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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걸음
"직접 보니까 어때?"
그 놈은 미용실에 나오자 마자 나한테 물어왔다.
"뭐..기대이상인데? 크크.."
"그렇지? x나 박고싶지? 크크"
"그렇긴 하더라 크크..근데 어떻게 기회를 만들지?"
"내가 봤을 때는.. 일단 성우랑 친해질 필요가 있겠어 크크.."
"그건 나도 동감해 근데 그 오타쿠랑 어떻게 친해지지?"
"성우가 좋아하는 애니가지고 접근해 보는건 어때? 크크.."
"오.. 좋은 생각이다! 그런쪽으로 넌 아주 천재야 크크.."
일단 성우 그 놈과 친해질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접근해서 성우 엄마가 말한대로 성우와 친하게 지내면서 기회를 엿보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친해지고 나서 어떻게하지?"
"너가 잘하는거 있잖아 크크.. 마사지해주면서 접근해서 나중에 우리 엄마 먹은 것처럼 하게되겠지 크크.."
"야!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어?"
"그럼 공짜로 먹을려고 했냐? 크크.."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현규 그 놈의 엄마한테 썼던 방법을 써도 되겠지만.. 뭔가 색다른 방법으로 성우 엄마를 먹고싶었다.
"음.. 우리가 술을 먹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그러면 술김에라도.. 할 기회가 생길텐데.."
"잠깐.."
갑자기 현규 이 놈이 손을 들고 내 말을 끊더니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아! 좋은 수가 있다 크크.."
"뭔데?"
"야! 우리가 술을 못마시는 것 뿐이지~ 성우 엄마가 술을 못마시는게 아니잖아? 크크.."
"그래서 그게 뭐?"
"그게 뭐긴 이 바보야~ 대충 집에서 와인같은 술 가져가서 우리는 당연히 못마시니까 안마시고 성우 엄마만 취하게 하면 된다는거 아니야~ 그럼 분명 기회가 생긴다 크크.."
"아.. 그렇네.."
역시 현규 이 놈은 대단하다.. 난 왜 내가 술을 못마신다고 그 방법을 쓸 생각조차 안했다.. 단지 내가 술을 못 먹는 것 뿐이지 성우 엄마가 못먹는게 아닌데..
"현규야.. 근데 성우 엄마가 술을 마실까?"
"그건 걱정마 크크..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저 미용실에 자주가서 몰래 훔쳐보고 해서 아는데.. 성우 엄마가 손님 없으면 가끔 소주 한잔씩 하는 것 같더라 크크.. 그건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 아니고서는 저렇게 못한다 크크.. 처음에는 그거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네가 술에대한 이야기할 때 번뜩하더라고 크크.."
"음.. 근데.. 술을 마셔서 성우 엄마가 취했다고 하자.. 그렇다고 쉽게 넘어온다는 보장은 없잖아?"
"그거야 능력껏 하는거지 크크.. 만약 안되면 너가 우리 엄마한테 한것처럼.. 확!"
"야.. 그건 좀.. 다시 그 짓을 하기가.."
"그럼 우리 엄마는 괜찮단거냐? 크크.. 야! 그럼 이건 어때? 야한 동영상 보면 그런거 있잖아.. 여자친구 이야기하면서 성교육해달라고 해봐 크크.."
"그건 그냥 야한 동영상이잖아.. 현실에서 가능하겠냐.."
"모르지 뭐~ 혹시나 성우 엄마가 자기 몸을 쿨하게 만져보라할 줄 누가 아냐? 아니면 직접 가르켜 준다고 네 막대기도 빨아주고 성우 엄마 조개에 박게해줄지도 크크.. 왕따인 놈이랑 친하게 지내주는 아들 친구한테 그 정도도 못해주겠냐? 크크.."
"미친놈! 크크.."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방금 미용실에 가서 깨달은게있다. 바로..
일단 부딪혀봐야지 기회도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아무 계획도 없이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 놈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일단.. 내일 성우랑 친해지는 우선이니까.. 성우한테 집중하자.."
"알았다! 크크.. 일단 내일보자~"
"응 잘가라~"
현규를 통해서 엄마와 아들, 친구의 엄마라는 판타지를 이루었다. 하지만, 그 놈의 계획을 듣고난 후로 우리 학교 친구들의 엄마들을 먹을 수 있을만큼 먹고싶다는 장대한 꿈이 생겼고 이제 그 첫걸음 내딛고 있었다.
난 집에 가자마자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었다.
내 머릿속에는 아까 봤던 성우 엄마의 그 섹시한 모습이 아른거리고 있었다.
'빨간 메니큐어를 한 섹시한 손의 손짓.. 안벗겨봐서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보다 클것같은 젖가슴.. 살짝보이는 보라색 브라자.. 가슴골..구리빛 피부.. 거기에 검은색 레깅스를 입어서 보이는 섹시한 각선미.. 성우 엄마 조개는 어떻게 생겼을까..'
나의 아랫도리는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난 나의 막대기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아.. 성우 엄마 미용실에서 미용실 의자를 두손으로 잡게 하고 그 구리빛 젖가슴을 내 손으로 뒤에서 쥐고 그 검은색 레깅스와 팬티를 반만 내리고 조개에 내 막대기 꼽고 X나 박고싶네..'
성우 엄마와 그렇게 하는 상상만으로도 나의 막대기는 미친듯이 쏫아올라서 천장을 뚫을 기세였다.
'아..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 성우 엄마 조개에 내 막대기를 꼽고 앉혀서 미친듯이 흔들고 싶다..'
나는 좀 더 자극적인게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성우 엄마가 내 머리 자를 때 난 성우엄마 조개에 손가락 넣고 있을까? 크크..'
난 나의 막대기를 잡고 흔들면서 성우 엄마를 꼭 정복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성우 그 놈의 엄마를 꼭 내 것으로 만들어서 그 미용실을 일반 미용실이 아니라 퇴폐 이발소로 만들어주겠어! 아..'
'찍찍..'
난 저 천장을 바라보며.. 성우 엄마를 꼭 먹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근데.. 성우는 무슨 애니 좋아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