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그녀들이 간 곳은 한 대형식품할인점 앞 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데였다. 그 중에서 확실히 미인들이 이동은 확실하게 눈에 띄였다. 특히 긴생머리의 윤기있는 머리카릭을 가진 미인은 특히 눈에 띄였다. 거의 완벽이라 할 정도의 미인이라고 할 미인은 옷차림 또한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 듯 보였다.
입고 있는 옷은 하복이였는데 상의의 교복단추는 3개나 풀고 있어 가슴의 계곡이 절묘하게 나타났다. 보기 좋은 유방이 반이나 드러난 형국 이였다.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것이 잘하면 선홍색 유두마저 오똑 쓴 것이 보일 지경이였다. 하지만 옷에도 땀이 찬 탓에 얇은 옷감은 세상에 자신의 수치를 드러내었다.
그녀들이 백화점 앞에서 섰고 그러자 졸졸 따라오던 그녀의 걸음도 덩달아 멈췄다.
“어머나 사람들이 계속 우리를 보내 근데 누구를 보는 걸까?”
그러자 민희는 입으로 손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
“누구긴 당연히 인혜가 아니겠어?”
“그래? 그럼 보는 관객을 위해서 서비스를 좀 해줘야겠지?”
수지는 그녀에게 슬금슬금 다가가서는 인혜에게 말했다.
“인혜야 우리 관객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는게 어떨까?”
인혜는 서비스라는게 무엇인지 궁금한 듯 의문을 품었다.
“네?”
수지는 순식간에 그녀의 치마를 잡고서는 들어올렸다.
“꺄악”
소리와 함께 그녀의 치마가 들처 졌고 그러자 노팬티의 하의가 들처졌다. 지나가던 중에 인혜의 모습을 보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순식간에 빨개졌다. 저런 미녀가 노팬티인채로 저렇게 가슴을 노출하며 다니다니 변태인가라고 생각하며 자신도 한번쯤 한고 싶다는 생각을 품을 것이다. 인혜는 급히 치마를 낮추기는 하였으나 이미 그녀의 치부가 드러난 것은 의심할 노릇이 아니 였다.
인혜의 얼굴이 벌게졌고 셋은 인혜를 보고서 멋지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이끌고 할인 센터로 들어 가기 시작했다.
할인센터로 들어가니 다행히 인혜와 그 무리들을 보는 사람이 보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가 대부분이 아줌마들이거나 아니면 할인매점의 직원들이라서 그런 것일 것 이였다.
뭐 그래도 직원이 혈기 왕성한 젊은 남자들이거나 아니면 옷을 사러 온 학생들은 그녀들을 보고 넋이 나간 경우가 좀 있긴 했지만 말이다.
찜통 더위 때문일까? 에어컨이 빵빵한 이런 할인센터로 들어왔음에도 소녀들은 연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면서 어디론가 갔고 그녀들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 곳은 7층의 한 옷 가게 였다.
단아한 30대의 여자가 옷을 여름의 옷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그녀들은 그 곳에 들어가서는 짧은 핫팬츠 류의 청바지를 이리저리 돌아보며 괜찮은 것을 고르고 있었다.
그 중에서 핫팬츠 중에서 진한 청바지 색에 약간의 실이 골라져 있는 유명 메이커의 상품을 고른 듯 뒤에서 그녀들이 고르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던 인혜는 그녀들이 갑자기 인혜에게 청바지를 내밀더니 말했다.
“자 입어봐 오늘 나이트 갈 때 입을거니깐”
‘나이트라고? 나이트라고는 간 적이 없었는데..그리고 언니는 그런 곳은 가지 말라고 했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오늘 밤에 그곳으로 갈 거라 예상했고 그것은 예정된 것이라 생각했다. 인혜는 그것을 받아 들고서는 탈의실에 가 천을 가리려 한 순간 소녀들은 인혜의 손을 척 잡더니 말했다.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봐야 하잖아 노예는 주인에게 모든 걸 보여야 하니깐..”
수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큰 소리로 말했지만 다행히 들은 사람도 없었고 가장 가까이 있는 매장직원 또한 잠시 다른 손님을 상대하느라 듣지 못했던 모양이였다. 하지만 탈의실에 있는 인혜로써는 상당히 심장 철컹 하는 그런 생각일 수 밖에 없었다.
잠시 불안한 눈으로 제한된 공간을 이리저리 보던 그녀는 떨리는 심장을 쥐며 그녀들에게 스트립 쇼를 하기 시작하였다. 꽤나 얇은 옷감의 치마를 벗자 그녀의 비소는 그녀들에게 공개 되었다.
수지와 민희와 윤혜는 그녀의 통통한 허벅지와 비소를 보고서는 깜짝 놀랐다. 저렇게까지 군살없는 몸이라니 쫘 빠진 허벅지와 보기 좋은 숲의 작은 부채꼴 모양의 숲 이였다.
그리고 종아리 또한 마르지도 않고 무다리도 아닌 전당히 탄력있는 종아리였다.
“어머머 제 몸 좀 봐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가? 부럽다 야”
“그러게 말이야 호호 역시 노예가 되기 위해 열심히 훈련이라도 했나보네”
억지로 그들의 말을 아랫입술을 깨물며 무시한 인혜는 청바지를 입었고 그러자 그녀의 쫘 빠직 다리가 드러났다.
“어울리네 아니..뭘 입어도 어울리겠지 뭐 바지단추는 풀고 자크도 좀 내려봐”
민희의 말대로 행하자 그녀는 알 몸이 된 듯하였다. 그녀의 보지까지의 굴곡까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 이였다. 그리고 또한 이런 형태의 옷차림은 움직이며 가면서도 자크가 내려와 그녀의 털까지 보일지도 모르는 일 이였다.
“호호 어울리네 계산은 내가 할테니깐 마저 사자”
그녀의 교복은 봉지에 따라 넣어둔 뒤 판매원의 눈초리를 애써 무시하며 그 다음에 간 곳은 상의차림 이였다. 아까 전 처럼 마찬가지로 그녀는 인혜 자신의 유방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그녀들은 인혜의 탄력 있고도 유민보다는 아니지만 그녀들보다는 훨씬 하얗고 큰 유방을 가진 그녀를 부러워하였다. 상의는 천 조각을 유방만 가린 듯한 음란한 옷차림이였다. 다행히 교복처럼 유두가 드러나지는 않았어도 인혜 유방의 굴곡을 충분히 보여주는 그런 옷차림이였다. 아무리 여름이라 하였어도 이런 야한 옷차림을 입고 돌아다니는 이들은 드물었기에 그녀는 섹시해 보였다. 그녀들은 그렇게 다시 상의 교복을 챙긴 채 나왔다.
그녀들도 각자 옷을 산채 나왔는데 그렇게 차려 입고 나오자 그녀들의 옷차림은 확 튈 수 밖에 없었다.
꽤나 시간이 지났는지 밖은 어둑어둑 해져 있었고 이제 밤은 굉장히 선정적이고 가지 각색 불로 이제는 화려하게 자신을 나타내는 간판이 나타났다.
그녀들은 할인센터를 나오자마자 밤에 뜨는 별들과 달 같이 눈에 띄였고 윤혜,수지,민희가 별이라면 인혜는 달인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그녀들도 한 미모 하였기에 대부분의 남정네들은 얼굴을 벌겋게 하며 다른 사람들과 부딪칠 때까지 그녀들을 돌아보았다.
그녀들이 한 강남의 나이트 클럽이 밀집된 곳으로 가자 많은 남자들이 그녀들에게 붙으며 공짜라며 유혹을 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그것은 가장 두드러지는 인혜에게 달라붙었다.
그녀들은 웃으며 인혜를 앞으로 가게 하였고 그녀들이 보는 가운데서 인혜는 앞으로 가는 것 이였다.
“좀 더 엉덩이를 실룩실룩 거려봐 호호”
뒤에서 들려오는 모욕적인 말에도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따라 했고 아랫입술을 꺠물고서는 좀 더 다리를 틀며 그녀의 엉덩이를 조금 더 흔들었다. 그러자 그녀의 매력적인 엉덩이가 음란한 모습을 연출했고 그렇게 그녀가 걸어다니니 꼭 창녀 같은 모습이였는데 그녀들은 그녀를 보며 이런 모습을 원했다는 듯 모두 그녀의 집중 어린 시선을 즐거워 하였다.
그렇게 그녀들이 도착한 곳은 강남에서도 유명한 나이트 클럽이였는데 이 곳은 강남 사람들 중에서도 진짜배기들만 오는 곳 이였다. 정말 왠만한 빽으로는 걸음조차 들이기도 어려운 곳 이였다. 중간에 문에서는 어디서나 빠지지 않을 미남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그 남자들은 그녀들을 보고서는 반가운 듯 소리쳤다.
“어 왠일이야? 한동안 안 온다더니 그리고 이건 왠 미인이야? 니 친구니?”
파란색 머리에 해골모양의 귀걸이를 한 곱상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고 그러자 민희는 아는 척을 하며 손을 들었고 민희는 생글생글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응 친구야 그치?”
민희가 인혜의 얼굴을 보며 말을 걸었고 인혜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아..안녕하세요 인혜라고 합니다”
그녀가 인사를 하자 곱상한 남자는 그녀의 옷차림을 한번 스윽 보더니 말했다.
“옷차림을 보면 이런 말할 아이는 아닐 것 같은데..뭐 상관없지 들어와”
곱상한 남자를 따라 4명의 여자들은 들어왔고 인혜는 나이트 클럽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웬 별천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TV매체라든가 이런 데서 몇 번 보기는 보았지만 TV와 실제로 눈으로 겪는 것은 그 차이가 컸기 때문 이였다. 진짜 금으로 도금을 한 통로를 지나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문을 곱상한 남자가 문을 열며 들여보내 주었고 그러자 이번엔 어두움을 바탕으로 화려한 조명들이 여러 남녀들의 몸을 비춰주며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정신없이 몸을 흔드는 장면이 나오고 또한 춤을 흔드는 무대의 반대편 쪽에서는 남자와 여자들이 웃고 즐기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곱상한 사내가 안내해주는 테이블에 도착하는데 10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 이였다.
그리고서 곱상한 사내는 자기가 부킹을 해오겠다고 하고서 떠났고 어떤 종업언이 근사한 안주와 양주 맥주를 테이블에 두고서는 떠났다.
곧 곱상한 사내는 사내들을 데려왔는데 그녀들의 취향을 아는 듯 그녀들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내들을 데리고 왔다.
총 4명 이였는데 한명은 상의는 여름에 맞게 파란색 반팔의 바탕에 서핑보드를 타는 사람이 그려져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옷이였고 하의는 갈색의 바지였는데 이 남자는 자기가 부자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듯 목에 금에 화려한 문자가 새겨진 목걸이를 목에 걸고 또한 팔에도 금팔찌가 있었다. 반지 또한 10손가락 중에 4손가락이 형형색색한 반지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부자집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긴 것 또한 여느 미남자에 떨어지지 않은 미남 이였다. 이름은 기진
그리고 그 미남자 옆에 있는 남자는 사내다움을 보여주는 듯한 굵직굵직한 턱선과 송충이 같은 눈썹이 일품인 그런 남자였는데 이 남자는 해골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검은색과 햐얀색이 섞인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바치는 청바지였는데 아마도 유명메이커일 것이다. 그리고 벨트 또한 무언가 반짝인게 박혀진 것 이였는데 허리를 다 감고서는 남은 길이는 멋지게 늘여놓은 것이 아주 잘 어울렸다. 그 사내다움을 강조해놓은 사내의 이름은 천일이였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허리까지 늘여놓은 갈색의 머리가 일품 이였는데 염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결이 상하지 않고 아주 아름다웠다. 그리고 얼굴 또한 미남자에 전혀 뒤지지 않으면서도 갸느다란 턱선이 뭔가 여성스러움 듯한 느낌을 주었다. 이름은 동진
그리고 마지막 남자는 사내다운 기진과 여성스러운 동진을 합쳐놓은 미남 이였는데 혼혈아인 듯 파란눈과 노란색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겉으로는 서양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또 묘하게 동양인의 느낌을 주는 그런 사내였다.
그녀들은 이런 월척에 기뻐 하였지만 뻔했다. 이미 사내들은 인혜의 저 부끄러운 모습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다. 눈에 불을 키면서 그녀들은 오늘의 목적을 깨 닫았고 곱상한 남자는 그녀들에게 남자들을 소개시켜 주었다.,
“오늘 상당하지? 모두들 유명한 집의 자제분들이야 자 인사해 서로 그럼 이만 방해꾼은 갈 테니 이만”
곱상한 남자가 사라지자 네 명 모두 빨간 소파에 앉았다. 이미 앉아놓고서는 기진은 웃으며 말했다.
“앉아도 되겠지?”
그러나 그녀들은 그런 기진의 썰렁한 말이 맘에 드는지 수지는 하하 하고 웃으며 맘에 드는 듯 웃었다.
“그래 앉아 아? 반말해도 되겠지 나이차는 별로 안되 보이니깐 말이야”
그러자 상관없다는 듯 기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그렇게 말이 물꼬를 트자 끊임없이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요즘 유행이 어떻냐 느니 한 달에 얼마 받느니 강북애들은 어떻고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면 어떻나느니 요즘 유행하는 말이라든가를 흉내내며 있던 중 이였다.
인혜는 그냥 걸어오는 남자들의 말에만 가끔 대답을 하다가 인혜의 반응이 이상한 듯 인혜에게 계속 말을 걸던 천진은 그녀들에게 고개를 돌려서는 말을 걸었다.
“얘는 누구야? 요 근처 나이트 클럽에선 전혀 못 보던 앤데”
그의 말에 윤혜는 인혜를 보며 말했다.
“얘? 우리 노예야 우리는 얘의 주인님이고 안 그러니?”
윤혜는 이 말을 하며 이렇게 짜릿할 수가 없었다. 평소 도도한 공주님이라 불리며 항상 여왕님처럼 받들렸고 부족함이 없던 아이가 이렇게 자신의 패거리 앞에서 노예가 되어 이렇게 당당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 도도한 공주님의 자존심은 사라지고 오로지 모욕과 수치심으로 뒤덮이는 그런 장면을 말이다.
그리고 윤혜의 상상처럼 인혜는 수치심과 모욕적인 말에 고개를 수그리고서는 얼굴을 감쳤다. 그러자 그녀의 옆에 있던 수지가 소리쳤다.
“빨리 대답안해? 안 그럼 이 테이블 위에서 니 알몸을 드러낼 줄 알아”
그녀의 협박 어린 말에 인혜의 조그마한 말이 새어 나왔다.
“저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크게 말안해? 진짜 테이블위에서 스트립쇼를 하고 싶은가 보지? 깔깔”
그녀들은 소리 높여 웃으며 남자들의 시선은 신경쓰지도 않은 채 말했다. 뭐 남자들의 시선은 노예라고 조그맣게 말하는 이런 미인의 몸매와 말..그런 것에 신경 쓰이지만 말이다.
“저..저는 주인님의 노예 입니다.”
비록 금방 음악소리에 묻힐 지라도 꽤나 큰 소리였고 그 큰소리는 이 네 남자에게 다 들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인혜의 그 소리가 왠지 모르게 음탕하고 색정 어린 목소리로 들리는 것은 왜 일까? 네명의 눈에는 슬슬 욕망으로 점철된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이런 미모의 여자가 노예라니 참 놀라운 걸”
“그러게 말이야 쯧쯧 하지만 뭐 우리한테는 잘 된 일아냐?”
“뭐 옷차림부터 알아봤지만 뭐 우리한테야 잘 된 일이지 뭐”
모두들 한 소리하며 벌써부터 먹을 생각으로 그녀들을 바라 보았고 그녀들은 이 암컷을 팔아먹을 생각으로 싱긋 웃으며 말했다.
“그럼 우리 가격 흥정을 할까요?”
남자들은 이런 일에 익숙한 듯 웃음을 지었다. 하무렴 뭐 지금의 상황이 창녀촌에서 돈을 받고 보지를 대주는 창녀와도 같지 않은가? 다를 바가 없는 상황 이였다.
하지만 창녀와는 가격이 다른 인혜의 도도함과 고귀함이 느껴지는 듯한 그런 기분이 느껴졌고 거기에다가 인혜의 옷차림이 음란함까지 더해주었다
그리고 남자들은 원했다 그 고귀함과 도도함이 그만큼 콧대가 높고 고귀할수록 밟는 것이 남자의 생리라고 말이다. 수지와 민희 그리고 윤혜는 이런 남자들의 생리를 잘 알았고 복수심 겸 용돈벌이 겸 그녀를 팔아먹을 계획으로 이곳에 온 것 이였다. 하지만 이것이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아니였다. 단지 중간쯤 온 과정일 뿐..
윤헤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600은 쳐주세요 한 사람당”
“600? 이게 말이..”
“예신고등학교의 퀸이죠 도도함으로는 하늘을 찔렀죠 몇 일전까지는 호호 그 정도면 밟을 가치가 충분하지 않겠어요?”
그들 4명도 명문 예신고등학교의 퀸카를 한번 들어본 적이 있었다. 전국의 모든 미녀들을 모아논 학교에서도 역사상 최고의 미인이라 불리는 이 미녀의 소문은 그들의 귀까지 들린 것 이였다. 한번쯤 음탕한 소리를 지껄이며 그 도도한 여자를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여간해서는 기회가 오지 않았고 그들의 직위로써도 쉽지 않았다.
그리고 미모만이 아니라 지성까지 갖춘 이 앞에 있는 최고의 노예는 정말 맛보기 싶지 않은 그런 음식 이였다.
천일은 이 음식에 앞에 가격흥정을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 생각하고 곧 카드를 꺼냈다.
“뭐 이런 음식 앞에서 음식값을 운운하는 것은 죄겠지? 나는 내겠어”
천일의 말에 모두들 마음이 흔들린 듯 차례대로 ok사인을 하였고 천일은 그녀들을 보며 말했다.
“하지만 확실히 증거를 보여줘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