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8화 (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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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성우 엄마 1

드디어 일요일 .. 결전의 날이 왔다.

계획을 세운 이 후 체력관리를 위해서 하루에 자기 위로도 한 번으로 조절했고 공부 열심히하라고 엄마가 사준 홍삼액도 그 전에는 처다도 안봤지만 하루에 두 봉씩 열심히 복용했다. 그리고 하루에 팔굽혀펴기 50개, 윗몸일으키기 50개, 스쿼트 50개씩 부지런히 운동했다.

이 모든 노력의 결실과 그 동안 참아서 쌓인 나의 욕구를 오늘 성우 엄마한테 모든 것을 쏟아부을것이다.

나는 운동복을 준비해서 가방에 넣고 현규가 꾸빵에서 구입한 클라이밍 1일 이용권을 확인한 뒤 집에서 나왔다.

'오늘 성우 엄마는 무슨 옷을 입었을까.. 타이트 한 옷을 입었다면.. 몸매를 더 자세히 볼 수 있겠지? 크크..'

집에서 한 10분정도 갔을까.. 드디어 클라이밍 하는 곳에 도착했다. 2층 건물로 올라가는 동안 내 심장은 미친듯이 쿵쾅거리고 있었다.

"어서오세요~ 처음 오셨어요?"

"아..네.. 저기 꾸빵에서 하루 이용권 끈어서요.."

"아 네~ 간단히 여기다가 이름하고 전화번호 적어주시고요.. 처음이세요?"

"네.."

"아~ 그러시구나~ 그럼 일단 저 쪽 탈의실에서 운동복 갈아입으시고요.. 나오시면 제가 가르켜드릴게요~"

"넵..감사합니다.."

검은 말근육을 가진 거지같은 남자 직원이 나를 친절하게 맞이했고 나는 기분이 드러웠다.

나는 빠르게 주변을 체크했다. 아직 성우 엄마는 보이지 않았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대충 5명정도 있는 듯했고 거기에 있는 사람중 한 여자의 복장을 봤는데.. 타이트한 스포츠웨어를 입고 있는게 눈에 띄었다.

'성우 엄마는 어디있지? 성우 엄마도 저렇게 입으면 좋을텐데 크크..'

일단 탈의실로 들어가서 준비해온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그럼 간단하게 손목, 발목 풀어주세요~ 여기 보시는대로 스트레칭 해주시고요~ 아무레도 클라이밍이라 보디 스트레칭을 잘해주셔야 부상의 위험에서..."

클라이밍 지도 선생은 친절하게 나한테 영업을 하기 시작했고 참 드럽게 말을 많이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그 말이 들리지 않았고 대충대충 스트레칭 하는 척 하면서 성우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대충 스트레칭을 하고 있을 때..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오고 있었다.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첫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갤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나는 첫눈에 성우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편안한 츄리닝 차림이지만 성우 엄마는 너무 아름답게 보였다.

'근데.. 설마.. 저 옷을 입고 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안되는데..'

나는 타이트한 옷을 입은 성우 엄마를 기대했는데 저 헐렁한 츄리닝을 입고 할까하는 불안감이 나를 엄습해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일단 인사는 드려야할 것 같아서 성우 엄마한테 조심히 다가갔다.

"어머니 안녕하세요~"

"어머! 너 혁태아니니? 여기는 무슨일로?"

"아~ 요즘 체력이 많이 약해진 것같아서.. 운동 좀 해볼까하고 오늘 하루만 체험하게 되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보여서요 하하..여기 다니시나봐요?"

"응~ 난 여기 매주 오거든~ 오늘 안그래도 우리 집에 놀러온다고해서 얼른 운동 마치고 갈려고 했는데.. 같이가도 되겠네~"

"아..그렇네요~ 하하~ 어머니는 운동 오래 하셨나봐요?"

"응~ 한 5년은 한 것 같은데? 그나마 이렇게라도 운동안하면 관리가 안되거든 호호~"

"아~ 그래서 이렇게 몸매가 좋으셨구나~ 역시~"

"어머! 호호~ 애가 속에도 없는 이야기도 잘하네~"

"아니예요~ 전 처음에 어머니 봤을 때 20대 여성인줄 알고 대쉬할뻔했는걸요~"

"호호~ 농담도 잘하네~"

"아.. 그러면.. 저 좀 가르켜 주실수있나요?"

"뭐 기본적인건 가르켜줄 수 있지~ 그렇다고 내가 잘하는건 아니라서 호호~"

"부탁드려요~"

"응응~ 알았어~ 나 일단 옷좀 갈아입고 올게~"

"넵~"

역시 저 옷을 입고 하는게 아니라는 말을 들으니 난 속으로 쾌재를 불렀고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기대되기 시작했다.

"아~ 아시는 사이신가봐요~"

"아 네.. 저희 친구 어머니셔서 하하.."

"아~ 친구 어머니요? 와.. 저 회원님이 이만한 아들을 두신 분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죠? 하하.. 오늘 저분이랑 같이 운동할려고요~"

"아~ 그럼 즐거운 시간되세요~"

"네네.."

'그래 얼른 꺼져..'

라고 생각하며 나는 성우 엄마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한 3분정도 지났을까.. 저 쪽 탈의실에서 엄마 나이대라고 할 수없는 한 섹시한 처녀가 걸어오고 있었다. 타이트한 핑크색 나시 탑과 타이트한 검은색 바지.. 적당히 태닝된 건강한 피부에 아름다운 쇄골 라인.. 터질듯한 젖가슴.. 잘록한 허리.. 섹시한 골반라인.. 거기에 김x령 닮은 얼굴..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엄마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성우 엄마는 나한테 걸어왔고 난 순간 얼음이 되어서 정지상태가 되어있었다.

"와.."

"어머! 와가 뭐야 호호~"

"어머니.. 몸매가 장난아니세요.."

"어머! 이제 아줌마지 뭐~"

"아니.. 진짜로요~"

"알았어 알았어~ 호호~ 스트레칭 했니?"

"네..아까 했어요.."

"잠깐 기다려봐~ 나도 스트레칭 좀 하고~"

"네~"

자세히 보니 타이트한 검은색 레깅스 바지로 성우 엄마의 도끼자국이 보였고..

나는 지금이라도 당장 성우 엄마를 붙잡고 박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지기 시작했다.

'꼭.. 먹을거야..'

성우 엄마는 스트레칭을 시작했고 서서히 머리와 손목, 발목을 돌리며 가법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리고 팔을 쭉펴서 스트레칭을 했고 정말 빨고 싶은 겨드랑이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리를 쭉 벌려서 다리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유연해 보였다.. 나중에 박을 때 꼭 저렇게 다리를 벌려서 박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툭 튀어나온 엉덩이를 보니.. 현규 엄마보다 더 탄력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와.. 장난아니게.. 맛있겠다..'

그리고 마무리로 가볍게 제자리에서 뛸 때 그 큰 젖가슴이 약간씩 출렁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아 젠장.. 미치겠네..'

나의 아랫도리는 미친듯이 춤을 추고 있었고 잘못하면 막대기가 나의 팬티와 운동복을 뚫고 나가기 직전이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

"네~"

시작해볼까라는 말을 듣는 순간 성우 엄마한테 달려들어서 박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나는 참고 또 참았다.

"일단 기본적으로 클라이밍은 경로를 잘보야해 그냥 하다가는 길도 못찾고 손발이 꼬여서 길을 잃어 버릴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고 초보자니까 간단히 올라가는 코스로 해서.."

"네네.."

나는 성우 엄마의 말이 전혀 들리지 않았고 그저 그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은 성우 엄마를 보면서 박을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했다.

"자! 그럼 한 번 올라가 볼까? 내가 먼저 시범보여줄테니까 잘 봐봐~"

"네~"

성우 엄마는 가볍게 인공 홀드(클이이밍 벽에 붙어있는 돌같이 생긴것)를 잡고 다리를 쪼그려앉아서 팔 힘으로 올라갈려고 하고 있었다. 정말.. 저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박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적나라한 자세였다. 

역시 5년차라서 그런지 익숙하게 올라가기 시작했고.. 내가 클라이밍을 직접보면서 느낀 것은 저 클라이밍 자세가 섹스자세와 많이 흡사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러 포즈를 취하며 올라가는 저 성우 엄마의 몸매를 뒤에서 감상하고 있으니 마치 야한 동영상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성우 엄마의 큰 젖가슴이 그 벽에 닿을 때 마다.. 난 그 벽이 너무 부러웠다..

그 모습들을 보며 나는 성우 엄마와 즐길 여러가지 섹스 체위에 대해서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있었다.

성우 엄마는 천장까지 손을 찍고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고 거의 다 내려와서 나한테 말했다.

"혁태야.. 잠깐 나좀 잡아줄레? 오랫만에 하니까 힘이 딸리네 호호.."

"네네!"

나는 순간 당황해서 성우 엄마의 엉덩이를 바쳤다. 정말 보던 그대로 탱탱한 감촉이었다.

"어머! 거기말고~ 허리를 잡아줘야~"

"아..하하.. 죄송해요~"

나는 다시 성우 엄마의 허리를 잡았다. 성우 엄마의 허리를 정말 군살 하나 없었고 그대로 잡고 뒷치기하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들었다.

"자.. 잘 봤지? 나도 나이가 들어서 좀 힘드네 호호.. 자 이제 올라가봐~"

"네네~"

나는 인공 홀드를 잡고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고 성우 엄마는 나의 허리와 엉덩이 받쳐서 올려주기 시작했다.

그 손길에 나의 막대기는 미친듯이 일어섯다. 다행이 뒷모습이라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움직일때 마다 벽에 닿아 그 마찰 때문에 미칠것만 같았다.

"어머! 처음치고 잘하네~ 몸도 생각보다 단단하고~"

"아~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요~"

이 날을 위해서 인내하면 몇일 동안 운동했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고 성우 엄마와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성우 잘하네~ 몇일만해도 나보다 잘하겠는데~"

"하하.. 어머니께서 잘 지도해 주신 덕분이죠~"

"호호~ 겸손하네~"

나는 그렇게 성우 엄마와 교대로 올라가며 클라이밍하기 시작했고 우리의 친근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었다.

"어머니 역시 잘하세요~ 역시 몸짱이시라니까요~"

"그래? 호호~"

나는 성우 엄마가 내려오면 다정하게 수건으로 이마에 땀도 닦아주고 자연스럽게 어깨도 주물러 주면서 스킨십을 유도했고 그런식으로 나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었다.

"자 이제 집에 가볼까? 덕분에 재미있게 운동했네~ 집에가서 맛있는거 해줄게~"

"네~"

우리는 각자 탈의실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성우 엄마의 아직 마르지 않은 약간 젖은 머리가 너무 섹시해보였다.

"자~ 이제 가자~"

"네~"

우리는 다정하게 집으로 걸어갔고 얼핏보면 사이 좋은 커플같은 모습같아 보였다.

"아! 나 잠깐 장볼거 있는데 같이 갈레?"

"네~ 그렇게 하세요~"

우리 마트에 들어가 장을 보기 시작했고 나는 카트를 끌고 다니며 이것 저것 고르는 성우 엄마의 모습을 바라보며 전투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그렇게 장을 보고 나는 짐을 들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어머! 혼자서 다 들면 어떻게해~"

"아니예요~ 여자한테 짐을 들게 할수는 없죠~"

"어머! 우리 혁태 남자답네~ 듬직해서 좋다~"

하면서 성우 엄마는 나의 팔을 감싸 안았다. 나는 순간 깜짝놀랐다.

'어쩌면.. 오늘 더 쉽게 일이 성사될 수도 있겠는데? 크크..'

나의 팔을 감싸 안은 성우 엄마의 큰 젖가슴이 내 팔에 닿았고 그 감촉이 너무 황홀했다.

'오늘 꼭 결판을 낼것이다..'

나는 그렇게 다짐하며 성우 엄마와 함께 집으로 걸어갔다.

-근데.. 클라이밍은 참 좋은것 같네요.. 구경할 것도 많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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