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4화 (24/32)

진숙이 일기장엔 팬션에 놀러갔던 일도 있었지만 내용은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난 마지막으로 적혀있는 일기장을 읽어보았다. 

진성이에게 거짓말을 하고 정훈씨와 그 친구들 그리고 상구씨 이렇게 놀러갔지만 

정훈씨와 함께라서 좋긴 한데 상구씨와 진성이가 마음에 걸렸다. 

함께 온 친구중 종성씨는 알지만 다른 여자한명과 또 다른 낯선 흑인남자가 더 있었다. 

종성씨 말로는 자기 친구들이고 나도 좋아할거라 했지만 웬지 가까워질거 같지가 

않았다. 

그렇게 팬션에서 만난 우린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고 게임도 했지만 내 마음 한켠은

이상하게 답답했다. 

난 저녁먹으면서 마신술때문인지 졸음이 와서 방에 들어가 먼저 잤고 다른 사람들은 

계속해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얼마나 잤는지 몰라도 밖은 여전히 시끄러웠다. 

"으~~아~~~항~~앙~~상.....구....씨.....아~~"

"참아봐.....금방 좋아질거야.....진숙이도 얼른깨워서 나오라고 해야지...."

"상구야 넌 여자친구라며 그렇게 돌리고 싶냐...!!!"

"너두 지금 내 밑에 깔린세희 너 애인아니냐!!"

"그 앤 우리 모두의 애인이자 우리가게 직원이지...프로하고 일반인하고 같냐"

"종....성..씨......우리오빠.....말시키지마.....집중이 안돼잖아......"

"내가 집중 잘 되게 해줄께....."

"너희 또 그짓 하려구 그러냐......나참...!! 남자끼리 그게 뭔짓이냐...정말 이해가 안된다. "

난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궁금해졌고 조금 열린 문틈사이로 밖을 쳐다보았다. 

남자들이 말한 세희라는 여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홀딱벗은 상태로 테이블에 

무릎꿇고 업드려 있고 그 뒤에서 상구씨가 삽입하고 앞쪽에서는 그 흑인남자가 여자

입에 물건을 쑤셔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구씨 뒤로 종성씨가 다가가고 있었다. 

난 뭘하려는지 정말 궁금했고 업드려있는 여자의 기분이 어떨지 궁금했다. 

"쑤걱쑤걱~~춥~~춥~~퍽~퍽~퍽~~"

상구씨가 쑤셔대는 소리와 여자가 흑인남자의 물건 빠는 소리가 팬션안에 울렸다. 

그리고 내 눈앞에 상구씨에게 다가간 종성씨가 업드리는게 보였고 그 뒤 상구씨가 

신음을 흘린다. 

"으~~아~~~아~~으~~~너무 강하게 빨지마라....으으윽!!!"

종성씨의 얼굴은 상구씨의 엉덩이 움직임에 맞춰 앞뒤로 움직이며 따라다녔다. 

"정훈아 진숙이 뭐하는지 한번 봐봐.....아직도 자고있는지...."

"그냥 내비둬라.....잘자는 여자 깨워서 돌릴 이유가 없잖아....세희만으로 오늘은 만족해라..."

"오빠들.....말 좀 그만하고 집중해서 열심히 좀 해봐.....아응~~죽겠어....."

상구씨는 열심히 박아대던 물건을 빼고는 그 자리에 종성씨를 앉히고 자리를 바꾸었다. 

종성씨는 그대로 상구씨가 넣었던 여자의 구멍에 커다란 물건을 찔러넣었고

여자는 잠깐 움찔하더니 이내 원래모습 그대로 입에 흑인의 무서울정도로 커다란 물건을 

물고 종성씨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상구씨를 쳐다보던 난 깜짝 놀랐다. 

여자의 몸위에 바짝 밀착해서 업드려 박아대는 종성씨의 엉덩이에 상구씨는 마치 여자와

후배위하는 것같은 자세를 잡더니 물건에 뭔가를 바르곤 종성씨 항문으로 커다란 물건을

집어넣었다. 

"악!!!아~~음~~좋...아......아~~더...더세게....세....세희야....어때...."

"악!!!~~~옵.....빠 물건이 더.....커..지고 있.....있어....너무....좋..아....."

난 너무 충격적이어서 침대로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 

나도 뭔가를 기대하고 왔기에 속옷도 입지않고 지금도 얇은 끈으로 겨우 걸치고 있는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지금의 저 모습은 이해가 안되었다. 

"야!!! 너 안에다 싸지마.....다음사람 생각해서...."

"몰라.....나 나온다. ......"

"안에다 싸면 죽인다. !!!!" 상구씨와 정훈씨가 함께 외친다. 

"아~~윽~~~아~~~~아~~"

"아~~~아~~!!!! 으~~~윽~~~씨....발......윽~~!!!!"

"이제 비켜봐....."

정훈씨 말소리가 들렸다. 

"찌걱찌걱~~쑤걱~~퍽!!!퍽!!!퍽!!!!"

강하게 찔러넣는 소리가 들리며 내 머리속에는 정훈씨가 여자의 질안에 물건을 

넣는 장면이 떠올랐다. 

난 도저히 쳐다볼 용기가 나질 않았고 들려오는 소리만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그때 방문이 열리고 누군가 들어왔다. 

난 깜짝 놀랐지만 왜그랬는지 그냥 잠든척하고 있었다. 

불꺼진 방에 누워 희미하게 눈을 떠보니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서있었고 불빛을 등지고

있어서 처음엔 몰랐지만 금방 누군지 알 수 있었다. 

남자는 바로 여자의 입에 물건을 물리던 흑인 남자였다. 

아까 보았던 남자의 물건은 지난번 바에서 보았던 존의 물건보다도 훨씬 커보였기고 

난 남자가 나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서움이 밀려왔다. 

침대에 이불도 덥지 않고 얇은 원피스만 입고 누워 있는 나에게 다가온 남자는 

내가 깨는게에 개의치 않고 내 원피스 어깨끈을 잡고는 원피스를 단숨에 어깨에서 부터

아래까지 벗겨버려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으.....나온다. ......이리와......."

밖에서 정훈씨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뭔가 후다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쪽쪽 빨아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후

"톰슨 그냥 잠깐씩 살살 느끼고 나와 거기다 사정하면 안돼.....그애는 오늘 느끼면 안되는거야...."

"알아써....그냥 잠깐만 하께..."

어눌한 말투로 대답한다. 

톰슨이라 불린 남자는 내 다리를 벌리고 얼굴로 다가오더니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 여자....완전 골아 떨어졌다. 술냄새 많이나...."

"그럴거야 술이 굉장히 독하잖아.....그리고 아까 그 약에 최음성분도 조금 있고 수면효과도

있어 일어나려면 좀 있어야 할거야...."

상구씨의 대답이 들렸고 난 그 순간 상구씨에게 배신감과 함께 화가 치밀어 올랐다. 

배신감에 화가난 난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상구씨에게 따지고 이곳을 떠나려는데

톰슨이 내 다리를 활짝벌리더니 얼굴을 묻고 기다란 혀를 그대로 질안으로 밀어넣어 버렸다. 

톰슨의 혀는 웬만한 남자의 물건만큼이나 크고 굵게 느껴졌다. 

"쑤걱~~쑤걱~~후릅~~후릅~~"

난 상구씨의 말대로 최음성분때문인지 아래에서 올라오는 느낌이 다른때보다 몇배는 강하게 

다가왔다. 

남자가 혀를 깊숙히 집어넣을때마다 난 남자 모르게 침대보를 양손으로 움켜쥐며 

터져나오려는 신음소리를 입안으로 겨우 삼켰다. 

계속되는 남자의 애무에 난 정신을 잃어버릴거 같았다. 

조금 더 하면 이대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하던 순간 남자의 혀가 

내 사타구니에서 도망가 버렸고 내 아래 구멍은 내 자신도 모르게 혼자 움찔거리며

남자의 도망간 혀를 찾으며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도 잠시 내 아래에는 커다란 고통이 밀려왔다. 

톰슨이 무지막지하게 커다란 물건을 내 구멍에 대고 아래위로 흔들다 허리에 힘을 주며

구멍안으로 밀어넣어버렸기 때문이다. 

난 입술을 꽉물고 버텼지만 삽입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튕겨 올라오는 몸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삽입이 다 끝난게 아닌지 남자의 물건은 끊임없이 밀고 들어왔다. 

"으~~~음~~~~윽!!!!"

내 입에서는 더 이상 참지못하고 신음이 흘러나왔고 질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애액이 흘러나와 삽입이 수월하도록 만들었다. 

너무 큰 물건이 질을 뚫고 들어오니 난 숨이 막혔고 입을 다물고 있기가 힘들어

아무소리도 못내고 입만 벌리고 숨을 몰아쉬었다. 

남자는 물건을 얼마나 넣었는지 몰라도 뒤로 빼기 시작했고 질안의 살들은 물건을

따라 질밖으로 모두 딸려 나가며 그 안의 장기들도 함께 빠지는것 처럼 물건이 

빠져나간 곳은 허전졌다. 

허전해진 안을 무언가로 채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쯤 남자의 물건은 다시 

깊숙이 그러나 이번엔 빠르게 질안으로 들어왔다. 

"윽~~~~!!!"

놀란 난 소리를 냈고 다시 한번 저절로 몸이 튕겨올랐다. 

그 상태로 남자는 거칠고 빠르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너무 아파 자꾸 내 몸은 

침대위쪽으로 도망갔지만 금방 침대끝에 머리가 닿았고 더 이상 도망칠곳이 

없다. 

난 강간 당하는 느낌이 들며 무서움과 흥분감이 동시에 내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점점 몸은 남자가 박아대는 템포에 맞춰 저절로 질을 수축하며 큰 물건에 빠르게 

적응하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아픔은 짜릿한 쾌감으로 바뀌면서 애액이 넘쳐흐를

정도로 쏟아졌다. 

"윽~~~음~~으~~~아~~~아!!!!"

눈앞이 환해지면서 머리속까지 함께 하얗게 변하더니 아래에서부터 커다란 

기분좋은 느낌이 올라오려고 꿈틀댔고 조금만 더....아니 몇차례만 내안에 

물건을 넣어주면 절정의 고비를 넘길거라는 기대감에 이불을 쥐었던 손을

풀고 남자의 몸을 안으려는 순간 남자의 물건은 쑥하고 매몰차게 빠져나가

버렸다. 

허공에 들려있던 내 다리는 빠져나간 남자의 몸크기만큼 벌려져 있었고 침대보를 

떠난 내 양손도 허공으로 향해있어 누군가 쳐다본다면 굉장히 우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절정의 끝자락에서 찬물을 얻어맞은 것처럼 휑하니 허전해져버린 내 아래도리는

애꿎은 애액만 흘려보내며 벌어진 구멍을 오무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내 몸은 식을 줄 몰랐고 난 손을 내려 내 몸을 만지려고 했는데

누군가 내손을 치우더니 다시 내 계곡을 혀로 핥아댔다. 

뜨겁던 내몸은 남자의 혀가 닿자 조금이나마 진정되며 혀를 느끼고 있었지만 

이미 커다란 물건을 맛보았던 내 아래는 혀보다는 단단한 남성의 물건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잔 내 양손을 잡고 끊임없이 내 음부의 주변만 핥아대며 나를 애태우고

있었다. 

이젠 물건은 고사하고 남자의 혀라도 구멍.....아니 음부 주변이 아니라 질안으로 

들어와 클리토리스와 구멍을 좀 채워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핥짝~~스읍~~습~~후릅후릅~~~"

내 음부를 빨던 남자는 내가 포기할때쯤 거칠게 예고없이 물건을 한번에 찔러

넣었다. 

"푸~~~욱~~~!!! 쑥걱~~쑤걱~~"

"헉~~!!! 으~~아~~~~"

남자는 삽입하자마자 바로 빠르게 움직였고 난 또 그에 맞춰 엉덩이를 들썩였다. 

하지만 먼저 내몸을 뚫고 들어왔던 물건이 워낙 커서 그런지 지금 내 안에서 

들락거리는 물건은 벌어져있는 내 안을 채우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도 뜨겁게 달궈진 내 몸을 식혀주기에는 충분했다. 

"음~~~으~~~으~~~아~~~"

난 다시 절정의 오르가즘을 향해 올라가고 있었고 남자도 더욱 빠르게 찔러넣으며

나를 더욱 흥분되게 해주었다. 

"으~~~~음~~~~으~~~~아~~아~아~~"

이번엔 남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미리 꽉끌어 안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내 생각보다

빠르게 남자는 물건을 빼고 내몸에서 떨어졌다. 

난 또 다시 허공을 향해 뻗은 다리를 떨면서 힘없이 침대에 떨구고 몸을 뒤틀며 절정의

쾌감을 맛보지 못한 몸에 신경질을 부렸다. 

이제 누구라도 내 아래를 채워주고 나에게 절정의 오르가즘을 맛볼 수 있게 해주길바랬다. 

난 절정의 최고 순간에서 계속 내 안을 빠져나가 버리는 남자들이 원망스러웠지만 

누구도 나를 만족시켜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난 밤이 새도록 남자들에게 괴롭힘만 

당한채 욕구는 채우지도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하지만 함께온 세희라는 여자는 초저녁부터 남자들에게 휘둘리며 수차례 절정을 맞이하는

쾌락에 겨운 처절한 비명소리와 함께 새벽녘에 쓰러져버렸다. 

난 그 모습을 보며 너무 부러웠고 어떻게 해서든 한번이라도 절정을 맛보고 싶었지만

아무도 내가 원하는데로 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해가 뜰무렵 남자들도 힘이 드는지 알몸으로 모두 쓰러져 잠에 빠져버렸다. 

나도 알몸으로 다리는 대자로 벌리고 가슴과 허벅지안쪽등 온몸에 이곳저곳

빨갛게 키스마크자국이 남겨져 있어다. 

난 씻지도 못한채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들었고 오후 늦게 일어나보니 모두들 일어나서

웃고 떠들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여자를 가운데 앉히고 여기저기 만지며

얘기중이었다. 

난 밤새도록 남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데다 오르가즘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고

또 다들 하나같이 커다란 물건을 가지고 하두 집어넣는 바람에 일어나 걷기 조차 

힘들정도로 아래에서 통증과 뭔가 개운하지 못한 느낌이 올라왔다. 

잠시 일어났다 다시 침대에 누워버리자 정훈씨가 들어왔다. 

"좀 괜찮아???"

"아니요..... 죽을거 같아요..."

"좀 있다가 또 한바탕 난리칠건데.....괜찮겠어???"

"또요??? 나 죽을거 같은데....그리고......"

"그리고....뭐???"

"아니예요...."

"말해봐.... 괜찮아...."

"그게......저.......왜...다들 저한테.....느끼기전에....빼버리고 가는거예요???"

"아.......그냥 진숙이가 좀더 섹스를 즐길줄아는 여자가 되게 하기위해서...

세희도 예전에 그렇게 하고 나니까 제대로 즐길줄 알게 됐지..."

"전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조금씩은 느끼지 않았나......절정은 아니더라도 밤새도록 몸이 달아올라

뜨거웠잖아.....그걸 즐겨보라구....좀 쉬어 조금 있으면 톰슨이 또 들어올거야.."

정훈씨가 나가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톰슨이 들어왔다. 

밤에는 몰랐는데 톰슨의 사타구니 사이에 달린 물건을 본 나는 너무 놀라웠다. 

거기에는 정말 내 팔뚝하나가 달려있었고 그 큰 물건이 어제 내 안에 들어왔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톰슨은 놀라고 있는 나를 보고 웃더니 손에 들고 들어온 이상한 튜브에서 뭔가를

짜내더니 내 사타구니 안쪽에 바르고 두꺼운 손가락을 거칠게 구멍에 쑤셔대면서

안쪽까지 골고루 발랐다. 

그리곤 내 가슴에도 함께 바르고는 바로 내 얼굴로 다가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난 거부할새도 없이 남자의 커다랗고 굻은 혀를 입안으로 받아들였고 그러자 

입안이 꽉차서 숨쉬는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잠시 후 아래쪽과 가슴에서 뭔지 모를 이상한 느낌이 올라왔고 점점 더 

가려운듯 뜨거운듯 화끈거리고 간질거리며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도 들면서 

온몸이 뜨거워져갔다. 

그렇게 몸이 뜨거워져갈쯤 남자는 내 얼굴에 물건을 가져다대고 거꾸로 돌아서

자기 얼굴은 내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바로 69자세로 내 사타구니를 핥아댔다. 

"후릅~~쩝~~~쩝~~흡흡~~후릅~~"

남자는 열심히 내 사타구니를 빨아댔고 난 내 얼굴을 때리는 남자의 몽둥이 같은

물건을 어쩔 수 없이 입안에 살짝 넣었다. 

조금 넣은 물건은 귀두 정도만 들어왔을 뿐인데도 내 입안을 가득채워 더이상

입안에 물건을 넣을 수 없어 귀두부분만 혀로 핥아주며 사탕먹듯이 빨아주었다. 

내 입안에 들어온 물건은 조금씩 커지더니 이젠 귀두부분도 입에 다 넣기 힘들정도로

커졌다. 

난 숨도 막히고 더 이상 입에 넣어 빨기 힘들어 물건을 손으로 잡고 혀로 귀두와 물건

몸통을 아래에서 위로 핥기도 하고 귀두를 벌리고 혀를 집어넣기도 했다. 

정말이지 내 몸을 감싸는 뜨거운 느낌에 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남자의 물건에 

미친듯이 달려들었다. 

그러다 남자의 물건이 내 입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난 얼른 물건을 입에 넣고 물건을 따라 

함께 일어났다. 

남자는 내 얼굴을 잡고 물건을 빼내고는 나를 다시 침대에 눕히고 내 양다리를 자신의 어깨에 

걸치면서 내 상체를 잡아 거의 반으로 포개접듯이 나를 접어버렸다. 

그리곤 그 커다란 물건을 끝까지 한번에 푹하고 힘차게 찔러 넣었다. 

예전에 집에서 몰래 보았던 포르노에서나 나올법한 커다란 물건을 가지고 있던 톰슨이었고

그런 커다란 물건은 포르노에서 조차도 여배우들의 몸에 전부 삽입하지 않았었는데 톰슨은 

나는 전혀 생각안하고 한번에 밀어넣으며 끝까지 삽입하여 매끈한 내 질주변 살들과 톰슨의 

북실북실한 털이 서로 완벽하게 밀착하게 부딪혔다. 

그렇게 남자의 커다란 물건은 내 몸안으로 완전히 다 들어와버렸고 그 물건은 내 질을 통해 

자궁안까지 깊숙히 틀어박혔다. 

난 아무소리도 못내고 물건으로 인해 전해지는 아래쪽의 통증과 짜릿한 쾌감에 눈을 감고 

양다리와 양팔을 하늘로 쭉뻗은채 정신줄을 서서히 놓고 있었다. 

얼마나 정신을 잃어버린지 몰라도 눈을 떠보니 내 위에는 종성씨가 있었고 그 뒤에는 상구씨가

있어서 이게 무슨 장면인지 이해가 안됐다. 

그 모습을 보곤 다시 눈을 감았고 내 아래에서 올라오는 삽입의 느낌을 받으며 잠인지 졸도인지

모르는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하지만 꿈속에서도 생생하게 내 아래에서 올라오는 오르가즘은 내가 절정에 도달하기전에 

항상 멈추었고 난 이틀동안 한번도 최고조의 오르가즘 순간에 찬물을 끼언듯이 그 절정을 

맞이하지 못한채 남자들에게 시달리기만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떳을땐 정훈씨 차안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이었다. 

난 속으로 상구씨한테 속았고 놀림감밖에 안되었었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걸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정훈씨에 대한 내 마음은 상구씨한테서 받은 상처를 어느정도는 보상받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정훈씨의 물건에서 잠시도 손과 입을 떼고 싶지않았고 

어떻게 해서든 사정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정훈씨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아서 결국 실패하고

물건만 빨아주는걸로 만족해야 했지만 그것도 나는 너무 고마웠다. 

어쩌면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도 했다. 

진숙이 일기는 그렇게 끝났다. 

놀러다녀오고 진숙인 회사를 그만두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정훈이라는 남자와는 가끔 만나는것 같기는한데 직접 목격하는 일은 없었다. 

학원은 컴퓨터를 배우는데였고 진숙인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원래의 20대초반의

생기발랄한 여자로 돌아왔고 옷차림이나 행동도 순진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다만 내가 정훈이라는 남자와 만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는 가끔 진숙이 집에 

놀러가서 있으면 혼자 외출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는 옷차림이 다른때에 

비해 조금은 야해지긴 했지만 예전처럼 심하거나 하진 않았다. 

오랜만에 편한 마음으로 주말에 진숙이 집에 둘이서만 함께 있었다. 

"요즘 학원생활은 어때?"

"재밌어.....사람들도 많은데 거의 내 또래이거나 나보다 한두살 많거나해서 대화하기도 

편하고 생각도 비슷해서 좋아....정말 딴세상같아..."

"다행이네...그럼 사람들하고 많이 친해졌겠네...??"

"응 그래서 사람들이 여름 다지나기 전에 바닷가로 놀러가자고해서 그러기로 했어"

"전부다. .??"

"뭐.....전부는 아니고 우리 반에 서른명정도 있는데 그 중에서 열명정도만 가기로했는데

또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선약이 있는 사람들도 미뤄 본다고 하니까......"

"어디로 가는데....나도 가면 안되나?"

"야!! 학원사람들하고 가는데 너가 가면 어떻하냐....말이돼냐....!!"

"하긴그래...어디로 가는데..."

"뭐 서해쪽으로 간다고 하는데....아직 잘 모르겠어.....아마 이번 주 정도에 가지않을까

생각드는데...나 이번주에 다녀와도 괜찮지....??"

어차피 내가 가지 말라고 해도 갈거면서 물어보는 의도가 이상하다. 

"그래 다녀와.... 그런데 남자들 많이 가면 조심해...하도 이상한 놈들이 많아서...."

"으이구!!! 너 보다 이상한 사람들은 없네요...."

"학원에 남자는 몇명이나돼??"

"전체 서른명중에서 스무명이 남자고 나머지가 여자야.....그중에 내가 젤루 이쁜거 알아...

진성이 너 긴장해야돼.....나한테 작업거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 줄알아??"

"정말!! 조신하게 잘다녀야돼.....!!! 내가 너 공부하라고 알아봐줬지...남자 꼬시라고 

한줄알아....!!!"

"내가 공부 안한데!!! 남자들이 나를 가만두지 않는걸 어떡하냐....치!!!"

"그래도 암튼 넌 조신하게 다녀야돼.....알았지...."

"알았어....난 너 밖에 없어......사랑해...."

"나도......사랑해...."

난 말을 마치고 진숙이 발가락 부터 빨아주기 시작했고 우린 그렇게 오랜만에 

알몸으로 서로의 온몸을 혀로 핥아주었다. 

그렇게 삽입하기도 전에 우린 서로의 혀를 이용한 애무만으로 나는 사정을 하고

진숙인 오르가즘을 경험했다. 

서로 69자세로 성기와 음부를 핥아주며 절정의 여운을 즐기다 아직도 깨끗하게 밀려

버린 진숙이 계곡을 보았다. 

"진숙아....너 혼자서 여기 깍는거야....."

"어...어....그.......게 한번 깍으니까...깨끗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깍았지...."

"앞으론 위험하니까 내가 깍아줄께...."

"어...그런데 거기 깍는 면도기 같은 칼이 있어서 혼자해도 괜찮아...."

진숙인 여전히 정훈이라는 남자에게 자신의 아래도리 관리받았고

계속 그러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그런 생각이 들자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내 기분과 상관없이 진숙이가 만져주는 내 물건은 빠르게 커져갔다. 

난 깨끗한 진숙이 보지를 보면서 다른 남자들의 물건을 받아들일때의 모습을 

상상하였고 그러자 더욱 흥분되었다. 

우린 대낮에 알몸으로 거실 창문도 열어 놓은 상태로 삽입을 하기 시작했다. 

"아~~~으~~아~~~진......성..아......살....사....알...."

"쑤걱~~쑤걱~~푹~~푹~~~"

"철퍽~~~철퍽~~~철퍽~"

난 삽입하자 마자 빠르게 박아댔고 그런 내 박자에 맞춰 진숙이도 엉덩이를 

들썩이며 위로 올려치고 있었다. 

이번엔 진숙이가 아퍼해서 싫어하는 자세인 내 어깨에 다리를 걸치고 하는 자세를 

잡았는데 역시나 아프다며 도망가며 기어간다. 

난 기어가는 진숙이를 잡아 뒤에서 박아대며 엉덩이를 잡고 일어섰고 진숙인 바닥에

손을 짚은채로 하체는 허공에 붕떠버렸다. 

"쑤걱~쑤걱~철퍽~철퍽~"

"아..흑.....아.....지.....진....성...아.....살.....살....아흑....아....퍼...."

"금방 좋아질꺼야...!!! 참고 기다려봐..!!!"

"퍽퍽퍽!!!! 쑤걱~~쑤걱~~~철퍽! 철퍽! 철퍽!"

"아..하!!! 주....글...거.......같애..!!! 으....응....앙..!!!! "

진숙인 이제 바닥에 팔꿈치를 대고 허공에 떠있는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며

요분질치고 있다. 

그 모습은 마치 섹스에 굶주린 사람같았다. 

"으....으.....흐....헉......헙!!!!아...앙.....앙....!!!1"

다리를 땅바닥에 내려주자 진숙인 엉덩이를 앞뒤로 마구 흔들면서 내 박자에 

맞춰 더욱 깊이 물건을 받아들이려고 애를 쓴다. 

그렇게 애를 쓰다 상체를 아예 바닥에 붙이더니 엉덩이를 더욱 높이 쳐들고

자신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당긴다. 

"으....앙!! 아!!앙!!! 앙.....앙....아........헉!!! "

"쑤걱...쑤걱!! 쑤걱!! 쑤걱!!!"

이제 둘다 절정에 올라 거칠게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몰아친다. 

드디어 내 물건은 최고로 커지며 진숙이 질안에 사정하기 시작했고 진숙이도 

움찔거리며 애액을 뿜어낸다. 

난 진숙이 등위에 업드려서 내 물건을 물고 질안에서 오물거리는 진숙이의 

보지를 느끼고 있었고 진숙이도 그렇게 내 물건을 물고 마지막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진숙아 너 내꺼 막물고 오물오물거리는거 느껴져???"

"하.....하....하아...어...아....아직도.....이사...상해....헉헉!!"

진숙인 아직도 흥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숨을 가쁘게 내뱉었다. 

업드려서 내 물건을 그대로 끼우고 있던 진숙이 휴대폰에 전화가 왔다. 

"여....여보세요...."

난 진숙이가 전화를 받자 허리를 잠시 움직였고 진숙인 놀라며 말을 더듬었다. 

"네....네.........네......그럼 그렇게 알고 준비하고 갈께요......네........

안녕히 계세요....."

"무슨전환데??"

"아......이번주 금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올꺼니까 옷가지 잘 챙기고 동해로 가기로 했데"

"그럼 다 뭐 타고 가는데.....열명이나 간다며..."

"그냥 승합차 한대 빌려서 나랑 다른 사람 여섯명은 그거 타고 가고 나머지 세사람은 

승용차로 온데....셋은 집이 근천가봐 그래서 같이 온다네...."

"그럼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저녁에나 오는거야??"

"아마 그럴거 같은데....학원끝나고 가기전에 이것저것 살것도 있고 출발하면 저녁일거야"

"어쨌든 가면 조심하고 아직 친하긴 해도 남자들 조심해야돼!!! 알았지!!"

"알았어 걱정하지마...... 그냥 가서 이것 저것 서로 알아가고 그런 워크샵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알았어.....그럼 가기전까지 매일 만나야지......"

"흥!!! 누구 맘대로... 누가 만나준데....메롱~~"

"어쭈....그럼 누가 보내준데....."

"치사하긴 알았어 가기전에 많이 보자.....됐지...."

"알았어......귀여운것.....쪽!!!!"

우린 알몸으로 그렇게 또 다시 서로의 몸을 애무했고 내가 싸놓아 흘러내리는 진숙이

질구멍에 다시 커져버린 물건을 찔러넣고 열심히 박아댔고 우리둘의 결합 부위는 

하얀 거품같은게 일면서 흘러내렸고 둘다 한참 후에 세번째 오르가즘을 느끼고 

삽입한채로 그대로 잠들어버려 저녁이 다 돼서야 일어나 씻고 헤어졌다. 

난 그렇게 일주일간 하루를 빼곤 매일 진숙이를 만나서 관계를 갖었는데

목요일 저녁에만 진숙이를 못만났다. 

나중에 알았지만 진숙인 그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고 그날 아침에 놀러갈 

준비까지 다해서 집을 나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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