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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밤
생각해보니 요즘 엄마의 행동이 이상했다. 뭐 솔직히 엄마가 뭘하는지 자세히 보는 아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본인들 놀기 바쁘지..
요즘따라서 자주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웃으며 문자를 보낸다던가,
갑자기 전화가 오면 급하게 방으로 들어가서 받는다던가,
그 전에는 그렇게 이상하게 보지않았지만, 이런 상황을 겪고 나니 이 모든 행동들이 다 원인이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보니 그전에 엄마를 여자로 본적이 없어서 생각을 안해봤지만, 여자로써 꽤 나쁘지 않은 편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아주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목욕할 때 이후로 본적 없던 엄마의 나체를 .. 그 놈한테 아주 적나라게 물고 빨릴 때 본거다.. 그런 엄마의 나체는 40대 중반치고는 괜찮은 편인것 같았다.
좀 처지긴 했지만 C컵(여자친구 속옷 선물 사주기위해서 엄마 속옷을 몰래 참고한적이 있어서 알고있다.)정도되는 그 놈이 물고 빨고 주물럭 거리 딱 좋은 젖가슴,
4년 동안 아줌마 자전거 교실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그런지 몸매 라인은 나쁘지 않은 듯했고 그놈이 미친듯이 뒷치기하기 좋은 탄력정도는 있어 보였다.
얼굴은 연예인 중에 굳이 찾자면 윤X선이랑 비슷한 느낌?
'나쁘지 않은데?'
놀라운 것은 그런 엄마를 생각하니 나의 아랫도리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내가 미쳤나!'
아까 봤던 친구와 엄마, 엄마와 아들과 관련된 야한 동영상 내용들이 미친듯이 떠올랐다.
뭔가 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괜찮은 우리 엄마를 그 놈한테 빼앗긴 생각이 들었고,엄마는 이럴려고 자전거를 타서 몸매를 관리하고 이놈의 놀이감이 될려고 나를 그 긴시간 감옥같은 종합반에 보냈으며.. 나와 같은 동갑인 아들 나이대 놈이랑..
'왜 나는 안되나? 아! 내가 미쳤지!'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난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뭔가 순수하게 분노해야 될 상황을 나는 묘하게 즐기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근데.. 그 놈은 도대체 어떻게 우리 엄마와 그런 관계가 된거야..
그 부분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다. 나랑 알지도 못하는 놈이었고 그렇다고 엄마가 아침에 자전거타고 동네 아줌마들이랑 아파트 상가 카페에서 수다 떨고 가끔 친구들 만나는것 외에는 집에 있는 그냥 전업 주부였기때문에 도대체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정말 알 수 없는 문제였다.
'그래 일단 뭐 복수를 하더라도 이 이현규라는 놈에 대해서 조사할 필요가 있겠어..'
근데.. 정상적이라면 엄마한테 이 사실을 직접적으로 따지는게 맞는건데 난 왜..
조사를 한다던지..
이 상황을 더 지켜보고 싶어하는 듯 하는걸까? 이런게 네토 성향이란건 아니겠지?
그동안 몰랐던 나의 취향에 대해서 양파껍질 벗기듯이 점점 나타나는 느낌이 들었다.
'내일도 그놈은 우리 엄마를 놀이감처럼 가지고 놀겠지?'
순간 화가나기 시작했고 난 빨래통에 있는 엄마 팬티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엄마의 그곳이 직접 닿아있는 그 곳의 냄새를 맡으며 난 힘차게 내 성기를 잡고 자기위로를 하기 시작했다.
'젠장! 그 놈은 우리 엄마 그곳을 이렇게 직접 냄새 맡고 물고 빨고 하겠지! X새끼!'
난 더 화가 났고 엄마의 팬티를 내 성기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놈은 직접 우리 엄마 그곳에 문지를 거야! 문지르는 것 뿐이겠어? 미친듯이 집어 넣었다 뺐다 하겠지!'
난 빨래통에서 엄마의 브라자도 들고 왔다.
'X발! 이 큰 젖가슴을 그놈은 쥐어잡고 물고 빨고 할거야! 나도 기억안나는 촉감인데 젠장!'
난 엄마 브라자로 내 성기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놈은 엄마 젖가슴 사이에 이 짓거리도 하겠지!'
순간 분했다. 엄마 젖을 만지고 먹고 자랐던건 나였는데.. 나랑 상관없는 나랑 동갑인 놈이 우리 엄마를 차지해서 이런 짓을 했다니!! 그리고 내가 나온 엄마의 그곳을 놀이감처럼 가지고 놀며 즐기다니!
'찌익..'
또 현자의 시간이 왔다.. 허무해지기 시작했고 죄책감이 들었다. 엄마인데..
난 또 눈물이 나기 시작했다.
'난 엄마 팬티위에 이렇게 사정하지만.. 그놈은 엄마 그곳에 직접 갈기겠지..'
그놈이 직접 엄마와 놀았던 침대위에 눈물에 가린 천장 벽지를 바라보니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아기때 누워서 보던 모빌 같았다.
'그래 난 그놈에 비하면 아기가 맞지..'
난 내일 학교에 가서 그 놈에대해서 어떤 놈인지 꼭 알 필요가 있었다.
-근데 엄마 팬티는 어떻게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