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0화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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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샬롱

'우리 학교 친구들의 엄마들을 따먹는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물론 그 놈의 말대로 학교 친구들의 엄마들을 먹는다는건 정말 흥분되는 일이지만 실현 가능성을 생각해봤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가령.. 내가 술을 먹을 나이라면 어떻게 친구 엄마랑 친해져서 둘이서 술을 먹고 어떻게 어떻게 하겠지만..

그런 나이도 아니고..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 놈이 만났던 연상의 여인들도 채팅으로 연하한테 관심이 있는 여성들을 만난것이고.. 어쩌다보니 우리 엄마가 얻어걸린거고.. 나는 그 놈의 도움을 받아 강제로 그 놈의 엄마를 먹은 것이지..

연하를 좋아할지 안할지 모르는 학교 친구의 엄마 한 명을 타겟으로 해서 공략한다는게 상당히 실현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그 놈이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일 그 놈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겠군..'

많이 생각해봤자 내 머리에서 나오는 한계는 정해져 있는것이고 일단 잠에 들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날 등교길에 어김없이 그 놈이 나한테 왔다.

"혁태~ 좋은아침이야~"

"어.. 안녕.."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음..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가 어떻게 학교 친구들의 엄마를 먹는다는지.. 실현가능성이 있나해서.. "

"뭐? 크크.. 그게 걱정이었어? 짜식~ 내가 아무 계획 없이 너한테 말했겠냐? 크크..오늘 안그래도 내가 챙겨온게 있다~ 방과후에 커피숍이나 가서 이야기해보자~"

"커피숍? 돈 많냐?"

"너희 엄마 한테 용돈.. 아~ 크크.. 아무튼 내가 쏠게~"

"우리 엄마가 너한테 용돈도 주냐? 아씌 나한테도 잘 안주는데..젠장.."

"뭐~ 그렇지~ 너도 너희 엄마한테 잘하던가~ 아니면 우리 엄마한테 용돈받어~"

"야! 너희 엄마도 겨우겨우 사진으로 협박해서 먹었는데.. 내가 용돈달라는건 완전 금품갈취지! 너랑 상황이 다르잖아!"

"알았다 크크.. 아무튼 방과후에 보자~"

"어어.."

이 놈은 도대체 무슨 계획을 가지고 있는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게 의문을 품은 체 등교했다.

시간은 그렇게 흘러 하교 시간이 다가왔고 담임의 잔소리가 끝난 후에 그 놈 반으로 갔다.

"어이~ 혁태! 같이 즐거운 데이트하자고~"

"징그러워.. 떨어져.."

"크크.."

그 놈은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고 그렇게 드러운 기분으로 우리는 커피숍에 갔다.

된장국보다 비싼 아메리카노 두잔을 시키고 우리는 자리를 잡아 앉았다.

"자..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그리고 그 놈은 책가방속을 뒤적 거리더니 A4용지 크기의 파일을 하나 꺼냈다.

"자! 봐봐~ 크크.."

"이게 뭔데?"

"일단 보고 말해 크크.."

나는 그 파일을 열어서 서서히 내용을 읽기 시작했다.

"야.. 이건.."

"크크.. 내가 아무 근거 없이 그렇게 하자고 했겠냐?"

난 그 파일안에 내용들을 읽으면서 역시 이 놈은 보통 놈이 아니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파일에는 우리 학교 친구들의 이름과 대략적인 사는 위치 그리고 친구들의 엄마의 대략적인 추정 나이, 스타일, 하는일등등.. 여러 정보들이 적혀있었다.

"넌.. 언제 이런걸 다 만들었냐?"

"크크.. 시간 나는대로 했지 조사하는데 상당히 공을 드렸다고~ 심지어 미행까지 하면서 크크.."

"와.. 넌 정말 미친놈이다 크크.."

이러한 놈의 노력만 봐도 정말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하는 간절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정보를 알고 있다고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의 의문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은 아니었다.

"야.. 이 파일이 대단하긴 한데.. 그렇다고 정보만 알아서 뭐할거야? 그렇다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크크 당연하지~ 그래서 너의 도움이 필요한거야~"

"아니.. 그러니까 계획이 뭐냐고?"

"뭐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래서 너랑 같이 토론좀 해보자는거지 크크.."

"뭐? 그럼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거네!"

"뭐..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크크.."

"에휴.."

역시 생각대로 아무리 이 놈이라고 어려운건 어려운거였다. 같이 생각해보자는 그 말에 그 놈한테 살짝 실망감이 들고 있었다.

"야! 일단.. 난 될 수 있으면 이 리스트에 있는 엄마들을 다 먹을거야.. 어느 정도 먹을만한 미시들이거든? 스타일도 다 다르고 크크.. 그 중에.. 첫번째로 생각한게 바로 이 놈의 엄마야.."

그렇게 말한 후 그 놈은 리스트를 손으로 가리켰다.

"한성우.. 우리 반의 그 돼지?!"

"응 크크.."

"야! 그 돼지새끼 완전 오타쿠에 왕따야.. 이 놈 보면 이 놈 엄마도.. 완전 돼지처럼 못생겼을 것 같은데.."

"야~ 리스트를 자세히 봐봐 크크.."

"한성우.. 엄마는 미용실 하시고.. 스타일은.. 김X령?! 진짜?"

"어 크크.. 이 놈 보면 엄마도 돼지일 것같은데 미용실을 해서 그런지 세련되고 잘 빠졌다 크크.. 약간 노출증인지 모르겠지만 가슴 파인옷도 자주 입고 크크.. 가슴골만 봐도 젖탱이도 X나 클것같고 섹기가 장난아니라니까.."

"넌 그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냐?"

"어 크크.. 나 거기 단골인데? 한번 가볼레?"

"안그래도.. 머리 할 때가 되긴했는데.."

"잘됐네~ 직접 보고 판단한 후에 이야기 해보자~"

"그럴까.."

"임마! 얼른~"

나는 그렇게 그 놈 손에 이끌려 커피숍에서 나와 성우 엄마가 하는 미용실로 향했다.

"야! 여기야 크크.."

"헤어샬롱.. 무슨 술집같기도 하네 크크.."

"들어가자 크크.."

우리는 그렇게 미용실 안으로 들어갔고.. 거기에는 한 여인이 잡지를 보며 앉아있었다. 대충 봤을 때는 젊은 여자인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약간 나이가 있어보였다. 하지만, 스타일도 그렇고 몸매도 그렇고 전혀 우리 동급생의 아들을 둔 엄마라고 상상하기 힘들었다.

옷은 쫙 달라붙는 검은 색 레깅스를 입었고 그 위에 오버핏의 디자인된 브이넥 티셔츠를 입었는데.. 티셔츠 브이넥이 엄청 커서 가슴골이 살짝 보였고 보라색 브라자 끈도 살짝 보였다.

"야.. 죽이지? 존X 먹고 싶다니까 크크.."

"어.."

그 놈은 그렇게 나의 귀에 속삭였다. 드럽다..

"어서오세.. 어? 현규구나~"

"네 어머니 안녕하세요~"

"벌써 머리 하러 왔니?"

"아니요~ 저말고 제 친구 놈이요~"

"아~ 그래~"

그 놈은 그렇게 날 가리키며 그 놈 엄마한테 나를 소개했다. 그 놈 엄마의 목소리에 섹기가 철철 넘쳤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혁태라고 하고요.. 아! 성우랑 같은 반 친구예요~"

"어머! 그래~ 성우랑은 친하게 지내니?"

"아뇨.. 아 그게 제가 그렇게 활발한 성격은 아니여서요~ 나중에 친하게 지내보려고요~"

"아~ 그렇구나~ 우리 성우도 활발한 성격은 아니여서 학교에서 잘 지내는가 걱정했는데.. 맨날 집에 오면 방에가서 만화만 보고.. 혁태 너가 우리 성우랑 좀 친하게 지내줘~"

"하하.. 알겠습니다~"

"그럼 이쪽으로 와~"

"넵!"

성우 엄마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이놈의 쥐 파먹은 머리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이 엄마를 직접보니.. 쥐가 파먹히더라도 머리를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성우 엄마는 가운을 둘러 내 몸을 감싸주었다. 그러면서 풍기는 향수냄새는 너무 달콤했다. 그리고 가운 목부분을 찍찍이로 붙일려고 빨간색 메니큐어를 칠한 성우 엄마의 섹시한 손이 나의 목에 살짝 닿을 때마다 나는 찌릿한 느낌을 받았다.

"자~ 어떻게 해줄까?"

"저기.. 그냥 단정하게요.."

"그런게 어디있어~ 알았어~ 내가 알아서 잘해줄게~"

"네 감사합니다.."

성우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라고 물어볼 때 내 막대기가 부풀어오르기 시작했고.. 난 잘 빨아달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리고 알아서 잘해줄게라고 할 때 나의 막대기는 신나 춤을 추고 있었다.

'젠장.. 잘하면 나의 막대기가 텐트를 치겠는데..'

혹시나 나의 막대기가 텐트를 칠까봐 난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성우 엄마가 내 머리를 쓰다듬기 시작하니.. 나의 막대기는 참지 못하고 서서히 텐트 설치 작업하기 시작했다. 

내 머리를 만질 때마다 짜릿짜릿한 느낌이 나쁘지않았다.

거울로 비춰지는 성우 엄마의 김x령 닮은 얼굴과 40대라고 느껴지지 않는 몸매와 저 검은색 레깅스 다리가 진짜 맛있어 보였고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특히.. 저 많이 파진 브이넥에 보이는 구릿빛 살결.. 운동을해서 그런지.. 태닝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욱 섹시해보였고.. 살짝 보이는 보라색 브라자와 살짝 보이는 가슴골이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대충 튀어나온 것만 봐도.. 우리 엄마와 동급.. 아니 그 이상의 가슴 크기를 가진 듯 했다.

'아.. 미치겠네.. 존x 먹고 싶게 생겼네..'

성우 엄마가 내 옆에서서 머리를 자를때면 성우 엄마의 큰 젖탱이가 살짝 닿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정말 평생 여기서 짜르고 싶네..'

이 미용실 서비스는 내가 지금까지 가본 미용실 중 최고인듯 했다.

"혁태는 공부 잘하니?"

"네? 저요? 아.. 그냥 반에서 10등안에 들정도.."

"어머! 정말? 우리 성우는 공부를 못해서.. 현규도 공부 잘하잖아 그치?"

"네 저 놈이 저보다 공부 더 잘해요 하하.."

"그렇구나.. 우리 성우랑 공부도 같이하고.. 친하게 지내줘라~ 나중에 우리집에 놀러오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줄게~"

"정말요? 감사합니다 하하.."

역시 그냥 계획만 세우는 것보다는 직접 부딪혀서 기회를 찾는 것이 가장 좋은 계획이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점점.. 실행 가능성이라는 퍼센테이지가 올라가는 느낌을 받았다. 

현규 이 놈이 직접 찾아가 보자한 깊은 뜻?!을 알 것 같았다.

"자~ 다 됐다~ 집에 바로 갈거니? 아니면 머리 감겨줄까?"

"네네..감겨주세요~ 바로 학원가야되서요 하하.."

"그래~ 일로와~"

나는 머리를 감기위해서 의자를 옮겼고 뒤로 머리를 기댔다.

"자 더 편안하게 기대~ 힘빼고~"

그렇게 성우 엄마는 내 뒤에 서서 머리를 감겨주려고 하였고.. 성우 엄마의 큰 젖탱이에 가려서 성우 엄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나의 막대기는 이미 풀하우스를 만들고 있었다.

"혁태야~ 힘빼~ 괜찮으니까~"

"네..하하.."

성우 엄마가 살짝 허리를 숙이면 나의 이마로 가슴이 닿을 듯 말듯했고 그 브이넥 사이로 보이는 가슴골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들었다.

'아.. 저 젖탱이 잡고 미친듯이 흔들고 싶다.. 물고 빨고.. 먹고싶다.. 그리고 저 숙인 저 자세로 내 막대기를 성우 엄마 조개에 꼽고 뒷치기를..'

두피마사지 해주면서 살살 내 귀를 만져줄 때면 정말 미칠것 같은게 최영장군이라도 질질 싸게 만들것 같았다.

"자~ 이제 말려줄게~"

"넵~"

난 다시 자리를 옮겼고 성우 엄마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내 머리를 말려 주었다. 정말 죽이는 느낌이었다. 

'찍..'

살짝 지렸다..

이렇게 머리만 자르는것만으로도 흥분이되는데.. 성우 엄마랑 직접한다면 얼마나 흥분될까.. 생각하니 성우 엄마에 먹기 위한 의욕이 점점 차오르고 있었다.

"자~ 다 됐어~"

"아..감사합니다~"

나는 거울로 머리를 살펴봤다.

'아..아씌.. 쥐파..'

머리는 비록 쥐파먹었지만 나는 이 미용실의 단골이 되기로 마음 먹었다.

-근데..학원은 진짜 가는거 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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