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1화 (38/84)

21

철수는 은주와 관계를 갖은후 그녀의 뒤를 봐주었다. 그녀의 등록금부터 동생의 치료비와 살곳등을 마련해 주었다. 은주는 그의 그런 도움에 별로 달갑지 않아했지만 어쩔수없는 자신의 사정으로 그의 도움을 받아 들이고 있었다.

철수는 자신이 사준 은주의 아파트를 가끔 들러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기도 하였다. 그때마다 은주는 차츰 여성으로써의 쾌감에 빠져들고 그를 깊이 받아들이기를 열망 하였다.

어느날 오후, 철수는 은주를 만나기위해 아파트로 갔을때 은주와 닮은 소녀하나가 거실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그 소녀는 은주의 동생인 영주였다. 영주는 수술을 한후 다시 건강이 회복되어 집으로 돌아와 언니와 같이 살게된 것이다. 영주는 낮설은 남자가 언니를 찾아온것에 당황한듯 그를 경계하며 바라보았다.

"어머, 오셨어요!"

은주가 주방에서 일을 하다가 그가 온것을 알고 급히 나와 반겼다.

"얘, 이분이 내가 말한 그 아저씨야"

은주는 자신의 동생에게 철수를 소개시켜주었다. 영주는 고개를 까딱이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철수는 그녀의 뒷모습을 단정하게 입은 치마자락 아래로 보이는 종아리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철수는 그날 잠시동안만 거실에 앉아 은주와 이야기를 하고 일어섰다. 은주는 철수가 일어나자 눈가에 색기를 띠고 아쉬워 했다.

그날이후, 철수는 은주와의 만남을 자신의 호텔이나 아파트로 옮겼지만 그녀의 나긋한 나신을 안으면서도 가금 영주의 뒷모습이 생각날때가 많았다.

얼마후, 철수는 은주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초인종을 누르자 문이 열리며 영주가 나왔다.

"지금... 언니는 없는데요..."

문을 살며시 열고 고개를 내밀고있는 영주의 얼굴은 유난이 곱게 보였다. 하얀 셔츠에 반바지차림으로 문을 열고있는 그를 바라보는 눈망울이 맑게 보였다. 반바지아래 길게 뻗은 하얀 다리가 보였다. 그는 첫방문후에 은주의 아파트를 방문하기는 처음이였다. 그래서 그후로 영주를 본것은 길에서 교복을 입고있었던 그녀의 모습뿐이라 하얀 허벅지가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처음이였다.

"들어와서 기다려 보세요..."

영주가 문을 활짝 열어주어 철수가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하였다. 그녀는 철수를 소파에 앉혀놓고 주방으로 걸어가 음료수를 준비하였다.

철수는 소파에 앉아 거실로 걸어가는 영주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여고생답게 머리를 길게 땋아서 단정하게 묶고 반팔 티셔츠안으로 가려진 어깨선이 아름답게 보였다. 가늘고 탄력있을것같은 허리와 그아래 허리를 받치고있는 엉덩이가 짧은 반바지에 밀착되어 굴곡이 드러나있었다. 그녀도 어엿한 여성으로 성장한듯이 둔부가 벌어져 있었다. 그는 문득 그녀의 나신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철수는 영주가 냉장고에서 차가운 음료수를 꺼내 잔에 담아 가지고나오는 것을 보고 시선을 돌렸다. 문득, 맞은편 소파위에 그녀가 보고있었던듯한 책이 펼쳐져 있는 것이 보였다.

"자, 드세요... 언니는 잠시만 기다리면 올꺼예요"

"음, 그래... 저 책 니가 읽는 거니?"

철수는 영주가 내밀은 음료수잔을 받아들며 그녀에게 말을 했다.

"네..."

영주는 읽고있던 책을 집어들며 대답을 하였다.

"독서가 취미인가 보지?"

"네... 저는 책읽는것이 좋아요"

"그럼, 그나이때는 책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좋지"

"그럼, 아저씨도 책을 많이 읽었어요?"

"음, 많이 읽었다고 할수도 있지만 취미는 아니야"

"그럼, 취미가 뭐예요?"

영주는 어느덧 철수와의 대화에 열중하고 있었다.

"음, 사진찍는것이 취미야"

"어머, 그럼... 누드 사진도 찍어봤어요?"

영주가 대담한 질문을 해왔다.

"으응... 찍어봤지"

"어머, 그거 누가 모델을 해요? 챙피하지 않나요?"

"챙피하긴... 여성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어... 너희 언니도 내 모델이 되주었는걸"

"어마, 언니도요?"

영주는 은주가 철수의 사진 모델이 되었단느 것을 듣고 놀라워 했다.

"으응... 그리고, 너와 같은 또래의 여학생들도 가끔 모델이 되주기도 하지"

"나와 같은 고등학생도요?"

"으응"

철수의 자신있는 대답에 영주는 더욱 놀라워 하며 벌어진 입을 닫으려 하지 않았다.

"저, 그럼..."

영주가 얼굴을 붉히며 다시 입을 열자 철수는 속으로 기대를 하며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우리 언니... 참, 예쁘죠?"

"그렇지... 은주는 아주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지"

철수는 영주의 물음에 적이 실망을 하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은주와 영주의 몸매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싶었던 욕망이 고개를 들고있었던 것이다.

"저는... 어떻다고 보세요?"

영주가 어깨를 펴며 그를 향해 가슴을 내밀었다. 봉긋하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의 윤곽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으음..."

철수는 영주의 몸매를 관찰하듯이 살펴보았다. 얇은천으로 된 티셔츠안에 봉긋한 젖가슴과 나긋한 허리, 그아래 잘익은 복숭아같이 벌어져가는 엉덩이의 굴곡, 길쭉하게 뻗어있는 허벅지...

철수는 영주의 조각품같은 몸매를 보고 얼굴을 바라보았다. 아직 앳딘 얼굴은 청순함을 갖추고있었다. 그는 영주가 은주못지 않은 몸매를 가질것이라 생각을 하였다.

"으음... 아직은 완숙하지 않았지만 은주 못지않을것 같아..."

그는 손을 뻗어 영주의 무릅위로 올려 놓고 부드러운 살결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내가 언니만큼 예쁜가요?"

"응, 그렇지..."

영주는 잠시 망설이다가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면... 저의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아요?"

"그야... 찍고싶지만, 은주가 허락을 하지 않을꺼야"

철수는 속마음을 숨기면서 서서히 영주 스스로 허락을 하도록 유도를 하였다.

"언니의 허락을 받아야 되나요?... 그건 나와 아저씨사이의 일이니까요"

"그건... 그렇지만... 은주는 너의 보호자니까..."

"그렇지만 나는 나예요... 내일에 누구의 허락도 필요 없어요"

"그야 그렇지만..."

철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내몸이 예쁘지 않아서 그래요? 그럼,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영주는 철수의 대답도 듣지 않고 일어나 자신의 티셔츠를 위로 끌어올렸다. 하얀 살결이 드러나며 봉긋하게 부풀어오른 젖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래지어가 보였다.

영주가 티셔츠를 머리위로 벗고 뺨을 붉힌채 손으로 드러난 브래지어를 감싸 안은체 그를 바라보았다. 막상 충동적으로 티셔츠를 벗고 보니 부끄러웠던것이다.

"음... 아름다워... 브래지어를 벗어봐"

철수는 드러난 소녀의 상체를 감탄하며 바라보다가 그녀가 망설이는것을 느끼고 속옷을 벗으라 일렀다.

브래지어의 앞을 가리고있던 영주의 두손이 뒤로 돌아가 스스로 호크를 찾아 풀었다. 그녀의 팔아래로 느슨하게 풀린 브래지어가 흘러내리는 순간 하얀 솜뭉치같은 젖가슴이 드러났다.

"허... 좋아!"

철수는 드러난 영주의 젖가슴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가슴위로 붉은 앵두같은 젖꼭지가 낮선 시선에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철수는 손을 뻗어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애무하고 싶은 마음을 간신이 참고 있었다.

"이제, 이것도... 벗어야 되나요"

영주는 손을 반바지에 대고 그에게 물었다. 그녀는 부끄러움에 얼굴과 목이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당장이라도 손을 올려 드러나있는 젖가슴을 가리고 싶었다.

"됐어... 이제 그만 하지"

철수는 영주에게 반바지까지 벗으란 명령을 하고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말했다.

철수의 말이 떨어지자 영주는 자신의 브래지어와 티셔츠를 집어들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영주가 방안으로 들어가자 철수는 소파에 깊숙히 기대어 앉아 빙금전 영주가 급히 움직이면서 출렁인 젖가슴을 생각하였다. 하얀 젖가슴이 생생하게 출렁일때마다 앵두같이 붉은 젖꼭지가 그 파동에 흔들리는 것을 생각했다.

잠시후, 영주가 단정하게 옷을 입고 방에서 나왔다. 그녀는 부끄러운듯이 철수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가만히 서있었다.

"이리와 앉지...?"

철수가 영주에게 자신의 옆자리에 앉도록 했다. 영주의 부드러운 몸이 그의 몸을 스쳤다.

"저... 아저씨..."

"응?"

철수는 방금전 감상했던 그녀의 젖가슴을 생각하며 티셔츠위로 봉긋하게 부풀어오른 곳을 바라보며 대답을 했다.

"사진은 언제 찍을 꺼예요?"

철수는 가만히 고개를 들어 벽에 걸려있는 달력을 보았다.

"음... 이번주 일요일에 찍으면 어떨까?"

"이번주 일요일에요?"

"응, 왜 안되니?"

"아... 아니예요"

"그럼, 이번주 일요일로 날자는 정한거고... 약속장소는 강남의 XX극장앞이 어떨까?"

"극장앞에서요?"

영주는 왜 그곳에서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응, 여기서는 찍을수 없짢아, 그리고 교외로 나가 풍경이 좋은곳에서 촬영을 하고 싶기도 하지... 어때?"

"조, 좋아요..."

영주는 고개를 들어 철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이런 벌써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나는 이만 일어나봐야돼.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한거야... 일요일에 거기로 나와, 알았지?"

"네... 나갈께요"

영주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철수에게 대답을 하였다. 철수는 자신의 계획대로 돼었다는 만족삼을 느끼고 아파트에서 내려와 차에 탔다.

"어...?"

차에 오르는 순간 철수는 차앞으로 지나가는 은주의 모습을 보았다.

"은주...!"

철수는 차문을 열고 지나가는 은주를 불렀다.

"어머, 아저씨... 언제 오셨어요?"

철수가 부르자 은주는 그에게 다가와 차안으로 들어왔다.

"응, 아까전에 왔었지"

"어머, 그럼 여태 여기서 기다린 거예요?"

"아니, 올라갔다 내려왔어. 은주의 동생이 없다고 하니까..."

"그래요...?"

은주의 목소리가 작게 줄어들었다. 철수의 손이 슬면시 그녀의 손을 끌어당겨 바지위로 덮게 하여 부풀어있는 육봉을 느끼게 한탓이였다.

"이렇게 되어 기다리고 있었지..."

"어마..."

은주는 얼굴을 붉힌채 고개를 숙였다.

"갈까?"

"네..."

철수가 가만히 그녀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자 으주는 고개를 끄떡이며 작게 대답을 했다. 철수는 시동을 걸어 차를 출발시켰다. 차는 아파트를 빠져나가 어디론가로 달려갔다.

영주는 철수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기위해 베란다에서서 아래를 바라보았다. 철수가 차에 오르것과 언니의 모습이 동시에 보였다. 철수가 은주를 부르고 언니가 그의 차에 오르는 것을 영주는 보았다. 잠시후 차는 은주를 실고 어디론가 달려나가는 것을 보았다.

`언니는 요즘들어 더 예뻐진 것 같아... 다 저아저씨 때문일꺼야... 아아, 나도 아저씨가 좋아졌는데... 멋진 아저씨'

영주는 베란다에서 사라지는 철수의 차를 바라보며 눈빛을 반짝이고 있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엉켜있는 곳에 영주는 서 있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그갈에 서서 자신을 기다리는 차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 철수는 그녀를 찾지 못했는지 고개를 자우로 돌려가며 자신을 찾고 있었다. 마음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었다. 그녀는 갈등하는 마음속에도 서서히 철수의 차로 가까이 다가갔다.

"아, 나왔군! 못찾을뻔 했어. 자, 어서 올라타"

철수는 가가이 다가온 영주를 보고 차에 올라타게 했다. 차는 곧 바로 출발하였다.

"나오기 힘들었지? 은주에게는 뭐라고 말했나?"

"언니에게는 친구들과 등산하러간다고 말하고 왔어요..."

"음... 그래"

철수는 고개를 끄떡이면서 옆자리에 다소곳이 앉아있는 영주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실제 영주는 등산하기 좋은 차림으로 앉아 있었다.

"지금, 어디로 가는 거예요?"

"응, 내가 좋은곳을 알고 있지... 그런데, 진짜로 누드사진을 찍어도 돼?"

철수는 다시한번 영주에게 확인하듯이 물었다.

"네, 이래봐도 저는 하번하려는 일은 반드시 해요"

"음... 그렇다면야..."

철수의 차는 어느덧 시내를 빠져나와 짙은 숲이있는 곳으로 달렸다. 양쪽의 아름드리 가로수가 있어 마치 녹색의 터널안으로 달리는 듯했다. 철수의 차가 길옆으로 빠지는 길로 들어서고 얼마후 별장이 서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별장주위는 온통 숲으로 둘러싸여 아무도 그안에 별장이 있단느 것을 알지 못할것 같은 곳이였다. 철수와 영주는 차에서 내렸다.

"어머, 멋있어요...! 아저씨의 집이예요?"

"응..."

철수는 고개를 끄떡이며 감탄하는 영주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영주는 별장옆에있는 유리로된 지붕의 건물을 보았다.

"저건 뭐예요? 온실인가요?"

"아니... 그곳은 수영장이야. 겨울에도 수영할수있게 실내수영장을 만들었지. 이따가 그곳을 보여주지"

철수는 영주를 이끌고 별장안으로 대려 들어갔다. 그 별장은 전에 은주가 처녀성을 잃었던 곳이였다. 그런 그곳에 철수는 은주의 동생인 영주를 데리고 온것이다.

별장안은 잘 정돈되어 있었다. 철수가 몇몇의 여인과 그곳을 이용하면서 차츰 전의 위용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와 한나가 나간후 몇년동안 버려진후 그곳은 유령의 집처럼 변하뻔 했었다.

"자, 우선 옷부터 갈아입지. 목욕도 하고?"

별장안으로 들어선 철수는 영주에게 은주가 입던 옷을 주면서 말을 했다. 영주는 철수가 준 옷들을 받아들고 욕실로 갔다.

"아, 시원해... 아저씨도 씻고 오세요?"

"그러지... 그런데, 영주 아까했던 말데로 하면 안돼나?"

철수가 영주에게 차안에서 무엇인가를 이야기 했던것 같았다.

"아저씨가 목욕을 하는 동안 생각해 볼께요"

"그래... 그러지..."

철수가 욕실로 가자 영주는 거실의 푹신한 소파에 앉아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감싸고있는 옷에서 익숙한 향기가 느껴져 더욱 마음이 느긋해졌다.

"어때, 마음을 정했어?"

철수가 목욕을 마치고 생각에 빠져있는 영주의 앞자리에 앉았다.

"네, 좋아요... 그렇게 할께요"

"그래, 좋았어.... 방학중이니까 시간이 많을꺼야.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릴수도 있으니 그렇게 해주면 고맙지"

영주는 철수의 말을 듣고 가만히 전화기 앞으로 걸어갔다. 그녀는 잠시 망설인 끝에 수화기를 집어들고 집 전화 번호를 눌렀다.

"언니? 나야... 응, 여기 산 아랜데 오늘 친구의 시골집에서 자고 내일 집으로 돌아갈께... 아니, 나쁜 친구는 아니야... 지금 옆에 없어... 화장실에 갔거든... 아니야, 나와 둘이 더있느데... 아무일없을 꺼니가 걱정마.... 응, 언니 잘있어... 그래, 내일 갈께...응"

영주가 수화기를 내려놓고 철수를 바라보았다. 철수가 차를 몰면서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릴수도 있다고 하여 영주에게 하루를 더있어달라고 해서 그녀는 언니의 허락을 받은 것이다.

"잘했어... 이제, 사진을 찍어볼까?"

철수는 환하게 영주를 향해 웃어보이며 영주를 데리고 복도를 따라 걸었다. 그의 손에는 카메라가 들려있었다. 문이 열리고 후끈하게 달아오른 열기가 집안으로 흘러들어온느 것이 느껴졌다.

"자, 이곳에서부터 사진을 찍자"

철수가 데려온곳은 그가 말했던 실내 수영장이였다. 영주는 자신의 옷을 벗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자, 일단 시ㅎㅁ삼아 사진을 찍어봐야지... 풀을 배경으로 서서 나를 봐봐... 그렇게... 활짝웃고, 좋아"

철수의 사진기가 셔터누르는 소리속에서 영주는 서서히 긴장이 풀리는것을 느꼈다.

"좋았어... 이제, 시작할까? 셔츠부터 벗어봐"

긴장이 풀린 영주는 이제 철수의 말대로 자신의 셔츠의 단추에 손을 대고 하나하나 풀어갔다. 살며시 벌어진 셔츠깃 사이로 젖가슴을 감싼고있는 브래지어가 드러나 보였다.

철수는 영주가 움직이는 세밀한 동작까지도 놓지지않고 사진기의 셔터를 눌러대고 있었다.

영주의 셔츠가 바닦에 떨어졌다. 보긋한 젖가슴을 감싸고있는 그녀의 브래지어가 완전히 드러났다. 철수는 살포시 브래지어위로 드러나있는 젖가슴위 부풀음을 보고 사진기의 셔터를 눌렀다.

"이제 반바지 차례야... 몸을 돌리면서 벗어봐. 그래, 그렇게"

영주는 철수의 말을 따라 몸을 돌리며 반바지를 벗어갔다. 늘씬한 허벅지를 따라 반바지가 흘러내리면서 둥그렇게 퍼져있는 엉덩이가 얇은 천으로 감싸여있는 것이 보였다. 빙글빙글 돌고있는 영주의 행동으로 날씬한 그녀의 아랫배와 그아래 하얀 천사이로 거뭇거뭇한 음모가 비쳐보이는 것도 사진에 담겼다. 그녀의 허벅지가 살포시 벌어지며 은밀한 계곡의 굴곡으로 밀착되어있는 팬티의 부드러운 천의 모습도 담겼다.

"자, 이제 앞으로 보고 상체를 숙여..."

철수의 명령에 영주는 철수를 향해 상체를 숙였다. 자연히 브래지어안에 있는 젖가슴의 앞으로 쑬리며 더욱 육감적으로 보였다.

"이번에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어봐"

영주는 철수의 말이 떨어지자 고개를 숙이고 손을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 호크를 풀었다. 브래지어가 벗겨지며 하얀 젖가슴이 그의 사진기앞에 드러났다.

철수는 렌즈에 눈동자를 고정시키며 드러난 영주의 젖가슴을 확대하여 사진에 담았다. 하얀 설원위에 두개의 붉은 열매가 파르르 떨고 있는 것도 산진에 담겼다.

브래지어를 바닦에 떨구고 영주는 잠시 망설이다가 허리에 손을 대고 자신의 팬티허리를 잡고 아래로 끌어내렸다. 얇은 천조각이 허벅사이로 미끄러지듯이 내려갈때 그녀의 허리가 앞으로 숙였다.

철수는 렌즈에 두개의 젖가슴사이로 거뭇거뭇한 음모가 돋아있는 둔덕과 양쪽의 허벅지가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하얀 살결위로 아름다운 곡선이 달리고 그위 검은 숲과 붉은 열매가 오묘한 조화를 나타내고 있으니...

영주는 살짝 자신의 다리를 하나씩 들어올려 팬티를 벗었다. 그녀가 다시 허리를 피자 그녀의 손은 팬티를 들은채로 둔덕을 가리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더이상 붉어질수가 없을듯했다.

"음... 아름다워!"

철수의 감탄사를 들은 영주의 얼굴위로 부끄러운 미소가 지나갔다.

"내가... 정말 아름다워요?"

"그래, 넌... 아주 아름다워. 은주도 아름답지만, 너는 다른 개성이 있어"

"무슨 말이죠?"

"그건, 너의 몸이 은주보다는 더 날씬하게 보인다는 거야... 그래서 아직 다 성숙한지 않았지만... 젖가슴과 엉덩이의 굴곡에 맞추어 성숙한 느낌이 들거든... 아주아름다운 여체를 가지고 있어... 자, 손을 들고 젖가슴을 감싸쥐고 내쪽으로 내밀어봐"

영주의 나신에 햇살이 쏟아지고 있어 몸의 굴곡대로 명암이 드러났다. 철수의 말대로 영주는 손을 들어올려 부풀어있는 젖가슴을 두손으로 감싸 그를 향해 들어올렸다. 그녀의 하얀 팬티가 바닦에 떨어지고 허벅지를 조이고있는 은밀한 궁지(宮地)가 드러나보이며 도톰하게 부풀어있는 둔덕을 덮고있는 거뭇한 숲이 완전하게 그의 시선아래 놓였다.

영주는 철수의 눈에 자신의 은밀한곳을 가리기위해 허벅지를 모으고 있어 보지의 균열을 보이지 않았지만 철수는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그곳을 볼수있으리란것을 알고 사진에 열중하였다.

"자, 이제 몸을 아까와 같이 돌려봐..."

철수의 말대로 영주는 이번에도 몸을 빙글빙글돌렸다. 그녀의 허벅지가 살짝 벌어지면서 둔덕아래 둘로 갈라진 균열이 드러나고 선홍색의 속살이 비쳐 보였다. 철수는 그녀의 몸이 움직이는 사이 그녀의 풍염하게 벌어져있는 엉덩이와 허벅지사이의 보지를 사진에 담았다. 철수는 참을수없는 욕망이 가슴속 깊이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철수가 사진기에서 눈을 때고 영주의 얼굴을 보았다. 영주는 어느새 몸을 멈추고 철수를 바라보았다. 철수의 눈동자와 영주의 눈동자가 허공에서 부딪쳤다. 영주의 눈동자는 잔잔하 고요속에 파문도 일지않는 순수한 눈빛이였다.

철수는 손을 앞으로 내밀어 영주의 봉긋한 젖가슴을 잡으려 했다. 순간, 영주의 눈동자에 파문이 일며 몸을 떨었다.

"아... 아저씨..."

철수는 영주가 몸을 떨며 움크리는 것을 보고 급히 욕망에 젖어있던 정신을 가다듬었다.

"아, 미안해... 너무 아름다워서... 그만..."

"다시는 그렇지 마세요..."

영주가 손과 다리로 몸을 움크리며 말했다.

"그래, 미안... 조심할테니까 다시 시작하자. 이번에 물에 들어가봐 나는 밖에서 사진을 찍을 테니..."

영주는 철수의 말대로 차가운 물이 가득차있는 풀안으로 들어가섰다. 물속에 잠긴 젖가슴과 허벅지사이의 검은 음모가 빛의 꺽임에의해 더욱 가까이 보였다.

"자, 자연스럽게 수영을 하라고..."

철수는 영주가 자연스럽게 수영하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영주의 몸이 물속을 들락거릴때마다 그녀의 둥근 엉덩이가 수면에서 보기좋은 모양의 포물선을 그리며 사라 졌다. 물장구를 치고있는 다리사이로 하얀 물보라가 일고 그사이로 균열진 보지의 속살이 비쳐 보이는 듯했다.

영주는 난생처음으로 알몸으로 수영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렇듯 알몸으로 수영하는 것이 상쾌하리란 것을 알지 못했다. 그녀는 철수의 사진기를 의식하지 않고 수영에 열중하다가 멈추었다.

"아저씨... 아저씨도 들어오세요!"

"그럴까... 나도 더운데..."

영주의 말을 들은 철수는 사진기를 내려 놓았다. 그는 자신의 사진 가방에서 방수카메라를 꺼내고 급히 옷을 벗었다.

"아저씨, 나도 알몸이니까, 아저씨도 알몸으로 들어오세요"

영주는 부끄럼을 잊은듯 철수에게 소리쳤다. 철수는 잠시 망설이다가 고개를 끄떡였다.

"그렇게 할까? 그렇지만 나는 너처럼... 아름답지 않은데..."

철수는 땀으로 젖은 티셔츠를 잡아 끌어올렸다.

"깔깔깔... 그러면 어때요, 아저씨는 모델이 아니짢아요... 어서 들어오세요"

"그래, 좋아"

철수는 티셔츠를 벗다말고 풀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물기에 젖은 티셔츠는 더욱 벗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티셔츠가 벗겨지자 근육으로 우람한 그의 상체가 드러났다.

"어머!"

영주가 놀란듯 입이 벌어졌다.

"왜그러지, 영주?"

"아저씨... 멋있어요!"

영주는 남성이 우람한 몸매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그녀는 본능에 이끌리듯이 그에게 다가서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철수의 단단한 근육으로된 가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으음... 영주"

철수는 영주의 손이 본능적인 애무에 가깝다는 것을 느끼고 신음하며 팔을 뻗어 그녀의 어깨를 휘감았다. 영주의 눈동자가 뜨거운 불길을 안은채 그의 눈동자를 보았다. 서서히 그녀의 몸이 철수의 몸에 밀착되어졌다.

"아아... 아저씨..."

영주는 알수없는 기운이 온몸을 휘감아돌자 나른한 기운속에서도 철수의 목을 팔로 휘감았다. 철수의 두툼한 입술이 아래로 내려와 그녀의 붉은 앵두같은 입술을 덮었다.

"아... 읍..."

은주의 입술이 철수의 입술이 막히는 순간 그녀의 코에서 비음이 흘러나왔다. 철수의 단단한 가슴에 그녀의 부드러운 젖가슴이 밀착되며 눌렸다.

철수는 자신의 가슴에 밀착되어진 영주의 부드러운 젖가슴위로 단단하게 굳어져가는 젖꼭지의 감촉을 느꼈다.서서히 영주의 몸도 쾌감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으음... 영주야... 아직 키스도 못했었구나?"

철수는 영주의 입술이 벌어지지 않고 꼭 다물어져 있는 것을 느끼고 살며시 입술주위를 핥으며 속싹였다.

"으음... 아저씨..."

영주는 철수의 혀가 입술주위를 핥아가자 짜릿한 쾌감을 느껴 신음소리를 냈다. 다시 철수의 입술이 다가왔다. 이미 영주의 입술은 벌어져 있었다. 철수의 뜨거운 혀기둥이 입술안으로 파고들며 그녀의 혀기둥에 휘감겨 들었다.

"아음... 응"

은주의 코로 뜨거운 비음이 흘러나왔다. 철수는 그녀의 비음소리를 들으며 겨녀의 겨드랑이로 밀어넣었던 손을 아래로 내려 미끄러운 그녀의 몸을 쓰다듬었다. 손길이 둥글게 부풀어있는 엉덩이를 깜싸쥐고 끌어당기자 아직 반바지에 감싸여있는 한쪽 허벅지사이로 영주의 허벅지가 파고들어 감싸는 형국이 되었다. 영주는 몬능적으로 자신의 허벅지사이로 파고든 철수의 허벅지를 휘감으며 강하게 조여댔다. 뜨겁게 달아오른 보지의 균열도 반바지에 감싸인 철수의 허벅지에 밀착되 문질러 지고 있었다.

철수는 서서히 영주를 얕은곳으로 이끌어 갔다. 그의 입술은 계속적으로 영주의 입술을 빨며서 그녀의 정신을 혼란 스럽게 하였다.

영주가 뒤로 밀리면서 반바지 아래로 철수의 허벅지에 둔덕의 두툼한 살집이 느껴지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그녀의 보지가 슬쩍슬적 닿았다.

"아아..."

영주의 등에 풀장벽이 닿았다. 그녀의 허리에 풀장벽이 닿자 허리가 뒤로 휘어지면서 봉긋한 젖가슴이 그의 가슴에서 떨어졌다. 철수는 엉덩이를 쥐고 있던 손을 위로 올리며 허벅지사이로 자신의 허벅지를 밀어 넣었다.

부드러운 허벅지의 살결이 그의 허벅지살결에 문질러지며 그의 욕망을 높게 하였다. 허벅지사이의 깊은 계곡이 뜨겁운 기운으로 젖어있는 것이 느껴졌다. 철수의 손이 부풀어오른 영주의 젖가슴을 감싸쥐었다.

"아, 안돼요!"

영주가 한순간 몸을 떨면서 제정신을 찾고 그를 밀어 냈다. 철수는 갑작스런 영주의 반격에 어쩔수없이 그녀에게서 떨어져 물안으로 넘어졌다.

영주는 급히 풀장밖으로나가 바로 옆에있는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그곳은 풀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옷을 갈아입게 만든 탈의실이였다.

"미안해... 여주 문열고 나와, 다시는 안그럴 테니까"

철수는 탈의실밖에서 그녀에게 사과를 하고 있었다.

`아아... 위험했어... 그럴치만, 나도 모르게...'

영주는 이번 상황이 자신이 먼저시작했으로 일어났던것을 기억해내고 얼굴을 붉히며 잠시동안 뜨거워진 몸을 식혔다. 다시 그녀가 탈의실밖으로 나갔을때는 이미 저녁때가 되어 있었다.

"미안해... 우선은 저녁부터 먹고 다른 찰영을 하자"

철수가 사과를 하면서 아까 영주가 벗어버린 셔츠를 받쳐주었다. 이제 영주도 철수의 앞에서 나신의 되는것이 자연스러워진듯 그가 받쳐든 셔츠안으로 팔을 끼고 입었다. 영주는 속옷도 걸치지 않은채 셔츠만을 걸쳤다. 철수는 그녀의 셔츠밑으로 허벅지의 중간이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언제 까지 참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오늘밤내로는 영주는 자신의 것이 될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철수는 영주를 별장안으로 먼저 들어가게 하고 그녀가 벗어놓은 속옷과 반바지를 들고 따라 들어갔다. 여주는 거실에 가만히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자, 나를 따라와봐... 너에게 맞을 옷이 있을꺼야"

철수는 한나가 예전에 썼던 방으로 영주를 데리고 들어갔다. 그곳 옷장에는 한나가 최근래까지 입었던 옷들이 들어있었다. 그것은 한나와 관계를 가지면서 부터 한나도 이 별장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 이중에 옷을 입고 식당으로 나와. 내가 맛있는 저녁을 차려줄테니..."

영주는 옷을 입자 안정을 되찾고 철수를 따라 식당으로 갔다. 철수는 주방에서 간단히 요리를 한후 그녀와 함께 식사를 하였다. 식사후, 철수는 거실로 가 붉은 과일주를 마셨다.

"맛있어요?"

철수가 혼자서 과일주를 마시는 것을 보던 영주가 철수에게 말했다.

"음... 맛있지... 마셔볼래?"

영주는 고개를 끄떡였다. 철수는 과일주를 그녀에게 따라 주었다. 영주는 철수가 따라준 과일주의 맛을 보고 홀짝이면서 잘도 마셨다.

"맛있는데요?"

"그럴꺼야... 많이는 마시지 말라고, 그것도 어면히 술이니까"

그러나, 영주는 철수가 따라주는 술을 홀짝이면서 많이 마셨다. 술을 처음먹어보는 그녀는 곳 취기가 올랐다.

"아아... 어지러워요..."

"이런, 너무 많이 마셨구나... 이제 쉬어야지... 이리 따라와"

철수는 술에 취한 영주를 한나가 썼던 방으로 안내했다. 그곳은 그녀의 언니인 은주가 처녀를 잃었던 장소이기도 했다.

"자, 편하게 쉬어"

철수는 취기가 올라 비틀거리는 영주를 방안으로 들어가게하고 물러갔다.

"안녕히 주무셔요"

영주는 물러나는 철수에게 인사를 하고 침대위로 쓰러졌다.

"하아... 더워"

영주는 술기운이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몸에 걸치고있던 옷들을 벗어버렸다. 그녀는 알몸이 되어 아까 몸에 걸치고있던 셔츠를 몸에 걸치고 침대위에 앉았다. 문득, 수영장에서 철수의 애무를 받던 순간이 생각이 났다.

영주는 손을 슬면시들어 벌어져있는 셔츠안으로 밀어넣고 살포시 부풀어있는 젖가슴을 손으로 감싸쥐었다. 둥그렇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위에 단단하게 굳어 고개를 내밀고있는 젖꼭지가 느껴졌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자고 살며시 비틀어 보았다.

"으흠...."

영주는 짜릿한 쾌감에 뜨거운 비음을 냈다. 손의 움직임이 거칠어지고 젖가슴이 이그러졌다.

"하아... 하아... 음!"

영주의 숨결이 거칠어지고 침대위로 넘어졌다. 한손이 자연스럽게 벌어져있는 셔츠사이로 거뭇거뭇한 음모가 덮여있는 둔덕을 향해 내려갔다.

끽~. 손가락사이로 까칠한 음모의 감촉이 느껴지는 순간 문쪽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영주는 고개를 돌려 그곳을 보았다 문이 열리며 철수의 모습이 보였다.

영주는 급히 시트를 잡아당겨 드러나있는 자신의 몸을 가렸다. 문이 닫히면서 철수는 검은 그림자로 변했다. 그는 영주를 향해 다가왔다.

"아, 아저씨..."

영주는 떨리는 목소리로 작게 소리냈다. 철수가 침대옆에서서 그녀를 내려다 보며 아무말하지 안했다. 그가 살며시 고개를 숙이며 손을 침대위에 올려 놓았다.

"아, 아저... 음!"

영주가 다시 철수를 부르려는 순간 철수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위를 덮었다. 영주는 놀라서 입술을 벌렸다. 철수의 손이 부드러운 어깨를 쓰다듬었다. 영주는 철수의 키스에 정신없이 그에게 메달린채로 입술을 맡겼다. 철수의 혀기둥이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을 벌리며 안으로 파고 들었다.

"으읍... 음"

철수의 손이 영주의 어깨에 걸려있는 시트를 슬면시 끌어내리며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영주는 자신의 몸을 더듬는 철수의 손을 느끼며 몸을 움직여 그의 애무를 받아 들였다. 철수의 손이 부드러운 살결을 따라 움직이자 쾌감으로 몸이 떨렸다. 시트가 아래로 미끄러져 하얀 젖가슴이 드러났다.

철수의 손이 드러난 그녀의 젖가슴을 슬면시 움켜쥐었다.

"아음... 아"

철수의 입술이 잠시 영주의 입술에서 떨어지는 순간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영주의 젖가슴은 철수의 손길을 기다리는 듯이 부풀어있었다.

철수의 손이 단단하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을 손안에 쥔채 주물렀다. 짜릿한 쾌감으로 영주는 신음하며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어느새, 철수는 영주의 침대위로 올라가 있었다.

영주는 마침 꿈꾸는듯한 기분이었다. 철수의 손이 젖가슴을 주무르다가 오똑하게 솟아있는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집어 비틀었다.

"아하흑... 아!"

영주의 입술이 활짝 벌어지는 순간 철수의 혀기둥이 입안 깊숙히 파고 들어 곳곳을 휘져었다.

영주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철수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서 떨어지며 부드러운 곳언을 타고 턱을 지나 아래로 내려갔다.

"아흑... 아아... 아저씨... 하아!"

영주는 철수의 목을 꽉 끌어안으며 그의 입술이 목줄기를 따라 내려가는 것을 느꼈다. 영주의 목이 치켜올려지며 깊숙한 곳에서 뜨거운 신음소리가 흐러나왔다.

철수의 입술이 목을 따라 내려가 부풀어있는 젖가슴에 닿았다. 그의 입술사이로 젖가슴위로 오똑 솟아있는 젖꼭지가 물렸다. 철수의 얼굴은 보드라운 영주의 젖가슴에 파묻혔다.

"아아앙... 아저씨"

영주는 철수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움켜쥐면서 탄성을 냈다. 그녀의 몸은 마치 폭풍을 만난 나무같이 떨렸다.

철수의 혀끝이 입안으로 들어온 영주의 젖꼭지를 건드리며 자극을 가했다. 짜릿한 쾌감이 영주의 온몸을 훑고 지나가며 탄성의 소리가 더욱 켜졌다.

철수는 영주의 젖가슴을 번갈아가며 자극을 주며 입술로 주위의 보송한 젖가슴을 빨자 영주의 젖가슴은 그의 타액으로 젖어들며 번들거렸다. 그의 능숙한 키스는 영주를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게 했다.

철수의 입술이 젖가슴에서 떨어지며 아래로 더욱 내려갔다.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빛을 발하는 영주의 몸을 따라 날씬한 배를 지나 아래로 내려갔다. 옴폭한 배꼽위로 그의 뜨거운 혀가 스치는 감각에 영주는 큰 숨을 내쉬며 몸을 떨었다.

영주의 몸은 철수의 혀가 부드러운 살결위로 스치듯이 지나가자 그의 타액과 땀이 범벅이 되었다. 마침내, 철수의 입술이 영주의 도톰한 둔덕에 닿았다. 영주는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철수는 영주의 부드러운 허벅지사이로 머리를 들이밀고 가슴깊이 그녀의 체취를 들이 마셨다. 코끝으로 까칠까칠한 음모의 느낌이 느껴졌다.

절묘하게 굴곡진 계곡안, 세로로 균열진 보지는 어느새 뜨거운 애액으로 흠뻑 젖어 강렬한 향기를 뿜고있었다. 처녀만의 독특한 향기...

철수는 가슴깊이 그향기를 들이마시고 입술을 젖어있는 보지에 밀착시키며 혀끝으로 균열사이로 파고들었다.

"아흐흑... 아앙!"

영주는 철수의 혀끝이 자신의 보지에 닿는 감촉에 허벅지를 조이며 고개를 들었다.

"아으응... 하지말아요, 어떻게... 거긴... 아흐흑!"

영주는 철수가 자신의 보지에 혀를 갖다대고 핥자 엉덩이를 뒤로 빼며 피하려 했다. 그러나, 철수의 두손이 엉덩이를 강력하게 움켜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철수의 혀끝이 균열사이 점막을 스치면서 짤짝이는 소리가 ㅇ음란하게 흘러나왔다.

"아으응... 안돼... 아학!"

영주는 철수의 혀끝이 점막에 닿아 자극을 주자 격렬한 쾌감에 탄성을 터트리고 말았다. 엉덩이가 자신의 의사와는 달리 출렁이며 철수의 혀끝이 닿는 자극을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게 했다.

철수의 어깨가 허벅지사이로 더욱 밀착되고 그녀의 허벅지는 활짝 벌어졌다. 혀끝이 질척이는 질구주위의 점막을 자극하다가 이로 단단하게 굳어있는 음핵을 자근자근 싶었다.

"아하학... 아앙, 그만... 나죽어... 아학!"

영주의 입술이 한껏 벌어지며 격렬한 탄성이 터져나오고 허리가 활처럼 휘어져 허공으로 솟궂쳤다.

철수는 휘어진 영주의 허리아래 둥근 엉덩이를 움켜쥐고 혀로 질구와 음핵을 마음껏 자극을 가했다.

"아하학... 아학! 안돼, 그만... 더이상... 하아학!"

영주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굳어졌다.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는 철수의 목을 강하게 조였다.

철수는 영주의 허벅지에서 힘이 빠져나가자 몸을 일으켜 그녀의 몸위로 겹쳤다. 한껏 부풀은 젖가슴이 그의 단단한 가슴에 눌려 이그러졌다.

"하아... 하아... 아저씨!"

영주는 거친숨을 내쉬며 그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고 입술을 요구했다. 철수의 입술이 닿고 자신의 애액이 입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이제, 철수는 마지막 작업으로 들어갔다. 영주의 입술에 한번 키스를 하고 고개를 들은 그의 눈에 욕정으로 번들거리는 영주의 눈동자가 보였다.

"이곳에서 은주도 처녀를 내게 주었지... 자, 너도 준비됐지?"

"아아..."

영주는 이미 철수의 말을 알아들을수도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보지에 닿은 뜨거운 불기둥은 거역할수 없음을 느끼고 그의 목을 강하게 끌어안고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있었다.

철수는 두손으로 영주의 둥근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육봉을 애액으로 푹젖어있는 질구로 이끌어갔다. 미끄러운 점막이 그의 육봉을 휘감으로 자극적으로 조여대는것이 느껴졌다.

"음, 좋아... 너도 은주와 같이 아주 좋아..."

"아앙... 어서, 말하지 말고 어서... 응"

영주는 철수가 가만히 육봉을 질구에대고 문질러대자 참을수없는 욕정을 느끼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에게 제촉하였다.

"으음... 그래... 자, 들어간다..."

영주의 엉덩이를 움켜쥔 철수의 두손에 힘이 들어가며 육봉이 서서히 그녀의 몸안으로 삽입되기 시작되었다.

"아으윽... 아, 아파... 아윽..."

영주는 거대한 말뚝이 몸안으로 파고드는 아픔을 느끼고 심음하며 엉덩이를 빼려했다. 그러나, 철수의 두손이 강하게 끌어당기고 있어 움직이지 못했다. 그녀는 점점 파고드는 뜨거운 불기둥에 고통의 신음소리를 냈다. 그것은 소녀가 성숙한 여인으로 탈바꿈되는 과정의 고통의 신음소리인 것이다.

전진해 들어가던 철수는 질구전면에 벽이있음을 느꼈다. 그것은 그녀의 16해 처녀성의 상징이였다. 서서히 벽이 무너지고 있었다.

"아으으... 으윽"

영주는 고통속에서 철수의 어깨를 두팔로 감고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고있었다. 철수는 순간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끌어당기며 허리를 눌렀다.

"아, 아악! 엄마...!"

영주는 자신의 몸이 두쪽나는 고통을 느끼며 큰 비명을 질렀다. 철수의 육봉은 그녀의 몸깊숙이 삽입되어 자궁구에 닿아있었다.

철수는 육봉을 그녀의 몸깊숙히 들이밀고 질벽의 강렬한 긴축감을 느끼고 있었다. 영주는 고통의 비명을 질러대며 그의 어깨에 메달리고 있었다. 그녀의 눈가에 맑은 눈물방울이 고이는 것이 보였다.

"으음, 좋아..."

철수의 뜨거운 숨결이 영주의 어깨위로 쏟아졌다. 영주는 눈물을 흘리며 철수의 어깨를 강하게 끌어당겨 메달렸다. 철수의 거대한 육봉이 삽입된 몸안은 이물감으로 가득했다.뭔가 뜨거운것이 허벅지사이로 흘러내리는 것이 느껴졌다.

철수는 잠시동안 움직임을 멈추고 처음으로 문을 연 영주의 질벽의 조임을 감상하고 있었다.

"으흑... 아저씨..."

영주는 어느새 고통에서 벗어나 있었다. 처음의 고통과 달리 몸안을 가득채운 그의 육봉이 익숙해진듯이 엉덩이를 움찔하며 서서히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곱게 땋은 머리가 어느새 풀렸는지 하얀 시트위로 펼쳐져 흐트러져 있었다.

철수는 자신의 쾌감을 쫓아 거칠게 허리를 율동하였다. 그의 굳건한 육봉이 질벽에 마찰되며 질퍽이는 소리가 울렸다.

"아흐흑... 아윽!"

아직 익숙치않은 영주의 입에서 고통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철수는 한손으로 그녀의 나긋한 허리를 끌어당기며 둥근 엉덩이를 꽉 끌어당겼다. 육봉이 그녀의 몸안 깊숙히 삽입되었다. 강렬한 긴축감이 육봉을 감쌌다.

"으음... 허어!"

철수는 뜨거운 숨을 내쉬며 자신의 어깨에 영주의 따뜻한 눈물이 닿는 것을 느꼈다. 영주는 그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철수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의 눈물젖은 얼굴을 입술로 핥아주며 위로를 했다. 잠시후, 그녀의 몸의 경직이 풀리는 것을 느낀 철수는 다시 허리를 율동하였다. 곧, 철수는 그녀의 몸안에 자신의 정액을 품어넣으며 절정에 다달았다. 일을 끝낸 그는 그녀의 팬티를 잡아올려 그녀의 보지를 닦아냈다. 팬티에 붉은 피자국이 선명하게 묻어났다.

"후후... 아주 아름다운 꽃이야..."

철수의 말에 영주는 멍한 눈으로 그가 들고있는 얇은 천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동자는 이미 모든 이지를 상실한듯이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동안 피묻은 팬티를 바라보던 철수가 다시 영주의 몸위로 올라갔다. 그는 새벽녘까지 영주의 몸을 마음껏 음미하며 수차례 절정에 도달했다.

다음날 아침, 침대위로 이른 햇살이 비쳐지고 있었다. 영주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기지게를 했다.

"아하함~ 응?"

영주는 팔을 활짝 벌리다 바로 옆에 누군가있음을 깨닳고 고개를 돌려 옆을 보았다. 철수가 시트도 덮지않은 나체의 모습으로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어제밤에 있었던 일을 기억해내고 시트를 끌어당겨 자신의 알몸을 감쌌다.

"으윽..."

영주는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하복부깊숙히 통증이오는 것을 느끼고 신음소리를 냈다. 그녀는 아직까지 자신의 몸안에 그의 거대한 육봉이 삽입되어있는듯한 이물감에 몸을 떨었다.

영주의 눈에 벽에 걸린 커다란 거울이 들어왔다. 거울안의 자신의 몸에 어제밤의 흔적들이 곳곳에 붉게 물들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철수의 입술이 스쳤던 곳이다. 슬면시 내려가있는 시트위로 둥그렇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이 드러났다. 젖꼭지가 유난히 고개를 내밀고있었고 젖가슴자체가 부풀어있었다. 주위의 붉은 유륜도 더욱 확대댄듯했다.

"음..."

철수가 잠결에 손을 영주에게 뻗었다. 영주는 철수의 손이 닿는 감촉에 몸을 피했지만 손의 교묘한 움직임에 그의 가슴에 안겨들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에 철수의 단단한 몸이 밀착되었다.

철수는 영주의 몸을 꽉 끌어안고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영주는 새벽까지 그와함께 잠을 못잔 피곤함으로 그의 단단한 품에서 다시 잠에 빠져 들었다.

철수가 잠이 깬것은 정오가 다되어갈때였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면서 자신의 품안에 부드럽고 따뜻한 여체의 감각을 느끼며 기분좋게 깨어났다. 눈을 뜬 그는 헝크러져있는 긴 머리카락들을 보고 살며시 쓰다듬었다. 눈앞에 영주의 귀엽고 순수함을 갖춘 얼굴이 보였다. 그는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감겨있는 영주의 눈에 입술을 댔다.

"음... 아!"

그가 움직이는 것을 느낀 영주가 잠에서 깨어나고 얼른 그의 품에서 떨어져 나갔다.

"잘잤어?"

철수는 느긋하게 누워 당황하는 영주를 바라보며 물었다.

"저리가세요... 아저씨는, 약속을 어기셨어요..."

영주가 나체인 자신의 몸을 시트로 가리며 그에게 말을 했다. 그녀의 시선은 자신과 같이 알몸인 철수를 피해 고개를 돌린체였다.

"응...? 약속?"

"아저씬...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해놓고... 어제밤에..."

영주는 말끝을 잊지못하고 얼굴을 붉히고 말았다. 철수는 그녀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시트위로 드러난 그녀의 어깨와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제밤의 정열의 흔적이 그대로있는 그녀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있고 주위에 풍성한 머리카락이 흐트러져있었다. 하얀 살결위에는 그의 키스로인해 붉게 자국이 남아있어 욕망을 다시 자극하는 듯했다.

"미안해... 그렇지만 너의 매력에 참을수가 없었어..."

철수는 사과를 하면서도 몸을 일으켜 그녀에게 다가갔다.

"가까이 다가오지 마세요... 싫어요!"

영주는 철수가 가까이 다가오자 침대위에서 뒤로 물러났다. 그녀가 물러나자 몸을 가리고있던 시트가 침대아래로 흘러내리며 날씬한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다. 그녀의 나신이 드러남과 동시에 엉정이가 놓여있던 자리에 핏자국이 검붉게 물들어있는 것이 드러났다. 영주는 그것이 자신이 흘린것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눈가에 금세 눈물이 차올랐다.

"흐흑... 나쁜사람...!"

"많이 아팟겠구나..."

철수는 몸을 움크리고 울고있는 영주를 끌어안았다. 영주는 잠시 그의 품에서 빠져나가려 했지만 놓아주지 않자 포기한듯이 그에게 안겨 흐느꼈다.

철수는 가만히 흐느끼는 영주의 어깨를 쓰다듬으며 위로를 했다. 얼마후 영주가 흐느낌을 멈추었다.

"자, 이제 그만울고 일어나야지. 배고프겠다. 곧 점심을 해줄께"

철수가 흐느낌을 멈춘 영주의 턱을 받치고 붉은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고 일어나 방밖을 나갔다.

영주는 가만히 앉아 나가는 철수의 건장한 뒷 모습을 바라보았다. 방금전 자신의 입술에 키스를 하던 감각이 그녀의 몸을 훑고 지나갔다.

영주는 일어나 옷을 입었다. 그러나, 그녀가 입고있던 팬티를 찾지 못하고 겉옷만을 걸친채 방을 나서 주방으로 갔다.

"어, 벌써 나온거야!... 이런, 옷을 입었네? 난 아직도 알몸인데... 너도 얼른 벗어. 그래야 공평하지"

철수가 옷을 입고나온 영주를 보고 옷을 벗으라 했다. 영주는 이미 그에게 항거할 힘이 없었다. 그녀는 철수가 시키는데로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 식탁에 앉아 그가 요리하는 것을 보았다.

철수가 움직이면서 근육질의 다리사이에서 딸랑거리듯이 흔들리는 남성이 보였다. 그녀는 힘없이 축 늘어져있는 것이 자신의 몸안으로 들어왔었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몸안에 남아있는 이물감은 현실이었음을 증명하고 있었다.

"자, 식사준비는 마쳤고... 어서 먹어"

철수와 영주는 식탁에 마주앉아 식사를 시작하였다. 철수는 식사를 하면서 사진기를 들어올려 나신으로 음식을 먹고있는 영주를 사진기에 담았다.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요? 부끄러운데..."

"부끄럽긴... 어때, 미인과 음식이라... 좋은 작품이 될것같지 않아?"

철수의 장난스러운 말에 영주는 미소를 짓고 말았다.

"아, 맛있어... 더이상 먹지 못하겠어요"

영주는 마음껏 음식을 먹고 의자에 기대어앉아 철수에게 말을 했다.

"그래? 그럼, 이제 디저트를 줘야지..."

철수가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을 했다.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

영주는 더이상 먹을수 없다고 말을하다 철수가 미소를 지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말을 멈추었다. 철수가 그녀의 의자옆에서서 고개를 숙히자 그녀는 눈을 슬면시 감고 말았다. 철수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에 밀착되면서 깊은 키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아얏...!"

"왜, 그래?"

영주가 비명을 지르며 급히 입술을 떼자 철수는 의아해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면도좀 하세요. 따끔거려 아파요"

"그래, 그래도 한번만..."

철수가 다시 그녀의 어깨를 안으려 했다.

"안돼요..."

영주가 급히 일어나며 그에게서 도망을 쳤다. 그날, 영주와 철수는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별장안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수영장, 햇빛이 내리쬐는 뜰앞의 정원, 욕실안, 거실등... 영주는 어느곳에서나 철수에게 자신의 은밀한곳을 드러내놓고 포즈를 취해주었다.

"진짜로 언니도 이런 포즈를 취했었어요?"

침실안, 침대위에 누운채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쫙 펼치고있던 영주가 철수에게 물었다. 그녀의 하얀 손가락 사이로 균열이 벌여져 붉은 속살이 훤히 드러나있고 부풀어있는 젖가슴 사이로 붉어진 얼굴이 보였다.

"그럼, 이런 자세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했는걸..."

철수는 사진기렌즈의 촛점을 맞추며 영주에게 대답을 했다.

"다른것이 뭐예요?"

"다른것?... 우리 둘이서 같이 찍은 비디오가 있지"

"비디오를요?"

영주는 놀란 표정으로 철수에게 물었다.

"음, 그래... 보여줄까?"

출수가 사진기를 내려놓으며 미소지었다. 영주의 고개가끄떡이는 것을 보고 그는 비디오아래에 있는 서랍을 열고 테이프하나를 꺼냈다.

"자, 이거야... 어디볼까?"

철수가 비디오안에 테이프를 밀어넣고 TV를 켰다. 화면이 밝아지고 그와 은주가 나체로 침대위에서 엉켜있는 장면이 드러났다.

"어머...!"

은주는 놀란 얼굴로 화면을 바라보았다. 철수는 TV에서 떨어져 그녀가 누워있는 침대위로 올라가 옆에 누웠다.

화면속의 장소는 수시로 바뀌고있었다. 침실과 수영장, 푸른 잔디위에서도 정사신이 적나라하게 찍혀있었다. 철수는 그것을 보면서 옆에있는 영주의 부드러운 몸을 더듬었다.

"어떻게 저렇게 큰것이..."

영주는 화면에 클로즈업된 철수의 육봉이 은주의 보지안으로 삽입되는 장면을보며 입을 열었다.

"다들어가는 거야... 너의 여기도 받아들였짢아... 너도 언니처럼 하고 싶지않니?"

철수의 손이 도톰한 둔덕을 쓰다듬다가 균열사이에 손가락을 밀어넣고 축축이 젖어있는 질구를 자극하였다.

"아아... 싫어요... 어떻게 저런짓을..."

"언니도 했는데 뭘... 너도 찍는거야"

철수의 손가락이 예민하게 굳어있는 그녀의 음핵을 자극하자 영주는 다시 머리가 붕떠오르는 감각에 머리가 혼란스러워졌다.

철수가 한손으로 그녀를 애무하며 나머지손을 침대주위에있는 스위치를 올렸다. 영주는 혼란스러운 머리로 방안이 밝아졌음을 느꼈다.

"자, 허벅지를 활짝 벌려"

철수의 손이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활짝 벌리려하자 그녀는 힘을 빼고 허벅지를 벌려주었다. 뜨거운 불기둥이 에민하게 달아오른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결에 스치며 올라오는 감각이 느껴졌다.

"아아... 안돼요... 난, 아플거예요... 하아!"

영주는 지난밤의 고통스러웠던 순간이 기억난듯이 그를 밀어내려했다.

"이젠 괜찮아... 오늘은 전혀 안아플거야"

철수가 영주의 저항을 가볍게 뇌란시키고 육봉을 질구에 댔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애액이 흠뻑젖어 그의 육봉을 빨아들이듯이 움찔거리고 있었다. 철수는 육봉을 질구에대고 돌리듯이 문질렀다.

"아하하...난몰라... 어서... 응"

영주는 철수의 육봉이 예민하게 젖어있는 질구에 밀착되어 문지르는 감촉에 엉덩이를 들썩이며 신음했다.

"흐음... 좋지... 이제 넣는다"

"아음, 좋아요... 어서... 하학!"

영주의 급한 숨결과 함께 철수의 육봉은 애액으로 미끈덩한 질구안으로 깊숙히 빠져들어갔다.

"아우후... 몸이 타는것 같아, 하학!"

영주는 철수의 육봉이 몸안 가득히 차올라오는 감각에 온몸을 부를떨며 그에게 메달렸다. 그의 육봉이 질구를 통과할때 약간의 고통도 느껴졌으나 그것은 잠시뿐이였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어 철수의 육봉을 깊숙히 맞이하였다.

철수의 허리가 격렬하게 움직이며 그녀의 질벽에 육봉이 매끄럽게 들락거렸다. 질퍽이는 애액의 음란하게 규칙적인 소리를 내었다. 영주는 그소리에 더욱 불타올라 화면속의 은주와 같이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들썩였다.

철수의 두손은 그녀의 둥근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그녀의 움직임을 마음껏 조절하며 쾌감의 강도를 조정하였다.

"으음, 좋아... 좋지?"

"아아... 좋아요... 너무좋아! 하학!"

영주는 어느새 여인의 쾌감에 빠져들어 그의 몸을 꽉 끌어안고 절정을 향해 치솟아오르고 있었다. 마침내, 영주의 몸이 빳빳하게 굳어짐과 동시에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아하학... 아학, 나 가요!"

영주의 허벅지가 철수의 허리위로 둘러지며 강하게 조여들었다. 철수는 그녀의 허벅지와 질벽의 조임에 절정에 올라 자궁을 향해 힘찬 분출을 했다. 뜨거운 분출이 몸안에 퍼지는 것을 느낀 영주는 더욱 높은곳으로 치솟아 올랐다.

격렬한 풍랑이 지나간후 영주와 철수는 거친숨을 내쉬며 서로의 몸에서 떨어졌다. 활짝 벌어진 영주의 빌구에서 하얀 그의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아... 아저씨..."

"으음... 좋았지?"

"아, 네..."

영주는 힘없이 그의 물음에 대답을 했다.

"이제는 아프지 않았고?"

"그래요..."

"그럴꺼야... 누구나 처음만 아프지만 그후로는 괜찮아 지거든... 자, 이제 우리가 찍을 것을 볼까?"

"우리도 찍은거예요?"

"그럼... 자, 잘봐"

철수가 바로누우며 손으로 침대위에있는 스위치를 건드리자 TV안에서 방금전의 격렬했던 정사장면이 나왔다.

"어머, 진짜로... 내가 했네요?"

영주는 화면속에 자신의 얼굴이 나오자 신기해하며 그것을 보았다. 화면속에 그녀의 얼굴은 보통때 순진해 보이던 그녀의 얼굴이 온통 흥분으로 색기를 띄고있었다.

"내가 정말... 저랬어요?"

영주는 자신의 몸안으로 철수의 육봉이 삽입되는 순간 자신의 격렬한 반응을 보고 철수에게 물었다.

"으음... 비디오는 거짓말을 안하지... 너는 참, 좋은 여자야... 우리한번 더찍을까?"

"한번더요?"

영주는 놀라는 표정을 짓다가 그의 육봉이 다시 단단하게 고개를 들고있는 것을 보고 고개를 숙이며 낮은 대답을 하였다.

"이번에는 돌아누워 엉덩이를 이쪽으로 내밀어봐"

영주는 순순히 그의 말을 따랐다. 철수의 눈에 보기좋으며 하룻밤사이에 완숙하게 벌어진 소녀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두쪽으로 갈라진사이로 애액을 잔뜩 머금고있는 균열이 보이며 선홍색의 속살이 그의 진입을 기다리고 있었다.

철수는 한손으로 영주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나머지 한손은 단단해진 육봉을 쥐고 그곳으로 가져갔다.

"아흐흑... 아응!"

철수의 육봉이 뒤에서 깊숙히 삽입되는 것을 느끼며 영주는 베게에 얼굴을 묻고 터져나오려는 탄성을 막고 있었다. 철수의 허벅지에 탄력적인 둥근 엉덩이의 살이 닿았다. 철수는 살이올라있는 영주의 둔부를 두손으로 쥐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영주는 다음날 늦은 오후에서야 별장에서 떠날수 있었다. 전날의 침실에서의 비디오촬영이후 별장안에서 은주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철수와 몸을 섞고 그것을 촬영해야만 했기 때문이였다.

철수는 영주를 차로 집근처까지 태워다주고 집으로 들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실룩이는 그녀의 엉덩이가 이틀전과는 달리 더욱 성숙해 보였다.

21끝

격려의 편지보내기. <클릭>

         bonghari     250자 미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