴 한데..... 아줌마가 마무리 해줄까?”

그녀는 나의 청소 상태가 맘에 안들었나보다.

10분만에 치웠으니까 그럴 수 있지.

그깟 청소 따위가 중요하랴.

청소 따위는 던져두고 그녀와 요가를 시작하고 싶었다.

“아주머니 가시면 제가 치울게요~”

“에이, 그럼 안되지. 오랜만에 왔으니까 아줌마가 방바닦만 닦아줄게.”

그녀는 소파에 레깅스를 올려두고 화장실로 직행했다.

이게 아닌데.....

수업 시간 내내 이 시간만을 기다려 왔는데.

괜히 맥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괜찮은데.....”

“아냐 잠깐만 있어보렴. 저기 소파에 앉아있어봐.”

그녀는 화장실로 가 걸레를 빨아들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헐렁거리는 흰색 반바지가 탄탄한 그녀의 허벅지에 꽉 조여졌다.

그녀는 한참을 둘러보더니 TV 다이 앞에 무릎을 꿇고 방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슥­삭

거실에는 그녀가 무릎을 꿇고 방바닦을 닦는 소리만 들린다.

나는 그녀의 무릎 꿇은 뒷태를 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

하얀 반바지에 탄탄한 엉덩이가 하늘을 보고 솟아올라 그녀의 둔덕이 흔들리고 있었다.

무릎 위까지 오던 그녀의 반바지가 허벅지에 낑겨 올라갔다.

뒤에서 보는 그녀의 몸매는 말그대로 육감적이었다.

육덕지게 접히는 탄탄한 허벅지살과 그 밑에 깨끗한 종아리 라인.

그녀가 방바닦을 닦으며 앞으로 전진 할 때 마다 찰진 허벅지살이 튕겨졌다.

“하아....”

TV 앞 거실을 닦아내자 그녀가 가벼운 숨소리를 내쉬기 시작했다.

고요한 거실, 그녀의 숨소리가 이 공간을 채워갔다.

그녀는 뒤를 돌아 나를 마주보고 거실 중간을 닦아내기 시작했다.

슥­삭

마주보는 그녀의 헐렁한 하늘색 반팔티가 살짝 벌어져 있었다.

가슴 라인이 보일 듯 말 듯 그녀의 시선 아래에서 흔들렸다.

살짝 벌어진 티셔츠 안으로 그녀의 하얀 유방이 넘실거리고 있다.

나는 소파에 몸을 더 젖혀 딴청을 피우는 척 했다.

그녀가 나를 향해 완전히 몸을 돌리자 그녀의 넘실거리는 젖가슴 윤곽이 보였다.

하얀색 브래지어.

그녀의 봉긋한 유방을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 속이 훤히 비춰졌다.

아마 오늘 레깅스 옷에 맞춰서 입고 온 것이리라.

지난 번 본 그녀의 티팬티가 떠올랐다.

그녀가 입고 운동을 한 티팬티를 손에 움켜쥐고 코를 박고 싶었다.

팬티를 내 물건에 감싸고 위 아래로 흔들어대고 싶었다.

나는 정신을 집중했다.

그녀의 얇은 팔목이 천천히 방바닦을 닦아내고 있었다.

“하아....”

그녀의 숨이 조금 더 거칠어졌다.

아무리 그녀여도 혼자서 이곳을 닦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더 지켜보고 싶었다.

이 중요한 포인트들을 놓칠 수 없지.

그녀의 헐렁한 티셔츠가 더욱 벌어지고 있었다.

저 안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하얀색 브래지어 속 유방을 움켜쥐다면.....

무슨 색깔일지 궁금한 젖꼭지가 빳빳하게 들려있을 것을 생각하니 사타구니에 피가 쏠리기 시작했다.

아.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꼭 그녀를 생각하며 뜨거운 밤을 보내기로 약속한다.

“흠 흠. 힘드시죠?”

나는 어색한 분위기에 괜시리 그녀에게 말을 건넨다.

“하아..... 하아.... 살짝 덥네 호호....”

그녀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말한다.

그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었다.

이 얼마나 숭고한 모습인가.

마음에서 우러나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

신이 있었다면 그녀는 곧바로 천국행일 것이다.

물론 그녀의 손은 내가 잡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엉덩이를 씰룩이며 거실 바닦을 닦아 나갔다.

벌써 20분이 흘러 있었다.

이대로면 운동을 30분밖에 못하는데.....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아주머니, 이제 여기까지 하시고 제가 나중에 할게요.”

“아냐, 하는 김에 동호 방까지 마무리 할게~. 아줌마 안 힘들어.”

그녀는 싱긋 웃으며 걸레를 흔들어보였다.

“아니에요~ 저희 수업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걸요.”

그녀는 시계를 보더니 잠시 고민했다.

“그래. 그럼 꼭 방까지 닦아야해!”

“그럼요!”

물론 방바닦은 닦지 않을 것이다.

그녀를 생각하며 쏟아흘린 내 정액이 튄다면 모를까.

그녀는 레깅스를 들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조용히 방문 앞에 섰다.

스윽­슥

방문 안에서 그녀가 옷을 갈아입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헐렁한 하늘색 반팔티와 하얀색 반바지를 벗는 그녀의 몸을 상상했다.

탄탄한 하체 라인과 풍만한 유방이 드러나고,

하얀색 레깅스로 몸을 쪼이고 하얀 브라탑으로 갈아입을 것이다.

그녀는 지금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입은 채 내 방을 훑어보고 있을 것이다.

아차.

내 책상위에 노트북 옆에는 정액 묻은 휴지들이 그대로 놓여있었다.

어제 밤 그녀를 생각하며 미시물을 관람했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혼자 사는 남자 누구나 그렇듯 뒤처리는 신경 쓰지 않았었다.

아직 밤꽃냄새 가득한 휴지를 그녀가 맡기를.

나는 코를 박고 내 정액 냄새에 심취한 그녀의 얼굴을 상상했다.

내가 흩뿌린 정액이 그녀의 얼굴에 범벅되어 흘러내리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녀는 혀를 내밀어 자신의 얼굴에 흘러내린 정액을 핥고 있었다.

어느새 빳빳하게 세워진 내 물건이 바지춤을 뚫고 나올 것 같았다.

순간 문이 열리고 그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레깅스 입은 모습은 두 번째지만 더욱 적응하기 쉽지 않았다.

저런 단아하고 청초한 얼굴.

내 친구의 엄마이자 나를 챙겨주는 유일한 어른인 그녀.

그녀가 몸에 딱 붙는 레깅스와 반라의 브라탑 상태로 친구 아들 앞에 섰다.

그 모습만으로 야릇한 상황이었다.

“와..... 아주머니, 운동복이 정말 잘 어울려요.”

“에이..... 저번부터 농담도 잘하네 우리 동호.”

그녀는 한 손으로는 자신의 유방을 한 손으로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리는 시늉을 했다.

그 모습이 야릇하기를 넘어 요염하기 그지없었다.

흰색 레깅스는 그녀의 터질 듯 한 하체와 정말 잘 어울렸다.

한 눈에 봐도 태가 나는 그녀의 골반라인과 풍반한 엉덩이까지 꽉 조여주고 있었다.

육덕진 허벅지 안쪽이 서로 닿을랑 말랑 씨름하고 있었다.

그녀의 하얀색 브라탑은 지난번보다 싸이즈가 더 커보였다.

아마 남자인 나를 의식해서 노출이 덜 한 것을 고른 것 같았다.

그럼에도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감추기에는 쉽지 않았다.

하얀색 살결에 꽉 차 있는 젖가슴이 한 눈에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웠다.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 겨드랑이 쪽에 살들이 빼꼼 삐져나와 있었다.

“정말이에요, 제 또래들보다 아주머니가 아름다우신걸요.”

“그만 띄워주렴~ 호호. 근데 동호는 그 옷을 입고 할려고?”

그녀가 내 위아래를 훑으며 말했다.

순간 그녀의 시선이 발기되어 솟아오른 바지 중심으로 몰리는 듯 했다.

“흠.... 흠....”

그녀는 바지에 윤곽이 그대로 잡힌 내 물건을 보고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하얀 얼굴에 살짝 홍조가 도는 것 같았다.

아이씨.

이게 가라앉지를 않네.

내 잘못이 아니에요.

그 쪽이 친구엄마 답지 않게 섹시한 탓이라고!

­

나는 펑퍼짐한 검정색 트레이닝복 바지와 오버핏 반팔티를 입고 있었다.

그녀는 내 옷을 보더니 잠시 고민하는 듯 했다.

“이건 안 될까요?”

“응 그럼. 요가나 필라테스같은 운동은 몸 선이 보여야 한단다. 그래야 자세 교정도 쉽고...”

“음.... 제가 그럼 반바지랑 반팔 티로 갈아입고 올게요.”

옷을 갈아입자 솟아오른 내 물건이 더욱 도드라지게 보였다.

그녀의 발갛게 상기된 얼굴을 본 내 성기가 딱딱해진 채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대충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그녀는 이미 바닦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가부좌를 틀고 천천히 쉼호흡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떨리는 유방에서 팔딱거리는 숨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나는 슬며시 그녀의 옆에 앉아 단아한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얀 얼굴에 발그레한 물이 들어있었다.

그녀도 내 발기된 물건을 본 것일까.

아마 성대 아빠, 그 대머리아저씨보단 내 물건이 더 단단하고 클 것이다.

나는 자신할 수 있었다.

“동호야. 그 옷으론 안돼.”

“이런 옷밖에 없는데.....”

“음.... 그럼 어쩔수 없지.”

순간 내 머릿속에 그림 하나가 떠올랐다.

“아주머니.”

“응?”

“저 방법이 있긴 한데.....”

“그래? 어떤 방법이니?”

그녀는 궁금한 듯 내 쪽으로 몸을 돌렸다.

순간 하얀 브라 탑에 갇힌 그녀의 유방이 출렁거렸다.

“아주머니만 괜찮으시면 가능해요.”

“뭔데 그래?”

“제가... 옷을... 벗을까요...?”

나의 도발적인 질문에 그녀는 순간 놀란 듯 했다.

“뭐라고?”

“제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면요...”

그녀의 커다란 눈동자가 흔들렸다.

그녀와 나 둘밖에 없는 우리집.

하얀 브라탑과 레깅스를 입고 요염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녀.

야릇한 상황에 이미 커질 대로 커져버린 좆 끝에 물기가 맺히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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