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10/13)

-아크흐흑!...캬아아흑!...여보...영애미쳐요...미칠것같아요...그만..그만해요...영애

 올랐어요!...정말 높이 올랐다구요!...캬아아하앙!...아아앙!...그만멈춰주세요..정말

 죽을것같아요!...영애 살려주세요 여보...잘못했어요...제발...멈춰주세요 여보..크흑!-

-아아아...멈출수가없어...영애보지가 막물어...너무 황홀해-

-엄마악!...너무해...병진씨너무해요...꺄아악!...정말죽는단말야...영애 주는다구요!

 흐어엉...어엉...흐어어엉엉...어어엉...이렇게 빌잖아요...제발 영애 놓아줘요 여보!-

-내품에서 죽고 싶다고 했잖아...하아아아...죽여버릴꺼야-

병진씨가 내 보지구멍을 쑤셔대던 엄청난 자지를 빼내고 있었다.

보지속 깊은 곳에서 일어난 경련이 바깥으로 넓혀오고 있었다.

병진씨가 나를 바로 눕히더니 내 몸위에 올라오고 있었다.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잔뜩 발기한 대물로 아직 닫히지 않은 내 살구멍에 귀두를 맞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보지구멍 속으로 거대한 뜨거움이 꽉 들어차고 있었다.

뿌리까지 박혀 들어오는 엄청난 포만감이 모두 아찔한 쾌감으로 바뀌어 버린다.

내 몸속 깊은곳을 꽉 채우고 불끈거리는 그의 대물에 모든것을 맡겨버린다.

순종과 복종으로 그의 처분을 기다리며 미쳐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그의 말대로 그의 품에서 죽어버리고 싶어졌다.

빠르고 강한 박음질에 보짓물이 사방으로 튀고 있었다.

퍽퍽 소리르 내며 깊이 박혀드는 그의 박음질은 정말 살인적이었다.

신음조차 내지 못할 정도의 아찔한 쾌감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을 전혀 모를것 같았다.

두번째 엄청난 오르가즘이 내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있었다.

몸을 동그랗게 말며 떨고 있는데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박음질은 내 몸과 영혼을 모두 태워버리려는듯 더 난폭해져 있었다.

오줌같은 보짓물이 연이어 뿜어져 나온다.

머리속이 하얗게 변하며 정신이 몽롱해진다.

현실인지 꿈인지 조차 인지되지 않는 혼돈을 느끼며 온몸에 짜릿한 전류가 흐른다.

-꺄아학!...끄윽!...그만!...여보 살려줘요!...영애죽어요...어지러워요...미칠것같아요!

 너무해...엄마아흑!...아크흐큭!...여보 한번만 살려주세요...이렇게 빌께요...어떡해..

 나 정말 미칠것같아요...캬아악!...꺄악!...너무이상해요...캬아아악!...아아악!..여보!!-

-아아아아....나도 쌀것같애...아아...영애야...사랑해...내보지 사랑해-

-사랑해요...캬아아흑!...아크흑!...얼른싸줘요...영애 보지속에 싸주세요...엄마앙..크흡!-

-아아아...나올것같애...아아....나온다...싼다아!!!!-

그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자궁속까지 꽉 채워주며 뿜어져 나오는 뜨거움이 너무 황홀하다.

팔다리 까지 떨어대며 사랑하는 남자의 정액을 몸속에 받는 황홀함은 신비롭다.

이세상 어느것 하나 부럽지 않다.

그 무엇과도 지금 이순간을 바꿀수 없다.

온세상이 하나가 되어버리는 신기한 느낌을 말로 어찌 표현할 수 있겠는가?

늘어진 그의몸이 떨리는 내몸을 눌러주며 후희가 이어진다.

아직도 뜨거움을 간직한 채 내 구멍속에서 꿈틀대는 그의 자지가 너무 남성답다.

그 충성스러운 책임감이 나를 이토록 황홀하게 만들어 주는것이라 생각했다.

한참을 그렇게 포개어 진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조금 힘이 빠진것같은 그의 대물이 내 몸속에서 빠져 나간다.

서운함을 동반한 허전함이 느껴진다.

-영애 많이 속상해?-

-아니요...당신사랑 받으면서 많이 잊었어요-

-거짓말-

-당신이 아까 해준말 믿고 살꺼예요...나 안아줘요 여보-

나를 살펴주는 그의 배려에 또 눈물이 날 뻔 하였다.

동서와의 관계가 신경쓰이고 속상하지만 그를 믿기로 마음먹었다.

적어도 나를 영원히 사랑해 주겠다는 그말만은 억지로라도 믿고 싶었다.

동서와 연적이 되더라도 꼭 그의 사랑을 내가 더 많이 받겠다고 다짐했다.

더 예쁘게 꾸미고 관리해서 그의 사랑이 멀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내 사랑은 내가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그의 품속에서 행복한 꿈을 청했다.

미숙과 만리장성을 쌓아 올렸다.

한달동안 애를태운 보람이 있었다.

미숙은 다 하룻밤의 섹스로 완전한 내여자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세번의 섹스에 매번 엄청난 오르가즘에 오르며 몸속의 모든것을 태워 버렸다.

한달동안 애타하며 기다리다 생긴 의심과 오해도 모두 태워버렸다.

미숙을 그토록 괴롭히던 욕구불만의 단단한 올가미도 다 녹아 없어지고 말았다.

미숙은 하룻밤만에 전혀 다른 여자가 되어버렸다.

어둠에서 광명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며 미숙은 그렇게 내품에 찾아 들었다.

말로만 들어보던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나에게 영혼을 내어 맡겨버렸다.

귀엽고 애교많고 너무나 아름다운 미숙이 내여자가 되어 너무 기뻤다.

이제 세 처남의 부인들은 모두 내여자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완벽한 나의 여자가 되어 나만을 따르며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 있었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어떤날은 점심때 영애를 안아주고 밤에는 미숙을 안아주는 날도 있었다.

영애의 보짓물이 씻지도 않고 말라버린 자지를 미숙의 입에 물리고 보지속에 넣기도 했다.

나만이 알고있는 이런 조그마한 자극들이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기도 하는것 같았다.

영애의 보짓물이 말라버린 내 자지를 빨며 향이 짙어서 좋다고 말하는 미숙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비누냄새 보다 훨씬 더 좋다며 다음에도 짙은향을 맡을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었다.

일부러 영애나 형자의 보짓물을 잔뜩 뭍힌다음 말려서 미숙에게 먹인적도 있었다.

미숙은 그것이 자기 동서인 영애나 형자의 보짓물인지 꿈에도 모를것 같았다.

나는 문득 서로의 보짓물을 직접 먹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버렸다.

영애는 이미 미숙과 나의 관계를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설득할 수 있을것 같았다.

영애의 순종과 질투심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내 뜻을 따를것만 같았다.

형자는 언제든지 내가 시키면 바로 할수있는 여자였기에 따로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왜인지는 몰라도 자꾸만 영애와 미숙을 같은 침대에서 안아보고 싶었다.

두여자를 동시에 사랑해주며 동물적 우월감을 만끽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내 욕망은 날이 갈수록 뜨겁게 커지고 있었다.

-여보...나 오늘 당신 만나고 싶은데...오늘 시간 어떠세요?-

-나 오늘은 조금 곤란해...우리부서 회식이야...저번에도 영애 때문에 빠졌었잖아-

-맞이요 도망왔다고 했었어요...아이 속상해...나 생리오나봐요...아침부터 자꾸 

 자기 생각만 나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꼭 생리 전후에 그러더라구요-

-어쩌지?..생각 같아서는 지금 당장 달려가 영애 안아주고 싶은데..급한대로 형님이랑

 하면 안될까?...조금 모자라면 자위로 잘 마무리 해봐....다음에 확실하게 보내줄께-

-조금만 모자라면 하지요..많이 모자라니까 문제지...알았어요...병진씨가 집에서

 남편과 잘 지내는거 항상 강조 하시니까...자기 말대로 남편과 떼워 볼께요 여보-

-그래...미안해 여보...내보지 내가 챙겨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아잉...속상해...나 좀 잘 챙겨주세요...혹시 바람피는거 아니예요?-

-갑자기 왜 그런말을 해?-

-한번씩 당신 너무 그리울때 못보게 되면...나도 모르게 자꾸 생각이 그쪽으로 흘러요

 죄송해요...안그럴께요..내가 병진씨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알았어...그런데 혹시 그게 구체적이야?...대상이 있는냐구?...솔직히 말해봐-

-흑..흐흑...흐흐흑...사실은 나 동서한테 질투심 느껴요...너무 얄밉고 재수없어요

 꼭 병진씨를 빼았아 갈 것 같아서 늘 불안 하다구요...두사람 내가 본게 있잖아요-

-영애 뚝 그쳐!...안그치면 정말 혼내줄꺼야...바보...잘들어..미숙이가 날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유혹하는거 사실이야...폰섹스도 영애보는데 했고...사실은 얼마전에...

 섹스도 했어..하지만 미숙이와 그렇게 지낸다고 영애에게 거짓말을 하면서 미숙이를

 만나지는 않을테니까 그런 소모적인 의심은 하지마..그리고 난 영애를 훨씬 더 많이

 사랑하니까 믿어줘...그리고 난 같은고민을 가지고 사는 미숙씨와 잘 지냈으면 해-

-나 미워하지 말아요...병진씨가 원하는대로 노력할께요...화난거 아니죠?-

-화 안났어...날 이렇게 사랑해주는 영애한테 화를 왜 내?-

-잘할께요...고마워요 여보...정말정말 너무너무 사랑해요-

-나도 우리영애 많이많이 사랑해-

짧은 통화로 영애의 불안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서 영애가 이런 쓸데없는 마음고생을 하지않게 해주고 싶어졌다.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영애의 사랑을 지켜줄수 있을것 같은 자심감은 충분했다.

오늘 영애에게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한것을 미숙과의 선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주일 전에 미리 약속해 놓은 외식을 당일에 와서 미룰수가 없었다.

영애에게 조금 미안했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많이 기다렸어?-

-저도 막 왔어요...자기 들어오는데 막 빛이 나는거 알아요?-

-내가? 정말이야?...혹시 미숙이 눈에 콩꺼풀이 씌워진건 아니구?-

-정말이예요...저쪽 카운터 쪽에서 당신이 나타나서 이쪽으로 걸어오는데 너무 멋졌어요-

-이 아줌마 눈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졌네-

-아잉...자기미워...아줌마가 뭐냐?...이 나쁜 아저씨야...그래도 멋은 있지만-

귀엽고 활발한 미숙의 칭찬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예약해 놓았던 음식이 코스대로 테이블에 도착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와인까지 곁들였다.

오늘 미숙에게 영애와의 관계를 말하고 싶었다.

여기에 오기전 영애의 눈물이 내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 버린것 같았다.

음식을 먹는중에 무거운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평소보다 와인을 조금 많이 마셨다.

아무래도 쉬운 이야기는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미숙이 내 눈치를 보더니 와인 한병을 더 주문하고 있었다.

-병진씨...무슨일 있어요?...술이 좀 많아요-

-일은 무슨...미숙이랑 같이 맛있는 음식 먹으니까 조금 더 마셔지네-

-무슨 할 말 있는 사람같아요-

-어디가서 돗자리 펴도 되겠는걸...소질있어-

-아이...바로 말하면되지 왜 남자답지 못하게 술을 마셔요?...매력없어요-

-아니야...한 잔 마시고 싶었었어-

-할 말 있다면서요?-

-응...사랑한다구...내보지 미숙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엉터리...얼버무리지 말고 얘기해줘요...너무 궁금해...알고 싶다구요-

-그런거 없다니까...우리 건배하자-

눈치빠른 미숙이가 내마음을 읽고 있는것 같았다.

아니 내가 오히려 안하던 행동을 하면서 미숙의 어필을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농담과 진담사이를 오가며 미숙의 호기심을 잔뜩 키워놓고 있었다.

다른 후식없이 와인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숙은 얼른 잠자리로 이동하고 싶어하는 눈치였지만 오늘밤 나는 미숙을 품지 않을것이었다.

그런 내마음도 모른채 미숙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나를 조르고 있었다.

일부러 천천히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흘려 보냈다.

미숙도 절반쯤 포기한 채 같이 대작해 주었다.

오늘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것 같았다.

미숙이 화장실에 간다며 일어났다.

영애에게 문자를 보냈다.

기다리고 있어다는듯 곧바로 답장이 오고 있었다.

-어디야?...괜찮아?...오늘 영애한테 너무 미안해서-

-괜찮아요...회식 잘 하고있어요?...과음하지 말아요-

-회식중...많이 안마셨어...내보지 영애가 걱정할까봐-

-그러지마요...나 예민해서 자기 문자만 봐도 막 뜨거워 지려고 한단말야...자기 미워요-

-영애보지 먹고싶다...영애알아?...자기보지 정말 맛있는거?-

-나뻐요...나 겨우 진정하고 있었는데...책임져요-

-내일...내일 책임질께....대신에 지금 영애가 날 사랑하는 마음 문자로 길게 넣어줘-

-길게요?...써 볼께요...과음하지 마세요...사랑해요 병진씨-

-사랑해 내보지-

-사랑해요 내잠지ㅋㅋㅋㅋ-

문자 내용을 모두 삭제했다.

영애와의 흔적이 사라진것 같아 조금 서운했다.

핸드폰의 잠금 설정을 풀어놓았다.

테이블 위에 핸드폰을 올려 놓았다.

미숙이가 테이블로 걸어오고 있었다.

얼굴이 조금 붉어진 미숙이가 오늘따라 더 아름다워 보였다.

-나도 화장실에 좀 다녀올께...얼굴이 좀 화끈거리네...찬물로 세수좀 해야겠어-

-다녀와요-

-참 전화오면 좀 받아줘...중요한 팩스가 오면 연락하라고 했거든...화장실에 갔다고 해줘-

-알았어요...잠궈놓지 않았어요?-

-풀어 놓았어-

미숙을 혼자 앉혀놓고 화장실로 향했다.

소변을 보고 정말 찬물로 세수를 했다.

화장실에서 나와 미숙이 날 볼수없는 큰 기둥뒤로 이동했다.

종업원이 날 쳐다 보았지만 어색한 표정으로 웃어 넘겼다.

5분정도 지났는데 영애의 문자가 아직 오지않은 것 같았다.

내가 핸드폰을 놓아둔 곳에서 불빛이 반짝인다.

영애의 문자가 온 것 같았다.

미숙이 내 핸드폰을 집어든다.

화장실 쪽을 살피더니 내 핸드폰을 응시하며 집중하고 있었다.

기다려 주었다.

미숙이 내 핸드폰을 제자리에 놓으며 화장실쪽을 다시 살핀다.

잠시후 기둥뒤에서 나와 미숙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걸어갔다.

-전화 안왔었어?-

-전화는 없었구요...문자가 왔는데...형님이었어요...그러데 호칭이 좀 이상해요

 열어보지는 않았어요...그냥 문자내용 한 줄 뜨는거...그것만 보았을 뿐이예요-

-호칭이 어땠는데?-

-사랑하는 병진씨에게 라고 써있었어요-

-그래?-

-확인 안해요?-

-미숙이도 궁금한가?-

-궁금해요...둘이 어떤 사이예요?-

-사랑하는 사이야...특히 영애씨가 날 많이 많이 사랑해...우리 깊은 사이야-

-언제 부터죠?-

-미숙이가 처갓집에서 내 정액을 먹기 한 두달전쯤-

-저보다 더 오래 되었군요-

-그렇게 됐어-

-형님이 병진씨 속옷도 챙겨주고 그러나요?-

-가끔 자기속옷 사면서 커플용이라며 몇개 건네더라구...그건왜?-

-같이 쇼핑하면서 커플 속옷을 사길래 이상하게 느꼈거든요...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미숙이 지금 기분이 어때?-

-잘 모르겠어요...좋지는않아요...아니 조금 혼란스러워요...인정하기 싫구요-

-나와 영애씨를?-

-전부다요...형님도 나와 병진씨의 관계를 알고 있나요?-

-미숙이와 내가 폰섹스를 하고 있다는건 예전에 영애가 알게됐어-

-예 뭐라구요?...어떻게요?-

-영애와 있으면서 자기랑 폰섹을 한적이 있어...영애가 잠든줄 알았는데 그만 들어버렸어-

-아!...정말요?...미치겠다-

미숙이 입을 쩍 벌리고 다물지 못하였다.

정말 어이가 없어하는 표정이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의 치부가 적나라하게 들어난 미숙은 울것같은 표정이었다.

미숙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후회섞인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넵킨을 건네주었다.

자존심이 너무 상하고 모욕감을 느끼는것 같았다.

미숙이 우는동안 영애의 문자를 확인했다.

내모습이 미운지 충혈된 눈으로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핸드폰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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