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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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여러분께 글 올립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라고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고..

그냥 글쓴이 정도로 만족하고 싶은 그래그랬었지가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어느날 문득 야한 소설이 쓰고 싶었고 글을 쓰고 공유할 수있는 싸이트를 찾다보니 조아라에 오게 되어 글을 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몇일 안되는군요 크크..

내가 글을 잘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소설 내용중간에 인사드리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5화 진행중인데 조회수가 1,000이 넘어가다 보니 솔직히 다른 작가분이랑 비교해서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의 인사정도는 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그리고 선작해주시고 봐주시는 40명 정도되는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려요.

혼자쓰고 보는 일기장이 아닌이상..솔직히 글쓴이가 글을 쓴다는건 저의 글이 독자 여러분과 깊은 공감이되어 만족시켜드릴 수 있는게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지금 쓰고있는 '야한 소설'같은 경우에 저의 보람은..

'독자들이 저의 글을 읽고 자기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글이 끝날때는 현자의 시간이 와서 자아 성찰의 순간을 가지게 만드는 것'

이것이 저의 목표이자 최고의 보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지만, 조회수가 1,000이 넘어가고 선작해주시는 분이 40명 정도되데 추천이 7개라는 것은 저의 글을 만족 못하시거나 아니면, 저의 목표대로 자기 위로에서 현자의 시간에 들어서서 자아 성찰 중 후회가 밀려와서 그냥 나가 버리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크크.. 그러다가 자기 위로가 필요하시면 다시 들어오시고..크크..

그런걸까요?

솔직히 이런 야한 소설에다가는 대놓고 댓글 달기가 부끄러우신 분들은 힘드실 것 같아서 이해합니다.

근데 작가입장에서 궁금한게 어떻게 보면 특이한 취향에 대해서 얼마나 공감을 하시고 만족하실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이시라면 자기 위로시간에 죄송하지만, 이성으로  조금만 격한 감정을 억누르고 '추천' 한 번 눌러서 표현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이듭니다 크크..

뭔가 이 글을 쓰면서 여러분의 공감에 더욱 힘을 받아서 더 좋은 글이 나올 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

특히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흩어보는과객'님이신데 늘 댓글과 추천을 눌러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분은 과연.. 내글을 즐기시는걸까? 댓글과 추천을 남기실 여유가 있으신 걸까? 생각이 들면서 제대로 즐겨주시는지 묘한 의문이 듭니다 크크..

전 특별히 이런 취향이라기 보다 보편적이지 않은 시선들에 대해서 글을 쓰고 공감을 얻어내는게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과연 지금 쓰고 있는 '친구들의 엄마'가 100% 허구일까요? 아니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일까요? 저의 경험일까요? 아니면 간접 경험일까요? 크크.. 그건 독자님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는 겁니다. 소설이라는게 참 좋은게 우리가 경험할 수없는 혹은 경험하기 힘든 일들을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고 상상하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전 특히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글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옮바르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건전한 해소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설은 소설로만 만족하시고 절대 헛된 꿈은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크크..

건전하게 즐겨주시면 저로서 가장 큰 보람일 것 같습니다.

이 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한번 더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초보 글쓴이로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자극적이고 참신한 내용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혹시 일러스트 좀 하시는 분들있으면, 표지 한 번 부탁드려도 될지? 크크..

작년은 힘든 한해였지만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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